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급성장한 새로운 혈통.
2차 세계대전 종전 직전 독일에서 가져온 롱기누스의 창에 의해 전화한다.
대부호 가문인 포워드 가를 기초로 한다.
미 정부와 활발히 교류하여 레드 팽을 만드는 등 이래저래 음지와 양지 모두에 세력을 뻗고 있다.
혈통의 시조인 호왕 포워드 조차 아직 전화한지 수십년이 채 되지 못한 매우 젊은 혈족. 아마 쿠롱왕을 제외하고는 가장 최근에 전화된 일족인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혈족 내에 올드 블러드가 없다. (애초에 역사가 100년이 안 되니) 하지만 약소 혈족의 여러 올드 블러드들이 포워드 가에 협력하고 있는 듯 하다.
국내 정발판 8권에서 미미코에게 청혼했지만 차였다. 이후 그녀에 대한 선물공세를 루이 마르팡과 경쟁하는 추태를 보이기도.....아니 너네 시조하고 유럽계 흡혈귀 맹주잖아.
8권 이전까지의 단편집에 수록된 포워드는 오컬트 매니아였던 늙은 부자였는데, 8권에 등장한 자는 미미코보다 약간 어린 꽃미남.
단편집 5권에서 '의식이 실패하고 아버지가 죽었는데 여차저차해서 아들이 대신 소스 블러드가 되었다'는 설명을 하고 있지만.....글쎄, 그보다는 담당 편집자 캐서린이 제안한 청혼 이벤트 때문에 부랴부랴 설정을 고친 게 아닐지 의심가는 대목.
작중 포워드가의 재력은 가히 세계구급. 어떻게 보면 현대 사회에 있어 가장 강력한 혈족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억지로 전화해서인지 시조 자신의 힘은 상당히 딸리는 듯. 다른 시조들과의 격차에 본인은 '세대차이'라고 말하지만.....그럼 쿠롱왕은 뭔데?[1]
최종결전에서는 끄트머리에 등장. 어째 아군에 속한 흡혈귀들 가운데 유일무이한 실전투입 가능 소스 블러드임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활약이 없었다.(...)
[1]
하지만 작중 의사 필록테테스라거나 하는 좀 약한 시조도 있으니.....반면 쿠롱왕은 '현재의 세계'에서 힘을 퍼올릴 수 있어서 촘 강한듯. 아니면 그냥 포워드가 다른 자연산 시조들과 달리 인공 시조(...)라 그럴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