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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크의 등장인물 헐크 Hul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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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브루스 배너 Bruce Banner |
이명 |
헐크 Hulk |
종족 | 인간 (강화 인간) |
성별 | 남성 |
가족 관계 |
데이비드 배너 (아버지) 에디스 배너 (어머니) |
등장 영화 | 〈 헐크〉 |
담당 배우 |
에릭 바나 마이크 어윈 (10대 시절) 마이클 &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어린 시절) 이안 리[1] (모션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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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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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크는 브루스 배너의 내면에 잠재된 존재로 브루스가 대량의 감마선에 노출된 것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얼굴을 내밀게 된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배너의 인격과 동시에 존재하는 이중인격으로 보인다. 작중에 헐크가 잠시 정신을 잃었을 때, 배너가 손바닥으로 거울의 김을 지우는데 반대편의 거울 속에서 헐크도 손가락 끝으로 김을 지우고 있었다. 그렇게 서로의 모습을 확인했을 때, 헐크는 거울을 깨고 나와 손으로 배너를 움켜쥐고는 "약해 빠진 인간"이라며 배너를 깐다.
2. 작중 행적
2.1. 헐크
어린 시절, 아버지인 데이비드 배너의 폭력속에서 살아왔다. 데이비드는 유전학 연구원으로 자신의 아내가 자신의 아들을 가졌을때 돌연변이 DNA가 전달 되었음을 깨닫고 가족을 상대로 실험을 하게 된다. 하지만 정부는 그의 실험을 중단시키고 이에 분노한 데이비드는 감마 원자로를 폭파시키고 그 여파로 브루스의 어머니는 사망한다.이후 브루스는 입양되었고 몇 년 후 브루스는 버클리 캘리포니아 대학의 생물학 연구 시설에서 일하는 연구원이 되었고 그의 여자 친구이자 동료 연구원인 베티 로스와 함께 조직을 재생하기 위한 장치를 개발한다.
검옥에서 나온 데이비드 배너가 연구실 관리인으로 일하며 브루스가 자가 치유 병사 연구에 참여한 사실을 알게 되고 관심을 가지게 된다.
한편 실험을 계속하던중 나노봇에 과부하가 발생하고 브루스는 뿜어져 나오는 감마선에 접촉하는 사고가 발생했고 자신의 DNA에 이상이 생겼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그날 밤, 브루스는 아버지인 데이비드와 마주하고 브루스는 연쇄적으로 일어나는 일로 인한 스트레스로 덕에 헐크로 변신하게 된다.
이후 로스 장군은 브루스를 가택 연금하고 베티의 연구실을 장악한다. 그날 밤, 데이비드는 브루스에게 전화를 걸어 돌연변이 개들을 베티에게 풀어주겠다고 말한다. 그때 텔벗 소령이 브루스의 집에 처들어와 공격하고 그 분노로 헐크로 변신해 텔벗과 그의 부하들을 공격하고 베티를 구한다.
다음날 브루스는 사막의 거대한 지하 기지로 이송되었고 베티는 로스를 설득했지만 로스는 브루스가 아버지의 벌자취를 따르는 저주받은 것이라고 말하며 거절한다. 그때 데이비드는 실험실에 잠입하여 임의적으로 감마선에 노출되어 흡수하는 능력을 얻게 되고 텔벗 소령과 함께 헐크의 재생 능력을 얻기 위한 계략을 세운다.
데이비드는 브루스와의 면회를 요청했고 실험에서 쫒겨난후 브루스를 죽이려고 했으나 아들을 보호하려던 아내를 죽였다고 말했고 진실을 알게된 브루스는 헐크로 변신해 자신을 공격하던 텔벗 소령을 처치하고 기지에서 탈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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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빙 맨과의 격투 장면 |
하지만 물질 및 에너지 등과 동화하는 데이비드의 능력상 직접적인 물리력에는 거의 무적인지라 고전하다 감마선을 빨린다. 이에 헐크는 주면 감당할 자신 있냐며, 이 힘을 원한다면 모두 다 가져가라면서 감마 에너지를 뿜어내 데이비드를 \'배터지게 먹인다'는 심플한 공격으로 작살냈다. 소설판의 묘사를 보면 헐크의 에너지가 너무 막대해서 데이비드의 흡수 능력 자체가 임계치를 넘어섰고, 스스로의 에너지를 먹어치워가며 자신을 붕괴시키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에 핵미사일이 투하, 데이비드는 과부하 상태에서 더 이상의 에너지를 감당해내지 못하고 그대로 폭발을 맞아 소멸하지만 브루스는 살아남았다.
이후 다른 나라[2]에서 다친 사람들을 치료하는 의사로 봉사활동 중. 그런데 갑자기 왠 무장 세력이 쳐들어와서는 여기 있는 사람들은 모두 게릴라 반군이라고 몰아붙이고 의약품과 식량 모두 정부의 물건이라면서 빼앗아 행패를 부리고 협박을 하자 브루스가 막아서면서 "나를 화나게 하지 마"라며 끝난다.
3. 능력
분노한 정도에 따라 단순히 힘과 내구성만 세지는 MCU의 헐크와는 달리 이쪽은 분노가 강해지면 힘과 내구성도 강력해짐과 함께 덩치도 거대해진다는 특징이 있는데, 덩치나 키가 처음 변신했을 때부터 보통 인간보다 훨씬 크긴 했으나, 이후 변신했을 때는 분노가 더 커진 상태라 점점 거대해져서 후반에는 키만 해도 4~5m 정도 된다. 이에 걸맞은 엄청난 스펙을 지녔으며, 실사 헐크 중에 외모나 묘사 자체는 원작이 가장 잘 반영되어 있다.-
힘
처음 변신했을 때도 이미 자신 덩치의 배는 되는 물건을 어렵지 않게 들어올려 벽을 뚫고 십여 미터 밖으로 던진다던가, 강철을 손아귀 힘으로 우그러뜨리는 것이 가능한 정도의 괴력을 지녔지만, 영화가 진행될수록 더욱 힘이 증강되어서 65톤짜리 M1 에이브람스 전차를 장난감처럼 다룬다. 포탑을 깡통마냥 뜯어내고 그걸 몽둥이마냥 휘둘러 다른 전차 한 대를 대파시켜버리며, 심지어 전차를 번쩍 들어올리고 풍차 돌리기를 시전해 무려 수백 미터 밖으로 투척해버리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포신을 엿가락마냥 돌돌 구부려 포구가 전차장을 향하게 만드는, 만화같은 짓까지 태연자약하게 저지른다.
헐크 본인의 혈청을 주입해 괴물같은 신체 능력을 가지게 된 코뿔소만한 개들과 싸울 때도 다소 고전하긴 했으나 힘으로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괴물 개 세 마리가 동시에 달려들어 물고 늘어지는데도 이겨내며, 주먹질 한 방으로 가장 덩치 큰 개를 날려버리고, 맨손으로 턱을 찢어버리거나 한 번 내리쳐 몸을 터뜨려버리는 괴력을 선보였다. 후반부의 전투신에서는 암석을 가볍게 으깨버리거나 집채만한 바위를 암벽에서 뜯어낸 후 들어올려 던진다.
다만 힘이 무척 강력함에도 불구하고 무적은 아니라, 처음에는 폭탄의 충격파를 힘으로 버텨내지 못하고 나가떨어지기도 하며, 돌연변이 개들이나 데이비드 배너같이 초인적인 괴력을 지닌 적들과 싸울 때는 다소 고전하는 모습도 보여주었고, 후반부에서 바위를 뜯어내서 던지는 장면에서는 잠깐이지만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설정상 1평방인치당 14t의 힘을 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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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력
눈에 맞을까봐 얼굴은 가리는 편이지만, 군대의 총기로는 피부에 상처 하나 못 낸다. 미군의 폭격에 휘말려도 살아남을 수 있고, 웬만한 중화기도 통하지 않아 전차포에 맞아도 멀쩡하다. 데이비드 배너와 싸울 때 번개에 수없이 지져지고 상공에서 지면에 크레이터가 생길 정도로 세게 내던져지고도 아파하긴 했지만 겉으론 멀쩡했다. 다만 고통은 느끼기 때문에 전차포에 맞았을 때는 자신이 뜯어낸 전차의 장갑으로 막아 상처가 나진 않았지만, 포탄이 장갑을 뚫고 몸에 명중하자 맞은 부위를 부여잡고 상당히 아파했다. 엄청난 양의 돌무더기 밑에 깔렸을 때도 멀쩡하긴 했지만 다소 얼얼한 듯한 반응을 보이기도. 방어력도 절대적이진 않아서 폭탄이 근거리에 터졌을 때는 직접 맞은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파편에 맞아 피부가 베였다. 물론 본인의 초재생능력으로 금방 회복했지만. 이후 일대가 수십 발의 폭탄에 폭격당하자 점프로 도망을 친다. 사실 즉사해버릴 정도의 피해가 아닌 이상 어지간히 심한 부상은 재생해버리면 그만이고, 이는 대부분의 재래식 병기로는 헐크를 죽이는 것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는 의미이긴 하지만, 상처가 나는 고통 자체는 느끼기 때문에 생명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을 정도의 공격도 어지간하면 막거나 피하는 경향이 보인다. 설정상 피부는 케블라 섬유보다 10배 더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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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달리기가 보통 빠른 것이 아니다. 스피드스터 캐릭터 같은 초스피드는 아니지만 굉장히 빠르다.
단 유도미사일보다 빠르진 않아서 좀 달리다 따라잡히는 수준. 원래부터 슈퍼 파워가 덩치에 비해 훨씬 엄청난 힘을 발휘하는 만큼 헐크의 엄청난 근력이 그대로 기동성에도 적용되었다고 보면 되겠다. 설정상 최대 480km/h로 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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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력
원작처럼 거의 비행을 방불케 하는 수준으로, 다리의 근력만으로 수백 미터 높이를 뛰어올라 수백 미터 거리를 주파하는 무서운 점프력이다. 미군이 일대에 폭탄을 비처럼 퍼부어도 점프 한 번이면 가볍게 벗어날 수 있다. 작중에서 점프로 이동하는 장면이 하도 많아 탱탱볼이라고 까이기도 했지만, 사실 영화상에서 표현되는 헐크의 근력과 원작의 묘사를 생각하면 당연한 묘사. 설정상 4.8km의 점프력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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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 튕겨내기
사실 이건 능력이라기보단 헐크의 초월적인 반사신경 덕분에 가능한 기술이라 보는 것이 정확하다. 게임에도 나왔다.
사막에서 추적당할 때, 코만치가 헐크를 향해 미사일을 쐈는데, 헐크는 이렇게 날아오는 미사일들을 주먹으로 쳐내 튕겨내는 건 물론, 미사일을 붙잡아 탄두 부분을 이로 뜯어내서 퉤 하고 뱉어 코만치의 꼬리날개 부분을 명중시켜 추락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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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 능력
재생 능력이 굉장한 수준이라 웬만한 상처는 상처가 아니다. 포탄 파편에 좀 크게 베였는데, 상처가 나자마자 눈 깜짝할 새에 사라지는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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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력
생물의 한계를 넘어선 극한 상황에서도 멀쩡히 버티며, 어지간히 심한 데미지를 입어도 고통은 느낄지언정 죽지는 않는다.
이 뛰어난 생명력에 상술한 비상식적인 방어력과 초재생능력까지 합쳐져 그야말로 어머어머한 생존력을 과시한다.
얼굴에 서리가 낄 정도의 고공[3]까지 올라가서도 약간 힘들어하긴 했으나 버텨냈으며, 그 높이에서 바다로 자유낙하했는데도 멀쩡히 살아남았고, 이 직후 미 공군의 미사일 세례까지 받고도 잠시 뒤, 땅을 부수고 도시에 나타났다. 그것도 훨씬 더 화가 나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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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 및 성장
자세히 묘사되진 않지만 분노할수록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는 헐크의 특성도 그대로 지녀 돌연변이 개들과 싸울때도 초반엔 주먹으로 개의 복부를 강타해도 끄떡도 안하는 등 상당히 고전했지만 후반엔 말 그대로 개들을 힘으로 박살내버려 죽일 정도의 괴력을 발휘하며 전세를 역전. 또한 데이비드 배너와 싸울 때 암벽을 뜯어내려 하자 힘에 부쳐하다가 표정을 분노로 일그러뜨리며 힘을 내는 장면도 있다.[5] 심지어 마지막 한마리가 어깨에 끝까지 매달려서 어찌할줄 모르는가 싶었다가 어깨근육을 팽창시켜서 그 개의 턱을 탈구시켰다.[6]
4. 기타
- 국내에선 강호동을 닮았다는 의견이 많다.
[1]
본작의 감독
[2]
코믹스판에서 남미라고 밝혀졌다.
[3]
FL(=Flight Level) 950 - 상공 약 29km
[4]
바다에 빠지면서 정신을 차린 뒤, 도시로 이어지는 하수구를 타고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5]
참고로 불독을 닮은 돌연변이 개를 들어올려서 그대로
로우 블로로 스트레이트 펀치를 날렸다(…)
[6]
사실 팽창시키기 이전에 개가 놓아버리면 될 문제가 아닌가 싶은데 개쪽에서 필요이상의 힘으로 물다가 턱 뼈가 부숴진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