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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3 02:09:43

취소선

항해일지에서 넘어옴
1. 개요2. 적인 쓰임새
2.1. 등기사항증명서2.2. 군 문서2.3. 항해 일지
3. 위키 문법4. 기타 구현 방식5. 나무위키에서의 사용6. 그 밖의 쓰임새7. 관련 문서

이 문서는 취소선 관련 설정을 '취소선 보이기' 로 설정하고 보는 것을 추천한다.
취소선의 예시

1. 개요

strikethrough

문장이나 단어에 가로선을 긋는 행위.

일본 인터넷에서 시작되었다. 물론 공적인 내용이 아니고 사적인 내용인 경우에 한정해서.

어떤 단어나 문장을 잘못 썼을 때, 그 부분을 지우지 않고 그 위로 선을 그어서 내용을 삭제하는 선이다. 본래 지울 수 있는 수단이 여의치 않을 때 혹은 지울 내용이 문서 내에서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경우 그 내용의 흔적을 남기기 위해 사용된다.

글자 한가운데에 가로로 하나 그어서 '지웠다'는 것을 알리는 줄이며, 손으로 글을 쓸 때는 두 줄을 긋는 경우가 있다. '가로선'이나 '가로줄'이라고 한다.

2. 적인 쓰임새

행정업무의 효율적 운영에 관한 규정 시행규칙 제14조(결재받은 문서의 수정 등)
[1] 제17조 단서에 따라 종이문서의 일부분을 삭제하거나 수정하는 경우에는 원안의 글자를 알 수 있도록 해당 글자의 중앙에 가로로 두 선을 그어 삭제하거나 수정하고, 삭제하거나 수정한 사람이 그 곳에 서명이나 날인을 하여야 한다.
문서의 위변조 유혹에 취약한 분야에서 일종의 버전 관리 용도로 사용된다. 과거 이력을 추적할 수 있고, 무단 수정 및 날조를 방지할 수 있으며, 수정자를 확인할 수 있다. 군사, 안전, 연구 등의 일지에 주로 활용된다. 문서 내용의 변경이나 중대한 오류 사항 등은 새로 기안을 해서 재결재를 받는 것이 원칙이며, 취소선을 사용하는 경우는 누가 봐도 오타가 난 부분이나 경미한 오류 등을 수정할 때만 사용한다.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공문에도 간혹 사용하고, 드물지만 사기업에서 사용하는 경우가 있었다. 이 경우에는 시인하기 쉽도록 적색 두 줄 사용이 일반적이며 수정자의 도장을 찍는다. 하지만 워드프로세서와 전자결재가 보급된 현재에는 컴퓨터로 쉽게 수정할 수 있기 때문에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출력할 문서라면 수정해서 새로 뽑으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2.1. 등기사항증명서

오늘날 취소선을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공문서는 등기소에서 발급하는 등기사항증명서(등기부등본)일 것이다. 이 문서는 현재 유효하지 않은 사항까지도 표시하는데, 이 때 취소선을 그어 표시한다. 취소선이 그어진 부분은 과거에는 유효하였으나 변경이 발생하여 현재 유효하지 않음을 의미한다. 이는 수정을 위해서 취소선을 그은 것이 아니라, 현재 유효하지는 않지만 과거 한 때 이러이러한 사항이 있었음을 보여주기 위해 취소선을 사용한 것이다. 물론 원하지 않는 경우 취소선이 처진 부분을 아예 표시하지 않고 발급받는 것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부동산을 담보로 은행에서 대출을 받았다면 근저당에 관한 내용(금액, 은행명, 채무자 등)이 기재되며, 이후 대출금을 다 갚아 저당권이 말소되었다면 근저당에 관한 내용에 취소선을 그어 놓고 아래에 그 말소에 대한 내용이 기재된다.

2.2. 군 문서

항해일지의 사례와 유사하나 문서 보안의 문제로 다소 다른 점이 있으며, 흔히 '삭선(削線)'[2]이라고 표현한다.

원칙적으로 문서를 수정할 때 사용하지만 워드프로세서나 전자결제체계 보급으로 인하여 현재는 문서대장이나 일지 등에서 손으로 작성된 부분을 수정하는 데 한해서 사용된다. 주로 경계근무자 교대 일지와 같이 매일 작성되는 문서에 서명을 오기했을 때 수정하는 용도로 많이 사용된다.[3]

단, 무단수정은 물론이고 열람부터 제한되는 비밀 문서는 수정본을 새로 인쇄하게 되면 이전 문서를 파기하는 과정에서 유출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수기로 작성된 문서가 아닌 인쇄된 문서라도 삭선을 이용하여 수정해야 한다. 수기로 작성되는 비밀 관련 양식기록물은 추후 위변조 발생의 가능성을 막고자 최종 작성 완료 후 남은 공란을 전부 삭선 처리한다. 단, 공란 삭선은 기록물에 따라 오기 삭선하고는 규정된 형태가 다를 수 있다.

취소선 사용은 적색 두 줄 사용이 원칙이고, 취소선 양쪽 끝[4]에는 수정한 인원의 군번도장[5]을 찍고 그 아래에 수정 근거와 수정 년/월/일을 기입하여야 한다. 이는 언제 누가 어디에서부터 어디까지 어떤 내용을 수정하였는지 명확하게 하여 문제 발생 시 책임소지를 명확하게 하기 위해서 이기도 하고 수정 이전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선을 그을 때는 자나 다른 도구를 사용해 최대한 반듯하게 그어야 한다.

배를 타는 해군은 유독 삭선을 쓸 일이 많은데 각종 당직일지나 관리대장 등의 양식기록물을 손으로 작성할 일이 많기 때문이다. 이 양식들은 보통 수기작성을 전제로 책의 형태로 나오며, 규정상 볼펜으로만 기입이 가능하다.[6] 당연히 삭선도 그만큼 많이 사용하게 될 수밖에...

2.3. 항해 일지

선박의 항해일지(Log book)는 예로부터 해난사고 및 각종 분쟁 발생 시 증거자료로 활용되어 왔다. 그래서 항해일지에 한 번 기재된 내용은 임의로 삭제하는 것을 금하며 잘못 기재된 내용은 취소선을 긋고 작성자(당직사관 혹은 선장)의 서명이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7] 이런 식이다.
4월 22일
순풍이 불어 항해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대로만 간다면 시간 안에 목적지에 도착할 것이다. -홍길동, 오후 5시.
-갑작스런 태풍으로 인해 근처 항구에 정박하기로 했다. -김철수, 오후 6시 5분.
초임 항해사들이 항해일지를 작성할 때 종종 실수를 저지르곤 하는데 몇몇 깐깐한 선장들은 항해일지가 취소선으로 난잡해지는 것을 용납하지 않아, 단 하나라도 취소선이 그어져 있는 경우 항해일지 자체를 새로 쓰라고 지시하는 경우가 있다. 보통 1권의 항해일지는 약 3개월 분량인데, 거의 막바지에 와서 이런 이벤트를 맞이하게 되면 토씨 하나로 인해 근 3개월 분량의 일지를 새로 써야 하는 셈이다. 문제는 항해일지를 새로 쓴다는 것 자체가 날조한다는 것인데, 사실 항해기록저장장치(VDR)가 없던 과거에야 유사시 책임 회피를 위한 수단으로서의 의미가 있었겠지만 현재는 VDR에 저장된 데이터만 판독하면 사고 당시의 정황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으므로 오히려 독이 될 뿐이다.

비행일지(Flight & Maintenance Log 또는 Aircraft Maintenance Log)등도 위에서 처럼 위변조를 막기 위해 취소선을 할 경우 담당자(운항승무원 또는 정비사)의 도장이나 서명이 들어간다. 일부 항목에 대해서는 본인이 직접 서명하는 것을 불허하고 다른 동등한 자격자의 서명만을 요구하여 위변조를 막는다.

3. 위키 문법

자세한 사용 방법은 나무위키:문법 도움말 문서의 2.1번 문단으로.

나무위키에서는 -- 혹은 ~~[8]을 취소선을 쓰고자 하는 글의 양 옆에 쓰면 취소선을 그을 수 있다. 둘을 혼용하는 것은 안 된다. 즉, ~~단어-- 또는 --단어~~는 취소선으로 인식하지 않는다. ~와 - 중 무엇을 사용하는지는 취향 차이로, 딱히 둘 중 뭘 쓰라는 규정은 없으므로 자유롭게 쓰면 되며 둘 다 많이 보인다. 가끔 취소선 문법의 취향 차이로 ~~--로 바꾸거나 --~~로 바꾸는 수정도 보인다.

예) ~~취소선~~이나 --취소선-- 이라고 쓸 때→취소선 로 보인다.

-- 혹은 ~~ 중 한 종류만 사용할 경우 가끔씩 자기가 원하지 않는 곳에 취소선이 그어질 때가 있으므로 주로 둘을 활용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예를 들어 --A----B-- 로 할 때 가끔씩 --AB--로 인식될 때가 있다. 그래서 --A--~~B~~ 이렇게 활용하는 것이다.

취소선이 그어진 문장에 취소선 명령어까지 통째로 [[취소선|--취소선--]] 식으로 링크를 걸어버리면 링크 특유의 파란색(화이트 테마) 또는 주황색(다크테마)이 아니라 이렇게 회색으로 보인다. 하지만 --[[취소선|취소선]]-- 식으로 쓰면 이렇게 된다.

나무위키에서는 취소선 문법이 표 문법보다 우선되어 || -- || -- ||와 같이 입력하면
-- --
로 표시되는 불편함이 생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 -\- || -\- ||와 같이 입력하면
-\- -\-
이렇게 정상적으로 출력된다. 이는 2019년 5월 16일까지 수정되지 않았다.

나무위키에서는 취소선 문법을 사용하면 글씨 색깔이 회색으로 바뀐다. 이는 엔젤하이로 위키 리그베다 위키부터 그랬는데 초창기에는 취소선을 써도 검은 글자로 나오기도 했다. 취소선에 마우스를 갖다 대면 취소선이 사라지며 다시 마우스를 딴 곳으로 움직이면 다시 생긴다.

번외로 인용문 문법과 가장 앞의 띄어쓰기를 제외하고 아무 것도 없는 줄에 -만을 넣으면 아래와 같이 된다.[9]
여기 아래에 회색 줄
여기 위에 회색 줄

이렇게 구분선이 생기는데, 이 구분선은 마우스를 갖대대도 사라지지 않는다. 한 문단 안에서 내용 분리가 필요할 때 사용하고, html 문법 등으로 표가 위/아래 줄을 침범할 때 구분선을 넣으면 표가 적절한 위치로 내려가진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나무위키:문법 도움말 문서
번 문단을
수평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 기타 구현 방식

혹시 트위터 등 취소선이 지원되지 않는 다른 사이트에서 취소선을 쓰고 싶으면 여기를 써 보자.[10] A̶B̶C̶D̶E̶F̶G̶ 이 문장이 해당 사이트에서 나온 예. 나무위키 자체 취소선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나무위키상의 취소선은 ABCDEFG 이런 느낌이다. 중간중간에 - 처리를 해 놓은 듯한 느낌이다. 실제 취소선과는 살짝 다르지만 쓸 만하다.

유튜브에서는 -으로 취소선을 사용할 수 있으니 유의할 것.

CSS로 취소선을 구현하려면 <span style="text-decoration: line-through;">취소선</span> 식으로 쓰는데, 보다시피 은근히 쓰기 귀찮다.

HTML 태그 수준에 있다. <del>, <s>, <strike>의 3가지 태그. 다만 <strike> 태그는 HTML5에서 삭제되어 <del><s> 2가지가 남아있다. 본래는 <s>도 비권장 태그로 삭제 대상이었으나 <del>보다는 약한 의미로 존치된 것이다. 가급적이면 <del>의 사용을 권장한다. 실제로 나무위키의 취소선도 <del>로 구현되고, css에서 회색(■ #666)처리 되어있다.

미디어위키에서는 초기에 --를 사용하다가 HTML의 <del>태그를 사용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텔레그램 디스코드에서는 ~~를 사용한다.

5. 나무위키에서의 사용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취소선/나무위키에서의 사용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6. 그 밖의 쓰임새

7. 관련 문서


파일:CC-white.svg 이 문서는 개편이 필요합니다.

이 문서는 리그베다 위키에서의 수정 로그 삭제로 인해 과거 로그의 일부가 누락된 문서이며, 문서 개편이 필요합니다. 이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은 나무위키:로그 누락 문서를 참고해주세요. 또한 이 틀을 다실 때는, 문서 최상단 혹은 최하단에 [[분류:로그 누락 문서]]를 달아 주세요.

로그가 누락된 본 문서의 기여자 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행정업무의 효율적 운영에 관한 규정 시행령을 의미한다. [2] 어려운 한자어이므로 '지움'으로 순화한다. # [3] 단, 높으신 분들이 보시는 문서이거나 사인이 밀리는 등의 사유로 다수의 오기가 발생한 경우 아예 새로 뽑는 경우가 많다. [4] 원칙상으로는 양쪽 끝에 하는 것이 맞으나 편의상 오른쪽 끝에만 하는 경우가 많다. [5] 군번도장이 없는 병사들의 경우나 야전에서 도장이 없는 경우에는 자필 서명으로 대체. 여기서 말하는 서명은 정자체로 쓴 본인의 성명을 의미한다. [6] 단, 조타사 일지는 연필 및 지우개를 쓸 수 있다. [7] 이와 유사한 사례는 각종 품질보증/관리 문서에서도 볼 수 있는데 부적합한 결과를 적합한 것으로 바꾸는 등의 임의 수정을 막기 위해서다. [8] 별 의미 없지만 3개씩 (~~~, ---)도 된다. 4개부터는 '--이런 식--'으로 표시되는 등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없다. [9] 반드시 -만 있어야 하고, 맨 앞은 띄어쓰기가 있어도 되지만 맨 뒤에는 띄어쓰기라도 있으면 작동하지 않는다. [10] 안드로이드 젤리빈에서 구현되지 않는 현상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