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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4 12:33:45

허훈/논란 및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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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성인 국가대표 형제 선발 논란1.2. 국가대표 선발 관련 안준호 감독 저격 논란1.3. 경기 종료후 광고판 발길질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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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농구 선수 허훈의 논란 및 사건, 사고를 정리한 문서.

1.1. 성인 국가대표 형제 선발 논란

농구대표팀은 NBA 출신 키 2m 18의 하다디가 버틴 이란에 막혀서 동메달로 아시안게임을 마쳤는데요.

어제 경기력 향상 위원회 전원이 사퇴 의사를 밝힌 데 이어서, 오늘은 허재 감독이 "결과에 책임지는 건 감독"이라면서 지휘봉을 내려놨습니다.

아시안게임 전 허재 감독의 두 아들 허웅, 허훈 선수 발탁을 놓고 경기력위원회와 의견이 엇갈렸기 때문인데요.

위원회는 허훈 대신 장신 선수를 넣자고 했고, 허재 감독은 오세근과 김종규, 이종현 등 대표급 빅맨들이 모두 부상인 상황에서, "애매한 장신보다는 허훈이 낫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결국, 위원회는 어제 새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면서 허웅과 허훈을 제외했는데요.

사퇴 발표 시점까지 서로 엇박자를 내면서 불협화음만 불거진 모양새가 돼버렸습니다.

MBC

논란의 쟁점은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허재 감독이 기술위원회와 마찰까지 빚어가며 본인의 주장에 의해 두 형제를 모두 국가대표로 뽑은 것이었다. 가드 허웅은 리그에서도 언더사이즈 슈팅가드로 분류되지만, 이번 대표팀에서는 포워드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최종 합류한 부분, 또한 허훈이 8강전 이후 단 1초도 출전하지 않는 부분에 대해 병역 혜택을 주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커졌다. 기사

허 감독은 4일 귀국 인터뷰 당시만 해도 계속 대표팀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경기력향상위원회의 유재학 위원장을 포함한 위원 전원이 17일 시리아 경기 이후 사의를 표명하기로 결정했다. 결국 허 감독도 자진사임 형식으로 논란에 대해 책임을 지기로 결정했다. 허 감독이 사임했지만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허웅과 허훈은 좋은 기량을 가진 농구선수들이다. 다만 허 감독 체제에서 다른 선수에 비해 많은 기회를 얻은 것도 사실이다.

1.2. 국가대표 선발 관련 안준호 감독 저격 논란

파일:최준용 허훈 국대저격 1.jpg
파일:최준용 허훈 국대저격 2.jpg
단신용병만큼 하면뭐해 대표팀 탈락인데 안뽑아주는데
가면 머하겠노 안가면 푹쉬고 좋지

2024년 11월 3일 최준용의 인스타그램 스토리 포스팅을 리그램 하면서 문제가 되었다. 최준용이 최근 선발한 국가대표 명단에 허훈이 포함되지 않은 것을 저격하며 비꼬았는데, 현 국가대표 안준호 감독을 빗대어 만화 슬램덩크 안선생님의 이미지까지 첨부하면서 특정 대상을 저격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허훈 또한 최준용의 스토리를 리그램하면서 해당 이슈에 대해 동조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사실 허훈의 미발탁은 감독의 의중일 수도 있지만, 현재 허훈이 오른 손목부상을 가진 채 경기에 출전하고 있기 때문에 발탁하지 않은 것으로 바라볼 수도 있는 상황이다. # 어찌보면 합당한 미발탁 사유가 존재하는데도 불구하고 이러한 이슈를 만들어낸 것에 대해 팬들이 분노하고 있는 상황이다. #, #, #

1.3. 경기 종료후 광고판 발길질 논란

24년 11월 7일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접전 끝 패배를 당한뒤 일어난 일이다. 경기가 끝난 직후 심판에게 불만을 계속해서 토로하던 허훈은 분을 삭히지 못한듯 광고판을 발로 걷어차며 라커룸으로 돌아갔다. 공교롭게도 해당 광고판은 KT의 스폰서중의 하나인 유사나가 광고되고있었다. 해당 광고판에 금이갔다는 얘기도 있으나 확실치는 않다. KT의 홈도 아닌 정관장의 홈이었다. 대체로 농구팬들은 저런 선수였냐며 실망하는 분위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