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1-31 02:02:57

할푼리


1. 개요2. 주된 오개념3. 관련 문서

1. 개요

대한민국 일본에서 야구의 타자 타율을 표현할 때 주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일본식으로 (割)은 비율 0.1(=10%)이다. 그리고 할을 1로 보아 (分)은 할의 1/10, (厘)는 할의 1/100로 쓰인다.
사실 일본식 표현이지만, 읽는 법이 한국과 조금 다르다.
할(割,わり,와리), 푼(分,ぶ,부[1]), 리(厘,りん,린)
할푼리보다 작은 단위는 모(毛)이고 가끔 타율경쟁에서 할푼리모 단위까지 따지기도 한다.
그 다음은 사(絲)인데, 이 단계까지 따지게 되는 경우는 거의 드물지만, 실제로 있었다. #

2. 주된 오개념

개화기부터 이후까지 일본 교과서를 그대로 들여온 결과, 초등학교 교과서에서 할푼리를 소수의 자릿값으로 설명한다. 이 때문에 보통 할을 소수 수사인 0.1로 착각하는 사람이 많다. 예를 들어 5할이라 이야기하면 대부분 숫자 0.5라 생각하는 데, 실제는 숫자 0.5가 아닌 비율 50%이다. 따라서 5의 5할은 5에 0.5를 더한 5.5가 아니라, 5의 50%인 2.5이다. 동아일보의 설명 사실 현대에는 사극 등에서 할이란 단어를 접할 일이 많아 제대로 아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다.
한국은 푼/분(한자로 둘 다 分)이 1/10이다. 일본도 마찬가지로 부(ぶ/分)가 1/10이다. 위에 서술했듯이 어디까지나 기준단위인 할(10%)의 1/10인 것이다.

3. 관련 문서



[1] 부(分)는 일본에서는 온도의 단위기기도 한데, 0.1도를 부(分)이라고 한다. 한국에서도 체온을 잴 때, 37.2°C를 '삼십칠도오부'라고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는 일본식 표현이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131
, 1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131 ( 이전 역사)
문서의 r67 ( 이전 역사)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