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해리 포터와 합리적 사고의 구사법에 등장하는 헤르미온느 그레인저.2. 특징
본작의 히로인. 해리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래번클로에서 유일하게 해리가 '진지하게 대할 만한 지적 능력이 있다'고 인정한 아이. 원작과 비슷하게 선량하고 공부와 마법에 뛰어나다. 해리와는 다르게 래번클로 기숙사 아이들과도 원만하게 지내는 듯. 완전기억능력까지는 아니지만 책을 두세 번 읽으면 웬만한 건 내용을 줄줄 읊을 정도로 기억력이 뛰어나다.
갈수록 해리로 인해 자기 자신의 정체성이 사라져 사람들에게 헤르미온느가 아닌 해리의 사이드킥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위기감을 느끼게 되는데, 자기 자신을 찾고 영웅이 되기 위해 또래 여학생들과 학교 폭력을 방지하기 위한 모임[1]을 만들어 슬리데린과 그리핀도르 깡패들이 다른 학생들을 괴롭히는 것을 방지하고자 노력한다.
3. 작중 행적
크리스마스에 해리네 가족이 해르미온느의 집에 방문했을 때 양가 부모님들로부터 미래의 부부 취급을 받기도 했다. 퀴렐 교수의 수업에서는 '선샤인(햇살) 연대'를 이끌고 해리, 드레이코와 경쟁한다. 해리를 무찌르기 위해 드레이코와 손을 잡기도 하는데, 지붕에서 떨어질 찰나에 드레이코의 도움을 받고 드레이코와도 연애/우정플래그 생성.그러나 누군가의 계략에 의해 드레이코가 자신을 해할 음모를 꾸미고 있다고 믿게 되고, 드레이코와의 결투 후 드레이코의 살인미수로 체포된다.[2] 마법부로 압송되어 재판을 받게 되고, 루시우스 말포이의 정치적 영향력에 의해 아즈카반에 갈 위험에 처하나, 해리는 헤르미온느를 포터 가문의 가신으로 만들어 이를 막는다. 이 과정에서 해리는 말포이 가문에 6만 갈레온이라는 거금의 빚을 지게 된다. 재판 후 호그와트로 돌아온지 며칠 안되어 트롤이 탈주하는 사건이 발생하는데, 원작 1권에서 별일 없이 론과 해리에 의해 무사히 구출되는 것과는 달리, 한 번 사망한다.
4. 대인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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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제임스 포터-에반스-베레스
초반에는 모든 교과목 성적에서 해리를 떡실신시키며 해리가 헤르미온느에게 열폭하지만(...), 나중으로 갈수록 오히려 해리에게 열등감을 가지게 된다. 그러나 그런 열등감과는 별개로 해리를 매우 아끼는 듯 하며, 작중 묘사로는 친구 이상의 감정을 갖고 있는 것 같다. 작중에서 해리헤르 커플은 해리와 헤르미온느를 제외한 전교생에게 공인된 상태다.
5.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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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의 특성
작품 후반부, 죽었다 살아나는 과정에서 볼드모트가 헤르미온느에게 유니콘의 특성을 이식했다. 그 결과 순수함과 고결함의 아우라를 방출하게 되었고, 손발톱은 유니콘 뿔과 같은 재질이 되었으며, 유니콘 피가 지닌 생명 보존 속성을 내재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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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의 특성
작품 후반부, 죽었다 살아나는 과정에서 볼드모트가 헤르미온느에게 트롤의 특성을 이식했다. 그 결과 트롤의 신체능력과 반사신경, 그리고 재생력을 얻었다.
[1]
약자가 원작의 집요정 복지를 위한 모임(S.P.E.W.)를 패러디한 S.P.H.E.W이다.
[2]
해리는 헤르미온느가 제정신으로 그럴 리 없다며 기억 조작 마법에 걸린 것으로 추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