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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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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Burke, Neal Caffrey White Collar |
미국 USA Network에서 방영한 미국 드라마.
드라마는 희대의 사기꾼 닐 카프리가 교도소 복역 중, 면회 중에 이별을 선언한 여자친구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탈옥을 하면서부터 시작된다. 교도소 측은 닐 카프리를 잡아 넣은 FBI 화이트칼라범죄 수사팀 요원 피터 버크에게 연락, 추적을 요청하고, 피터 버크는 무난하게 닐 카프리를 잡아 넣게 되는데...
닐은 피터에게 "요원님 나쁜 놈 잡는 거 도와 줄테니 좀 내보내 주세요. 대신 추적장치 붙이고 안 도망 칠게요." 라는 조건을 내걸며 가석방을 요청한다. 마침 사기범들의 추적에 어려움을 겪던 피터는 닐의 제안을 수락, 그의 도움으로 계속 사건을 해결해 나가고 둘은 일종의 파트너[1]로서 화이트칼라 범죄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한다.
닐 카프라와 피터 버크가 다루는 사건들은 주로 사기사건이나 절도 등이다.[2] 하지만 가끔 살인사건도 발생하고, 부패한 공무원을 잡아 넣는 일들도 심심치 않다.
사실 닐이 가석방을 요청한 진짜 이유는 도망간 여자친구를 되찾기 위해서인데 등장하는 사건들과 함께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또 하나의 거대한 떡밥이다. 그리고 이 떡밥이 다시 새로운 굵직한 떡밥으로 전환되어 이야기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시즌 6를 에피소드 6개로 방영 후 종영되었다. 현재 디즈니+ 에서 스트리밍 중.
2. 시즌 정보
시즌 | 총 에피소드 수 | 시즌 프리미어 방영일자 | 시즌 피날레 방영일자 | 비고 |
1 | 14 | 2009년 10월 23일 | 2010년 3월 9일 | |
2 | 16 | 2010년 7월 13일 | 2011년 3월 8일 | |
3 | 16 | 2011년 6월 7일 | 2012년 2월 28일 | |
4 | 16 | 2012년 7월 10일 | 2013년 3월 5일 | |
5 | 13 | 2013년 9월 25일 | 2014년 1월 30일 | |
6 | 6 | 2014년 11월 6일 | 2014년 12월 18일 |
3. 등장인물
4. 여담
- 우리나라에서, 특히 디씨 기타 미국 드라마 갤러리에서도 관심과 인기가 높은 편. 범죄수사물 치고는 무겁지 않고 가벼우면서 경쾌하기 때문에 고민 없이 즐길 수 있다. CSI가 엄청난 의학, 과학기술용어로 사람을 기 죽이는데 반해, 화이트칼라는 심각하지 않고 소재면에서도 기존에 볼 수 없는 'FBI 요원과 사기꾼의 만남'이고 두 메인 캐릭터 사이의 긴장감을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도 잘 살리고 있는 편. 무엇보다 피터와 닐 콤비의 밀당이 드라마를 보는 즐거움을 더하고 있음. 시즌이 거듭될 수록 기타 레귤러 캐릭터들의 특징도 잡혀가면서 NCIS까지는 아니더라도 시너지 효과가 나오면서 이야기를 더 재미있게 해 준다. 자칫 지루해지기 쉬운 수사물의 특성을 보완하기 위해 각 시즌을 관통하는 대형 떡밥을 깔아놓는 솜씨도 훌륭하다.
- 제작사가 군소 방송사라서 제작비가 넉넉하지 않고, 그 와중에도 무리해서 뉴욕 촬영을 고집하고 강행하다 보니[3] 덕분에 제작비 문제로 미국 드라마 맞나 싶을 정도의 CG가 나오는 경우가 가끔 있다. 시즌 2에서 El의 그린스크린을 보면 한숨만 나온다. 또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수사물이긴 하지만 스토리가 과도하게 산만하고 때때로 중략해버리는 느낌이 강해 군소제작사의 현실을 깨닫게 해준다. 유난히 포드자동차 PPL 많다.
- 흑인여배우 중에 전설적인 인물로 분류되는 다이앤 캐럴(Diahann Carroll, 1935~2019)이 나온다.
- 지젤(aespa)이 좋아하는 작품이라고 밝혔다. 씨네21 인터뷰
[1]
닐이 우리 관계는 파트너가 아니냐고 하자 피터는 부인. 하지만 하는 행동을 보면 영락없는 파트너 챙기기.
[2]
채권 사기, 예술품 절도, 은행 강도 등
[3]
뉴욕 도심에서 촬영하는 것과 한적한 곳에서 촬영하는 것은 제작비 차이가 넘사벽이다. 뉴욕을 배경으로 하면서도 제작비 절감을 위해 LA나 심지어 캐나다 등지에서 촬영하는 경우가 허다하지만, 이 드라마는 드물게도 뉴욕 촬영을 강행하는데, 이유는 '뉴욕의 분위기를 살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역시 뉴욕에서 촬영하는게 최고'란다.
[4]
다만 발음을 '홍어'가 아니라 '혼제오(hongeo)'로 하는걸 봐선 음식에 대한 지식은 따로 없었던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