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 소스를 뿌린 쫄깃한 신선 냉장치킨 닭다리살과 신선한 야채가 가득한 프리미엄 버거.
파파이스에서 파는 햄버거. 파파이스에서 존재하는 메뉴 중 가장 비싸지만, 그만큼 가장 푸짐한 샌드위치. 와퍼와 자웅을 겨룰만한 크고 아름다운 볼륨감을 가졌다. 빵칼 같이 드릴까요? 하고 물어볼 정도로 커서 혼자 우걱우걱 먹다 보면 민망해진다. 다만 닭 통다리살 패티가 너무 크고 소스가 굉장히 진하다. 예전에는 순한 맛 또한 존재했지만 2014년 7월 25일부로 순한 맛은 단종되고 매운 맛만이 판매되고 있다.
소스가 너무 진해서 세트메뉴 시키면 프렌치 프라이에서 맛이 안 느껴질 정도. 먹는 양이 적은 사람이라면 단품만으로도 충분할 터이니 굳이 세트를 시킬 필요가 없고, 세트를 먹겠다면 햄버거보다 프렌치 프라이를 먼저 먹자. 먹는 양이 많은 사람의 경우라도 세트로 시켜서 먹으면 꽤나 포만감이 든다. 실제로 프렌치 프라이를 먼저 먹고 버거를 먹을 경우 포만감이 더 드는 편이다.
2018년경 기존에 없어진 핫 로스트맛 레이디 버거 수준으로 크기가 작아지고(사실상 동일) 세트 가격이 7천원대로 낮아졌다.
핫 페퍼 로스트맛 버거로 바뀐후 사실상 단종된 메뉴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