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 한수길(韓壽吉) |
본관 | 청주 한씨 |
생몰 | 1873년 ~ 1913년 2월 7일 |
출생지 |
전라도 임실현 구고면 평지리 (현 전라북도 임실군 청웅면 구고리 평지마을)[1] |
사망지 | 전주형무소 |
추서 | 건국훈장 애국장 |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2016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2. 생애
한수길은 1873년생이며 전라도 임실현 구고면 평지리(현 전라북도 임실군 청웅면 구고리 평지마을) 출신이다. 그는 1908년 음력 1월 15일 이석용 의병장의 부대에 가담하여 이석용을 비롯한 30여 명의 의병과 함께 1년간 임실, 남원군 등지에서 활동했다. 그는 1908년 음력 2월 상순 전북 임실군 목리의 민가에 들어가 "우리는 의병인 바 군용금을 차출하라"고 말하며 엽전 40냥을 모집하였으며, 같은 해 음력 3월에도 임실군 구고면 평지리에서 엽전 40냥을 거두었다. 또한 같은 달 20일 임실군 덕치면 가곡리의 민가에서 같은 방법으로 군자금을 모집했다.그러나 1909년경 일제 헌병대에게 체포된 그는 1910년 3월 9일 광주지방재판소 전주지부에서 폭동 및 강도 혐의로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 1912년 9월 13일 은사에 관한 조서에 의거해 징역 3년 6개월로 감형되었지만 1913년 2월 7일 전주형무소에서 옥사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6년 한수길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