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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32:45

하트(악마성 시리즈)


1. 개요2. 상세

1. 개요

악마성 시리즈의 아이템.

2. 상세

악마성 시리즈의 주인공들이 기본 무기가 아닌 특수 능력이나 서브 웨폰을 사용하려면 가지고 있어야 하는 아이템으로 고전 악마성과 메트로바니아 계열 악마성에 따라 중요성이 크게 달라진다. 다만 드라큘라 전설에서는 크리스토퍼 벨몬드가 이례적으로 체력 회복 아이템으로 사용했으나, 후속작인 드라큘라 전설 2 드라큘라 전설 리버스에서 맛있는 고기를 섭취하면서 서브 웨폰 아이템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고전 악마성(혹은 비 메트로바니아) 계열의 작품에서는 서브 웨폰을 사용하기 위해 하트를 1에서 3까지 소비해야 했으며, 하트 소모량은 해당 서브웨폰의 파워에 비례했다. 예를 들어 나이프는 하트 1, 십자가는 하트 3을 소모하는 경우도 있었으나, 서브 웨폰의 종류와 상관없이 하트가 1만 소비되는 경우도 있었다. 그런 케이스에서는 스테이지 중 획득한 서브웨폰에 따라 난이도가 크게 갈렸다. 당연히 플레이어가 사망하면 하트는 0이 되기 때문에 하트를 많이 모았다가 죽으면 더더욱 짜증난다.

그리고 악마성 드라큘라 X 피의 윤회에서 아이템 크래시가 추가되면서 하트의 소모량이 급증하자, 하트도 기존의 +1 이외의 +5 단위의 대형 하트가 추가되기 시작했으며 악마성 드라큘라 X 월하의 야상곡부터 메트로바니아 시스템이 도입되었으나 하트 MAXUP 포션이나 하트 리플레시와 같은 하트 충전 아이템 등이 나오면서 여전히 서브 웨폰 사용량 = 하트라는 공식이 성립되었다.

하지만 캐슬바니아 효월의 원무곡부터 메트로바니아도 시스템이 바뀌면서 기존의 서브 웨폰이 아닌 마나의 개념이 도입됨과 동시에 하트는 마나 회복 아이템으로 변경되었다. 하지만 마나 포션이나 마나 프리즘과 같은 기타 소비 아이템이나 세이브룸으로 인해 원활한 마나 회복이 가능해지면서 하트의 중요성은 고전 악마성에 비해 크게 낮아진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PS로 발매된 Castlevania Castlevania: Curse of Darkness, NDS로 발매된 캐슬바니아 오더 오브 에클레시아에서는 여전히 하트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데, 캐슬바니아는 기존의 서브 웨폰에 하트가 소모되는 전통을 이어갔으며, 어둠의 저주에서는 이노센트 데빌의 체력 및 기술 사용에 하트가 소모된다. 또한 오더 오브 에클레시아에서는 글리프 합성인술에 하트가 소모되기 때문에 시스템이 바뀌어도 사라지지 않을 악마성 시리즈의 전통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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