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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4 09:04:32

해방시킨 노예들이 집착한다

해방시킨 노예들이 집착한다
파일:해방집착 -화요.jpg
장르 게임빙의, 착각, 집착, 코미디, 하렘
작가 물길따라
출판사 노벨피아
연재처 노벨피아
연재 기간 2024. 07. 27. ~ 연재 중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특징5. 등장인물
5.1. 주인공5.2. 히로인 노예
5.2.1. 기타 노예
5.3. 기타
6. 설정
6.1. 종족6.2. 지역
7. 평가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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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게임 빙의, 착각, 집착, 코미디, 하렘물 장르의 성인 웹소설. 작가는 <집착하는 영애님>을 집필한 물길따라.

2. 줄거리

노예들을 해방시켜줬는데 왜인지 쫓아온다.
지구로 귀환하기 위해 노예를 이 이상 없을 정도로 훌륭히 육성해준 뒤, 해방해주는 노예상인 카라미가 노예들에게 집착받는 이야기.

3. 연재 현황

노벨피아에서 2024년 7월 27일부터 연재를 시작했다.

4. 특징

불행한 히로인들을 구원한 뒤 목적[1]을 위해 해방하는 주인공과 그 사이에 주인공에게 푹 빠져 다시 노예가 되겠다고 쫒아오는 히로인들 사이의 에피소드가 주가 되는 착각물이다. 주요 패턴은 주인공이 히로인을 노예로 삼 → 자의와 상관없이 노예가 된 히로인들이 혐오감을 비춤 → 완전 해방을 위해 성심성의껏 키우느라 히로인이 주인공에게 진심으로 빠져버림 → 완전 해방을 위한 퀘스트 클리어 → 해방 → 해방 이유를 지멋대로 곡해 → 주인공을 위한답시고 더 일을 벌임 → 새로운 히로인 노예화... 순의 반복이다.

히로인들이 지니고 있는 비하인드는 대단히 비극적인 편이지만, 기본적으로 가벼운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고[2] 퀘스트 진행 과정도 호쾌한 편이다. 또한 주인공에게 버림받았다고 착각을 하는 착각물답게 나름 태그에 피폐도 존재하긴 하는데 다들 어떤 식으로든 주인공에게 공헌할 방법을 멋대로 찾기 때문에 이 또한 심각하게 다뤄지진 않는다.

5.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5.1. 주인공

파일:해방집착 - 미라벨 & 카라미01 (2).jpg }}} ||
(좌) 미라벨 / (우) 카라미
칭호 : 노예사신

보유 스킬
[빙의 : 노예 상인] : 노예 상인 카라미에게 빙의했습니다. 카라미의 영혼과 동기화 합니다.
[협상의 대가 Lv.3] : 말이 더 그럴 듯해지며 설득력이 올라갑니다.
[아낌없이 주는 주인] : 노예에게 선물을 주면 호감도가 소량 상승한다.
아청법을 쳐맞고 순식간에 소멸한 타오슬에 분노의 5700억 자를 쏟아붓다가 게임에 빙의됐다. 빙의한 캐릭터는 노예상인인 '카라미'로 귀환 조건으로 '메인 노예들을 완전 해방시키세요'를 받아 이를 수행하는 중. 빙의 특전으로 원작 게임에서 이용 가능했던 '상점' 기능과 이 상점에서 물품을 사거나, 돈으로 환전이 가능한 포인트를 얻을 수 있는 '노예를 해방시켜 보상을 받는 시스템'을 얻었는데 하필 후자가 남들이 보기엔 '노예를 무한으로 사들인 주제에, 정작 곁에 남은 노예가 한명도 없더라' = '재미 볼 거 다보고 처분하는 인간 쓰레기'까지 와전돼 노예 사신이라는 이명을 얻었다. 가뜩이나 [빙의 : 노예 상인]의 영향으로 수상쩍은 말투로 자동 전환되기 때문에 이 오해는 가속되고 있다.

5.2. 히로인 노예

사신의 대리인 : 심판의 마녀 미라벨}}}
파일:해방집착 - 미라벨 & 카라미01 (2).jpg }}} ||
(좌) 미라벨 / (우) 카라미
첫번째 메인 노예. 150cm 중반쯤 되어보이는 아담한 체구에 밤하늘을 옮겨 담은 듯한 물결치는 머리칼과 남빛의 눈동자가 인상적인 미소녀로 마녀의 후예다. 하지만 본인은 노예로 팔리기 전까진 자신의 정체를 모른 채, 이름 없는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 부모님이 운영하는 작은 여관에서 오손도손 살던 평범한 소녀서 자랐다. 그러다 길을 잃고 헤매다 말라 죽어가던 성기사와 신관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민 것이 마녀 사냥[5]으로 이어져 어머니를 잃고, 아내의 정체가 마녀인 줄 몰랐기에 큰 배신감을 느낀 아버지에 의해 노예로 팔려나가는 비극을 겪었다.

어린 나이에 너무 많은 걸 겪다보니 카라미가 그녀를 구입한 뒤에도 삶에 대한 이렇다할 의욕없이 수동적으로 따르기만 했는데, 카라미가 자신을 배신한 아버지에 대한 복수를 동기로 자극하고, 노예에겐 과분한 수준의 교육과 지극정성의 육성을 베푼 결과 그를 진심으로 따르게 된다. 문제는 카라미가 약속한 "모든 일이 잘 끝나면, 미라벨 양을 어머니 곁으로 보내주겠다"를 미라벨이 멋대로 '되돌리지 못하는 삶의 족쇄를 벗고 완전한 해방을 이루도록 해주겠다'로 해석해버린 것[6]으로 미라벨은 진심으로 카라미의 손에 죽음을 맞이하는 걸 해방으로 여기게 됐다...

마녀로서의 재능은 역대 최고 수준으로 '고블린 샤먼의 마도서'라는 이름의 망상 일기[7]로 독학을 해서 '사신의 대리인 : 심판의 마녀 미라벨'로 각성했다. 이 후, 카라미와 함께 아버지가 자신을 노예로 판 도시 '프락슈'로 가 실은 아버지가 자신을 지키기 위해 노예로 팔았고, 본인은 마녀를 지켰다는 오명을 때문에 고문을 받다 죽었다는 진실을 알아내 오해를 풀었다. 또한 자신의 가족을 파탄 낸 원수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아버지를 사신으로 만들어 이들의 영혼을 소멸시켜 도시를 공포로 몰아넣었다.

여태 죽은줄로만 알았던 어머니와도 카라미의 인도 덕에 무사히 재회하고, 완전해방의 조건을 충족시킨 카라미가 그녀를 해방해줌으로써 해피 엔딩...을 맞이한 줄로 카라미는 알고 있지만, 정작 미라벨 본인은 자신이 해방을 망설이는 바람에 버림받았다고 여겨 카라미를 쫓기 시작했다.
파일:해방집착 - 아르피아02 (1).jpg }}}
두번째 메인 노예. 엘프임에도 불구하고 활도 제대로 못다루고, 정령도 제대로 못 다루는데다 알콜중독자이기까지 한 폐급이라 같은 엘프들에게도 버림받았다. 그렇다보니 하루종일 술만 퍼마시고, 인사불성이 되어 풀 숲에 드러누워 있다가 사망의 장미 상단의 용병들에게 붙잡혀 꼼짝없이 '로페르망'에게 인도될 운명[8]이었으나... 빅터를 대동한 카라미에게 인터셉트 당해 그의 노예가 됐다.

실은 그녀는 재능이 없는 게 아닌 정령 감화력이 너무나도 뛰어나 날 때부터 온갖 정령이 그녀의 몸에 들어가 신체 일부가 돼버렸고, 이와중에 서로 다른 성질의 정령들이 마찰을 일으켜대는 바람에 거기서 발생하는 막대한 고통을 홀로 감당하느라 제대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한 것이었다. 그래서 카라미를 만나 궁술을 익힌 뒤론 평균적인 엘프 이상으로 활을 다룰 수 있게 됐고, '정령 찬탈의 서'로 정령들에게 직접적인 개입이 가능해진 뒤론 정령들을 줘패 상위격의 정령들을 마음대로 부리는 게 가능해졌다.

이 후, 그녀를 노리던 로페르망의 본거지를 일거에 싹 쓸어버리고, 대수림으로 돌아가 '요정의 무희제'에 참가, 그간 자신을 괴롭히고 무시하던 엘프들을 압도적으로 쓰러뜨리고 폐급 엘프에서 최강의 전사로 거듭나는 드라마를 썼다. 정작 아르피아 본인은 더 이상 엘프에 미련이 없는 지 카라미를 따라 대수림을 떠나려 했으나, 완전 해방의 조건을 완수한 카라미가 그녀가 자는 사이 해방을 하고 도망가는 바람에 졸지에 낙동강 오리알이 됐다. 그래도 어떻게든 카라미의 뒤를 쫒는 '미라벨'과는 달리 카라미가 편지에서 당부한대로 대수림에 머물렀는데, 그 이유가 카라미가 편지에 쓴 '새싹들을 가르쳐라'를 '자신이 돌아올 때까지 엘프들을 노예로 키우라'로 해석했기 때문이였다. 그래서 현재는 여왕에게 훈련을 명목으로 맡은 엘프들을 데리고 노르타크의 '야회의 공작'을 오가며 열심히 후배 노예들을 양성중이다.
파일:해방집착 -화요.jpg }}}

5.2.1. 기타 노예

5.3. 기타

6. 설정

6.1. 종족

6.2. 지역

7. 평가

8. 기타


[1] 귀환의 조건이 '메인 노예들을 완전 해방시키세요'다. [2] 이는 종종 작가 후기로 '너무 무겁게 가지 않기 위해 수정했다'는 식으로 언급되기도 한다. [3] 프롤로그 기준 [4] 물론 나르샤 기준에서의 해석이다 [5] 성직자들은 마녀의 기운을 느낄 수 있었고, 모계로 이어지는 마녀의 특성 상 이미 완숙한 마녀인 미라벨의 어머니의 기운을 읽을 수 있었다 [6] '노예 사신'이라는 이명과 죽음을 연상케 하는 '해방'이란 단어르 자주 쓴 것, 무엇보다 죽은 줄 알고 있던 엄마 곁으로 보내주겠다는 말이 합쳐진 결과다... [7] 본래 카라미가 노리던게 마찬가지로 고블린 샤먼이 드랍하는 '영혼의 마도서'였기에 그냥 이름만 바뀐 같은 책인 줄 알았다. [8] 원작에선 잡혀가서 끔찍한 꼴을 다 당하고 노예시장에 헐값에 되팔린다. [9] 도시를 떠나면서 해방해주긴 했다 [10] 당연하겠지만 마녀인 미라벨이 성직자인 마이라를 보곤 덜덜 떠는 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