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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카톰노스의 치세에 발행된 그의 얼굴이 묘사된 동전
Ἑκατόμνος(그리스어)
Hecatomnus(영어)[1]
카리아의 통치자(정확히는 사트라프, 사실상 왕).
밀라사 호족 가문 출신으로, 기원전 395년 카리아의 사트라프로 즉위하여 카리아의 2번째 세습 왕조인 헤카톰노스 왕조가 성립되었다.
카리아 헤카톰노스 왕조의 가계도
기원전 377년 사망한 헤카톰노스 사후 그의 다섯 아들 딸들( 마우솔로스, 아르테미시아 2세, 이드리에우스, 아다, 픽소다로스)이 연이어 카리아를 통치했는데, 그 중 두쌍이 남매끼리 근친혼을 하였고, 홀로 남겨진 막내만이 외부 여성과 결혼하였다.
[1]
영어 표기로는 '헤카톰누스'로 읽을 수도 있겠지만 그리스어 표기로는 '헤카톰노스'로 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