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네이버 웹툰 탑코너의 등장인물.2. 상세
EPL의 명문 클럽인 리버풀 유스 출신의 축구부원. 안시준을 축구부로 끌여들인 장본인이다.기본적으로 주위에 적을 많이 두는 스타일이다. 축구부원들과 수시로 부딫히는데 본인은 딱히 신경 안쓰이는듯. 분위기를 못 읽는게 아니고 안 읽는 스타일이다.
마이페이스적 성향이 강해서 주변 사람들이 자주 휘둘린다. 당장 안시준만해도 허도형의 페이스에 휘말려 엉겁결에 축구부원이 된 케이스고, 이 성향 때문에 광진고 축구부가 해체 직전까지 간 적이 있다.
그렇다고 나쁜 놈은 절대 아니고, 틱틱거리고 하면서도 은근히 챙겨주는 츤데레 면모도 보여준다.
3. 작중 행적
4. 포지션 및 능력
포지션은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 빠른 속도와 뛰어난 개인기를 이용한 라인 브레이킹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듯. 공미로 나왔으나 패스를 통해 그럴싸한 플레이메이킹은 별로 보여주지 않았다는 점에서 세컨톱에 가깝게 움직임을 가져가는듯 하다. 순간 속도가 빠른 만큼 체력은 좋지 않은 것 같다.플레이 스타일이 매번 달라 연습경기에서 수비수들이 상대하기 껄끄러운 타입이며, 수비가담에 참여하지 않는 모습도 보여주었다.[1]
48화에서는 그 어렵다는 사포(축구)를 사용하기도(!) 했다.
49화에서는 마르세유 턴을 사용한다.
5. 인물관계
대다수의 축구부원들과 사이가 상당히 안 좋다(...).-
안시준
문과를 지망하는 이과생 시준이를 예체능으로 끌어들인 장본인(...). 허도형의 성격이 성격인지라 안시준이 대하기 어려워 하였으나, 이후 시간이 지나며 축구부 내에서 가장 사이가 좋은 친구로 관계가 발전했다. 이후에는 집으로 초대해서 밥을 직접 해줄 정도로 친해졌다. -
호
전직 리버풀 동료로, 허도형의 부탁 하나 만으로 리버풀을 박차고 나올 정도의 친한 사이였으나 허도형의 배신(?)으로 다른팀으로 이적하여 허도형의 앞길을 막을려한다. 이후에 리버풀로 복귀하려 했을때도 허도형의 트롤링으로 실패... 이러니 저러니 해도 사이 좋은 친구이긴 한듯 -
조아라
축구 경기를 보러오고 거리낌없이 대화를 나누는 것으로 보아 어느정도 친한 사이인 듯 하다. 안시준이 조아라를 짝사랑 한다는걸 알고 있어서 둘의 연결고리가 되어주기도 한다. -
왕자현
왕자현을 깻잎선배라 부른다. 처음에는 왕자현을 깔봤지만, 안시준의 입단 테스트 이후 실력 하나는 인정하게 된듯. -
조정환
"하...너도 그렇게 생각하는 거냐?"라는[2] 도형이의 말로 볼 때 꽤나 친한 듯하다. 축구부 내에서도 좌우 공격을 같이 담당하고 있을 만큼 실력적으로도 별 차이 없는 급의 동료 -
허도아
자신의 하나뿐인 쌍둥이 여동생. 다른 여타 창작물 남매와는 다르게 철저한 현실남매 사이.
6. 기타
- 리버풀 유스 출신이란 설정이라 댓글에 리버풀과 관련된 드립이 흥한다. 이에 더해 자유분방하고 다혈질적인 성격과 뛰어난 스피드와 드리블 능력, 거기에 해결사적인 면모까지 마이클 오언이 모티브인듯 하다. 다만 이 때문에 개연성 면에서 많이 까이기도 하는데, 아버지가 리버풀 레전드 출신인데다 리버풀 유스에서도 지속적으로 우수한 모습을 보였전 유스가 K리그 팀도 아니고 고작 한국 고등학교 축구부로 이적하는 것이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런 자원이 한국 고등학교 축구 레벨을 씹어먹지도 못하기 때문에 더더욱 현실성이 떨어진다.
- 소설을 잘 쓰고싶어하는 시준이보다 소설을 잘쓴다. 본인 말에 따르면 잔머리 때문이라고. 본편에서 시준이의 고쳐쓰기를 도와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키는 183cm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