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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1-05-01 15:29:00

황무지 교살자

TCG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영어판 명칭 Wasteland Strangler
한글판 명칭 황무지 교살자
마나비용 {2}{B}
유형 생물 — 엘드라지 처리자
결여 (이 카드는 무색이다.)

황무지 교살자가 전장에 들어올 때, 당신은 추방 영역에서 상대가 소유한 카드 한 장을 그 플레이어의 무덤에 넣을 수 있다. 그렇게 한다면, 생물을 목표로 정한다. 그 생물은 턴종료까지 -3/-3을 받는다.
공격력/방어력 3/2
수록세트 희귀도
젠디카르 전투 레어
세칭 모던에서 가장 복잡한 룰을 가진 생물. ETB로 추방 영역과 무덤과 필드를 동시에 건드리는데다 텍스트에 적혀 있는 것과는 해결 양상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수많은 저지콜의 주범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 실제로 텍스트 해결 방식은 다음과 같다.[2]
링크된 글에서 소개된 사례만으로도 일단 다음과 같은 짓들이 가능하다. 룰의 복잡함과는 별도로 지금도 Aether Vial, ETB 생물들과 깜빡이들을 잔뜩 구겨넣은 BW 컬러의 엘드라지 택스 덱이나 여기에서 파생된 아브잔/에스퍼 컴패니 덱들을 중심으로 꾸준하게 애용되고 있다. 3마나 3/2라는 합리적인 능력치를 갖고 있으며, 좀 심플하지 않은 방법으로(...) Last Gasp를 ETB로 날릴 수 있는데다, 이런 걸 쓰는 덱이라면 딱히 상대가 아무것도 추방하지 않아도 상대방의 추방 영역으로 온갖 카드들을 집어넣기 때문이다. Tidehallow Sculler[4] 같은 카드로 상대 카드를 추방해버린 뒤 그 카드를 무덤에 넣어버려서 페널티를 없애버릴 수도 있고, 망각륜이나 Flickerwisp[5] 같은 깜빡이로 추방해 버린 뒤 무덤으로 넣어버려서 유사 디나이얼로 사용할 수도 있는 것도 포인트다. 다만 회상이나 강제시동 계열의 무덤에서 발동하고 추방하는 카드들을 되돌려 놓으면 역효과가 나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사용가능 포맷
포맷 사용가능 여부
모던 사용가능
레거시
빈티지
EDH



[1] 특히 한국어판의 경우 왕가의 자손의 궁극기처럼 뭔가를 한 뒤 "새로운 능력을 격발시키는" 능력과 텍스트가 매우 흡사하여 이런 혼란이 더 크다. [2] 일어판 카드가 이 순서를 잘 반영하고 있다. 텍스트를 그대로 번역하면 다음과 같다. "황무지 교살자가 전장에 들어올 때, 생물 한 개를 목표로 정한다. 당신은 추방 영역에서 상대가 소유한 카드 한 장을 그 플레이어의 무덤에 넣을 수 있다. 그렇게 한다면, 턴종료까지 그 생물은 -3/-3을 받는다." [3] 특히 모던 범위라면 Cascade 없이 정정당당하게 대기시켜 놓은 Suspend가 주 타겟이 된다. [4] WB 2/2 마법물체 생물 - 좀비. 전장에 들어올 때 상대 손을 보고 대지가 아닌 한 장을 추방한 뒤 전장을 나갈 때 되돌려준다. [5] 1WW 3/1 생물 - 정령. 비행. 전장에 들어올 때 지속물 하나를 추방하고 종료단에 되돌린다. 심지어 땅을 타겟팅할수도 있어서 랜파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