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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3 12:38:51

하재훈/선수 경력/2023년

1. 개요2. 시즌 전3. 페넌트 레이스
3.1. 5월3.2. 6월3.3. 7월3.4. 8월3.5. 9~10월
4. 페넌트레이스 총평5. 포스트시즌6. 포스트시즌 총평7. 시즌 이후

1. 개요

SSG 랜더스 소속 외야수 하재훈의 2023년 활약상을 정리한 문서.

2. 시즌 전

스프링캠프 2차 오키나와 캠프에서 연습경기 도중 다이빙캐치를 하다가 부상을 입어 조기 귀국하였다. 병원 진찰 결과는 어깨뼈 머리부분 골절이라고 하며, 6주 정도 골절 부위의 고정이 필요해 당분간 실전 경기에는 나설 수 없게 되었다.

3. 페넌트 레이스

3.1. 5월

5월 24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5월 25일 문학 LG전에서 대타로 출전해 2루타를 쳤다.

5월 26일 잠실 두산전에는 7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안타(단타, 2루타, 홈런) 3타점 3득점 맹활약했다. 팀도 14:3으로 대승하였고 이번이 그의 KBO에서의 첫 개인 3안타 경기이다.

복귀하자마자 맹타를 휘둘러 이틀간 성적은 5타수 4안타(단타 1, 2루타 2, 홈런 1) 타율 0.800 출루율 0.833 장타율 1.800 OPS 2.633 wRC+ 633.1을 기록 중이다.

3.2. 6월

6월 1일 삼성전에서 팀이 크게 앞선 8회말 이재익을 상대로 밀어서 홈런을 치는 괴력의 모습을 보여줬다.

6월 6일 광주 KIA전에서 1회 2타점 결승 적시타, 8회말 동점을 막는 결정적인 슈퍼 캐치 등 사실상 원맨쇼를 했다. 팀이 2:1로 승리했기에 본인의 2타점 적시타와 실점을 막는 호수비로 공수 양면에서 엄청난 기여를 하였다.

그러나 앞선 NC와의 주말 경기중 도루를 하는 과정에서 좌측 엄지손가락 골절상을 당하며 6월 12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2주 뒤 재검진을 받는다하니 완전한 회복까지 전치 4주 정도 예상이 된다. 안그래도 팀 외야 사정상 추신수 김강민도 현재 부상으로 빠져있고 한유섬은 기나긴 부진으로 2군에 가있는 상황에서 하재훈마저 부상으로 이탈하며 팀 전력이 비상에 처했다.

3.3. 7월

7월 21일 후반기 시작과 함께 1군에 등록됐다. 이날 복귀전에서 볼넷 출루, 안타, 2루타를 기록 3출루 경기를 하였고 볼넷으로 출루한 뒤 도루도 하나 기록하는 등 대활약하며 팀의 승리에 큰 역할을 하였다.

3/4/6의 슬래시라인을 기록하며 맹활약하고 있다. 한유섬이 심각한 부진에 빠져 있고 미국에 다녀온 에레디아가 아직 출전할 수 없는 상황이기에 활약이 더욱 빛나고 있다.

3.4. 8월

8월 들어 타격감이 작년으로 회귀하며 부진하고 있다.

8월 26일 두산전 7회말 좌익수 강진성의 대수비로 교체 출전하였다. 8회 초 무사 1루 상황에 좌중간에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기록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8월 27일 잠실 두산전에서 7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타석에서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볼넷으로 활약했고 팀은 8-5로 승리했다.

8월 30일 문학 키움전에서 6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스코어 3-2, 무사 주자 1, 2루 상황에서 상대 투수 이안 맥키니를 상대로 달아나는 쓰리런 홈런을 기록했다. 3경기 연속 홈런이며 시즌 6호 홈런.

3.5. 9~10월

10월 3일 NC전에서 팀의 승리에 쐐기를 박는 솔로 홈런을 때려내며 시즌 7호 홈런을 기록했다. 그리고 이 홈런으로 작년에 기록한 6개의 홈런을 뛰어넘으며 타자 전향 2년 만에 본인 커리어 단일시즌 최다 홈런을 경신했다.

4. 페넌트레이스 총평

2023 시즌 최종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RC+ sWAR
77 229 61 10 3 7 35 35 19 53 11 .303 .374 .468 .842 135.2 2.37

타자 전향한지 2년차에 접어드는 중요한 시즌이었다. 하지만 시범경기부터 부상을 당하며 운이 참 따라주지 않았다. 하지만 전반기를 날려먹고도 sWAR 2.37(...)를 쌓는 괴랄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또한 부상을 자주 당했는데도 이정도 성적을 거둔것은 놀라운 것이다. 아쉬운 점으로는 결국 부상을 자주 당했다는 것인데, 미국에서도 손목 부상으로 인해 미국 도전을 끝내야했고 와이번스로 와서도 19년에 세이브왕을 하고도 어깨 부상으로 3년을 날리듯이 보냈기 때문에 풀타임 주전으로 소화하기에 역량은 충분하지만 이런식으로 빠진다면 결국 외야 경쟁에서 밀려날 수밖에 없다.[1] 거기에 한국에 온지 얼마 안된거지 2023년 기준으로 하재훈의 나이는 33세이다. 이제 에이징커브가 곧 찾아올 것인데 이런 유리몸 기질까지 더해진다면 선수 생활을 정말 아쉽게 마감할 수밖에 없다. 부상을 안당하고 풀타임을 소화해야하는것이 다음 시즌의 과제로 떠올랐다.

5. 포스트시즌

5.1. 준플레이오프

파일:하재훈 2023년 준플레이오프 1차전.jpg
파일:하재훈 2023년 준플레이오프 3차전.jpg
준플레이오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3 11 1 0 0 1 1 2 2 3 0 0 .091 .231 .364 .595
SSG 랜더스의 2023년 준플레이오프 엔트리에 포함되었다. 10월 22일 NC 다이노스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앞선 3타석에서는 모두 범타로 물러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으나 9회말 결정적인 투런 홈런을 기록하면서 NC 다이노스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결국 뒤집지 못하고 최종 스코어 4-3으로 SSG 랜더스가 1차전을 내주게 되었다.

10월 23일 NC 다이노스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 6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으로 침묵했고 팀은 7-3으로 패배하면서 시리즈 탈락의 위기를 맞게 되었다.

10월 25일 NC 다이노스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5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타석에서 4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으로 또 다시 부진했고 최종 스코어 6-7로 패배하면서 SSG 랜더스는 준플레이오프 탈락을 확정지었다.

6. 포스트시즌 총평

7. 시즌 이후



[1] 올 시즌 한유섬이 최악의 부진에 빠져서 그렇지 랜더스의 외야 주전 경쟁은 꽤 치열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