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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te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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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뮤트, *현애
관련 문서 가문, 문서(Analogue), 터미널, 세대우주선 무궁화호
후속작 Hate Plus
관련 문서 문서(Hate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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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2013년 8월 19일
제작 크리스틴 러브
배급
플랫폼 PC( 스팀, 자체 ESD)
장르 인디 비주얼 노벨
언어 영어, 한국어
홈페이지 http://hateplus.com/


1. 개요2. 등장인물
2.1. 현재 시점2.2. 과거 시점
3. 엔딩
3.1. 현애 단독 엔딩3.2. 뮤트 단독 엔딩3.3. AI 하렘 엔딩
4. 도전과제5. 문서 기록6. 기타

1. 개요

믿을 수가 없어! 내 임무는 버려진 오래된 세대우주선에서 데이터를 회수하는 일반적인 일일 뿐이었는데, 대신에 심각한 부계중심주의적 신유교 사회에서 자란 귀여운 AI 소녀를 구출하게 되다니! 그리고 이제 그 소녀는 비밀에 싸인 옛날 *뮤트가 남겨놓은 메시지 한 뭉텅이를 발견했어... 그러고는 자신이 살던 사회가 조선 시대로 퇴보하게 만든 역행적 정치 강령에 관해 자신과 함께 비밀을 밝혀내자고 하고 있다고!!

난 이런 건 예상도 못했어! 난 지구로 돌아가는 사흘이 평화롭고 고독할 거라고 예상했지, 비극적인 이야기를 내내 읽게 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고!

그리고 이렇게 내 헤이트한 나날이 시작됐지...
"무슨 일이 일어날지 이미 아는 상태에서, 제작자가 어디까지 밀어 붙일지 기대하며 게임을 플레이했다. 마치 잘 만들어진 공포영화를 보는 것 같은 기분이었다. 크리스틴 러브는 이 게임에서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는다. 무궁화호의 운명과 이를 이끈 사건들은 무시무시하면서도 사실적이다."
– 맷 세이키, Tap-Repeatedly

Analogue: A Hate Story의 스탠드얼론 확장팩(혹은 후속작). 전작에서 무궁화호의 로그 데이터를 백업해온 주인공이 귀환하는 동안 벌어지는 이야기로, 전편에서 미스터리로 남아 있었던 함선력 0년 이전의 이야기와 함선력 초창기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전작의 세이브 파일과 연동하여 주인공이 데려온 AI, 주인공의 성별 등이 결정되며 전작의 세이브 파일이 없더라도 게임 첫 부분의 선택지를 통해 해당 사항을 정할 수 있다. 전작의 주내용이 *현애 관련이었다면 이번작은 *뮤트 관련 내용이 주가 된다. 세이브 파일을 불러올 때 파일 이름과 함께 표시된 그림 중에서 안경은 현애, 가체는 뮤트, 둘 다 있는 그림이 AI 하렘 루트다.

특이사항으로 한 번 끝까지 플레이할 때, 실제 시간으로 3일이 걸린다. 임무를 마친 주인공이 탄 우주선이 본부에 도착하기까지 3일이 걸리는데, 첫번째 날 용무를 모두 마치고 세이브를 하는 그 시점부터 12시간을 기다려야 두 번째날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것. 시스템 날짜 및 시간 변경을 이용하거나, 스킵 기능[1] 을 사용하면 건너뛸 수 있다.

아날로그 : 어 헤이트 스토리에서는 문서를 읽다가 왼쪽의 화살표를 눌러야 AI의 반응을 알 수 있었지만 헤이트 플러스에서는 옆에서 같이 문서를 읽으면서 실시간으로 의견을 말한다. 게임 화면은 현애 루트일 때 파랑색, 뮤트 루트는 노랑색, AI 하렘 루트는 분홍빛이 도는 빨강색이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밴드캠프에서 OST를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5.

전편과는 달리 어떠한 엔딩을 봐도 로그라든지 엔딩이라든지 제작자의 말을 볼 수 없다.

크리스틴 러브가 트위터에서 뉴 러브플러스+를 얘기하면서 hate plus+나 new hate plus가 발매되거라는 드립을 쳤다.

여담으로 전작이 한국에서 많이 팔려 한국어화가 진행 중이며, 원래 14년 9월 중 스팀 베타를 통한 베타테스트를 하려 했으나 크리스틴 러브가 입원을 하는 바람에 연기되었다.

2014년 12월 26일 한국어 버전이 릴리즈되었다. 문제는 한글화팀에게 알리지 않고 기습적으로 릴리즈된 것. 한국어 버전이 아날로그 : 어 헤이트 스토리와의 세이브 연계가 안 되는 버그가 있어 롤백하려던게 꼬여서 한글 윈도우에서는 일단 한국어로 나오지만 그 외 언어에서는 영어로 나오며, 설정에서 한국어->영어로 바꾸거나 영문 윈도우에서는 한국어로 넘어갈 수 없다. 이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는 스팀 상점에서 한국어 미지원으로 나올 듯.

2014년 12월 29일 핫픽스 이쪽에 한국어 핫픽스가 나왔으니 로컬파일에 덮어 씌우면 문제가 해결된다.

2015년 1월 13일 공식 한국어화가 완료되었다. 하지만 아직도 버그는 많은 편.

2. 등장인물

2.1. 현재 시점

2.2. 과거 시점

3. 엔딩

조사관의 개인 메일함에 하드셸(인간형 의체)에 대한 내용이 있다. 그러니까, 이들 AI들과 현실 세계에서 함께 살 수 있다는 말. *현애 루트에서 마지막 날에 휴머노이드로 이식할지 말지 결정할수 있다.

3.1. 현애 단독 엔딩

인공 몸을 제공할 경우 증언 요청 수락/거부 선택지에 따라 몸을 받은 현애의 CG가 조금씩 다르다.
현애가 플레이어를 사랑하는 상태에서 플레이어가 현애에게 의체를 주고, 새주 콜로니 역사학회의 증언요청을 거부하라고 할 때의 엔딩. 의체를 받은 현애는 플레이어와 함께 여기저기 놀러다닌다. 일러스트를 통해[2] 그녀의 고향인 평양에도 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현애에게 플레이어가 의체를 주고, 플레이어가 선택지에서 새주 콜로니 역사학회의 요청에 따라 이전에 있었던 일을 증언해야 한다고 현애에게 이야기할 경우의 엔딩. 현애는 두려움을 이겨내고 학회에서 이전의 일을 증언하고,[3] 마지막에 플레이어의 손을 꼭 잡는다.
현애가 플레이어를 사랑하는 상태에서 플레이어가 현애에게 의체를 주지 않을 때의 엔딩. 현애는 새장 속 새처럼 컴퓨터 속에서 플레이어만 바라보며 살아가게 된다.
현애와 친구인 상태에서 현애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않을 때의 엔딩. 공격적인 선택지를 자주 골라야 한다. 지구에 도착한 현애는 플레이어와 다른 길을 가겠다며 전뇌 공간으로 떠난다. 뮤트 루트와 달리 모습을 드러낸 AI는 현애뿐이며 나머지는 흰색 그림자 비슷하게 나온다.

3.2. 뮤트 단독 엔딩

뮤트의 요청에 따라 플레이어가 뮤트를 데리고 갈 경우의 엔딩. 뮤트는 계속 조수로서 플레이어를 돕는다. 의자에 앉아서 과거의 뮤트 포즈를 따라하는 게 포인트.
플레이어가 뮤트를 떠나보내는 경우의 엔딩. 뮤트는 플레이어를 떠나 여러 AI가 있는 더 넓은 전뇌 공간으로 간다.
도전 과제 Level 4 Reviving Material이 달성 불가고 어떤 짓을 해도 *뮤트를 살릴 수 없다는 사실이 확정되자 포럼에서는 뮤트 살리는 루트 만들라는 항의가 있었고 결국엔 2일차 *뮤트가 "전 *뮤트의 죽음" 로그를 읽은 후 대화를 할 수 있게 하여서 자살을 막고 엔딩(CG까지 포함된)을 볼 수 있는 팬픽 패치가 9/16일에 나왔다.[4] # *뮤트 팬 만세!! 퀄리티는 좀 미숙하지만 내용은 실제 루트로 만들어도 될 정도로 괜찮다.

엔딩은 뮤트가 의체를 받아서 깨어나는데, 플레이어와 함께 음식을 먹고 여행을 하는 등 행복을 느낀다. 도전 과제에서 말한 전통 의상을 입고 있다.

3.3. AI 하렘 엔딩

의붓자매 엔딩 현애가 언니, 뮤트가 동생이 되어(누가 더 나이가 많은지 아웅다웅하다가, 냉동 수면에서 깨어났던 현애가 600살/재프로그램된 시점의 뮤트가 300살 정도이므로 현애가 언니가 되기로 결정) 둘 다 휴머노이드 로봇 바디를 받아 쇼핑을 나간다. 여담이지만 이미 하렘인데 왜 '불가능한'이 붙는지 의문일수도 있는데, 전작을 해봤으면 알겠지만 사실 하렘 엔딩은 공략을 보는게 아닌한 1회차에선 절대로 달성할 수 없다. 플래그가 막혔거나 그런게 아니라 엔딩 시점쯤에서 얻을 수 있는 과거 파일의 번호를 알고 있어야 열 수 있기때문이다. 즉 플레이어가 미래를 알기에 성립하는 치트엔딩이라서 그렇다.

4. 도전과제

이 도전과제는 달성이 불가능하다.
뮤트 루트에서 플레이어가 어떻게 플레이를 하든 뮤트는 옛 뮤트의 죽음에 관한 진상을 알게 된 후 충격을 받아 3일차가 되기 이전 자신의 모든 메모리를 지우고 자살하고, 3일차 시작시 플레이어의 긴급 복구에 의해 초기화가 되어 새로운 뮤트가 된다.

이 이벤트를 회피하거나 이전의 뮤트를 되살릴 방법은 없다. 게임 리소스를 뜯어보아도 한복을 입은 뮤트와의 엔딩샷은 더미데이터 조차 없다. 애초에 도전과제 이름부터가 '숨겨진 4레벨 부활 마테리아가 있다면 죽은 에어리스를 되살릴 수 있다'는 파이널 판타지 7의 루머를 패러디한것이다.

개발자 크리스틴 러브는 '비극은 작중 인물이나 독자가 어떤 짓을 하더라도 피할 수 없을 때 그 비극성과 안타까움이 극대화된다' 는 사실을 플레이어들에게 체감케 하려는 의도로 이러한 도전과제를 넣은 것으로 보이나, 처음부터 달성이 불가능한 도전과제를 만드는 것은 유저들에 대한 트롤링에 불과하다고 항의하는 유저들도 많은 상황이다. 그러니 하렘엔딩 보세요

수상한 점은 게임 발매 하루 전 크리스틴 러브의 게시물에서 이 도전과제가 달성되어 있다!! 하루만에 코드를 삭제했다고 보긴 어렵고... 2016년 1월 24일 한국인 한명이 직접 작가에게 문의해본결과 이 업적을 가진자는 작가 본인과 최초 베타테스터이며 이 베타테스터도 치트를 써서 달성한 것이라고 한다. 기존 스토리를 편집해서 없앤것인지 원래 그럴 일이 없는지는 불명.

도진과제 언락 툴을 사용해도 달성이 불가능하며, 해킹을 시도한 곳이 있었으나 달성이 불가능했다.
}}}

5. 문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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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타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게임의 주된 소재는 '세대의 단절'이고 그를 위해 ' 세대 우주선'이 중요한 장치로 사용되고 있다. 수천 년 전 콜로니 개척을 위해 떠난 세대우주선 안에서 갑자기 세대간의 단절이 벌어지고, 그로 인해 잔약신부가 일반적인 현대 사회에서 갑자기 중세 시대의 문명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이러한 '고의적이고 완벽한 단절'은 초대 황제와 황후의 음모가 원인이다.

문제는 신유교를 지향한 원인이 정치·사회적 불평등으로 인한 혼란과 심각한 저출산 때문인데, 함선 기록을 날려버린 것 때문에 저출산의 원인을 밝혀낸 것이 묻혀버렸고 이 때문에 무궁화 호는 갈수록 늘어나는 불임으로 인해 문제의 학살 사건이 없었어도 서서히 멸망할 운명에 처해 있었다. 게다가 과거 2551년에 일어난 반란으로 무궁화호의 항법 담당 AI *스타가 박살나 우주를 영원히 헤매는 운명[8]이라, 뭘 하든 외부의 도움 없는 무궁화호는 꿈과 희망이 없는 상황이었다.

12시간 스킵 기능은 S버튼을 꾹 누르면 사용할 수 있다. 덤으로 공략집을 봤냐는둥 현애가 안 기뻐할 거라는 둥 말하는 제작자의 빈정거림도 볼 수 있다.

뭐, 그래도 결국에는 주인공이랑 히로인들은 각자 루트에 따라 행복해졌으니 반대로 생각한다면 그런 건 아무래도 상관없다.

세이브파일에서 현애 루트는 안경, 뮤트 루트는 가체로 구분하며 AI하렘 루트에서는 둘 다 나온다.


[1] 이스터 에그로 만든 기능이다. 궁금할 시 스포일러 틀 밑 기타 참조. [2] 서기 4900년의 류경호텔이 등장한다... 2천년 이상 무한성인 거냐 [3] 배경에 나오는 전작 게임 화면은 기억해둘 문구(남존여비), 깨진 약속, 현애가 나온 게임 화면이다. [4] 파일 경로 Steamapps-common-Hateplus-game에 파일을 붙여넣기하면 된다. 2일차에서 '*뮤트의 죽음' 로그를 본 후, 남자로 플레이하면 뮤트에게 '모든 게 괜찮아질 것' 문서를 보여주고, 여자라면 '나한테 말 좀 해요' 문서를 보여주면 대화를 할 수 있다. 한 번 더 보여주면, *뮤트가 할 말이라도 있냐면서 "혹시 문서 제목으로 대화하려는 거야?"라고 묻는다. 그 후 '그이 없는 삶' 문서를 보여주면 "알았어"라 말하고, 전원을 종료하면 "걱정하지 마. 난 괜찮을 거니까."라고 말하여 일반 루트 때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니까 2일차에서 이 문서들은 꼭 추출해놓아야 3일차에 뮤트의 자살을 막을 수 있다. [스포일러] 2중적인 의미가 담겨있다. '뮤트의 죽음' 문서는 게임 구조상 무조건 2일차 마지막에 읽게 되는데, 도전과제명을 확인한 사람은 옛날 *뮤트가 죽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겠지만, 뮤트 루트의 경우 게임 종료후 다음날 3일차에 들어가면... [6] 실제로는 가능한데 왜 '불가능한'이란 말이 붙었냐면, 사실 전작에서 하렘 엔딩에 들어서면 현애가 "혹시 어떤 식으로든 시스템을 교란시키신 거 아니에요...?"라는 대사를 하듯, 실제로 하렘 엔딩에 들어서려면 현애 루트를 끝까지 보고 특정 문서의 주소를 기억하고 뮤트 루트에서 이걸 뮤트에게 보여줘야 한다. 이렇다 보니 원래라면 둘이 화해하는 건 사실 불가능한 게 맞다. 애초부터 둘은 만날 수 없었다는 얘기. 그래서 하렘 루트 초반에 현애가 "저희 루트가 공식적이 아니라고 해서 저희 감정까지도 진짜가 아니라는 뜻은 아니에요!"라는 말을 한다. 이 또한 제작자의 의도가 들어있다고 할 수 있다. 사실상 현애와 뮤트 둘 중 하나만 살릴 수 있는 엔딩이 제작자가 인정한 정사니까. [7] 121019890 [8] 과거의 *뮤트의 수명을 천 년으로 계획한 걸 보면, 천 년안에는 목적지에 도착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