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한여름에 에어컨이 가동 중인 공공장소에서 하루 종일 창문을 열어 놓는 사람을 말한다.[1]2. 왜 문제가 되는 것인가?
에어컨이 가동 중일 때도 환기는 필요하다. 그러나 환기충이라 불리는 사람들 대다수를 보면 창문을 잠깐 열어 놓는 수준이 아니라 하루 종일 열어 놓는다. 이는 주로 40대 이상의 중년층 혹은 노년층에서 관찰되는 행동이다. 이러한 경우 에어컨이 제대로 가동되지 않아서[2] 나머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심각한 문제가 되기도 하다.내부에서 나오는 오염 물질에 예민한 사람이라서 이를 배출할 목적도 있다. 하지만 10분으로 성이 안 차는 고집 센 사람들이 다수라 문제로 드러나는 것다. 때문에 선의였어도 본인이 나이를 먹고 호흡기 질환이 생긴 걸 애꿎은 내부 공기 탓을 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쉽다.
3. 환기충의 유형
환기충의 유형들을 모아놓은 게시물3.1. 미세먼지가 최악인데 창문을 여는 사람
미세먼지 농도가 최악인데도 하루 종일 창문을 열어 놓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이러한 경우 환기를 안 하는 것만 못한 상황이 발생한다.3.2. 밖에 폭우가 내리는데 하루 종일 창문을 여는 사람
건물 안쪽으로 빗물이 들어와 책이 젖고 사물함과 벽 사이 틈 등으로 빗물이 들어가 곰팡이가 생기기도 한다.3.3. 헬스장 등에서 땀이 안 난다며 창문을 여는 사람
땀이 나야 운동이 된다는 쌍팔년도에 생각이 머물러 있는 사람이다.3.4. 환기가 다 됐을 때쯤 남이 창문을 닫으면 다시 여는 사람
폐소공포증이 아닌 이상 남에게 피해를 주면서도 모르는 유형이다.3.5. 환기하는 걸 넘어서 에어컨을 끄는 사람
애초에 공공장소의 에어컨을 마음대로 건드는 잘못된 도덕적 신념을 가진 사람이다.4. 대처법
위에도 서술되어 있듯이 저런 사람들 중 대다수는 본인의 잘못을 모르며, 알려줘도 모른 척하거나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학교나 회사와 같이 지속적으로 다녀야 하는 곳이라면 불가능하겠지만, 도서관같은 공공장소라면 되도록 피하는 게 현명하다. 이미 공공장소에서까지 이러는 거라면 명쾌한 대처를 하기란 힘들다.
이러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 중 사회규범과 상반되는 비정상적 사고방식을 지닌 사람들도 있다.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이나 서현역 칼부림 사건 등을 보듯이, 괜히 잘못 엮이다 원한을 살 수도 있기 때문에 결국 가장 현명한 대처법은 그냥 저런 사람을 피하는 것이다.
5. 외부 링크
https://www.dogdrip.net/426387456https://m.dcinside.com/board/dcbest/71223
https://www.etoland.co.kr/plugin/mobile/board.php?bo_table=etohumor05&wr_id=2229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