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만화. 원제는 《ヒッカツ!》.[1]
작가는 야가미 유. 월간 전격 코믹 가오! 에서 1993년 2월호 ~ 2008년 4월호까지 연재되었다. 단행본 기준 총 3권 완결.
국내에서는 대원씨아이에서 3권으로 완결되었다.
1. 시놉시스
전 지구로 자기의 이상이 생겨 기계의 상태가 나빠지게 된 대고장(大故障)시대. 공수도 소년 쇼타는 불량배들과 싸움을 하고난 후, 사범님으로부터 공수도가 싸움의 도구로서가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데 사용해야 진정한 무도(武道)라며 심한 꾸지람을 받는다.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사범님이 야속하여 도장을 뛰쳐나온 쇼타. 그리고 때마침 그의 눈에 들어온 것은 방송이 잘 나오지 않는 TV를 어느 아저씨가 툭툭 쳐서 다시 잘 나오게 만드는 모습이었다. 때려서 살릴 수 있는 것, 일격필활(一擊必活)이야 말로 진정한 무(武)라는 묘한 깨달음을 얻는데……. |
2. 작품 소개
< 엘프사냥꾼>으로 유명한 야가미 유의 만화. <GO WEST>처럼 3권이라는 단촐한 구성의 작품이다. 야가미 유 특유의 테이스트는 여전하며 다양한 구락부의 설정에서 참신함을 느낄 수 있지만, <엘프사냥꾼> 등에서 볼 수 있었던 캐릭터의 개성은 조금 약해졌다는 평이 많다.이야기 구성 자체는 상당히 탄탄하기 때문에 볼만하다.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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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타
주인공. 일격필활의 회복타격을 모토로 수행을 거듭하고 있다. 처음에는 부수기만 했지만, 칸지의 어깨 탈골에서 힌트를 얻어 '제자리로 돌려놓는다' 라는 회복타격의 모토를 깨닫는다. 이후 이것저것을 수리, 최후에는 지구를 공명시켜 리셋 건을 폭파시킨다. 목표는 지구를 회복타격으로 고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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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코
비둘기들이 주워서 기른 소녀. 자판기를고쳐준부숴준 인연으로 쇼타에게 붙어다닌다. 비둘기에게 배운 공포의 살인권법인허이짜! 다 죽여버리겠다 이녀석들비둘기권 오의의 전승자(…). 비둘기들을 괴롭게 하는 콩알총(볶은 콩을 쏘는 장난감)을 증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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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지
트릭스터 싸움꾼이라 자칭하지만 사실은 그저 사기꾼. 이런저런 사기로 연명하고 있다. 다른 사람들과 시비가 붙으면 갑자기 핸드폰으로 여동생이 위독하다는 전화를 받더니 '여동생이 싸우고 있는데 내가 싸우지 않을 수는 없다' 며 전의를 잃은 상대를 공격한다. 물론 훼이크.오카베 린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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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카
공수도 사범의 딸. 아버지가 죽은 것이 쇼타 탓이라 여기고 쇼타에게 복수할 날만을 노리고 있다.
[1]
필활(必活)의 음독.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