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회오리불꽃.png,
한칭=회오리불꽃, 일칭=ほのおのうず, 영칭=Fire Spin, 파일2=회오리불꽃 2.png,
위력=35, 명중=85, PP=15,
효과=세차게 소용돌이치는 불꽃 속에 4~5턴 동안 상대를 가두어 공격한다.,
변경점= 6세대: 1/16 → 1/8 지속 대미지 상승,
성능=구속, 성질=비접촉)]
포켓몬스터의 기술. 8세대 기술머신 13번, 9세대 기술머신 24번.
불꽃타입 특수기 중 가장 약하지만, 애초에 대미지를 입히기보다는 상대의 교체를 막는 용도로 사용되는 기술. 대미지는 덤이라고 생각하는 게 편하다. 맹독 같은 기술과 콤보로 사용할 수 있으나, 상대의 행동까지 막지는 못하니 이쪽도 상대를 가둔 후의 대비책이 필요하다.
1세대에서는 이 기술에 걸리면 상대방이 아예 교체/도구 외의 행동이 다 봉쇄되어서, 선공으로 이걸 계속 때려넣는 데 성공하면 완봉마저 가능한 정신 나간 기술이었다. 이 기술 외에도 껍질끼우기, 김밥말이 같은 비슷한 구속기들도 전부 이 모양으로 제정신이 아닌 성능이었다. 다만 명중률 70짜리를 계속 명중시켜야 하며, 중간에 더 빠른 포켓몬으로 교체하면 결국 공격을 받기 때문에 실상 써 보면 답이 없을 수준으로 사기적이진 않았다. 그래도 상황과 운에 따라서는 정말로 완봉이 가능한 이 기술이 비정상적이라는 건 사실이었기에 2세대에 들어서 자매품들과 함께 지금과 같은 사양으로 바뀌었다.
5세대에서는 전반적으로 쓰기 힘들었던 기술들이 강화되면서 위력과 명중률이 15와 70에서 조금 높아졌다. 그래도 여전히 공격기로서는 약한지라 용도가 크게 변하지는 않은 편.
6세대에서는 다른 조이는 기술과 같이 구속 대미지가 1/16에서 ⅛로 상승하였다.
이 기술의 상위호환이 마그마스톰이다. 특성이 동일하므로 이쪽도 맹독과 콤보는 가능하지만, 사실 기술의 위력과 쓰는 포켓몬의 능력치를 생각해볼 때 웬만한 경우라면 맹독을 걸 것도 없이 상대가 나가떨어질 것 같다…. 단, 상기한 5세대의 변화 덕분에 이쪽이 명중률만큼은 더 높다.
여담이지만, 포켓몬스터 TCG판의 카드인 구 리자몽이 사용하는데, 100이라는 정신나간 위력 덕에 최인기 카드로서 한 시대를 풍미한 바 있다. 요즘은 그 완전 상위 호환인 레시라무가 활약하므로 추억 정도의 가치만 있지만.
포켓몬 GO에서는 PvE에선 위력 14, PvP에서는 위력 11[1]의 노말 어택으로 등장하며, 불꽃엄니의 상향 이전까지 PvE 최고의 불꽃타입 노말 무브였다. PvP에서는 무난한 성능을 가진 기술이나, 불태우기와 비교 시 완전한 하위 호환인 것이 흠. 본가와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불꽃타입들이 배울 수 있으며, 레이드에서는 불꽃타입 통일 기배로 사용되고 배틀에서는 불태우기를 못 쓰는 포켓몬들이 사용하는 편에 가깝다. 다만 불꽃이 안 붙은 강철타입인 솔가레오는 컨셉 상 예외로 배울 수 있어 솔가레오에 한해서는 다른 강철타입들과는 차별화되는 운영의 핵심 기술인 편.
[1]
기존에는 9였으나 2023년 12월 패치 이후 10, 2024년 9월 패치로 다시 상향되어 11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