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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41:08

황인호(프로게이머)/선수 경력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황인호(프로게이머)

1. 개요

황인호의 선수 경력을 정리한 문서다.

2. 데뷔 이전

2.1. 2016 대통령배 KEG

대통령배 KEG 리그에서는 이미 선수 활동을 하고 있는 친형의 친구 1 유관영을 지역예선에서 탈락시키고, 친형의 친구 2이자 본인의 스승 김승태와 함께 충청남도 대표로 출전하였다.[1] 비선수임에도 1라운드 A조에서 무려 조성제 이재인을 제치고 1위로 다음 라운드로 올라갔으나 2라운드에서 조성제, 박지호, 권순민과 같은 조였는데, 하필 연장전 규정 때문에[2] 5위에서 7위로 처지는 바람에 패자부활전도 못 가고 탈락하고 말았다.

3. 2017년

3.1.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 레이스 시즌 2

이후 듀얼 레이스 2에서 정식으로 데뷔하였다.[3] 팀전은 이준용, 석주엽, 이승교 선수와 함께 출전했다. 첫 경기 이재인, 문민기, 황선민, 유창현이 속한 큐센 화이트와의 경기에서는 이준용이 황선민을 상대로 투명벽 버그 사건으로 재경기까지 가는 끝에 에이스 결정전에서 처음 결과를 뒤집어 이겨내며 승리를 했으나, 승자전에서는 문호준, 전대웅, 강석인, 최영훈이 속한 세다 레이싱에 6대0으로 완패를 했고, 이후 최종전에서 큐센 화이트를 다시 만났으나 6대1로 패배하며 탈락한다.

개인전에서는 문호준, 유영혁, 전대웅, 신동이, 김정제, 박인수, 박지호가 한 조에 속한 엄청난 죽음의 조에 걸렸고, 첫 번째와 두 번째 경기를 1등을 차지했으나 이후 뒷심 부족으로 4위까지 떨어지며 2경기로 가게된다. 그리고 2경기에서는 1경기와 달리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며 탈락한다.

여담으로 네모 장난감 선물공장 개인전 레코드를 기록했다.

4. 2018년

4.1.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 레이스 시즌 3

팀전은 이다빈, 한승철, 김주원과 맥스틸 소속으로 출전했다. 포지션은 아이템 에이스. 첫 경기에는 정승하, 권순민, 김정제, 정승민이 속한 오즈 판타스틱 상대로 선전했으나 스피드와 템전 모두 3대2로 역전패했다. 두 번째 경기에서는 김택환, 한상현, 이승교, 박창규가 속한 아프리카 프로페셔널을 상대로 스피드 3대2, 템전을 3대0으로 잡아내며 승리한다. 세 번째 경기에서는 이중선, 이중대, 안혁진, 장진형이 속한 아프리카 위너를 상대로 스피드를 0대3으로 완패하고, 아이템전을 3대2로 승리하며 에이스 결정전을 갔다. 그러나 에이스 결정전에서 계속해서 앞서며 진행했으나 마지막에 라인이 꼬이며 감속이 되어 버리면서 역전을 당해 이중대에게 패배하며 탈락한다.

개인전은 임재원, 이승교, 문호준, 박현수, 배재민, 정승민, 한상현과 함께 B조에 속했다. 문호준이 6경기 중 5경기를 1등을 하며 1위로 진출했고, 황인호는 연금메타를 해내며 3위로 16강에 진출했다. 16강에서는 문호준, 김승태, 정승하, 이준용, 박현수, 이승교, 유창현과 한 조에 속했는데 문호준, 김승태, 이준용, 유창현에게 밀려 5위로 패자전에 가게 된다. 패자전에서는 박인수, 김승래, 김정제, 정승하, 김응태, 박현수, 이승교와 대결했는데 박인수, 김정제, 김승래, 정승하에게 밀려 5위로 떨어지며 탈락한다.

시즌 종료 후 김택환x 김대겸 아프리카 BJ 멸망전에서 박도현, 유창현과 함께 이중대 팀에 뽑혔다.

5. 2019년

5.1. 넥슨 2019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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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전은 박지호, 한상현, 최준호와 함께 준비했으나 오프라인 예선에서 탈락했다.

개인전 32강에서는 신종민, 유영혁, 이재혁, 최영훈, 한승철, 김이준, 김경훈과 함께 죽음의 조에 속했다. 경기 시작전 승부예측은 유영혁, 이재혁 정도를 1위로 예측했으나, 황인호는 2위를 5번이나 하는 연금술을 통해 1위를 차지했다. 0%의 기적을 일으킨 선수가 됐다. 반면 이재혁은 그날 컨디션이 안 좋았는지 6위를 하며 충격적인 탈락을 했다. 이 날부로 황인호는 카트라이더 갤러리에서 갤주로 불리게 되었고, 단숨에 무명 선수에서 준 네임드급 선수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16강 2경기에서도 1위를 한 번도 하지 않고 연금메타를 통해 30점을 획득하며 2위로 승자전에 진출했다.

16강 승자전에서는 초반 3경기에서 모두 3위를 해내며 또 다시 연금메타를 통해 결승에 직행하나 했으나 이후 뒷심 부족으로 7위로 최종전으로 가게 된다.

16강 최종전에서는 4경기까지 12점 밖에 따내지 못하며 탈락위기에 쳐했는데, 이후 탈락 위기를 직감했는지 3경기 연속 1등을 하는 엄청난 모습을 선보이며 순식간에 1위로 올라왔다. 그러나 남은 3경기에서 순위를 잘 먹어내지 못하며 유창현, 송용준에 이어 3위로 결승에 진출한다. 결승전 7번 청색 라이더를 받게 되었는데 이를 두고 퍼플 라이더의 저주를 피하려고 일부러 하위권에 처진 갤주의 현명한 선택이라는 드립이 퍼지기도 했다. 본인 특유의 간을 보는듯한 안정적인 주행을 하다가 순식간에 3경기를 1등을 해낸 모습 덕분에 스포티비에서도 그를 두고 치타호라고 칭할 정도.

결승전에서는 평소와 같은 모습을 못 보여주며 6번째 경기까지만해도 꼴등이었으나, 이후 천천히 순위를 끌어올리며 문호준을 2점차로 따라오며[4] 3위 입상권에 진입했다. 하지만 14경기 이후 힘이 빠져 포인트를 많이 못 먹으면서 총합 52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그래도 문호준을 중후반까지 위협한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었고 연금메타 하나로 호성적을 거둔 덕에 이렇게 사황체제가 성립되었다는 드립이 이어진 것이 덤.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 중 한 명이 되었다.

여담으로, 결승전에서 갓겜을 가장 많이 당했다. 횟수는 무려 4번.[5]
갓겜 변수를 4번씩이나 겪고도 안정적인 종합 4위에 안착했다는 사실은 황인호 그만의 뛰어난 역량과 연금메타의 정석을 입증해준 셈이다.

5.2. 2019 KT 5G 멀티뷰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파일:20192HIH.jpg
원래 신동이, 장건, 최준호, 정승민과 함께 이마트 팀으로 나가기로 하였으나 신동이가 리그 정지를 당하면서 팀이 해체되었다. 그리하여 개인전만 나갈 생각이었으나 최근 스카이팀에 테스트를 보게 되었고, 결국 스카이로 나가기로 결정했다.

오프라인 예선에서는 하루종일 대기하며 카스 메이플 개차방을 하다가 아이템전에만 출전. 오후조 결승전 프릭스를 상대로 아이템전에서 3-2로 승리했으나, 에이스 결정전에서는 유영혁에 아쉽게 역전당하면서 패자전으로 내려갔으나, 최종전에 승리하며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에이스 결정전 트랙이 제련소라 아이템 에이스임에도 본인이 나갔는데, 이중선의 말에 따르면 실수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유영혁이 미친 주행을 보여주는 바람에 아쉽게 막판에 역전당해 패배했다고 한다.

개인전에서는 오전 D조에 배치되었고, 조 전체 1위를 기록하며 가볍게 예선을 뚫어냈다.

리그에서는 듀얼 레이스 3처럼 아이템 에이스일 것으로 보이며, 팀전에서는 아이템전만 나갈 가능성이 높다. 스피드 팀전을 못한다는 본인의 판단에 의한 결정이며, 실제로 스피드 팀전만 하면 팀원들에게 순위를 넘겨주다 자멸하는 등 영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개인전과 다르게 자신의 라인만 신경 쓰면 되는 게 아닌 다른 영역이라 힘들어 하는 것 같다.
덕분에 직전 시즌 개인전 결승 진출자임에도 스피드 팀전은 못해서 안뛰는 아이템 에이스, 그런데 정작 아이템전을 못 이기는 기묘한 선수, 그런데 또 개인전은 잘 해서 에결 유력 주자라는 리그에서 보기 힘든 기묘한 포지션을 맡고 있기도 하다.

8월 31일 B조 첫 경기 페이소스와의 경기에서 아이템전은 내줬지만 에이스 결정전에 출전하여 두바이 다운타운에서 마지막 지름길 대역전극을 선보이며 통산 3승 무패였던 우성민에게 첫 패를 선사하고 개인 통산 에결 첫 승을 기록했다. 아이템 에이스로서의 활약은 눈에 띄지 않았지만, 개인전 강자 중 한 명임은 여실히 보여준 날이었다.

9월 7일, 지옥의 조로 꼽히던 개인전 32강 C조에서도 무난히 점수를 쌓으며 전대웅에 이어 2위로 16강에 직행했다. 네모 산타의 비밀공간에서 마지막 터널 이후 끌기로 전대웅 선수를 잡고 1등으로 들어가는 등 매우 좋은 폼을 보여주었다.[6] 함께 16강에 직행한 전대웅, 이준성과 함께 1등을 2번씩 했다. 신종민과 박현수를 패자부활전으로 굴러 떨어뜨리고 올라간 3명 중 한 명인 만큼, 더 이상 적당한 순위로 연금만 쌓는 게 아니라 상위권에서 경쟁해서 1등도 충분히 가능한 선수로 성장했다고 볼 수 있다.

9월 21일 ROX전에서는 분전했으나 아이템전에서 패배하며 세트 스코어 2:0으로 패배했다.

10월 5일, HLE 전에서도 아이템 에이스로 출전, 이은택과 최영훈을 필두로 하는 시즌 최강의 아이템 전력을 상대로 2점을 거두며 마지막 트랙까지 끌고 가는 저력을 보여 주었으나, 결국은 아쉽게 패배하며 세트 스코어 2:0으로 4강 진출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같은 날 열린 개인전 16강 1경기에서 전대웅, 이재혁에 이어 3등으로 승자전에 진출했다. 4위는 그 문호준. 마지막 트랙이었던 공동묘지 해골 손가락에서 최후의 전대웅과 문호준의 싸움에서 문호준이 해골 앞니에 부딪히면서 떨어지는 것에 맞아 위험할 뻔 했으나, 운이 좋았는지 기묘한 자세로 통통 튀며 결승선을 2위로 통과하며 문호준보다 더 높은 포인트로 16강 승자전에 진출했다. 특이사항으로는 넥슨 아레나 기준 왼쪽 부스인 레드 사이드 4인 전원(전대웅, 이재혁, 문호준, 황인호)[7]이 승자전으로 진출하고 오른쪽 부스의 블루 사이드가 패자전( 김승래, 이준성, 양민규, 박현수)[8]으로 진출했다는 점.

10월 19일 개인전 16강 승자전에서 8위로 최종전에 진출했다. 9트랙 동안 21점이라는 결코 적지 않은 점수를 얻어, 32강이었다면 생존도 가능했을 법한 점수였지만 16강 승자조의 대진은 그렇게 녹록지 않았다. 4~5트랙까지는 결승 진출 경쟁에 합류할 수 있는 점수였지만 그 이후부터 박인수와 문호준이 경기를 끝낼 점수까지 단숨에 치고 올라가고, 본인도 상위권에 제대로 랭크하지 못하며 연금 쌓기에 실패했다. 하지만 현재 리그 룰로 8위임에도 20점 이상을 따낸 경기는 정말 흔치 않아, 조가 그만큼 어려웠음을 짐작케 한다. 이재혁, 전대웅, 박도현과 함께 최종전으로 진출, 최종전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

11월 2일 개인전 16강 최종전에서 2위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초반 2트랙에서 2등, 1등을 해 17점을 얻으며 초반부터 결승 티켓을 반쯤 쥐고 시작하는 듯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에도 2등을 다수 포함한 높은 점수를 얻어 30점 중반의 점수로 안전한 진출을 이뤘다. 함께 승자전에서 최종전으로 온 선수 중 전대웅이 충격적인 마이너스 포인트 탈락을 하고 그 자리를 배성빈이 차지해, 결국 승자전 멤버 거의 그대로 결승전에 진출한 것이 됐다. 2회 연속 개인전 결승에 진출했는데, 2019년에 열린 2번의 리그의 개인전 결승에 모두 진출한 선수는 박인수, 문호준, 황인호 뿐이다. 개인전에 한해서는 그야말로 결승 멤버로서 부족함이 없는 선수로 성장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개인전 결승전에 진출한 선수들의 팀전 포지션은 스피드 에이스 4명(박인수, 문호준, 유영혁, 이재혁), 러너 2명( 배성빈, 김기수), 스위퍼 1명( 박도현)인데 본인만 유일하게 아이템 에이스 포지션으로 결승전 진출에 성공했다. 또 프로게임단이 아닌 팀에서[9] 김기수와 함께 결승에 진출한 유이한 선수다.

개인전 결승전에서 그린 라이더로 출전하여 최종 6위로 시즌을 마감하였다.

6. 2020년

6.1. 2020 SKT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시즌 이후 아프리카 프릭스 측에서 접촉을 해왔고 테스트 약속까지 받았으나 통수를 맞았다. 황인호는 개인 방송에서 이에 대해 별일 아니라는 듯 얘기했지만 문제는 이게 보통 일이 아닌지라... 본인은 프릭스 붙으면 한시즌 더하고 안 되면 군대나 가겠다는 생각이었는데 강제입대하게 생겼다. 이 때 신종민을 필두로 만들어진 Wheelz 팀에서 입단 제의를 받았으나 군대에 붙으면 개인전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팀전은 출전을 고사했다.[10][11] 그러나 군 입대가 미뤄지며 일단 개인전에는 참가할 수 있게 되었다.

개인전 오프라인 예선에서 역대급 죽음의 조 당첨으로 인해 오후조로 밀려났지만 가볍게 1위로 예선통과했다. 그리고 군 입대가 미뤄지게 되면서 얼떨결에 개인전 본선까지 출전하게 되었다.

1월 11일 개인전 32강 B조, 지난 시즌 결승전 때와 똑같이 초록색 시드를 받고 첫 경기를 치렀다. 첫 5트랙까지는 1위인 최민석이 30포인트를 넘기는 동안 점수가 10점을 못 넘기며 탈락 위기에 빠졌으나, 6트랙부터 3연속 1위를 하며 순식간에 순위를 끌어올렸고, 최종적으로는 조 2위를 기록하며 16강에 직행했다. 합산 포인트가 1~6위까지 전부 비슷했던 죽음의 조에서 결국은 2연속 결승 멤버의 자존심을 지켰다. 2019 시즌 1 개인전 16강 최종전에서의 탈락 위기에서 3연속 1위를 하며 결승에 진출한 순간의 데자뷰를 보여줬다.

이어진 16강 2경기에서는 7경기까지는 승자전으로 가기 위한 충분한 포인트를 획득했으나 나머지 두 경기를 7, 8위로 들어오는 동안 박도현 선수가 1, 2위를 차지하며 점수를 역전하는 바람에 1점 차이로 매우 안타깝게 패자전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리그가 무기한 연기되면서 갑자기 발등에 불이 떨어졌는데, 입대 날짜가 3월 30일로 정해져서 이번 시즌을 마치고 입대를 할 예정이었으나 갑자기 리그가 중단되는 바람에 만약 3월 30일 이후로도 리그가 진행되지 못하면 경기에 참여도 못한 채 패자전 자동 8위(최종 16위)로 실격당할 위기에 놓이게 되었다.[12]

결국 2020년 3월 30일, 예정대로 입대[13]하며 군 복무를 시작했다. 운좋으면 김응태 만날수도 선임 황인호 후임 김응태시즌 아웃됨과 동시에 당연히 프로게이머 생활도 군 생활 기간동안 잠정 은퇴하게 되었다. 제대 후 리그 복귀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이야기 했으나, 번복의 고장 아산 출신인 만큼 진짜가 될 지는 알 수 없다.[14]

파일:YellowRider_HIH.png

5월 16일 진행된 16강 패자전에서 황인호의 옐로우 라이더 자리는 공석이 되었고, 나머지 7인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4인은 최종전 진출, 3인은 탈락하는 방식. 경기 시작 전 해설진이 불참 사유에 대해 언급하고 시청자들에게 고지하였다.

7. 군백기

카트라이더 갤러리 및 본인 유튜브 커뮤니티에서 올린 게시글에 따르면 주특기는 소형차량 운전병이고, 자대는 KCTC에 배치받았다고 한다.[15] 하필, 전입 당시 교육사령관은 병력들을 쥐어짜기로 악명높은 윤의철이었지만, 윤의철이 합동참모차장으로 사실상 좌천당하면서[16] 이제는 고통을 덜 받게 되었다.

본인의 공식 전역일이 2021년 10월경에 있는데 최근 황인호와 DM을 주고받은 한 팬에 의하면 제대 후 2022 시즌 1에 복귀하는 것은 확정적이라는 답을 받았다고 한다. 조기전역으로 미복귀 휴가를 간다면 변수가 없는 한 넥슨 2021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3에 출전할 수 있다고 한다. 군 전역 후 선수로써 다시 복귀하겠다는 의사를 확실히 보여 21-3 시즌 이후로는 황인호를 다시 마주할 수 있는가 했으나, 21-3 시즌이 넥슨 2021 카트라이더 리그 수퍼컵으로 대체되고 참가 조건이 21-1, 21-2 16강 진출로 제한되며 리그에서의 황인호의 모습은 최소 2022년 1월 말에서 2월 중순 사이까지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로 인한 리그 관련 피해를 두 번이나 입은 셈.[17]

그나마 다행이라는 점은 전역 이후 다음 해 리그까지 카트에 대한 감을 되찾고 V1 엔진 카트바디에 대한 적응 기간에 여유가 있으니 기다려보자.

제3회 GSI 카트라이더 컵에 아산대장[18] 팀으로 출전하여 우승하였다. 인터뷰를 보면 본인은 V1엔진이 X엔진보다 더 쉬운것 같다고 하였다. 그리고 이미 적응도 완료된 듯 하다.

8. 2022년

8.1. 2022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응답하라 2019 카트라이더 박인수컵을 통해 본인은 이미 신청을 하였다고 하면서 군 제대 이후 오랜만에 복귀를 하였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도 우성민, 민은기[19] 등과 함께 팀전은 참여하지 않고 개인전만 참여한다. 그러나 오전조에서 32강 조 5위로 탈락하였고, 이후 오후에 치러진 패자부활전에서 넥슨 플러그 사용으로 인해 실격당했다. 결국 복귀는 한 시즌 더 뒤로 물 건너간 셈.[20]

8.2. 2022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트위치 방송에서 개인전 연방에 종종 모습을 드러내는 것으로 볼 때 개인전 한정으로 다시 출전할 것으로 보였고 실제로 예선에 참가했다.

그리고 이번 시즌에는 오전조 3라운드에서 조 3위로 본선에 진출, 2년 만의 복귀에 성공했다. 시즌으로 따지면 6시즌.

개인전 조 추첨 결과 C조 5번 퍼플 시드를 받았다. 결과는 39점으로 나쁘지 않은 점수지만, 가끔씩 기복이 생겨 뒷걸음질 친 것만 아니었다면 직행을 했을 수도 있었다. 인상깊은 복귀전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은 경기력으로 존재감을 보여준 경기였다. 그러나, 문제는 패자부활전인데 이 조가 C조보다 더 어렵게 될 수도 있는 진정한 헬조가 될 가능성이 너무 크다. 라인업이 정승하, 김다원, 김정현, 김승태, 황인호, 이명재, 이정우, 임재원으로 만만치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개인전 32강에 39점으로 4위를 기록하며 패자부활전으로 가게 되었다. 초반 기세가 좋았지만 중반부터 페이스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오랜 공백기를 감안하면 선방했다는 평이다. 그리고 그 헬조인 C조였기에 더 어려웠다는 평도 있다. 그러나, 문제는 32강 패자부활전이다. 위의 8명 중 결승전 내지 16강을 밟아본 선수가 7명이기에 준비를 철저히 해야한다. 시드는 3번 레드 라이더다.

32강 패자부활전에서 첫 네 개 라운드는 3-5-2-5위로 그럭저럭 괜찮은 연금메타를 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후 7-8-8-8위를 찍으며 생존하지 못했다. 3~4트랙까지 비슷한 점수대였던 정승하는 치고 올라가서 조 1위인 이명재와 동점을 달성, 마찬가지로 비슷한 점수였던 김다원은 마지막 회심의 1위로 가까스로 생존에 성공한 반면, 함께 탈락한 이정우, 임재원보다 앞서서 점수를 얻었음에도 순위를 유지하지 못하고 계속 큰 사고에 휘말리고 끝내 총합 점수를 추월당하며 7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8.3. 2022 신한은행 SOL 카트라이더 리그 수퍼컵

개인전 예선에서는 지속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예선 3위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8번 오렌지 라이더였던 16강 2경기에선 연금메타의 장인답게 3연속 포디움에 들면서 포인트를 쌓았고 제련소에서 1위 다툼에 터져 8위로 내려가는등 위기가 왔지만 5위로 들어와 공동 2위로 승자전으로 올라간다. 마지막 트랙에서 박인수, 박현수보다 가장 늦게 골인하여 승자전 6번 그린 라이더가 되었다.

하지만 승자전에서 사고에 휘말리고 점수를 못 쌓아 조 7위로 최종전 3번 레드 라이더가 되었다. 대신 최종전에서는 안정적인 점수 쌓기로 5위와 2점 차로 마지막 결승 티켓을 획득해 무려 약 3년 만에 개인전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은 16강 B조와 똑같이 8번 오렌지 라이더로 달릴 예정이다.

개인전 결승에서 초반에 별다른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 했으나 중후반부터 인상 깊은 활약상은 남겨줬다. 그러나 점수를 너무 못 쌓은 게 원인으로 16경기 동안 38점에 그치며 7위로 마무리했다.

9. 그 후

2022 수퍼컵을 마지막으로 선수 활동을 그만두었으며 KDL은 불참했다. 게임 자체의 문제가 워낙 심각하기도 하고 이제 슬슬 장래를 준비해야 할 때이다 보니 카트를 접고 현생에 투자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그의 마지막 흔적은 개인 유튜브를 통해 올라온 드리프트 맛보기 주행이라는 영상으로, \'정규시즌\'이 시작하기도 전인 3월 3일에 올라온 영상이다. 영상 설명이 "참고로 선수들에 비해 정말 못달림"인 것으로 보아 적어도 당분간은 선수 활동 계획이 없는듯.

이후 종종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생방송을 키며 근황을 전하는중이다. 선수 복귀에 대해 본인이 밝히길, 선수 활동을 완전히 그만둔건 아니며 빠르면 다음리그 복귀를 생각하고있다고 밝혔지만, 현생문제와 더불어 게임상태가 워낙 엉망인지라(...) 선수 복귀를 주저하는 것 같다. 또한 keg에 참가했지만 지역예선에서 광탈했다고 한다.

10. 에이스 결정전 전적

대회 경기 트랙 카트바디 VS 결과
DR-3 8강 최종전 2경기 팩토리 미완성 5구역 파라곤 9 이중대 파일:afreeca_winner.png Afreeca Winner
2019-2 8강 B조 2경기 월드 두바이 다운타운 비트 X 우성민 파일:Kart_PATHOS.png PATHOS
통산 2전 1승 1패 승률 50%

[1] 셋 다 아산사람에 서로 친한 사이. [2] 이 리그는 80포인트를 넘은 선수가 동시에 여러 명이면 8명이 모두 함께 연장전을 치른다. [3] 사실 에볼루션 리그 때 본선 진출을 해냈으나 부정 선수 출전 논란으로 본선 진출 직후에 실격당했다. 이때 황인호의 팀에게 패해 탈락했다가 극적으로 본선 막차를 탄 팀에 있던 선수 중 한 명이 현 팀 GP 2팀 소속인 정승민. [4] 문호준 50점, 황인호 48점. 11경기에서는 문호준을 제치고 잠시나마 3위를 차지했었다. [5] 12경기 도검 구름의 협곡에서 하필이면 2랩 마지막 코너에서 갓겜을 당하며 2위에서 8위까지 쳐진 것(...)이 하나의 예시다. [6] 직접 플레이해보면 알 수 있지만, 골인 직전 마지막에 터널이 있는 맵들은 대부분 터널에 들어간 순서대로 순위가 결정되는 편인데, 그 말은 곧 그런 구간에서 역전하는 것이 매우 힘들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 그걸 해내는 걸 보면 역시 강자가 맞다. [7] 각각 블랙, 레드, 옐로, 화이트 시드. [8] 각각 블루, 그린, 퍼플, 오렌지 시드. [9] 원큐, 페이소스, 스카이 [10] 카트라이더 리그 개인전의 경우는 본선진출자가 개인사정이 생기면 본인만 빠지는 건데, 팀전의 경우는 개인사정이 생겨서 예선 후에 기권하면 4인팀의 경우는 실격당하고, 5인팀의 경우는 4인팀으로 나가야 하는 불상사가 있어서 그랬다고 한다. 황인호는 이 당시 기술행정병 1차 합격을 했던 상황이라 본인이 80% 이상의 확률로 입대할 것이라고 생각해서 팀전 출전은 포기하고, 개인전은 예선에 참가 신청은 해놓고 나중에 기권할 생각이었다고 했지만... [11] 2019년 시즌 1 때 엑스퀘어 팀이 이런 이유로 멤버 한 명이 본선 진출 직후에 강제로 기권을 당해서(군 복무 중이었다. 출퇴근하는 사람이어서 예선까진 어떻게 편법으로 참여했던 것 같은데 본선에선 출전이 금지당했다.) 아이템전 후보였던 서정현이 스피드전까지 뛰어야 했다. 결국 장점이었던 스피드전까지 예선 때에 비해서 부진하게 되면서 3전 전패. 그리고 2020 시즌 1 때도 예선탈락한 팀이긴 하지만 ROCCAT 팀 역시 예선 참가 신청 이후에 임성준이 대회에 나가지 못하게 되면서 강제로 4인팀이 되었다. 이런 케이스들은 그나마 5명으로 팀을 짜서 다행인 케이스지, 후보선수 사용이 금지되던 시기에는 4명이서 팀을 짰다가 한 명이 기권, 실격을 당하면서 팀 자체가 통째로 실격당한 케이스도 있었다. [12] 본선 2라운드 이후에서 이런 식으로 자동으로 특정 선수가 나가리된 케이스는 16차 리그의 리플레이(장재석, 황선민) 팀이 유일했다. 장재석이 조부상을 당해 장례식에 참여하느라 리그 일정을 못 맞춰서 2라운드(16강)에서 기권한 케이스. 그 외에 기권/실격 상황에서 대체선수를 못 뽑고 한 자리를 비운 상태로 진행된 리그는 17차 리그가 마지막이었다. 바로 Ares쾌남(안기준, 박창규) 팀의 기권. 처음에는 실격으로 표시되었으나 안기준이 훗날 본인의 기권이라고 밝히면서 기권이라는 게 알려졌다. [13] 우연의 일치인건지 모르겠지만 형독과 생일이 같고, 입대일도 2020년 3월 30일로 같았으나, 형독은 목디스크로 인해 재검 판정이 나오며 같은 날짜에 입대하는 건은 불가능해졌다. 단, 황인호는 육군훈련소, 형독은 제22보병사단 입소 예정이었다. [14] 김승태야 여러 번복으로 유명하지만, 유관영은 제대 후 2021 시즌 1을 끝으로 확실히 은퇴 선언을 했다. [15] KCTC는 육군교육사령부 직할부대 소속이라 배치받은 소,중,대형 운전병 병사의 대다수는 제2수송교육연대에서 교육을 받았다. [16] 육사 출신에게 합동참모차장은 한직이나 마찬가지다. [17] 더군다나 20-1 시즌부터 코로나의 급격한 창궐로 인한 갑작스런 일정 변경으로 도중 기권하고 군입대를 해야 했던 황인호에게 차후 리그 출전 시의 어드밴티지나 보상책조차 없었다. [18] 김승태, 송용준, 유관영, 황인호(스피드), 이승교(아이템). [19] 이쪽은 실격을 두명이나 당해서 팀이 터지는 바람에 강제. [20] 이외에도 개인전에만 참여하는 네임드들은 우성민을 제외하면 살아남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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