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주특기 번호 '211 104'의 육군 화생방병 주특기. 원래 이름은 화생방탐측병이지만 자대에 따라서는 정찰병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화생방제독병에 비해 소수의 편성을 가진다. 현재는 정식명칭이 화생방정찰병으로 바뀌었다.2. 임무
병무청에서 제시된 주특기설명은 다음과 같다.탐측병의 임무는 화생방전 하 오염된 지역에 제일 먼저 침투하여 어떤 작용제가 사용되었는지 파악하고 부대에 알리는 것이다. 그 특성상 다뤄야 하는 장비도 많고 난이도도 높아서 얼떨결에 탐측병이 된 징집병 말고는 대부분 학력도 나이도 높은 편이 많다. 제독병들이 보기엔 편해 보여 부러움을 자주 사기도 하나 공부할 것도 많고 탐측병 특성상 파견 나갈 일도 많아 나름 고충이 많은 병과기도 하다.[1][2]
부대규모가 작은 화생방부대의 경우 소대의 통신병을 겸하는 경우도 보인다.
기본적으로 K200 장갑차를 개조한 K216 화생방정찰 장갑차의 승무원 역할로 장갑차 한 대당 두 명씩 편제되어 있다. 그런데 새로 도입되는 신형 화생방정찰차 II의 경우에는 승무원이 간부로만 편성되어 있어 신형 차량이 우선 배치되는 전방부대를 중심으로 그 수가 줄어들고 있다. 이렇게 신형 정찰차가 편성된 부대에서는 정찰병이 K311 트럭을 개조한 K316 일반정찰차를 운용하는 부대 위주로 남게 될 것이라고 한다.
[1]
일례로 수도권 모 화생방대대는 특정시기에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뿐만 아니라 심지어
카이스트와
포스텍을 재학하거나 졸업한 병사들이 전부 다 모여있던 시기도 있었다.
[2]
군단 직할 화생방대대에 근무한 한 병사는 화생방 교육을 위해 반기별로 타부대, 사법 연수원, 심지어 지상군 페스티벌 진행요원으로 계룡대까지 팔려나갔다 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