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봉 전 정보
- 2016년 5월 6일 올든 에런라이크가 한 솔로 역으로 캐스팅 되었다. 링크
- 2017년 1월부터 런던에서 촬영한다고 발표했다. 링크
- 범죄 영화 및 서부 영화 분위기가 날 것이라고 보고 있다.
- 2월 20일부터 촬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
- 디즈니에서 벌써부터 흥행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는 루머가 돌아다니고 있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가 관객에게 호불호가 크게 갈리기 이전부터 이미 근본적으로 ‘솔로:스타워즈 스토리’가 실패한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는 듯. 주인공 역의 올든 에런라이크가 연기를 못 한다든지, 각본이 형편없다는 등 이야기가 많다.
- 레고 스타워즈를 통해 일부 이미지가 공개되었다. #[1]
- 2018년 1월 말에 재촬영신에 대해서 다시 재촬영을 가졌다.
- 2018년 1월 12일에 첫 예고편이 나온다는 루머가 돌았지만, 나오지 않았다.
- 재촬영, 감독 교체, 올든 에런라이크의 연기 문제 등의 이야기들 때문에 영화의 완성도에 의문을 표하며 걱정하는 팬들이 많았지만[2], 예고편이 나온 뒤엔 의외로 괜찮을 것 같다는 의견도 상당수 나왔다.
- 공식 시놉시스가 공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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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러가 미국 기준으로 2월 5일 공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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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잡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에 실린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에 대한 기사에 따르면 이번 한 솔로 역의 배우 올든 에런라이크가 말하길, "이번 영화의 젊은 한 솔로는 이상주의자라고 할 수 있다. 그에겐 추구하는 꿈이 있고그 꿈을 실현시키는 과정에서 예상보다 더 어렵고 현실적인 도전을 받게 될 때 그것이 한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게될 것이다."
- 랜도 역의 도널드 글로버는 본 작에서 '사박' 게임을 하는 장면이 있으며, 론 하워드 감독은 밀레니엄 팔콘의 정면 모양이 왜 우리가 알던 모습과는 다르며 과연 랜도가 밀레니엄 팔콘을 잃게 되는지는 직접 확인하라고 한다.
- 공동각본가 조 캐스던에 따르면 한 솔로와 츄바카의 관계가 돈독하게 그려질 것이라고 한다.
- 에밀리아 클라크가 연기하는 키라는 몇 가지 환상을 보여주는 모습으로 등장하지만 그녀는 살아남기 위해 싸우고 있다. 험한 환경에서 매력적인 여성을 만난다는 것은 그 내면에 험난한 현실을 숨기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우디 해럴슨이 연기하는 토비아스 베켓은 범죄자로, 은하계에서 자신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여러 건의 범죄를 계획하고 있으며 한 솔로의 멘토가 되기도 한다.
- 블래스터를 삭제한 새 포스터가 나왔다. # 총기 난사 사건으로 인한 총기 규제 관련 논란에서 벗어나기 위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
- 공식 예고편 도중에 스타워즈의 전통 대사인 " 안 좋은 예감이 드는군" 대사가 "정말 좋은 예감이 들어"로 패러디되어 나온다.
2. 반응
예고편의 반응은 또다시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본편과 차별되는 스핀오프 시리즈다운 영상미와 우주판 케이퍼&웨스턴 분위기에는 만족과 호평을 하면서도 '5편에서의 언급된 내용만으로 관객의 상상력을 충분히 자극할 수 있는데, 굳이 과거 얘기를 영화로 만들 필요가 있나?'[3] 혹은 '스타워즈 세계의 새로운 이야기를 자주 접하는 것은 좋지만, 돈독이 오른 것 같다' 등 혹평도 있는 편이다.무엇보다 한 솔로는 망나니 인생을 살다가 루크와 오비완을 만나면서부터 점차 계몽되고 성장을 이룬 인물인데, 그 이전 시점인 솔로 스토리에서 한이 다른 인물에게 감화되면 설정붕괴가 생길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예고편에 나오는 키라의 "What you really are"이라는 대사가 이런 "감화" 스토리에 단골로 등장하는 "당신의 본질은 선량해"라는 전개의 상징과도 같기 때문.
주인공인 솔로의 배역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하는 팬들이 많은데, 주로 해리슨 포드의 모습과 별로 안 닮았다는 점을 꼽는다. 앨든 이렌리치가 연기한 한 솔로가 해리슨 포드보단 오히려 잭 블랙을 닮았다는 의견이 있을 정도다. 또한 예고편에서 주인공치곤 대사나 액션씬이 적은데, 이 때문에 팬들은 앨든 이렌리치의 연기가 별로라는 루머가 사실일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포스터 쪽으로도 혹평이 나오고 있다. 주연 캐릭터의 단체 포스터의 인물 배치를 보면 중심부에 키라와 한 솔로를 위치시켰으며, 츄바카는 변두리에 배치되어있다. 블래스터를 삭제한 포스터를 보면, 한 솔로보다도 키라를 더 부각시켜놓았으며, 블래스터 삭제 후의 포스터에서는 삭제 전보다 츄바카의 크기가 줄어들어 있다. 디즈니와 루카스필름이 페미니즘 성향을 보여온 것과 연관지어, 한 솔로, 츄바카, 랜도 칼리시안보다도 여성 캐릭터인 키라를 더 부각시키는 것의 징조가 아닌가 하는 의혹도 나오고 있다[4]. 또한 총기 규제 관련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스타워즈 프랜차이즈는 해당 논란과 직접적 연관이 없기 때문에, 블래스터를 삭제하는 것 자체도 적절하지 못한 선택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단, 새로운 장면을 담은 예고편들이 하나하나 공개되면서 나름 우호적인 여론이 생겼고 다시 한번 속아주겠다는 마음으로 기대하는 팬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골수팬들 사이에서는 라스트 제다이에서의 삽질로 스타워즈 프랜차이즈의 명성에 먹칠을 한 루카스필름 수뇌부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서라도 영화 관람을 보이콧하자는 의견이 많다.
2018년 5월 10일 미국에서 프리미어 상영회를 열었는데 이후 IMDb 평균 별점을 보면 시작이 6점대로 안 좋았다. 허나 당시 표본의 수가 500명정도라 상대적으로 적은데다 상영회 이후 보지도 않은 팬들 중 스타워즈 충성팬들과 라스트 제다이와 본 영화 제작 과정의 불화 등으로 인해 비관적으로 보는 팬들의 별점 테러가 있어서 크게 신뢰할 수는 없었다. 트위터 반응은 괜찮은 편이라 팬들은 희망을 품었지만 이 역시 '초대받은' 사람들의 의례적인 호평이라 돈 오브 저스티스와 저스티스 리그 그리고 라스트 제다이와 같이 상자를 열고 난 후의 평은 불호이거나 호불호가 매우 갈리는 영화라는 평이 다수다.
그리고 일 주일 후, 칸 영화제 현장 반응은 미적지근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큰 웃음이나 환호도 한 번 나올까말까했고, 칸에서 상영된 다른 영화들과 비교해보면 확연히 차이가 있었다고. 어찌되었건 좋은 일은 아니다.
심지어는 5월 17일 각본가 로렌스 캐스단의 아들이자 같은 영화의 각본가인 존 캐스단이 허핑턴포스트와의 인터뷰 번역본에서 LGBT 성향이 강한 영화이며 랜도 칼리시안이 범성애자이며 애정행각도 자주 표현될 것이라 했다. 랜도는 그냥 여자 밝히는 플레이보이에 가까운 스타일로 묘사되었지 양성애 성향이라고는 기존의 오리지널 3부작은 커녕 EU 리부트 이후의 작품에서도 찾아볼 수 없기 때문에 캐릭터 붕괴에 대한 논란은 뻔할 뻔자인 데다가 가뜩이나 라스트 제다이 이후 캐슬린 케네디 사단의 루카스필름이 보여주는 PC성향 행보가 비판을 받은 상황인지라, 이번에도 불판을 피해갈 수 없는 상황. 이후 존 캐스단이 트위터로 논란 일으켜서 하나도 미안하지 않고 스타워즈에는 양성애자 정도는 있을 자리가 충분하다는 발언을 해서 논란을 더 키웠다. 이는 물론 게이가 나오는 게 문제가 아니라 기존 캐릭터 설정을 정치적 아젠다로 삼아 막 바꾸는 걸 문제삼고 있다는 점에서 비판받고 있으므로 엇나간 답변. # 그렇게 동성애 같은 걸 보여주고 싶었다면 그냥 새로운 캐릭터를 파면 될 일이다. 팬덤이 설정파괴에 굉장히 민감하다는 것을 볼 때, 개봉 후 논란, 비판을 피하기는 어려울 듯 하다. 더군다나 사이드 캐릭터도 아닌 한 솔로인만큼 현재 팬덤은 상당히 예민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