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6-14 22:16:43

확산성 밀리언아서/이벤트/요정 토벌


1. 요정 토벌
1.1. 켈피1.2. 실키1.3. 그루아갓하1.4. 시실리아1.5. 엘레나1.6. 블루캡1.7. 요정 대발생!!1.8. 폭클1.9. 크루민1.10. 탐레인 & 이디옴1.11. 캣시1.12. 윈트리 & 타마모마에1.13. 콜로니 & 갈리1.14. 루세브1.15. 리델1.16. 타케히메

1. 요정 토벌

거의 상시 진행되다 싶이한 이벤트로 확산성 밀리언 아서의 최대 컨텐츠라 할 수 있다. 무과금 유저들에게도 비교적 쉽게 강력한 슈퍼레어 카드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는 고마운 이벤트.
다만 한계돌파 패치 이후로는 요정카드의 돌파 효율이 등급에 비해 떨어지는 편이라 빛을 좀 바랜감이 있다.

카드 성능에 대해서는 확산성 밀리언아서/카드/요정 항목 쪽에 기술한다.

1.1. 켈피

게임 오픈과 동시에 진행된 요정토벌 이벤트.
드랍카드는 슈퍼레어 요정 켈피, 레어등급의 요정 듀라한과 요정 팩파울러.
켈피는 당시기준으로 우수한 성능을 가졌으나 최대BC가 아니면 전투불가였던 당시 상황 때문에 초기부터 시작한 유저들 중에도 얻지 못한 사람이 많아 재출현 요구가 많았던 카드였다.
이때는 발견자가 요정을 공격하지 않아도 프렌드들에게 자동으로 공개되었고 발견자라도 막타를 치지 못하면 보상을 하나밖에 못얻었을 뿐더러 막타를 치지 못한 기여자에게 보상이 없어서 눈치작전이 치열하여 무과금유저들은 막타를 노리기 위한 눈치작전이 무척 치열했었다.
복각은 총 두번 이루어졌으며, 요정대발생때 한번. 이후 금서콜라보 완결편에 뜬금없게 서브강적으로 한번씩. 첫번째 복각에서는 펙파울러를 드랍하지 않으며, 두번째 복각의 경우 서브강적 시스템상 얻은 사람이 굉장히 손에 꼽을 수준이었다.

1.2. 실키

켈피 출현 종료 직후 출현한 요정.
당시 덱기준으론 상당히 강한 녀석이었던 데다 GW이벤트도 겹치고 거기에 더해 요정카드 드랍확률 두배 버프도 겹처서 양자택일을 요구한 요정이기도 하였다.
타이틀 요정인 실키와 별개로 켈피의 상위호환인 슈퍼레어 요정 무리안과 한계돌파 이전까진 최고의 힐러 카드였던 레어+ 요정 픽시도 획득가능했었다. 다만 픽시의 경우 재출현 때는 드랍하지 않게 되어서 첫 실키 시즌에서 먹지 못했다면 영영 볼 수 없는 환상의 카드 취급이 되었다.
그리고 실키 출현기간 중 요정 보상 방식이 바뀌어서 발견자는 요정이 토벌될경우 무조건 보상을 두개 받게 되었고 중도 기여자는 한개, 막타를 친 사람은 두개를 받게 되었고 풀BC가 아니어도 전투가 가능하게 되어 막타를 노리지 않고 기여 보상만 노리는 사람들이 나타나게 되었다.
요정대발생때는 복각되지 않았다가 10월의 캣시 때 한번, 기사단 도입후 발렌타인 이벤트에서 메인강적으로 한번 더 복각. 두번째 복각에서는 픽시가 서브강적으로 감과 동시에 서브드랍 시스템이 사라져서 무리안까지 환상의 카드가 되었으며, 기껏 배수가 붙었음에도 획득 확률이 낮아서 실제로 득을 본 경우는 거의 없었다.

1.3. 그루아갓하

당시엔 상상도 못할 23이라는 고코스트를 지닌 데다 초기체력이 50밖에 안되는 충격적인 요정.
공격력은 상당했으나 당시 대부분의 플레이어가 150을 전후하는 BC를 가졌기 때문에 운용에 애로사항이 꽃피었던 카드였다. 적으로서의 공격력 상승폭도 상당해서 50레벨을 넘어가면 각성도 아닌데 2만 가까운 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비교적 낮은 체력에 비해서 처리하기 꽤나 곤란한 편.
타이틀 요정외에 드랍하던 카드는 슈퍼레어 마법세력의 제2형 슬랩스. 요정세력이 아닌 정규세력이면서 그루아갓하와는 비교되는 8이라는 저코스트에 각성시 코스트퍼포먼스가 상당하고 일러스트도 엄청나게 귀여웠기에 사람들이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들게 한 원인이기도 하였다.
2012년 12월 1일부터 6일까지의 엄청 짧은 기간에 재출현. 참고로 복각 이전에 플레이한 유저에 한해 요정대발생 종료 당시의 레벨을 그대로 이어가기 때문에 처음부터 레벨이 엄한 상태가 뜨기도 한다.

1.4. 시실리아

2012년 8월 현시점까지도 가장 똥맷집을 가진 요정.
카드 일러스트레이터는 슬랩스와 같은 유메노시키 화백이었기에 귀여운 외모에 혹해 원하던 유저가 많았던 카드이다.
다만 무지막지한 체력 때문에 요정이 고렙이 될수록 엄청난 물량이 필요하게 되었다.
타이틀 요정외에 드랍하던 카드는 슈퍼레어 마법세력의 제2형 샐러피어. 마법세력 카드를 7장 필요로 하는 스킬 덕에 실용성은 떨어진다.

1.5. 엘레나

똥맷집의 시실리아가 문제가 있었음을 인식한 건지 적절한 체력으로 조정되어 나온 요정.
타이틀 요정외에 드랍하던 카드는 슈퍼레어 기교세력의 지원형 키쵸우. 슬랩스의 상위호환으로 일러스트 및 성능, 스킬 모든면에서 좋은 카드.
엘레나는 요정세력 카드 중 서포트 3요정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특수 콤보를 가졌는데 곁다리 카드인 지원형 키쵸우와 같이 덱에 있을 경우 트윈 버터플라이 라는 발동 100%의 덱 전체 체력 5% 상승의 콤보가 발동한다.

1.6. 블루캡

최초로 각성 시스템을 탑재하고 나온 요정.
요정을 토벌할 경우 낮은 확률로 요정이 각성하게 되는데 1레벨의 체력이 70만이 넘었지만 어느정도 덱을 갖춘 유저들 앞에선 추풍낙엽처럼 쓸려나갔다. 반면에 라이트하게 즐기는 유저들에게는 높은 벽으로 작용해 뜬눈으로 도주하는 걸 보고 있을 수밖에 없는 경우도 많았다.
각성 블루캡의 경우 프리미엄 가챠 처럼 기본 레어 이상의 카드를 줬고 요정카드 및 곁다리 카드도 높은 확률로 주었을 뿐더러 오픈과 동시에 공개됐었던 프리미엄가챠의 슈퍼레어 카드도 드랍했었다.
특히 블루캡 토벌 첫날의 경우 드랍확률에 문제가 있었는지 가챠 슈퍼레어 카드가 엄청나게 쏟아져나왔으며 다음날에 긴급 수정된 건지 드랍률이 대폭 낮아졌다. 이때 쇼크를 받아 게임을 접은 유저들도 은근히 있었다.
또한 한계돌파 추가 패치도 같이 이루어져서 너도나도 한계돌파 하려고 요정을 잡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타이틀 요정외에 드랍되는 카드는 슈퍼레어 마법세력의 제2형 리폴로 낮은 체력에 낮은 공격력을 가진 존재가치가 의심스러운 카드였으나 스킬만큼은 상당한 카드.

1.7. 요정 대발생!!

성좌 이벤트 이후 진행된 요정토벌 이벤트로 신규 요정이 아닌 기존 요정들에 각성 시스템을 추가하여 진행되었다.
첫주간은 켈피와 엘레나, 둘째주간에는 시실리아와 그루아갓하가 등장하였고, 마지막날 하루동안은 모든 요정이 동시에 출현하였다.
블루캡과는 다르게 각성요정의 드랍률을 전반적으로 하향조정하는 모습도 보였으며 최초 하루동안은 요정 출현조차 보기 힘든 상황이어서 요정 출현 확률 및 각성 확률도 중간중간 높이는 작업도 있었다.

1.8. 폭클

요정 대발생 이벤트이후 근 한달만에 출현한 신요정. 수영복 이벤트 종료 직후부터 출현하였다.
곁다리 카드로는 검술 슈퍼레어 엘렌.
기존 요정과의 비교하여 특이한 부분은 우선 출현기간이 1주일로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고, 피버타임이 정식으로 적용되어 하루에 1~3번 정도 랜덤하게 30분에서 1시간 피버타임이 적용되었다. 이는 거점에서 이벤트 배너로 확인 가능하다. 또한 랭킹이벤트 처럼 대응 카드가 책정되었다. 폭클의 대응 카드로는 요정 녹의 기사. 녹의 기사로 공격할 경우 데미지가 3배 적용이었으나 실사용은 거의 되지 않는 카드여서 이득을 본 사람은 많지 않았다.

1.9. 크루민

폭클에 뒤이어 바로 출현하였고 출현기간은 폭클과 마찬가지로 1주일간.
곁다리 카드는 기교 슈퍼레어 아테나이.
요정카드 치고는 드믄 편인 회복 스킬을 지녔다. 기럭지에 비해 완전평면인 가슴이 특징.
대응카드로는 요정 푸카.

1.10. 탐레인 & 이디옴

학생회신 히미코 이벤트 종료후 출현하였고, 출현기간은 현존하는 요정들중 최단기간인 5일.
곁다리 카드는 탐레인이 제 2형 도미넌트, 이디옴이 지원형 라그샤인데 둘다 요정 서브드랍에서는 희대의 꽝 카드다. 먼저 도미넌트는 자신의 HP가 많을수록 회복량이 높아지는 변태적인 스킬에, 한계돌파시 HP는 전혀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올라가지 않는 어이없는 성장률을 갖고있고, 라그샤는 풀 한계돌파해도 HP가 4444에 공격은 7777까지밖에 안하는데, 리폴처럼 스킬이 터지면 대박 데미지가 터지는 것도 아닌지라 명실공히 본 게임 최악의 가성비를 가진 카드들로서 유저들 사이에서 악명이 높다. 다만 12월의 신계전쟁 이벤트에서 이 카드를 능가하는 희대의 쓰레기 카드인 우리엘 피버가 일어나면서 이 악명은 현재 반쯤 없던 것이 되었다.
직후의 캣시와 할로윈 이벤트 때문인지 출현기간이 엄청 짧았다는 문제가 있어 재등장이 예상되며, 이디옴은 각성하면 스패츠를 벗어버리기 때문에 이에 대해 신사들의 찬반양론이 오갔다는 사소한 문제가 있었다.(…)

1.11. 캣시

탐레인&이디옴 출현후 3일이란 나름 긴 텀 후에 실키와 함께 출현하였으며 출현기간은 열흘간.
곁다리 카드는 마법 슈퍼레어 제2형 다이아나. 바로 위의 두 서브드랍 정도는 아니지만 지뢰.
각성후 일러스트 수위가 나름 위험한데, 바이저가 눈가리개처럼 채워지면서 표정이 이상야릇해지고, 몸 곳곳에 땀방울이 보여서 위험한 느낌을 준다. 심지어 본 카드의 일러스트를 그린 refeia 화백조차 트위터로 " 사냐 V. 리트뱌크를 승마머신에 올려놨다" 라며 자학개그를 선보였을 정도면…
참고로 캣시 등장시즌에 이벤트 가챠포인트 버스트와 함께 캣시와 실키에게 공격력 2배(세스루파만 3배)가 되는 할로윈 SR카드들이 가챠에서 출현했는데, 할로윈 이벤트 바로 직전날 새벽에 이 카드들의 공격력 증가가 적용되지 않는 버그가 발생했다.

1.12. 윈트리 & 타마모마에

할로윈 이벤트 종료직후 두 요정이 동시출현.
곁다리 카드는 둘 다 레어+로 윈트리가 지원형 카냐다스, 타마모마에가 제2형 유즈리하.
윈트리는 각성후 일러스트 수위가 한달전의 캣시를 쌈싸먹을정도로 위험하다.
출현률이 묘하게 낮게 설정되어있어서 월요일 버프라도 아니면 대량조우가 불가능할 정도. 게다가 동시기에 진행한 멀린하트 전용비경의 AP소모량이 장난 아니었기 때문에 체감적으로 더 조우율이 낮게 느껴진다.
플레이어들의 덱 상향에 따라 요정들도 점점 상향되어가는데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느껴진다.
우선 타마모마에는 체력의 상승폭이 기존 요정들에 비해서 상당히 높다. 다만 공격력은 상대적으로 약하다.
윈트리의 경우 체력상승폭은 보통이지만 공격력은 타마모마에보다 약 1.2배 이상 강하다. 동렙의 경우 윈트리쪽이 고렙으로 갈수록 상대하기 어려워진다.

1.13. 콜로니 & 갈리

윈트리&타마모마에 뒤이어 등장한 요정.
곁다리 카드는 콜로니가 지원형 테네리페, 갈리가 지원형 나나쿠사를 드랍한다. 등급은 두 장다 레어+.
콜로니는 슬랩스, 시실리아, 이디옴, 윈트리와 같은 원화가인 유메노시키. 각성 이전부터 노출도가 상당하고 각성하면 살짝 테닝한 느낌에 배경이 약간 추가 된다. 갈리는 그냥 그런 수준.
윈트리 때와 마찬가지로 콜로니는 체력 보통, 강한 공격력. 갈리는 체력 높음, 보통 공격력의 컨셉.
참고로 각성확률이 미묘하게 낮게 책정되어있어서 작정하고 달린 폐인이라도 아니면 10레벨은 고사하고 5레벨 이상의 각성이 출현하는 일이 굉장히 드물었다고 한다.

1.14. 루세브

구글플레이판 기념 이벤트 진행과 함께 등장한 요정.
특이하게도 유메노시키 치고는 일러스트 수위가 건전해지면서 가성비가 올랐으나, 요정에선 최초로 곁다리카드가 존재하지 않는다. 토벌대상으로서는 체가 높은 타입. 종료후의 신계 이벤트에서 공격력 2배가 책정될 예정인 탓이었는지 그 이전까진 스킬효과가 표기가 안되고 발동도 안하는 버그가 있었다.

1.15. 리델

고양이 잡는 이벤트 진행과 함께 등장한 요정. 곁다리카드는 지원형 오리즈루.

1.16. 타케히메

비경탐색시 일정확률로 차원의 문이 열리며 30분동안 돌 수 있는 차원비경 탐색시 등장하는 요정. 곁다리카드는 희우형 차차. 레벨업시의 능력치 상승폭이 대단히 높아서 그루아가흐 수준의 공격력과 시시리아 급의 맷집을 겸비한 강적으로 변모하게 된다. 그만큼 주는 보상도 준수한 편이라 통상조차도 레어카드 드랍률이 좀 높으며, 각성에서의 슈레 드랍률도 꽤 높은 편이다. 그리고 타케히메 본인의 카드 스펙은 말 그대로 무쌍이 가능한 수준이라 이걸 노리고 앞비경에서 등장하는 제노비아와 앙케세나멘은 각성조차도 무시하고 타케히메에게만 달려드는 웃지 못할 사태가 빈번하게 발생하기도 한다.
신계전쟁 때의 강적들과 마찬가지로 100레벨 이후부터는 레벨당 체력&공격력상승에 상당한 점감이 붙는다. 100레벨 이전에는 레벨당 체력상승이 약 2.2만이었다면 레벨100이후는 레벨당 8800가량. 공격력의 상승도 극히 미비해져서 같은 덱으로 잡을 수 있는 레벨구간이 상당히 넓어져서 최상위 랭커들은 800레벨 이상을 토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