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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홍콩의 무협소설 작가. 황역(黃易)은 필명으로 본명은 황조강(黃祖強).이다.2. 생애
<오금혈검(烏金血劍)>, <심진기(尋秦記)>, <대당쌍룡전(大唐雙龍傳)>, <복우번운(覆雨翻雲)> 등 다양한 소설로 중화권에 유명세를 떨쳤다.3. 여담
- 현학에도 능하다고 하며, 이러한 현학과 무협소설의 요소를 결합한 중국식 판타지 소설을 ‘현환소설’이라고 하는데,[1] 90년대 중반에 발표한 <심진기>는 최초의 현환소설로 이름을 떨치는 작품이다.
- <심진기>는 이후 < 보보경심> 같은 역사 속으로 타임슬립 하는 동양 판타지 작품들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기도 했다. 국내에 잘 알려진 작가는 아니지만 이런 식으로 영향을 준 당대나 후대의 작품을 통해, 국내 웹소설 분야에서 자주 사용되는 타임슬립 소재에도 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친 작가이자 작품으로 볼 수 있다.[2]
[1]
그 외 마환, 기환, 과환 등의 용어가 사용된다.
[2]
물론 한국, 중국의 대체역사 활극 작품들 자체가 여기에서만 영향을 받았다고 볼 수는 없다. PC통신 시절부터 유행해온 스케일이 큰 전투나 전쟁 규모의 대체역사 활극은, 80년대 헐리우드 고전 영화
최후의 카운트다운의 영향을 더 받았다. <심진기>의 간접적인 영향 아래에 있는 작품들은 현대의 개인이 과거로 가서 역사의 한복판에 홀로 떨어지는 상황의 작품들에 한한다. 특히 알고보니 ○○○이 역사에 기록된 ○○○이었다!!! 같은 작품이라면 더더욱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