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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2 08:06:44

후쿠나가 요코

<colcolor=#ffffff><colbgcolor=#040A08> 후쿠나가 요코
福永葉子
<nopad> 파일:후쿠나가 요코.png
직업 가사도우미
성별 여성
나이 23세
혈액형 B
생일 8월 23일
별자리 처녀자리
1. 개요2. 작중 행적3. 정체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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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문대학 졸업 후 집안일만 하는 여성.
어렸을 때부터 다른 사람들 눈에는 안 보이는 《무언가》를 볼 수 있었고 이로 인해 주변으로부터 이상한 눈초리로 보인 적도 있었지만, 오히려 그걸 계기로 초자연 현상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현재에 이른다.
파라노마사이트: FILE 23 혼조 7대 불가사의의 등장인물.

전문대를 졸업하고 사무직으로 취직했지만 1년만에 그만두고 지금은 좋아하는 오컬트 잡지를 읽고 심령 스폿을 방문하며 충실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남들이 뭐라 하든 자신답게 사는 것이 삶의 자세.

2. 작중 행적

킨시보리 공원에서 혼조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두고 가 해자를 조사하던 중 오키이에 쇼고와 만나게 된다. 그 인연으로 함께 괴담을 조사하던 중 갑자기 오키이에의 뒷편을 가리키며 깜짝 놀라는데, 순식간에 주저앉은 채로 의문의 죽음을 맞이한다. 그렇게 작중 분위기를 일변시키고 이후 언급되지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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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에서 재등장해 저주의 해제 방법에 대해 논의 중이던 쿠로스즈 미오와 에리오 쥰을 두고 가 해자의 저주로 죽인다. 그리고 그대로 엔딩 크레딧이 올라간다! 스토리 차트 기능을 이용해 오키이에 루트 「킨시보리 공원 Part3」 챕터의 '유미오카와의 대화부터'로 돌아가 유미오카와 대화하지 않고 떠다니는 불빛에 손을 대면 「해제」 챕터가 열리는데, 이후 안내인과의 대화로 정체가 밝혀진다.

3. 정체

후쿠나가 요코의 정체는 모든 일의 흑막이자 현대를 살아가는 음양사의 후예다. 에도 시대에 혼조에서 소생의 비술을 가로채려고 했던 아시노의 먼 후손이 바로 그녀. 태어날 때부터 높은 영감을 갖고 있던 요코는 그 뿌리를 조사해 나가다 자신의 조상에 대해 알게 되지만, 아무것도 전승되지 못한 채 평범한 가계로 영락해 버린 것에 낙담했다. 자기 능력을 살려 현시대에 술사로서의 실력을 보임으로써 가문의 영광을 되찾고 싶었던 요코는, 아시노가 도달하지 못했던 금기의 《소생의 비술》을 부활시키겠단 생각을 품는다.

요코는 수행을 통해 뛰어난 영력과 주력을 손에 넣었고, 이윽고 비술의 단서가 되는 『녹명부』를 발견해 내어, 대량의 재혼을 한 번에 모으고자 대규모 영야제로 혼조 7대 불가사의의 저주들을 불러일으킬 계획을 세웠다. 더욱이 비술을 사용해 아시노를 현세에 되살리는 것을 꾀했다. 저주는 사람들이 인식하고 두려워할수록 그 힘이 강해지기 때문에, 우선 다루기 쉬워 보이는 향토사 연구가에게 『녹명부』를 맡겨 소문을 퍼뜨리게 했다.

비술에 대한 이해가 깊은 듯한 범죄자인 네지마 후미치카를 재혼을 모으는 장기말로 쓰기 위해 접촉하여 저주옥을 손에 넣도록 유도했다. 뜻밖에도 네지마는 비술과 아시노에 대한 이야기를 몹시 마음에 들어 했으며 되살리는 것에 대해서도 기뻐했다.

또한 그 과정에서 이번 계획을 망가뜨릴 위험성이 있는 『음의 서』의 존재를 알아내고는, 이를 사전에 손에 넣기 위해 아라이시에게 건넨 『녹명부』에 음의 서에 대한 기술을 추가해 두었다. 이 때문에 아라이시가 음의 서에 대한 것을 미오 일행에게 알려줄 수 있었던 것이다.

조사 끝에 요시미 하지메가 세이만의 후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요코는 그를 저주로 위협하여 『음의 서』의 소재에 대해 입을 열게 하려 했지만, 이는 요시미의 강한 의지 탓에 실패했다. 그러자 요코는 세이만의 후손이 혹시라도 계획의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만약을 대비해 그를 주살했다. 저주옥을 모으기 위해선 저주인이 될 필요가 있었기 때문에, 영야제의 준비가 끝나자 가장 덜 위험해 보이는 『두고 가 해자』의 저주옥을 입수.

세이만의 또 다른 후손인 오키이에 쇼고도 위험 요소로 인식하고 의도적으로 접촉하여 가까이서 감시하였지만, 저주를 발동하는 순간 오키이에의 안에서 세이만의 정신이 눈을 뜨는 장치에 대해 알지 못했고, 눈을 뜬 세이만은 그 즉시 요코를 주살하여 결국 그녀의 계획은 실패하고 말았다.

그러나 오랜 시간이 지나 봉인이 풀린 세이만의 정신은 사명을 잊었고, 오키이에 쇼고가 소생의 비술로 그녀를 되살린 경우의 전말이 본 스토리의 내용이다. 전말을 알게 된 세이만의 정신, 즉 플레이어는 요코가 죽은 시점으로 돌아간다. 오키이에 또한 모든 것을 알게 되면서 요코는 되살아나지 못하게 되고, 그녀의 계획은 저지된다.

4. 여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