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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2 21:23:04

호프리스 로맨틱

호프리스 로맨틱
파일:홒리스로맨틱.png
3th Mini Albam by BIG Naughty
<colbgcolor=#000><colcolor=#AED3EC> 아티스트 BIG Naughty
발매일 2023년 2월 28일
장르 알앤비
기획사 하이어뮤직
유통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트랙 7

1. 개요2. 앨범 소개3. 트랙리스트
3.1. 사랑이라 믿었던 것들은 (feat. 이수현)3.2. 뻔한 발라드3.3. 친구로 지내다 보면 (Feat. 김민석 of 멜로망스)3.4. 덫3.5. 몽유 (Feat. 그냥노창)3.6. 마지막 시3.7. 빠삐용,
4. 영상
4.1. 티저4.2. 뮤직 비디오
4.2.1. 사랑이라 믿었던 것들은4.2.2. 몽유

[clearfix]

1. 개요

호프리스 로맨틱은 2023년 2월 28일 하이어 뮤직을 통해 발매된 BIG Naughty의 세번째 EP이다.

2. 앨범 소개

2011.03.02~2023.02.28[1][2]

3. 트랙리스트

트랙리스트
<rowcolor=#AED3EC> # 제목
1 TITLE 사랑이라 믿었던 것들은 (feat. 이수현)
2 뻔한 발라드
3 친구로 지내다 보면 (Feat. 김민석 of 멜로망스)
4
5 몽유 (Feat. 그냥노창)
6 마지막 시
7 빠삐용,[3]

3.1. 사랑이라 믿었던 것들은 (feat. 이수현)

사랑이라 믿었던 것들은
[가사]
사랑이라 믿었던 것들은
어린 날의 추억일 뿐
추억이라 믿었던 것들은
오래 썩는 기억일 뿐
기억이라 믿었던 것들은
지금 너와 나의 기쁨
깊은 곳에서 숨 쉬는
불행들의 연료일 뿐
불행이라 믿었던 것들은
어린 날의 상처일 뿐
상처라 믿었던 것들은
새로운 살의 양분일 뿐
새살이라 믿었던 것들은
의미 없는 가죽일 뿐
그 살가죽을 뚫고 온 너를
사랑이라 믿었을 뿐
길 잃었다
실없다
일없다
사랑에
길 잃었다
웃었다
누군가
웃는 바람에
길었다
질었다
굶주렸다
사랑 따위에
비웠다
지웠다
고작
너란 사람에
쉬웠다
사랑이라 믿었던 것들은
어린 날의 미련일 뿐
미련이라 믿었던 것들은
피지 못한 필연일 뿐
필연이라 믿었던 것들은
지금 너와 나에 깃든
더 짙은 색으로 태어난
시련들의 시작일 뿐
시작이라 믿었던 것들은
끝의 예쁜 이름일 뿐
이름이라 믿었던 것들은
너의 작은 조각일 뿐
조각이라 믿었던 것들이
어쩌면 너의 전부
그 전부를 건넨 너를
사랑이라 믿었을 뿐
사랑이라 믿을 때쯤에
넌 왜 불행에 불을 지피는데
상처라고 믿었었는데
넌 왜 새살이 날 용기를 주는데
미련이라 믿을 때쯤에
넌 왜 나타나 날 부추기는데
어젠 시작이라 믿었었는데 넌 왜
오늘의 끝엔 나를 밀어내는데
길 잃었다
실없다
일없다
사랑에
길 잃었다
웃었다
누군가
웃는 바람에
길었다
질었다
굶주렸다
사랑 따위에
비웠다
지웠다
고작
너란 사람에
쉬웠다

3.2. 뻔한 발라드

뻔한 발라드
[가사]
사랑에 웃고 우는
그런 애들
비웃곤 했었는데
울고불고
차이고 차고
뻔한 가사 무시했었는데
이별에 웃고 울고
매달리는 애들
뻔한 발라드
왜 듣나 했는데
술에 취해 새벽에
전화하는 애들
하나도 이해 못 했는데
지금 내가 딱 그 애야
술에 취해 매일매일이 걔야
또 나만 기억 못 하는 그 대화
끝에는 비싸게 사서
싸게 파는 후회야
풀리지도 풀 수도 없는 오해
끝에는 소주와
뻔한 슬픈 사랑 노래
먹고 마시고 마시다 또 토해
길거리에 괜히 질러보는
내 웃픈 고해
다 필요 없어
화려한 캐스팅과 대본
노래방에서
보는 소주 한 잔 뮤비는 매번
볼 때마다 다른 명작이란 걸 알게 되면
했다는 증거겠지
너도 나도 진짜 사랑을
이별에 웃고 울고
매달리는 애들
뻔한 발라드 왜 듣나 했는데
술에 취해 새벽에
전화하는 애들
하나도 이해 못 했는데
슬픈 발라드를 불러
목청이 터지도록 불러
비유 없는 가사를 적고
이유 모를 눈물을 흘려
맘껏 비웃어
내가 그런 애야
뻔한 발라드
왜 듣나 알겠다
사랑에 웃고 우는
그런 애들
비웃곤 했었는데
울고불고
차이고 차고
뻔한 가사 무시했었는데
이별에 웃고 울고
매달리는 애들
뻔한 발라드
왜 듣나 했는데
술에 취해 새벽에
전화하는 애들
하나도 이해 못 했는데
슬픈 발라드를 불러
목청이 터지도록 불러
비유 없는 가사를 적고
이유 모를 눈물을 흘려
맘껏 비웃어
내가 그런 애야
뻔한 발라드
왜 듣나 알겠다

3.3. 친구로 지내다 보면 (Feat. 김민석 of 멜로망스)

친구로 지내다 보면
[가사]
친구로 지내다 보면
계속 네 옆에 있다 보면
언젠가는 나에게도
기회가 오지 않을까 했어
친구로 지내다 보면
네 눈에 비친 나를 보면
언젠가는 나의 눈에도
네가 있지 않을까 했어
친구로 지내다 보면
네 눈을 보고 있다 보면
슬픔이 드리워져
내 눈에는 네가 없어서
그땐 너무 취해서
아무 말이나 했어
잊어주면 해서
일부러 연락 피했어
기분이 뭣 같아서
위로해 줬으면 했어
근데 넌 헤어졌단 얘기를
하필 내 앞에서
알아 나도 너와 나
가질 수 없는 건
단 하나 다름 아닌
사랑이라는 그 사실을
알고 싶지 않은데
아니 끝내 믿고 싶지 않았는데
친구로 지내다 보면
계속 네 옆에 있다 보면
언젠가는 나에게도
기회가 오지 않을까 했어
친구로 지내다 보면
네 눈에 비친 나를 보면
언젠가는 나의 눈에도
네가 있지 않을까 했어
친구로 지내다 보면
심심하게 전한 미안하단 말과
씁쓸하게 답한 괜찮다는 나와 넌
뻔뻔하디 뻔한
결말로 끝나는 동화
울다 지쳐 잠든 나와
꼭 그때 울리는 네 전화
빽빽하지 너에 대한 기억이
한 켠에다가 다 모아 가지런히
한 번으로도 족한 Love story
아니 한 곡으론 부족한 Full story
백이면 백 다 맞춰줬지 네게
그 덕에 해가 지면 그제야 아침인 내 시계
또 아직 아물지 않은 상처에 흠집을 내는
너 덕에 웬만한 사랑엔 아프지 않아 이젠
친구로 지내다 보면
계속 네 옆에 있다 보면
언젠가는 나에게도
기회가 오지 않을까 했어
친구로 지내다 보면
계속 네 옆에 있다 보면
언젠가는 나에게도
기회가 오지 않을까 했어
친구로 지내다 보면
네 눈에 비친 나를 보면
언젠가는 나의 눈에도
네가 있지 않을까 했어
친구로 지내다 보면

3.4.

[가사]
답이 없는 걸 알아도
다시 한번 풀어보려고 해 난
돌아올 수 없단 걸 알아도
다시 또 한 번 가보려 해 난
이미 끝을 본 영화를 혹시나 해서
다시 돌려보려 해 난
빠져나올 수 없는 너라는 덫에
다시 걸려보려고 해 난
답이 없는 걸 알아도
다시 한번 풀어보려고 해 난
돌아올 수 없단 걸 알아도
다시 또 한 번 가보려 해 난
이미 끝을 본 영화를 혹시나 해서
다시 돌려보려 해 난
빠져나올 수 없는 너라는 덫에
다시 걸려보려고 해 난
I'm in love
Oh I'm in love
Boy
You're in lost
Alone in dark
No I'm in love
Having fun
I'm so in love
너라는 덫에 걸려버렸어
답이 없는 걸 알아서
이제 그만 멈춰보려고 해 난
돌아올 수 없단 걸 알아서
이제 가지 않으려 해 난
이미 끝을 본 영화에 혹시나
기대하지 않으려 해 난
빠져나올 수 없는 너라는 덫에서
빠져나오려 해 난
답이 없는 걸 알아서
이제 그만 멈춰보려고 해 난
돌아올 수 없단 걸 알아서
이제 가지 않으려 해 난
이미 끝을 본 영화에 혹시나
기대하지 않으려 해 난
빠져나올 수 없는 너라는 덫에서
빠져나오려 해 난
사랑이 음악이었다면 난
이미 코베인 눈 뜨고 코 베인
다 찢어져가는 니트를 샀지 이베이에서
넌 이해 못 해 이건 의무 Cause you
사랑이 전쟁이었다면 넌
방금 같은 편을 쏜 거야 But I'm okay
빗발치는 총알은 내게 선사했지
예쁜 서사를
널 구해내는 나는 누구이고
눈을 감아야 끝나지 나는 주인공
밟은 덫 위에 색을 덧칠해
어색한 미소를 띠며 뱉는 마지막 대사는
You gotta go
You gotta go
Far as you can
Fast as you can
Cause I'm in love
너라는 덫에 걸려버렸어

3.5. 몽유 (Feat. 그냥노창)

몽유
[가사]
넌 기어코 또
내 꿈에 기어 나와
날 헤집어놓고
다시 낮이 오면
너는 없고
도망쳐놓고
날 남겨두고
가버려 놓고
벌은 내가 다 받는 거야
어디든 가자
그래 어디든
네가 원하는 곳이면
그래 어디든 가자
그게 어디든
네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가자
그래 어디든
네가 원하는 곳이면
이제 어디로 가나
어디로 가야 하나
네가 없으면
겨우 한번 기억나는 꿈을 꿨던 날에
깨어버리면
평소보다 길게 이불에 파묻힌 채로 다시
잠에 들길 원해
꿈속에선 또렷했던 네가
아침에 깨서는 희미해지면
난 아침 아니 하루마저 없는 거야
결심을 엎고
원망을 해야겠어
모두 너의 탓으로 돌리고
내 낮을 끄고
항상 밤인 듯 꿈에 있을래
너는 없고
도망쳐놓고
날 남겨두고
가버려 놓고
벌은 내가 다 받는 거야
어디든 가자
그래 어디든
네가 원하는 곳이면
그래 어디든 가자
그게 어디든
네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가자
그래 어디든
네가 원하는 곳이면
이제 어디로 가나
어디로 가야 하나
네가 없으면

3.6. 마지막 시

마지막 시
[가사]
I want you to be mine
Love of my life
I wanna be yours
No I used to be yours
내겐 음악이
바다 건너 보내는 우표 없는 편지였고
가사 한 줄이
몇 날 며칠을 밤새 쓴 진심이었고
결국 음악이
그 바다에 날 던져 내 숨통을 조여와도
남은 한숨만큼의 공기를 부여잡고
오직 너를 위해 토해내는
나의 진짜 마지막
시야
미안 내 눈에서 녹아 흘러내리는
비야 어디야
흐르기 전에 말라 비틀어져라
강으로 흘러가기 전에
그 강이 바다가 되면
내가 비워낼 게 더 많아지니까
너를 비우고 난 뒤에
남은 게 없는 내 상처만 깊어질 테니까
I want you to be mine
Love of my life
I wanna be yours
No I used to be yours
She taught me love and she walked away
Imagine it
She taught me hope and she took it back
How bad it is
Only the one last word she left
Tragedy
You filled my heart with you
And faded away
I hope this is the last night I dream of you
I made a nice and cute name for me and you
For now I'd call you a nightmare
Goodnight goodbye my universe
이 가사를 영어로 써야 했던 이유는
차마 한글로 내 감정을 팔기 싫어서
내가 너에게 느끼는 슬픔과 미움을
글로 써 부르는 내가 꼴 보기 싫어서
너 덕분에 곡을 쓰는 게 너무 쉬웠어
혹시라도 네가 들을 수 없을지언정
오직 너에게 닿기만을 바라는 마음으로 쓴
가사들은 너 없이도 의미 있어
I want you to be mine
Love of my life
I wanna be yours
No I used to be yours
I want you to be mine
Love of my life
I wanna be yours
No I used to be yours
I want you to be mine
Love of my life
I wanna be yours
No I used to be yours

3.7. 빠삐용,

빠삐용,
[가사]
Vancouver to Seoul
8시간 42분이 훌쩍 넘는 비행
뒤에 오랜만에 밟는 서울 땅이 차갑지 않게 데워놨어 널 위해
적당히 반가운 척을 하며 지은
어색한 미소 뒤에
터지기 직전인 심장을 감추려 숨었지 비겁하게 오토튠 위에
감정의 찌꺼기
앞으로 내 사전에서 낭만은 삐처리
이 앨범은 땡처리
딱히 하고픈 말이 없어서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해 맛이 갔다 왜
너무 간단해 넌 마치 사다리
너를 따라 쭉 그었는데
마지막에 꺾이는 선은 나를 괴롭히지
정말 지독하게
어제는 네가 탄 비행기에서 폭탄이 터지는 꿈을 꾼 채로
지옥을 다녀왔어 난
그제는 아침에 네가 옆에 있는 꿈을
간직하려 억지로 뜬 해를 못 본 척했어 난
Frank Ocean에서부터 Vancouver 마지막 시까지
너의 바짓가랑일 아직
못 놔서 마침표 뒤에 찍어놨었지 작지만 큰 너를 꼭 닮은
쉼표 하나를
너를 십 년 만에 마주했을 때
어떤 표정을 지을지 매일 고민해
벌써부터 어떤 옷을 입을지
꽃은 과한지 아님 뭐가 좋을지
근데 넌 그런 내 앞에
다 와가는 터널의 끝에
다 알면서 아무렇지 않게
그때 난
묻었어 낭만을 깊은 추억 속에
Vancouver to Seoul
8시간 42분이 훌쩍 넘는 비행
뒤에 오랜만에 밟는 서울 땅이 차갑지 않게 데워놨어 널 위해
적당히 반가운 척을 하며 지은
어색한 미소 뒤에
터지기 직전인 심장을 감추려 숨었지 비겁하게 오토튠 위에
내게 사랑의 의미를 알려준 너를
그리며 쓴 노래가 사랑을 받고
더 큰 사랑을 배운 나는 더 큰 사람이 되어
너의 품을 떠나려 해 This is a last call
넌 내 이야기에 전부였지만
이젠 마침표를 채워 넣었으니까
I'll be your friend forever
앞에 소년은 없으니 걱정하지 마

4. 영상

4.1. 티저

4.2. 뮤직 비디오

4.2.1. 사랑이라 믿었던 것들은

4.2.2. 몽유




[1] 자신의 짝사랑이 끝났음을 암시한다 [2] 그러나, 최근 소식으로는 짝사랑과 연애중임을 밝혔다. [3] 원제는 빠삐용. 이었으나, 발매 후 반년이 지나 쉼표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