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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04:31:54

한신대학교/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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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유동운 사망 사건3. 박태순 의문사 사건4. 축제 중 재학생 사망 사건5. 비자발급 제한 대학 지정 사건6. 우즈베키스탄어학 연수생 납치 강제 출국 사건7. 종교문화학 전공 모집중지 논란8. 사회학과 윤 XX 교수의 식민지배 정당화 논란

1. 개요

한신대학교의 사건 사고를 모아놓은 문서.

2. 유동운 사망 사건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한신대 1학년생이었던 유동운은 마지막까지 전남도청을 지키다가 5월 27일 계엄군에게 사살당했다.

3. 박태순 의문사 사건

1992년 8월 29일, 철학과 85학번 출신 노동운동가 박태순이 철로에서 의문사한 사건이 있었다. 당시 기무사는 박태순과 대학 선후배들을 사찰했으며, 경찰은 신원을 확인하고도 유족들에게 통보하지 않고, 실종 및 신원미상 시신으로 처리했다.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의 조사로, 시신은 뒤늦게 가족들에게 돌아갔다.
== 신학과 교수 성폭행 사건 ==
2019년, 신학과 교수가 대학원생을 성폭행하여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2021년 5월, 신학부 교수들이 수년간 시간강사를 성추행했다는 제보가 있었고, 총장이 조사를 방해한 혐의로 정직 3개월 처분을 받기도 했다.

4. 축제 중 재학생 사망 사건

2023년 11월 2일 저녁 8시경, 사생회의 개최 하에 3년만에 재개된 기숙사 축제가 한창인 와중, 돌연 기숙사에서 학생에 대한 응급상황이 발생하였다. 곧바로 인근 한림대학교병원 응급실로 옮겨졌고, 상태가 심각해 중환자실로 이동하였지만 11월 3일 오전 사망했다. 기숙사 사생회와 학교 측에서는 정확한 사망 이유를 유가족의 뜻에 따라 밝히지 않았다.

5. 비자발급 제한 대학 지정 사건

2024년, 후술할 우즈베키스탄 어학 연수생 강제 출국 사건과 더불어 유학생들에 대한 관리 부실로 인해 비자발급 제한 대학으로 지정되었다. #

6. 우즈베키스탄어학 연수생 납치 강제 출국 사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한신대학교 우즈베키스탄 어학 연수생 강제 출국 사건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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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종교문화학 전공 모집중지 논란

2025학년도 대학 신입생 모집안에서 종교문화학 전공의 신입생을 모집하지 않겠다고 발표하자 관련 교수와 총학생회가 학교 측과 충돌했다. 이 외에도 인문•사회•철학•신학 등 신입생 모집을 축소하고 자유전공학부“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입장을 발표하자 총학생회에서는 학생측과 상의 없이 학교에서 일방적으로 학부를 폐지하려 한다며 성명을 발표하고 집단행동에 들어가며 반발했다. 류성민 퇴직교수를 중심으로 폐지학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학교측과 맞서고 있다 #

2024년 4월 3일 학생총회 이후 종교문화학부 폐지 철회 및 각 학부의 요구를 담은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후 총학생회측은 총장에게 면담을 요청했으나 사실상 거부당하고 총학생회측에서는 총장실로 난입해 결의안을 벽에 부착했다. #

이에 한신학원 이사회 측에서 나서서 종교문화학 전공 모집중단을 잠정 보류했지만 비대위에서는 종교문화학 전공 모집 중지안을 철회하지 않고 그대로 강행할 경우 법적 조치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하고 나섰다. 3월 16일 ‘한신대학교 종교문화학과 폐과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약칭 종문 비대위)’가 구하여 18일부터 본격 대응에 들어갔다. #

결국 2025학년도부터 종교문화학 전공 신입생을 모집하지 않는 결과로 이어졌고, 본부측에서는 폐과가 아닌 모집중지라는 발언을 하였으나, 사실상 천천히 폐과 수순을 밟게 되었다. 국내에서 희소학문이라 할 수 있는 종교학을 공부할 수 있는 몇 안되는 학교가 한신대학교였고, 진행과정에서 희소학과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이 있었지만 결국 사라지게 되었다.

8. 사회학과 윤 XX 교수의 식민지배 정당화 논란

한신대 사회학과 윤 xx 교수는 지난 12일 ‘사회조사방법1’ 수업에서 “사실 위안부가 강제 징용됐다는 증거는 별로 없다”며 “팔려 갔다는 것은 있어도, 팔려갔다는 게 지네(자기네) 아버지나 삼촌이 다 팔아 처먹은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먹고 살기 힘드니까 자기들이 다 선불로 받았다”며 “그 기록까지 다 있는데 무슨 위안부가 강제로냐?”라고 했다.

윤 xx 교수는 가족이 일본군 위안부로 강제로 끌려갔다면 사람들이 가만히 있지 않았을 텐데 그런 사건이 보도된 적이 없다는 취지의 주장을 이어갔다. 그는 “위안부는 대부분 2년 계약제”였다며 “돈을 벌어서 갔다가 돌아오고, 그 기록들이 지금 다 남아 있다”고 했다.

윤 xx 교수는 일제의 한반도 강점이 불가피했다는 취지의 말도 했다. 그는 “미국, 영국, 프랑스, 그리고 스페인, 포르투갈, 일본이 다 식민지를 만들지 않았냐”며 “그 당시 식민지 대상이 되는 국가는 기본적으로 스스로 국가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없는 나라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일본 사람들이 사과를 35번이나 했는데 안 한다고”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