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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8 13:49:32

핫야이

국가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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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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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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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령
]]
위치 태국 쏭클라주
시간대 UTC+7
한국과의 시차 -2시간
1. 개요2. 사회 및 문화3. 교통4. 관광

1. 개요

หาดใหญ่ (Hat Yai)

핫야이(Hat Yai,หาดใหญ่)는 태국 남부 지방 쏭클라 주의 최대도시로, 쏭클라 주를 넘어 태국 남부 지방에서 가장 큰 도시이다.[1]

핫야이는 주변의 주도 쏭클라와 광역 도시권을 이루고 있으며, 치앙마이 도시권에 이은 태국에서 3번째로 큰 도시권이다.

말레이시아 국경에 위치하여 말레이시아 관광객이 많이 찾고, 보통 말레이시아 철도 이동을 위해 거쳐가지거나 Satun 주에 있는 꼬 리뻬(koh lipe)에 가기위해 들리기도 하는 도시이다.

2. 사회 및 문화

핫야이는 문화적, 종교적 다양성이 굉장히 큰 도시로, 태국 남부 지역답게 인구의 1/4이 무슬림이다.[2] 그렇기 때문에 길거리에 상당수 여성들은 히잡을 쓰고있다. 시내에는 모스크와 중국, 태국식 불교 사원이 공존하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또한 화교의 영향력이 막강한 도시이다. 전반적으로 도시 자체가 중국적 색채를 띌 정도로 중국식 간판과 가게가 널려있다. 태국의 주요 도시 중에서는 전체 인구 중 화교의 비율이 상당히 높은 편. 즉 중국과 태국, 이슬람 문화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곳이라 할 수 있다.

언어는 보통 태국어 남부 방언이 주로 사용되며, 일부 말레이계 주민들을 중심으로 빠따니 말레이어와 가까운 쏭클라 말레이어가 사용된다.

3. 교통

철도역이 지어지기 전 과거 핫야이는 작은 시골마을이었지만, 철도가 개통한 이후 빠르게 성장하여 도시로 성장한 만큼 태국 내에서도 편리한 교통을 가지고 있으며, 태국 남부의 교통 중심지 역할을 하고있다.

시내에는 핫야이 정션(Hat yai junction)역이 있으며 기차를 타고 수도권이나 파당베사르역(Padang besar, ปาดังเบซาร์)[3]을 거쳐 말레이시아로 넘어갈 수 있다.

공항은 핫야이 국제공항이 있으며 태국 내 주요 도시와 연결되어있다.
핫야이 버스터미널과 핫야이 국제공항을 오가는 공항버스 이용방법이 네이버 블로그 나와있다.

방콕에서 핫야이로 가는 방법은 장거리 버스, 기차,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다.
항공편을 이용시 항공사별로 방콕 공항이 달라지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핫야이 운항 항공사>
[타이 스마일 항공] - 방콕 수완나폼 공항 -> 핫야이 국제공항
[비엣젯 항공] - 방콕 돈므앙 공항 -> 핫야이 국제공항
[녹에어]- 방콕 돈므앙 공항 -> 핫야이 국제공항
[에어아시아]- 방콕 돈므앙 공항 -> 핫야이 국제공항, 치앙마이 국제공항 -> 핫야이 국제공항


핫야이 시내에서의 교통은 썽태우가 담당하고 있다.

<꼬리페 섬 교통>
핫야이 공항에서 미니밴을 타고 팍바라 Pier 로 이동하게 된다.
굳이 예약을 하지 않더라고 핫야이공항 앞에는 미니밴이 있다
팍바라 Pier 까지는 자동차로 편도 2시간이 소요된다
핫야이 시내에서 이동할때에는 대부분 기차역 앞에서 집결하거나, 여행사를 통하면 호텔앞으로 미니밴이 픽업하러 온다.
팍바라 pier 에서 리뻬 섬으로 가는 보트는 오전 9시, 오후 13시 2편이 있다.
오후편은 주말, 성수기에만 운항하는 편이니 방문시기에 맞춰 홈페이지에 운항여부를 확인하여야 한다.
[성수기: 11월~3월]
팍바라 Pier 까지 가는 미니밴도 보트운영시간에 맞춰져 있다. 아침 5시30분쯤 핫야이에서 출발하거나
오전 10시30분쯤에 출발한다.

4. 관광

관광자원이 많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관광으로 인기있는 도시는 아니지만, 남쪽 국경과 가까워 태국과 말레이시아를 잇는 교통의 요지이자, 꼬 리뻬나 랑카위 등 도서 관광지로 가기 위한 거점 역할을 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다. 말레이시아에서도 폐쇄적인 본국보다 좀 더 자유로운 문화를 느끼기 위해 가장 가까운 태국 대도시인 핫야이를 많이 찾는다.

한국에서는 앞서 언급했듯이 꼬리뻬나 랑카위, 말레이시아로 가기 위한 중간 거점의 용도로 방문하는 것 외에는 인지도가 떨어지지만, 중국 문화와 이슬람 문화가 공존하는 이국적인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에 태국 내 이색 관광지로써 조금씩 알려지고 있다.

핫야이시와 쏭클라시 자체는 태국의 다른 도시들과 마찬가지로 치안으로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 다만 쏭클라 이남의 빠따니, 얄라, 나라티왓은 여전히 분쟁지역으로 방문이 자제된다.[4] 즉 외국인이 방문할 수 있는 사실상 태국의 최남단이다.

주요 관광지로는 쏭클라 센트럴 모스크, 김 용(Kim Yong) 마켓[5] 등이 있다.

핫야이 주요 관광지

1) Songkhla Central Mosque (쏭클라 센트럴 모스크)
태국의 타지마할 이라고 불린다. 일요일에 가면 예배드리는 무슬림들을 볼 수 있다.

2) hatyai municipal park (핫야이 시립공원)
핫야이 시민들이 많이 찾는 휴식 공간으로
낮은 산에 위치해서 , 산 밑에는 호수와 공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밑에서 코끼리 열차와 케이블카를 이용하여 산 정상으로 올라갈수 있고, 자차로도 이동 가능하다.
산 위에서는 큰 부처님 동상과 핫야이 시내가 한눈에 보이기 때문에 기념사진 찍기 좋다.

3) Kim Yong 마켓
핫야이의 대표 야시장.

4)Chang Puak Camp Hat Yai
원숭이쇼와 코끼리쇼를 보여주는 농장이 있는데 처음이라면 볼만 하다. 아이와 함께하면 좋다.

5)관광자원은 별로 없지만, 꼭 관광을 해야 한다면 아래 toyama의 유부투를 추천한다.
https://youtu.be/8dXR7D5TP9A?si=CprCTjaCgbqRMZ0Y

숙박
반드시 핫야이에서 숙박해야 한다면, 걍 시내의 호텔에서 숙박하는걸 권한다
여행목적이라면 Hatyai 보다는 차로 1시간 거리의 Songkhla 지역의 바닷가쪽을 권한다
'Chalatat Beach' 쪽에 길게 해변이 있는데, 안다만 바다 보다 예쁘진 않아도 나무그늘이 많아 피크닉 하기 좋다
Chalatat Beach 근처에 호텔이 많다

[1] 가장 큰 도시라는 점에서 사람들이 쏭클라의 주도가 핫야이라고 많이 착각하지만, 쏭클라 주의 주도는 바로 옆의 쏭클라 시이다. [2] 태국 전체로 봤을 때는 굉장히 높은 비율이지만, 말레이시아 국경과 가까운 지역치고는 생각보다 높은 편은 아니다. [3] 마인어 발음으로 빠당브사르, 태국어로 빠당베싸라고 한다. 태국과 말레이시아 양 국경에 위치한 마을로 이곳을 통해 말레이시아로 넘어갈 수 있다. 기차로 태국에서 말레이시아로 넘어가는 가장 대중적인 루트이다. [4] 태국 남부지역이 분쟁지역이라는 이유로 핫야이까지 위험한 곳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으나, 여행경보는 쏭클라주의 남쪽 국경지역부터 유효하기 때문에 핫야이에는 한번도 여행경보가 발령된 적이 없다. 오히려 한국인들도 꽤 많이 들리는 도시이다. 다만 분쟁지역이랑 가장 가까운 태국 대도시라는 특성 때문에 핫야이 내 호텔에서 테러가 발생한 적이 있는 만큼 완전히 테러에서 자유로운 도시는 아니다. [5] 이름과 달리 한국과는 관계없으며, 핫야이 시내에 있는 큰 야시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