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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3 14:52:02

화이트스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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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0C4DE> 화이트스톰
Whitestorm
<colcolor=#1F2023> 파일:Whitestorm.star.png
이름 <colbgcolor=#F0F8FF,#1F2023> Whitekit - Whitepaw - Whitestorm
( 화이트킷 - 화이트포 - 화이트스톰 )
종족 천둥족 - 사자족 - 별족
등급 새끼고양이 - 훈련병 - 전사 - 부지도자
성별
나이 78달(6.5년)
사인 [1]과의 전투에서 전사.
가족관계
메이트
(약혼자)
브린들페이스, 윌로펠트
부모 父(부): 티슬클로 母(모): 스노퍼[2]
자식 애쉬퍼, 펀클라우드, 엘더킷,
튤립킷, 소렐테일, 레인위스커, 수트퍼
형제자매 ×
기타 이모: 블루스타, 사촌: 미스티스타, 스톤퍼, 모스킷
사제관계
스승 패치펠트
제자 샌드스톰, 브라이트하트


[clearfix]

1. 개요

에린 헌터의 소설 전사들의 등장인물.
노란색의 눈을 가진 커다란 하얀색 수고양이.[3]

2. 작중 행적

2.1. 블루스타의 예언

스노퍼와 티슬클로 사이에서 화이트킷으로 태어난다. 어머니인 스노퍼가 괴물에 치여 죽자, 블루퍼[4]에게 소식을 전해 듣고는 슬퍼한다. 로빈윙이 프로스트킷(프로스트퍼), 브린들킷(브린들페이스)과 함께 그를 키워 주지만, 자매를 잃은 슬픔에 잠긴 블루퍼는 그를 만나러 오지 않는다. 블루퍼가 선스타[5]의 조언을 듣고 다시 화이트킷을 만나러 오자 그녀가 보고 싶었다며 반가워한다. 타이거킷의 훈련병 임명식에서 블루퍼가 타이거포의 스승이 되지 않아 다행이라며 그녀가 자신의 스승이 되기를 바란다. 하지만 선스타는 블루퍼가 화이트킷의 혈육이기에 그의 스승이 되기엔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해 패치펠트를 스승으로 준다. 훈련을 마치고 화이트스톰이란 전사 이름을 받는다. 후에 이모인 블루퍼가 천둥족의 지도자 블루스타가 되었을 때 가장 먼저 축하해준다.

2.2. 1부: 예언의 시작

2.2.1. 야생 속으로(Into the Wild)

1권에서 블루스타의 명으로 라이언하트와 함께 러스티를 마중나오며 처음 등장하게 되고 러스티를 천둥족의 진영으로 안내한다. 블루스타에게 아직 다 자라지 않았는데도 그만하면 잘 따라왔다며, 애완 고양이치고는 제법이라는 본인의 생각을 전한다.
후에 그림자족의 전사[6] 스파티드리프를 죽이고 새끼들을 훔쳐가자[7], 순찰대를 이끌고 새끼들을 찾으러간다. 그 과정에서 파이어포, 그레이포와 조우하고 새끼들을 훔쳐간게 옐로팽이라는 오해를 풀게된다. 그리고 그림자족에서 쫒겨난 전사들과 힘을 합쳐 새끼들을 되찾기 위해 브로큰스타의 전사들과 전투를 벌인다. 또한 스파티드리프의 복수를 하고자 클로페이스를 죽이려 한 파이어포에게 진정한 전사는 반드시 그래야 하는 상황이 아니면 상대편 전사를 죽이지 않는다는 전사의 규칙을 상기시켜준다.아직 훈련병인데요 전투가 끝난 후 나이트펠트와 인사를 나누며 다음달까지는 종족을 재정비할 시간을 주기 위해 평화를 약속한다.

2.2.2. 불과 얼음(Fire and Ice)

전사가 된 날 새벽, 불침번을 서는 파이어하트와 그레이스트라이프에게 침묵의 철야가 끝났으니 말을 해도 좋다고 말해준다.
순찰 중에 뱀바위 근처 고사리 숲에서 그림자족의 흔적[8]을 발견하고 나이트스타가 신의를 저버렸다 생각해 크게 분노한다. 그리고 타이거클로 등의 전사들과 그림자족 순찰대를 급습하러 떠나지만 그림자족의 소행이 아니란 사실을 제시간에 전달받아 천둥길을 건너기 전에 되돌아온다.

2.2.3. 비밀의 숲(Forest of Secrets)

화이트스톰의 훈련병으로 있었던 샌드포가 전사가 되어 브라이트포를 새로이 훈련병으로 맞게 된다.
윌로우펠트의 임신 소식이 언급되는데 새끼들의 아버지가 화이트스톰이라는 사실이 간접적으로 드러난다.
젊은 파이어하트가 부지도자로 임명된 직후 질투나 시기심 따위를 내비치지 않고 그를 진심으로 인정해준다. 그리고 다크스트라이프, 롱테일, 더스트펠트가 타이거클로를 추종하던 고양이들이었다는 점을 가리켜 그들을 지켜봐야할 것이라 조언한다.

2.2.4. 폭풍 전야(Rising Storm)

적대적인 어조로 정오 순찰대 명단을 묻는 다크스트라이프에게 파이어하트가 사냥에서 돌아온 후 결정할 것이라며 침착하게 대답한다. 그리고 아직 부지도자의 위치에 익숙해지지 않아 허둥대는 파이어하트에게 차차 쉬워질 것이라며 용기를 준다.
파이어하트에게 브린들페이스의 새끼 두마리가 훈련받을 준비가 되었다는 소식을 전해 그가 블루스타에게 직접 보고할 수 있게끔 한다. 그리고 클라우드포가 멋대로 혼자 사냥을 나간 것에 대해 숲은 더이상 안전하지 않다는 이유를 들어 우려와 경고의 뜻을 전한다. 클라우드포가 들쥐 하나만을 물고 돌아오자[9] 비둘기를 가져오기 전까지 굶게 하겠다며 화를 내는 파이어하트에게 준비가 되면 배우게 될거라며 부드럽게 타일렀다. 그러나 클라우드포가 명령을 어기고 먹이를 먹으려 하자 화이트스톰은 그를 엄한 눈빛으로 꾸중한다.
블루스타의 명령에 따라 단둘이서만 높은 돌로 떠나야 한다는 파이어하트에게 롱테일이 본인이 타이거클로라도 되는줄 아냐며 조롱하자 화이트스톰은 파이어하트가 타이거클로가 아닌 것은 천만다행이라며 그를 옹호한다. 또 블루스타와 파이어하트 둘만 가면 발각될 위험도 적을 것이고, 혹여 발각되더라도 적들이 자신들을 공격하러 온 것이 아님을 알 것이라는 논리적인 근거를 제시한다.
화이트스톰과 윌로우펠트 사이의 새끼 소렐키트, 수트키트, 레인키트가 태어난다.
화이트스톰은 타이거클로의 배신으로 인해 쇠약해진 블루스타를 걱정하는 마음으로 많은 시간을 보낸다.
파이어하트에게 부지도자 역할을 아주 잘 해내고 있다며 꾸준히 독려하고 용기를 북돋아준다. 그리고 종족을 떠난 클라우드포[10]의 일에 대해 별족이 그에게 다른 운명을 주었을지도 모른다며 진심으로 위로한다. 파이어하트는 별족과 전사의 규칙에 대한 화이트스톰의 신의에 대해 마음속으로 존경을 표하고 그 점이 그를 고귀한 전사로 이끌어낸 것이라 생각한다.

2.2.5. 위험한 길(A Dangerous Path)

화이트스톰은 새벽 순찰 도중 뱀바위 근처에서 개의 흔적을 발견하고 파이어하트에게 순찰하는 고양이들에게 경고할 것을 당부한다. 이후 네 그루의 나무 지역에서도 똑같은 흔적을 발견하게 되는데 이 사안이 파이어하트를 통해 블루스타에게 보고되자 정신이 온전치 않은 블루스타로 하여금 바람족 천둥족 영역에서 사냥을 하고 있다는 억측을 하게 만들었다. 블루스타는 파이어하트에게 바람족을 공격할 것이라는 명령을 내렸지만 파이어하트는 블루스타의 결정이 옳지 못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전투에 참여할 전사를 고르고 전투를 대비시키는 대신 혼자 바람족의 진영으로 달려가 톨스타에게 블루스타와의 대담을 비밀리에 주선한다. 이는 곧 블루스타의 명을 어기는 행동이였고 파이어하트가 화이트스톰에게 이 계획을 털어놓았을 때 무척 당황하였다. 화이트스톰은 자신이나 다른 원로 고양이들에게 먼저 상의를 하지 그랬냐며 파이어하트를 책망하지만 이내 다른 전사들에게도 이 사실을 알려 우선은 블루스타의 명령에 대비를 시켜야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파이어하트의 계획에 동의했냐고 물어오는 마우스퍼에게 동의하지는 않았지만, 바람족을 공격하지 않아야 한다는 파이어하트의 의견은 옳다고 생각한다는 뜻을 전한다. 그리고 바람족과의 대담에 동행할 전사를 모집하던 중 처음으로 가겠다는 의사를 내비친다.
화이트스톰의 훈련병인 브라이트포가 개에 의하여 중태에 빠지게 된다.
천둥족의 고양이들이 개떼를 피해 진영을 떠나 해 드는 바위로 대피할 때 화이트스톰은 블루스타를 잘 보살펴달라는 파이어하트의 명에 따라 블루스타의 곁을 지킨다. 그러나 블루스타는 해 드는 바위를 빠져나와 천둥족을 개떼들로부터 구하고 끝내 자신을 희생한다. 화이트스톰은 블루스타의 죽음이 그녀가 빠져나오는 것을 막지 못한 자신의 탓이라 여겨 무척 상심하고 자책한다. 파이어하트는 그가 블루스타가 빠져나가는 모습을 보았다 하더라도 그녀가 종족을 구하고자 하는 바를 막을 수 없었을 거라며 화이트스톰을 위로한다.

2.2.6. 짙은 어둠의 시간(The Darkest Hour)

블루스타가 죽은 후 파이어하트가 지도자 자리에 오르게 되는데 다크스트라이프가 이에 반발하고 나서자 화이트스톰은 당연한 사실에 의문을 제기하지 말라고, 종족의 부지도자가 지도자의 뒤를 잇는 건 자명한 사실이라며 파이어하트를 옹호한다. 그리고 높은 돌로 떠나는 파이어하트에게 별족이 함께할 것을 기원한다.
천둥족의 지도자가 된 파이어스타로부터 새로이 부지도자로 임명된다. 화이트스톰은 자신이 부지도자로 선택될 것을 전혀 예상치 못하고 있었기 때문에 놀란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곧, 그는 겸손한 태도로 별족에게 파이어스타를 보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화이트스톰은 종족에게 존경받는 지혜롭고 용감한 전사였기 때문에 모든 고양이들의 다크스트라이프 제외 진심 어린 축하를 받을 수 있었다.
화이트스톰의 새끼 중 하나인 소렐키트가 다크스트라이프에 의해 죽음열매[11]를 먹게 된다.[12] 파이어스타는 다크스트라이프에게 추방령을 내리고 화이트스톰은 천둥족 영역에서 그를 다시 보게 된다면 쫒아낼 것을 종용한다.
화이트스톰은 타이거스타가 별족 따위는 아랑곳하지 않고 행동하리라는 점에서 파이어스타와 견해를 일치한다. 하지만 화이트스톰은 파이어스타처럼 상황을 낙관적으로 여기지 않는다. 그리고 타이거스타의 새끼들인 브램블포 토니포가 천둥족이라는 사실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고 말하지만, 새끼들을 천둥족에서 키우기 위해서는 그것을 위해서 싸워야 하리란 점을 상기시킨다.
호랑이족이 혼혈 고양이들을 제거하려 했기 때문에 천둥족 진영으로 피신해 온 미스티풋, 스톰포 페더포에 대해 그들이 반은 천둥족이기 때문에 천둥족에게 구조를 요청할 권리가 있음을 지적한다.
화이트스톰은 피족과의 결전을 앞두고 다소 회의적인 태도를 보인다.[13] 그는 많은 고양이들이 목숨을 잃게 될 것을 염려하고 심지어 숲을 버리고 다른 장소를 찾아 이동한다는 생각까지 염두에 둔다. 하지만 파이어스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싸워내야한다는 신념을 굽히지 않는다. 화이트스톰은 부지도자로서의 의견을 말한 것 뿐이라며 수긍하고 파이어스타에게 지워진 부담을 이해한다는 태도를 보인다. 그리고 때가 왔을 때 자신이 온 힘을 다해 끝까지 싸울 수 있기를 바랄 뿐이라고 얘기한다.
결국 피의 종족과의 전투 도중 피족의 부지도자인 본과 싸우다 전사하게 된다.

3. 특이사항

파이어스타의 최고의 보좌관이자 천둥족의 충신.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얘가 없었으면 파이어스타도 없었다로 요약 가능하다. 그만큼 이 고양이가 파이어스타의 성장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

작품 초반에는 애완 고양이 출신이라는 이유로 파이어하트를 무시하지 않는 선임 전사 정도의 포지션으로 나오지만, 파이어하트가 부지도자에 오른 뒤에야 화이트스톰의 진가가 드러난다.

파이어하트가 자신을 제치고 부지도자가 되었는데[14] 질투하는 기색 없이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예를 갖추는 등 겸손하고 권력욕이 없다.

그레이스트라이프 샌드스톰, 신더펠트가 파이어스타의 정신적 지주라 하면, 화이트스톰은 파이어스타의 지도자로서의 성장에 가장 큰 영향을 주었다 봐도 무방하다.

어린 나이에 부지도자에 오른 파이어하트는 블루스타가 노망나는 바람에 사실상 지도자의 역할을 하였는데 많은 일을 화이트스톰과 상의하였다.[15] 이 과정에서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배워나가고 성장할 수 있었는데 여기서 화이트스톰이 없었다면 미숙한 운영으로 안 그래도 뒤숭숭한 분위기에 큰 반발을 야기했을 가능성이 크다.

이 외에도 블루스타가 천둥족 전체에 불신을 가지게 되었을 때 화이트스톰만은 끝까지 믿었다.[16]

화이트스톰은 파이어하트의 든든한 지원군이었다. 아무래도 어린 부지도자의 발언에는 반발이 따를 수 있는데, 파이어하트의 의사결정에 모든 고양이들이 납득하는 이유 역시 종족에게 존경받는 전사인 화이트스톰이 뒤에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무고한 전투를 일으키려는 지도자를 속여서 몰래 바람족과 얘기를 하자는 위험한 작전에서도 가장 먼저 찬성하고 고양이들을 설득한 고양이다. 더군다나 친구놈은 강족으로 가고, 메이트와는 싸워서 멀어지고, 옐로팽도 죽고, 지도자는 노망나서 자신을 배신자 취급하며, 다크스트라이프는 꾸준히 딴지 걸고, 원로들 역시 부지도자 선정에 불만을 품으며, 타이거클로 트라우마에, 전쟁나기 일보직전인 개판 5분 전 막장상황에 파이어하트를 유일하게 믿어주고 지지해준게 화이트스톰이다.

4. 기타

샌드스톰은 화이트스톰의 제자였는데 후에 샌드스톰은 화이트스톰의 자식인 소렐테일을 제자로 맞게 된다. 또 화이트스톰의 딸인 소렐테일의 딸인 허니펀도 가르친다.

화이트스톰의 털 색은 어머니 스노우퍼를 닮았고, 눈 색은 아버지 티슬클로를 닮았다.

위의 눈부신 활약 덕에 1부에만 출연함에도 불구하고 해외 전사들 인기투표 1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2차 창작에서는 주로 꽃중년으로 그려진다...

4살 밖에 안 됐는데 늙었다고 징징거리는 장면이 작중에서 나온다(...)[17]

생각보다 메이트가 많다. 브린들페이스와 윌로펠트, 작가들 중에서는 프로스트퍼도 이녀석 메이트라고 주장하는 작가가 있다.[18] 화이트스톰 싫어하는 사람들의 큰 이유 중 하나.[19]

4부 6권에서 어둠의 숲 고양이들과의 전투에서 짧게 모습을 비친다. 화이트스톰의 이름을 부르며 반가움을 표현하는 그레이스트라이프와는 달리 "물러나게 젊은이, 이건 전투지 상봉회가 아니라네." 라며 쿨하게 대답한다.


[1] 피족 소속 [2] 블루스타의 언니이다. [3] 오류인지 한 책 안에서도 눈 색이 노란색이었다 파란색이었다 오락가락 한다(...). [4] 당시엔 블루퍼였기에 이 문단에서도 블루퍼로 서술 [5] 블루스타 전 지도자이자 그녀의 스승. 떠돌이 개에 의해 마지막 목숨을 잃는다. [6] 클로페이스 [7] 처음에는 옐로팽으로 오해 받았다. [8] 브로큰스타와 그를 따르는 전사들의 흔적 [9] 파이어하트는 클라우드포가 아침에 잡은 비둘기를 본인이 직접 가지고 오길 바랐다. [10] 실은 두 발 달린 동물에게 납치당했기 때문에 자의로 종족을 떠났던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클라우드포가 일전에 고양이 사료를 받아먹고 있었기 때문에 그의 책임도 어느정도 따르는 부분이다 [11] 주목나무의 열매, 강한 독성을 가져 죽음의 열매라 불리며 하나만 먹어도 생명에 치명적이다. [12] 소렐키트가 다크스트라이프와 그림자족의 부지도자 블랙풋이 천둥족 영역에서 만나는 장면을 목격했기 때문에 입막음하기 위해 죽음열매를 먹였다. [13] 그도 그럴만 한게 피의 종족의 전력을 가늠할 수도 없고, 승리한다 치더라도 많은 희생이 예상되는 상황이였기 때문이다. 화이트스톰은 과거 수많은 전투를 겪으며 그 뒤에 언제나 희생이 뒤따른다는 것을 수도 없이 경험했을 것이고, 또한 많은 고양이들이 그의 나이쯤 되면 원로의 자리에 있게 된다는 사실도 부담으로 다가왔을 것이다. 어쩌면 본인의 생애 마지막 전투가 될 것임을 직감했는지도 모른다. [14] 파이어하트보다 훨씬 경험이 많고 노련한 고참이였던 화이트스톰이 부지도자가 되는 것이 사실 자연스럽다. [15] 실제로 천둥족에는 화이트스톰, 블루스타 외에는 고참 전사가 전무하였다. 게다가 그중 한 놈은 노망났으니 [16] 파이어하트는 끝까지 믿지는 않았다. 중간에 바람족과의 전투를 반대하며 블루스타의 명령을 거역한 전적이 있었기 때문. [17] 1부 4권에서 아침 순찰을 나갔다가 바로 사냥하러 가는 훈련병들의 체력을 보고는 대단하다며 자신도 그렇게 힘이 넘쳤으면 좋겠다고 한다. [18] 다른 작가는 라이언하트라 한다. 그래 바로 이거지 [19] 작품 외적으로 에린 헌터 작가가 1부를 쓸 때 가족관계를 크게 신경쓰지 않아서 꼬여버린 면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