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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3 21:57:26

하스스톤/정규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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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공개된 정보3. 논란
3.1. 찬성측 의견
3.1.1. 유저 유입 측면3.1.2. 밸런스 및 다양성 측면3.1.3. 야생전의 운영 측면
3.2. 반대측 의견
3.2.1. 유저 유입 및 분산 문제3.2.2. 밸런스 및 다양성 문제3.2.3. 권익 문제3.2.4. 게임 외적 문제3.2.5. 매직 더 개더링과의 비교
4. 유명인들의 분석 및 토론
4.1. 국내4.2. 해외
5. 기타6. 사용 불가능한 카드
6.1. 발표 직후 예측
6.1.1. 공용6.1.2. 전사6.1.3. 주술사6.1.4. 도적6.1.5. 성기사6.1.6. 사냥꾼6.1.7. 드루이드6.1.8. 흑마법사6.1.9. 마법사6.1.10. 사제
6.2. 밸런스 패치 공개 후 예상
6.2.1. 공용6.2.2. 전사6.2.3. 주술사6.2.4. 도적6.2.5. 성기사6.2.6. 사냥꾼6.2.7. 드루이드6.2.8. 흑마법사6.2.9. 마법사6.2.10. 사제
7. 출시 이후 ~ 카라잔까지
7.1. 게임 전체7.2. 정규전7.3. 야생전
8. 결과9. 핵심 세트 도입

1. 개요


유튜브 영상 비추천의 수가 추천에 비해 무려 8배가량이나 높다.

한국 시간 기준 2016년 2월 3일 새벽 3시 30분, 공식 홈페이지에 한 공지가 올라왔다. 이 공지에서 새 확장팩 예고와 덱 슬롯 추가 등 여러 내용이 있었으나, 그 중 '정규전'의 도입과 관련된 내용은 하스스톤계에 엄청난 파장을 몰고 왔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하스스톤이 지금까지 해왔던 패치 중 가장 규모가 크고 극단적으로 호불호가 갈리는 패치이자 뜨거운 감자이자 하스스톤계의 대격변이라고 칭할 만하다.

2. 공개된 정보


요약:
1. 현재의 대전 모드가 "정규전"과 "야생" 2가지로 분리되어, 서로 같은 형식끼리만 대전한다. 등급전 등급도 따로 매기며, 시즌 보상은 둘 중 더 높은 쪽으로만 수여.
2. "정규전"에서는 최근 2년 동안 발매된 모험 모드 및 확장팩의 카드만 사용 가능., "야생"에서는 제한 없이 모든 카드를 사용 가능. 2016년 정규전 크라켄의 해에서는 검바산/대마상/탐험가/기본/오리지널/고대 신/카라잔/가젯잔 카드를 쓸 수 있다.
3. 정규전에 포함되지 않게 된 모험 모드와 확장팩은 상점에서 내려가 구매할 수 없게 된다. 상점에서 내려간 모험 모드 및 확장팩의 카드는 오직 가루로 제작만 가능. 단, 상점에서 내리기 전에 모험 모드를 한 지구라도 구매해놨을 경우 나머지 지구를 골드로 구매해서 계속 즐기고 카드 획득도 가능.
4. 블리즈컨 포인트는 "정규전" 등급으로만 부여되며 상위 플레이어 랭킹도 "정규전"만 공개. 즉 공식적인 대회는 모두 정규전으로만 치른다.
5. 정규전 출시에 앞서 논란이 된 기본 및 오리지널 카드들의 대대적인 재검토가 있을 예정.

정규전은 매직 더 개더링 스탠다드, 야생은 모던/ 레가시/ 빈티지에 해당하며 기존 대전 룰과 같다.

요약 2번 내용에 따라, 2016년 초까지 메타를 공고히 지배해오던 낙스라마스의 저주, 고블린 대 노움 카드들에게 시한부 선고가 내려졌다. 기계 덱, 죽메 덱 같이 낙스와 고놈 카드가 중심이 되는 덱들은 정규전에서 쓸 수 없으며, 일부 카드만 채용한 덱엔 빈 자리를 새로운 카드로 메꿔야 한다. 여기 따뜻한 불가로 가까이…박사 붐? 내 여관에서 나가!

다음은 2월 18일에 추가로 공개된 정보들이며, 2015년 9월에 하스스톤 개발팀이 유명 하스스톤 스트리머들과 함께한 향후 패치 내용에 대해 함께 토론한 내용이다. 5개월 전에 논의되었던 내용이니 만큼 공식 발표 전까지 얼마나 어떻게 바뀔지는 미지수.
1. 기간 구분 없이 확장팩-모험 모드를 번갈아 발매하는 방식에서, 매년 확장팩-모험-확장팩 순서로 변경 예정.
2. 드루이드의 지식의 고대정령, 숲의 수호자, 공용의 오염된 노움, 단검 곡예사 카드들을 주시 중이다.
3. 야생이란 이름은 처음에 유산(Legacy)으로 정했으나 좀 더 워크래프트스러워야 한다는 이유로 야생이 되었다.
4. 일부 플레이어는 오리지널 팩까지 로테이션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블리자드 측은 복귀 유저를 위한 최소한의 배려를 위해 남길 것임을 강하게 주장했다.
5. 로테이션 도입이 너무 이른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있었지만, 더 늦어질 경우 신규 유저의 진입 장벽이 너무 커져 도입했다고 밝혔다.
6. 모험 모드는 잠재적으로 다시 창고(Vault)에서 나올 수 있다.

1년에 확팩을 2번 출시하는 것은 정규전에서 사용가능한 카드풀을 늘리기 위한 방법으로 보인다. 이렇게 되면 최종적으로는 정규전에서 기본/오리지널 + 모험 모드 2개 + 확장팩 4개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정규전 도입 직전 탐험가 연맹까지의 전체 카드풀보다 많은 양이다.

또한, 겔빈 멕카토크, 정예 타우렌 족장, 늙은 거먹눈 멀록, 선장의 앵무새 같은 현재 존재하는 특전 카드들도 전부 야생에서만 사용 가능하게 할 예정이라고 한다. 앵무새나 거먹눈 멀록 같은 경우 가루로 제작할 수 있게 되며 오리지널 해적이나 멀록 카드를 다 모은다고 해도 이 두 카드를 얻지는 못할 것이라고 한다. 겔빈과 정예 타우렌 족장 황금카드의 경우 여전히 제작 불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새 확장팩이나 이벤트로 특전 카드들을 추가할 경우를 고려한 결정인 것으로 보인다.

3월 12일 IGN 인터뷰에서 공개된 내용들
1. 10~12장의 카드가 너프될 예정이다.
2. 나 이런 사냥꾼이야는 공격력 7 이상의 카드를 설계하는 데 제약을 주기 때문에 조정 목록에서 위쪽에 있다.
3. 유저들에게 사랑받던 일부 야생 카드는 언젠가 기본 카드가 될 수도 있다. 다만 그게 썩은위액 누더기골렘 같은 (OP여서 사랑받는) 부류는 아닐 것이다.

4월 11일 공개된 내용
친구 목록에 정규전 등급만 표시된다는 기존 방침을 뒤엎고, 야생/정규 등급 중 더 높은 쪽이 표시된다.

3. 논란

3.1. 찬성측 의견

3.1.1. 유저 유입 측면

3.1.2. 밸런스 및 다양성 측면

3.1.3. 야생전의 운영 측면

3.2. 반대측 의견

"나는 최신형 BMW를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더 많은 돈을 주고 샀어. 근데 씨발 시간이 지난 뒤 갑자기 약관과는 다르게 사람들이 가장 많이 쓰는 도로에서는 이 차를 운전 못하고 오로지 내 친구들이랑 우리집 뒷마당에서만 레이스를 할수 있다는 어처구니 없는 통보를 받은거야. 니들은 씨발 이 상황에서 엄청난 실망감과 배신감을 느끼겠냐 안 느끼겠냐? 나는 느끼고 있음."
- 하스스톤에 6000달러(약 720만 원)를 지른 유저가 레딧에 올린 글. # #

3.2.1. 유저 유입 및 분산 문제

3.2.2. 밸런스 및 다양성 문제

3.2.3. 권익 문제

3.2.4. 게임 외적 문제

3.2.5. 매직 더 개더링과의 비교

매직 더 개더링 게임 포맷의 개악판

매직 더 개더링 역시 스탠다드(=하스스톤의 정규전)와 모던/ 레가시/ 빈티지(=하스스톤의 야생전)라는 게임 포맷을 사용하고 있다. 당시 유저들은 엄청나게 반발을 하기는 했었지만 한편으로는 이대로는 MTG판이 고인물이 될 것이라는 공감대도 어느 정도 존재했고 결국 포맷의 구분을 받아들이게 된다. 또한 MTG는 이렇게 룰이 개편된 뒤에도 이러한 스탠다드와 레가시를 조금이나마 동일 선상에 놓고 긍정적으로 양측을 배려하는 행보를 보였다. 기본적으로 크고 권위 있는 대회는 스탠다드를 기반으로 한 대회지만, 모던, 레가시, 커맨더 등 하위 포맷 대회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스탠에서 빠진 카드들도 모던 마스터즈, 커맨더팩 같은 제품을 통해 하위 포맷에 입문하려는 유저들에게도 얼마든지 입문 기회를 가질 수 있게 했다. 또한 레가시 모드의 경우에는 금지카드 제도를 통해서 해당 모드 내에서도 어느 정도 밸런싱 조절을 하면서 하나의 덱이 무조건 모드 전체를 지배하는 것을 막아 왔고 그 결과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유저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런데 이러한 MTG의 정책과는 달리 블리자드 측이 공개한 정책안에는 이러한 레가시 모드, 즉 야생전에 대한 배려가 쏙 빠져 있는 상태다. 정규전 출시 이후 하스스톤의 공식 대회는 오직 정규전으로만 열리게 되며 정규전에서 사용이 불가능하게 된 카드들은 전처럼 카드팩 개봉이나 모험모드 구매로 얻는 것이 불가능하며 가루 제작으로만 카드를 얻는 것이 가능하도록 만들어 놓았다. 즉 야생전에서 강력한 덱을 사용하고 싶다면 이제는 과거보다 더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하지 않으면 안 되게 된 것이다.

블리자드에서 과연 야생전 관련 밸런스 패치를 제대로 시행할지도 의문. 현재 모드 하나의 밸런스도 제대로 못 잡는 블리자드가 두 모드의 밸런스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지는 차치하고, 위의 이유로 플레이하는 유저들의 수가 매우 낮을 것임이 분명한 야생전에 블리자드가 과연 관심을 가질 지도 알 수 없다. 정규전 밸런스를 맞추는 과정에서 자연히 야생전의 밸런스를 파탄으로 몰고 갈 카드가 등장할 가능성이 높고, 블리자드는 손놈이나 파마 등 기존 사기덱들도 각종 핑계를 대며 밸런스 패치를 기피한 전례를 보면 어차피 아무도 안 하는 모드이니 신경 끄고 야생전을 방치할 가능성이 높다. 결국 안 그래도 대회도 없고 플레이할 메리트도 없어 유저 수가 적을 야생전을 비주류 모드로까지 내모는 악순환이 계속될 것이다. 즉 게임사 몫인 밸런스 패치가 까다롭고 귀찮다고 문제가 되는 카드들을 야생전에 통째로 밀어넣은 후 계획한 대로 야생전이 비주류 모드가 되면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 정규전만을 계속 진행시킬 테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손해는 고스란히 유저들에게 떠안기겠다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매년 출시할 확장팩과 모험 모드들로 돈이나 더 벌겠다는 속셈인 것이 명약관화하다.

또한 앞서 말한 것처럼 MTG가 이러한 포맷 구분을 둔 것은 4년차, 카드 숫자가 수천장에 이른 데다가 에라타와 오라클 패치처럼 카드의 내용을 일일이 수정하는 것으로는 과거 카드들을 모두 제어하기에 불가능한 상태였다. 허나 현재 하스스톤은 충분히 각각의 밸런스 파괴 카드에 대한 패치가 가능한 온라인 카드 게임이며, 제작자가 원한다면 얼마든지 자잘한 패치가 가능하다. 즉 근 1년간 제대로 된 패치 노력조차 없었던 2년차에 모든 카드를 합해 고작 700여 장밖에 안 되는 하스스톤이 벌써부터 저런 길을 택한다는 건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자신들의 무능함으로 쌓인 밸런스 붕괴 카드들을 야생전이라는 그럴듯한 쓰레기통을 만들어 거기에 밸런스에 지장이 없는 카드들까지 싸그리 밀어넣고 다음 확장팩과 모험모드를 팔아먹기 위한 상술이라고밖에는 설명할 방법이 없다. 그렇다고 MTG처럼 금지 카드가 희소 가치를 지닌 현물 자산으로 남아서 이전보다 오히려 더 비싸게 거래되는 트레이딩 카드 게임도 아니다.

4. 유명인들의 분석 및 토론

패치 내용이 워낙 뜨거운 감자다 보니 유명 하스 BJ와 선수, 해설자들이 다 모여 토론까지 하게 되는 사태까지 왔다. 한국의 경우 "메타 변화는 꼭 필요했지만 카드를 사장시키는 이런 방식은 원하지 않는다."라는 의견으로 수렴하고 있다. [12]
해외 스트리머들의 경우 매직 더 개더링의 로테이션에 익숙해서 그런지 훨씬 긍정적인 편.

4.1. 국내

4.2. 해외

5. 기타

6. 사용 불가능한 카드

2016년 기준, 정규전에서 사용 불가능한 주요 카드로는 다음과 같은 카드들이 있다.

6.1. 발표 직후 예측

아직 신규 확장팩에 대한 정보가 공개되지 않은 시점이므로, 아래 문단은 낙스라마스 및 고대놈 카드들의 이탈이 정규전에 미치는 영향만을 중심적으로 서술한다.

사장이 확정적일 경우 덱 이름에 취소선을 긋는다.

6.1.1. 공용

비 토큰 기계 하수인 카드는 48장 중 단 5장; 허수아비 골렘, 노움 자동경보기, 파괴전차, 태엽돌이 기사, 고릴라로봇 A-3만이 살아남게 되어, 실질적으로 기계 종족 자체가 크게 쇠락할 것이다. 그 외엔 낡은 치유로봇과 썩은위액 누더기골렘, 로데브, 박사 붐이 정규전에서 빠졌는데, 대부분의 덱에 채용되던 낡은 치유로봇과 누더기골렘의 부재로 어그로덱이 다시 맹위를 떨칠 것으로 여겨진다. 또 낙스라마스의 다양한 죽메 하수인, 죽음의 메아리와 시너지를 일으키는 주문의 이탈로 죽음의 메아리 덱 역시 큰 피해를 입었다. 특전 및 보상 카드도 정규전을 이탈할 예정인데, 늙은 거먹눈 멀록 역시 퀘스트 보상이라 빠지므로 이를 대체할 신규 하수인이 필요해졌다.

6.1.2. 전사

6.1.3. 주술사

6.1.4. 도적

타격이 매우 큰 직업 1. 누더기골렘, 낡은 치유로봇이 사용 불가능해졌기 때문에 무기를 들고 직접 하수인과 싸우던 도적은 불안해졌다. 게다가 연계의 원천인 땜장이의 뾰족칼 기름마저 잃어 불안한 입지에 놓인다. 이들을 대체할 추가 카드가 나오기만을 바라야 하는 상황. 하지만 결국 이전의 카드들을 대체할 만한 카드는 나오지 않았고 오히려 폭풍 칼날 등이 의문의 너프를 받게 되면서 상황이 굉장히 나빠졌다. 당장 이번 확장팩에서는 너프를 안 시켰을 때 사기적인 조합이 생기거나 할 일도 없어보이는데 왜 뜬금없이 밸런스 패치의 대상이 되었는지는 의문.
허나 해외 스트리머들의 반응을 보면 대체로 폭칼 너프 자체는 적절했으나 그 정도는 좀 심했다고 보는 입장이 대다수다. 폭칼로 인해 도적에겐 좋은 무기나 무기 버프를 만들 수가 없었다는 점을 지적하는 편.

6.1.5. 성기사

타격이 매우 큰 직업 2. 프로게이머들의 다수가 평가한 가장 타격이 큰 직업. 보호막을 쓴 꼬마로봇, 톱니망치, 병력 소집 등 현재 모든 성기사 덱의 초중반을 책임지는 카드들을 전부 쓸 수 없어서 구멍이 뻥 뚫린 상황이다. 파마기사의 등장 전부터 성기사의 부실한 초반은 보쓴꼬에 크게 의존했기 때문에 특히 더 타격이 큰 편. 고대놈 이전 하위 티어였던 성기사와 크게 다른 상황이 아니다. 그나마 타격이 적다고 여겨졌던 멀록 성기사도 늙은 거먹눈 멀록의 야생행이 밝혀지면서 다 같이 내리막길을 걷게 된 상황.

6.1.6. 사냥꾼

타격이 거의 없는 직업 1. 물론 곧잘 쓰는 미치광이 과학자나 수리검포, 그물거미, 유령 들린 거미 등이 빠져서 타격을 입긴 하지만, 다른 직업군들이 입은 타격에 비하면 미미하다. 더구나 사냥꾼은 낙스라마스 카드가 없던 시절에도 충분히 강했다.

6.1.7. 드루이드

타격이 거의 없는 직업 2. 그러나 드루이드의 기본/오리지널 카드들은 개발진이 직접적으로 언급하면서 너프할 것이라고 이미 공언한 상태이므로 확장팩의 등장과 이어지는 패치를 지켜봐야 한다.

6.1.8. 흑마법사

악마 흑마의 핵심 전설 카드였던 말가니스와 미드/위니 흑마가 애용한 임프 폭발이 사라지고 흑마의 2마나 3 피해 주문인 검은 폭탄이 사라진다.

6.1.9. 마법사

화염포와 미치광이 과학자를 쓸 수 없게 되었고 비밀의 비용이 3마나씩이나 되기에 사용이 힘들어졌다. 대신 기계 덱을 제외한 덱의 경우 입는 타격이 그렇게 치명적인 편은 아니다.

6.1.10. 사제

타격이 매우 큰 직업 3. 성기사와 마찬가지로 덱의 주력 카드들이 싹 날아가버렸다. 가뜩이나 유일하게 1티어 1등을 달성해보지 못한 암울한 직업인데 어지간히 기본 카드를 조절해주지 않는 한 끔찍했던 오리 꼴찌 시절로 회귀할 수도 있다.회귀했다
단, 탐험가 연맹의 직업 카드 박물관 관리인의 경우엔 낙스의 죽메 하수인들이 싹 날아가면서 남은 죽메 하수인들 중 전설 카드가 50% 가까이 되게 되었다. 죽메가 붙어있고 정규전 기준 덱에 넣을 수 있는 전설 카드는 탈노스, 실바나스, 괴수, 소아빠케른, 토미해골 기사, 서리아귀 총 7종이다. 그러나 무작정 전설 카드만 많으면 좋은 게 아니라서 애매하다. 오히려 죽군, 이교도, 간좀 등 사제의 불안정한 초반을 넘길 만한 초중반 죽메 하수인들이 거의 전멸해버린 데다 고대 신의 속삭임에서 공개되고 있는 죽메 하수인들이 오리지널 팩의 것들과 비교해 봐도 눈에 보일 만큼 성능이 떨어져 쓸 만한 카드는 줄었는데 지뢰는 늘어났다. 거기다 원래 발견 카드는 직업 전용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데 사제 전용 하수인인 어둠의 이교도 자체가 괜찮기 때문에 꽝이 왠만해선 나올 일이 없었다. 다행한건 새로운 사제 전용 죽메 하수인의 성능이 괜찮다는 것. 문제는 표준 공체합을 달고 있고 생명력이 더 높은 이교도와 달리 4마나 4/3 하수인이라 벨선까지 없어진 사제 입장에선 그다지 좋아하긴 힘들다.

6.2. 밸런스 패치 공개 후 예상

밸런스 패치를 가장한 너프안이 발표되었다. 대부분의 유저들의 의견은 너프가 필요한 카드들은 맞지만 너프 방식엔 문제가 있다로 통일되고 있다.

6.2.1. 공용

공용 기본/오리지널 카드 밸런스 조정 내역
카드명 카드 등급 조정 전 조정 후
파일:external/bnetcmsus-a.akamaihd.net/TSRE1A91NXL81461200230553.gif
오염된 노움 일반 공격력 2 공격력 1
파일:external/bnetcmsus-a.akamaihd.net/AKUMIQE6CEVL1461200229539.gif
무쇠부리 올빼미 일반 2 마나 3 마나
파일:external/bnetcmsus-a.akamaihd.net/N5Q7LIKNDLO31461200230067.gif
단검 곡예사 희귀 공격력 3 공격력 2
파일:external/bnetcmsus-a.akamaihd.net/V5AL9MOU0SST1461200227849.gif
비전 골렘 희귀 체력 2, 돌진 체력 4
파일:external/bnetcmsus-a.akamaihd.net/NIJSUB3V5ND81461200228249.gif
나 이런 사냥꾼이야 영웅 3 마나 5 마나
파일:external/bnetcmsus-a.akamaihd.net/PMVU9EJUA0LE1461200230947.gif
용암거인 영웅 20 마나 25 마나

6장의 공용카드가 칼질을 당했다. 오염된 노움과 단검 곡예사의 공격력이 1씩 줄어들고 비전 골렘의 돌진이 체력+2로 변경됨에 따라 어그로/위니 덱에 어느 정도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이고, 용암거인은 비용이 5 증가했으며 대부분 재설계가 될 거라고 예상한 나이사는 결국 비용이 2 오르고 그쳤다. 여기까진 대부분 납득할 수 있지만, 올빼미와 비전 골렘의 너프는 굉장히 부정적이다. 당장 같은 침묵을 가진 주문 파괴자가 4마나 4/3인것만 봐도 올빼미의 가치가 폭락해버렸다. 게다가 비전 골렘의 경우 너프 자체는 적절하다고 볼 수 있지만 그 수준이 아예 재설계를 가장한 삭제에 가깝다. 낙스라마스의 카드긴 하지만 3마나 4/4 능력치에 죽메로 상대에게 카드를 1장 드로우하게 해주는 춤추는 검조차도 핸파 덱이 아니면 거의 안 썼는데 하물며 상대에게 급속 성장을 써주는 대가가 고작 3~4마나 사이의 하수인이냐는 것에 효용성이 크게 의심되고 있다.

해외 스트리머들의 경우 올빼미 너프를 많이들 예상했다. 침묵은 멋진 하수인을 내는 재미를 해친다는 의견이 많다.

용암거인에 대해서도 말이 많은데 23마나 정도가 적당하지 않았겠느냐는 의견이 많다. 특히 용거흑마가 큰 피해를 봤는데, 자락서스로 변신하게 되면 타우릿산으로 비용을 줄여놓은게 아닌 이상 용거가 나갈 수 없기 때문. [18] 사실 용거는 원래 자락서스를 쓰기 전에 내는 게 맞았지만 어쨌든 비용이 높아진 건 손해가 맞다.

6.2.2. 전사

6.2.3. 주술사

6.2.4. 도적

도적 기본/오리지널 카드 밸런스 조정 내역
카드명 카드 등급 조정 전 조정 후
파일:external/bnetcmsus-a.akamaihd.net/RYR1YVBN33PR1461200228591.gif
폭풍의 칼날 희귀 2 마나, 내 무기를 파괴하고 그 무기의 공격력만큼 모든 적에게 피해 4 마나, 내 무기를 파괴하고 그 무기의 공격력만큼 모든 적 하수인에게 피해
파일:external/bnetcmsus-a.akamaihd.net/175NT8PQKS851461200230463.gif
위장의 대가 희귀 아군 하수인 하나에게 은신 부여 아군 하수인 하나에게 다음 내 턴까지 은신 부여

도적 약체화의 원인

위장의 대가의 은신이 1턴으로 바뀌었고, 가득이나 기름이 야생으로 돌아가버리는데 폭풍의 칼날이 매우 큰 너프를 당했다. 이에 대한 BB의 대답은 이 두 카드와의 연계 때문에 새로운 도적 카드를 만들 때 큰 제약이 있다는 것. 이에 유저들은 신 카드에 큰 기대를 품고 있었으나, 실제로는 4마나로 늘어나고 영웅에게 피해를 줄 수 없게 된 폭풍의 칼날과 연계가 가능한 카드는 독한 마음의 자릴과 남쪽바다 촉수얼굴 정도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이해할 수 없는 너프라는 평을 듣고 있다.

실제로 킬각 잡기 및 필드 정리기로 쓰이는 폭풍의 칼날 없이 성립되는 도적 덱은 주문 도적과 랩터 도적이 유일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초반 맹독-폭칼조차 불가능해진 도적은 당분간 암흑기를 맞을 운명으로 보인다.

해외 스트리머들의 경우 대부분 폭칼 너프에 찬성하고 있다. 벤 브로드의 말처럼 폭칼 하나 때문에 도적에게 좋은 무기 카드나 무기 지원 카드를 내줄 수 없었다는 점을 많이 지적했다. 다만 너프 정도가 좀 심한 듯하다는 말은 많다.

하지만 메타가 안정화되고 난 이후 도적의 자릴이 생각만큼 넣고보는 수준이 못되고 어그로 덱 상대로 초반 버티기가 힘들어 어그로 메타에 초반을 버틸만한 카드가 추가되었어야 하지 않나 하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신규 모험모드 카라잔이 나온 후에도 도적은 좋은 무기나 광역기가 나오지 않아 흑마랑 주술사에게 계속 약한 모습을 보이다가 결국 사제와 비슷한 낮은 티어에 내려가면서[19] 가장 최약체 직업이 되었다.

6.2.5. 성기사

영향을 받은 카드는 단검 곡예사 정도. 신의 격노는 용암 거인이 25마나가 되어 의문의 상향을 받았다(...). 하지만 고비용 하수인과 신의 격노를 이용한 신격 기사 덱은 예능 덱에 속하므로 실질적으로는 별로 의미가 없다.

6.2.6. 사냥꾼

사냥꾼 기본/오리지널 카드 밸런스 조정 내역
카드명 카드 등급 조정 전 조정 후
파일:external/bnetcmsus-a.akamaihd.net/T106NUXAFT5A1461200229142.gif
사냥꾼의 징표 기본 0 마나 1 마나

사냥꾼의 징표는 성기사의 참회 같은 카드에 비해 매우 효율이 좋은 카드였기 때문에 적당한 너프라는 평이 많다.

문제는 공용 하수인의 너프이다. 너프 당한 6종의 공용 하수인 중 4종이 흔히 말하는 돌냥 덱에 많이 사용되는 카드이다. 비록 썩은위액 누더기골렘, 낡은 치유로봇 등 돌냥에게 고통을 주던 카드 중 일부는 없어 졌지만, 그에 못지 않게 돌냥의 힘이 빠졌다. 또한 무쇠부리 올빼미는 '야수'라는 종족 값 때문에, 대부분의 사냥꾼의 덱에서 한 장 정도는 사용되던 카드였다. 위에서는 사냥꾼이 타격 안 받을 거고 어그로 덱이 판칠 거라 비판하는 말이 많던데 왜 또...

6.2.7. 드루이드

드루이드 기본/오리지널 카드 밸런스 조정 내역
카드명 카드 등급 조정 전 조정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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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 수호자 희귀 체력 4 체력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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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군대 영웅 6 마나, 이번 턴에 죽는 2/2 돌진 나무정령 셋 소환 5 마나, 2/2 나무정령 셋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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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고대정령 영웅 선택 - 2드로우 or 5 회복 선택 - 1드로우 or 5 회복

노루 진짜 야캐요.

드루이드가 2장씩 꽉꽉 채워넣는 3장의 카드가 모조리 너프를 당했다. 드루이드가 주로 쓰는 3장의 카드들이 모두 너프를 당함에 따라 드루이드는 상당한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숲의 수호자는 생명력이 2 줄어들어 4마나 2/2가 되었다. 이로 인해 침묵을 챙기고자하는 드루는 2의 피해를 주는 선택을 할 수 있다는 이유로 4마나 4/3 주문파괴자 대신 숲수를 넣을 이유가 있는지 심각히 고민해봐야 하게 되었다. 지식의 고대정령은 드로우가 1 깎여 5마나 4/4 드로우 1장+주문 공격력 1의 하늘빛 비룡과 비교할 때 상당히 애매한 처지가 되었다. 자연의 군대보다는 야생의 포효가 너프 대상으로 많이 거론되었었으나 자연의 군대의 나무정령의 돌진이 없어져버려 드루이드의 가장 강력한 연계였던 자군야포도 함께 사라졌다. 2턴에 걸쳐 쓰면 된다

기존의 어그로 드루도 공용 하수인의 너프에 따라 간접 너프를 받았다.

6.2.8. 흑마법사

위니 흑마에서 사용되는 단검 곡예사와 거인 흑마, 리노 흑마에서 사용되는 용암거인이 너프당했다. 용암거인을 사용하기 어려워지면서 용암거인의 채용율이 줄어들 듯하다. 특히 거인 흑마의 경우 크게 바뀌거나 없어질 가능성도 있어보인다.

6.2.9. 마법사

6.2.10. 사제

나이사는 리노 덱에서나 쓰던 카드라 사제에겐 큰 타격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한편 단검 곡예사의 너프는 사제에게 반사 이익. 곡예사를 잘 쓰는 직업(특히 성기사)들을 상대로 선공 1턴 북녘골을 부담없이 낼수 있기 때문이다. 그 이전에는 상대가 동전 곡예사를 하면 고통이나 보호막이 없으면 허무하게 북녘골이 잡히는 걸 눈 뜨고 지켜봐야 했던걸 생각하면 다행인 일. 또한 곡예사가 후반에 나온다면 교회 누나로 곡예사를 데려올 수 있다.

7. 출시 이후 ~ 카라잔까지

정규전 적용 후부터 첫 메타 변화 시점인 한여름 밤의 카라잔 출시 전까지의 경향을 서술합니다. 그 이후는 해당 확장팩 항목에서 서술해주세요.

7.1. 게임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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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정규전 발표 이후에 국내 웹상에서 많은 논란이 일었지만, 결과적으로 유저 수는 계속 폭발적인 상승세를 유지해서 2016년 4월 말에는 전세계 하스스톤 유저 수가 5000만 명에 이르렀다.

7.2. 정규전

지금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폭 넓은 메타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경쟁력을 갖춘 10개 이상의 덱들이 플레이되고 있습니다. 최고의 덱들의 승률은 어느 때보다도 50%에 가깝습니다. 어떤 수학적 측정방법에 따르든, 지금의 메타는 사상 최고입니다.
-마이크 도네이스

정규전 도입으로는 하스스톤의 근본적 밸런스와 덱의 다양성을 잡을 수 없을 것이라는 주장은 틀렸다. 블리자드에서 밝힌 바로는 메타 상위권엔 여전히 다양한 덱이 존재했으며, 상위권 덱 간의 밸런스는 그 어느 때보다 50%에 가깝다고 밝혔다.[20]

7.3. 야생전

야생전은 비주류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 역시 틀렸다. 1승 1패. 야생전에 대해 블리자드가 공식적으로 공개한 데이터는 없지만, 매칭시간 등에서 유저가 체감할 수 있는 차이가 있다. 템포스톰 등 덱 메타 분석 사이트에서는 "필자들 중 야생전을 하는 인원이 없어서 야생전 순위는 제공하지 않습니다."라고 말할 정도.

밸런스면에서도 비밀을 삼키는 자 등 극소수의 밸런스용 카드 발매를 제외하면 거의 버려졌기에 OP카드를 밸런스 패치를 하지 않고 단순히 야생으로 폐기처분하는 식으로 처리했다는 비판은 피할 수 없게 되었다.

다만 야생전을 찾는 유저가 늘고 있는 추세인데, 이는 야생전이 블리자드의 말대로 비주류가 되지 않았다기보다는 정규전이 밸런스와 별개로 덱이 정형화되어버린탓에 야생전이 재평가가 되고 있는 부분이 크다. 근본적으로 야생의 덱 풀이 넓다보니 다양한 덱을 상대할 수 있기 때문.[21] 거기다 정규전을 황폐화시킨 주범인 전사와 주술사를 그 악명높았던 파마기사 가 견제해주며, 그 파마를 상대로도 손놈, 사제, 얼방 등이 강력한 파마의 대항책이 되어 주요덱으로 부상하는 등 맞물리는 밸런스를 보여준다. 2016년 8월 현재 야생전 메타는 무려 일곱 직업이 1티어에서 상성에 따라 서로 물고 물리는 구도이며, 도적과 드루이드도 의외로 할 만하다.[22] 황금밸런스라고는 못하지만, 전사스톤이 된 정규전에 비하면 차라리 낫다는 평. 물론 야생전도 느조스가 지나치게 강하다거나 하는 문제는 있지만, 정규전의 과도한 직업 편중에 비하면 사정이 낫다. 죽군, 누더기, 힐봇 등의 카드가 어그로덱을 억제해주는 것은 덤이다. 2016년 10월~11월 기준으로는 전사가 마격 너프를 당하고 카라잔에서 주술사의 대형 상향이 다시 한번 이루어지며[23] 정규전이 주술사 독주메타가 되자 야생전이 밸런스가 더 좋다.

2018년 4월 기준으로 야생대회는 이벤트전만있고 정규대회는 없는 실정이다. 사람이 아예 없거나 하진 않지만 매우 초라하게 도태된상황. 돌갤등의 일부 유저들은 야생을 블리자드 공식 쓰레기통 취급하며 야생유저들을 야찐이라 부른다.

8. 결과

하스스톤이 출시한지 10년이 지난 2024년 기준입니다.

결과적으로 밸런스는 여전히 망가져 있었고 오히려 정규전이 도입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심하게 망가진 메타가 바로 찾아왔다. 그렇다고 당시 하스스톤이 진짜 정규와 야생을 분리할 정도로 카드풀이 많았냐면 그 정도도 아니었다. 어차피 메타는 쓰는 카드들 위주로 쓰이며 안 쓰이는 카드는 도태되기 마련이기 때문. 특히 마녀숲에서는 홀수와 짝수 컨셉이 밸런스를 심하게 망가뜨리면서 겐과 바쿠가 정규전에서 추방되었는데 중요한 것은 홀짝덱들은 야생에서도 밸런스를 망가뜨리던 상황이었다. 아무 조정 없이 그저 정규에서 내쫓은 것은 야생을 쓰레기통으로 취급한다는 결정적인 증거였다.

2023년부터 개발 기조가 바뀐 것인지 어느 정도 밸런스 패치를 잦게 하게 되었다. 결국 밸런스는 정규와 야생으로 해결 가능한게 아니라 개발진이 부지런하게 움직여야 해결 가능한 것이었으며 당시 내놓았던 이야기는 빛좋은 게살구밖에 되지 않는다. 운고로를 마지막으로 과거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하스스톤은 2024년 현재 그 힘을 잃고 대중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지게 되었다.

9. 핵심 세트 도입

2021년 4월부터 기본, 오리지널 카드가 고전으로 편입되고 매해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핵심 세트가 도입되었다.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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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만약 하스스톤의 카드 획득 시스템에 랜덤성이 적었더라면, 즉 자기가 원하는 카드를 골라서 얻는 게 가능했으면 이런 조치가 필요없었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팩을 수십 개 열어도 확장팩 카드 세트를 다 맞추는 게 불가능할 정도로 무작위한 시스템이기에 부담이 엄청난 것이다. [2] 국내법상 게임 아이템(이 경우 카드)는 게임 서비스 기간동안 게임사에 임대 받은 유저의 소유물이다. 게임사는 임대물에 관한 권리로써 게임 내의 아이템을 변경할 수 있다. 구매시 '모든 모드에서'라는 부분은 게임사 측에서 구매 시점을 기준으로 현재 서비스 중인 모든 모드를 의미한다. 특별한 언급이나 약정이 없다면 향후의 패치나 시스템 등에 의해 새로운 모드가 생겼을 경우까지 포함하지는 않는다. 다만 이후 약정을 수정하고 고지해야 할 의무는 있다. 따라서 이는 게임 시스템 변경으로 인한 이용 제한일 뿐, 약정 위반은 아니다. [3] 판매자 측에서 정보를 독점한 경우, 구매자는 일회적으로 구매하겠지만 장기적인 정보 불균형은 소비 심리 위축으로 소비 기피 현상으로 이어진다. 매매자간의 정보 균형은 경제적인 윤리에 해당한다. 이 패치의 경우 일방적 공지이므로 정보 불균형으로 볼 수 있다. [4] 낙스라마스의 저주와 같은 경우도 와우의 낙스라마스를 카드 게임에 맞게 잘 구현했고, 그 과정에서 차별화를 둠으로써 와우저들에게 극찬을 받기도 했고, 여러 하스스톤 커뮤니티 등지에서 와우를 해보지 않은 사람들에게 와우저가 이에 대한 설명을 해주는 등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5] "여관주인의 하스스톤 검은바위 산 이야기(총 5편)", "대 마상시합 이야기", "탐험가 연맹 이야기(총 4편)" [6] 결국 고릴라로봇은 히드라의 해인 2022년 가라앉은 도시로의 항해 확장팩이 나오며 야생의 기계기사가 채용하며 다시 쓰이게 됐다. 현금 혹은 골드를 주고 산 모험모드의 카드를 다시 쓰기 위해 7년의 시간이 걸린 것이다.(...) [7] 심지어 이 보상 카드들의 처지는 발표 직후가 아니라 최근에서야 결정되었다고 한다. 말 그대로 무작정 지르고 봤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을 지경. [8] 전승지기 초의 경우는 상당히 유명하다고 할 수 있지만, 밀하우스나 내트 페이글은 빼도박도 못 하는 조연이다. [9] 다만, 이는 카드를 약간 변형시켜서 출시하는 것으로 회피할 수 있는 문제이긴 하다. 매직 더 개더링을 예로 들면 제이스 벨레렌의 경우 플레인스워커 카드만 7장이 나왔다. 물론 라그나로스처럼 설정을 파괴해가며(...) 카드를 내놓는다면 문제가 될 수도 있겠지만 적당히 능력과 일러스트, 명칭을 바꿔 만들면 주요 인물을 꾸준히 활용할 수는 있을 것이다. [10] 스탠다드는 MTG에서도 사용하는 용어지만 포맷이 생겼을 시점엔 타입1/타입2라는 가치중립적인 이름이었다. [11] 하스스톤이나 히오스 문서 등을 보면 최근에도 블코의 운영 파행이 좀 있긴 했지만 와우 부흥기 시절 같이 방치 수준은 전혀 아니며, 비록 방향이 좀 이상해서 쓸데없는 욕을 먹더라도 최소한 유저의 환심을 사기 위해 정력적으로 이벤트를 기획하거나 운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정규전도 북미 공홈과 국내 공홈 답변을 비교해봤을 때 권한은 없어도 피드백만큼은 열심히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2] 애초에 자신의 밥줄이 걸려 있다 보니 아무래도 옹호하기 쉬운 관련인들의 처지를 감안하면... [13] 하지만 이런 방식의 보상은 없을 것이라고 이미 블리자드 측에서 못박았다. 꿈도 희망도 없어 [14] 타요, 공혁준, 얍얍을 뜻하고, 이 이름은 마이크 허가 지어줬다. [15] 앞 4명은 처음부터, 그외 인원은 이후에 등장 [16] 대표적인 예시가 홉고블린. [17] 문제의 서양인들의 패치에 옹호하고 한국을 비하하는 게시물이나 아이디가 레딧에 존재 하지 않았다. [18] 마나 수정은 최대가 10이기 때문에 동전을 쓰는 방법은 불가능하다. [19] 사제보다는 형편이 낫지만 어디까지나 사제보다는(...)이다. [20] 통계적인 밸런스는 맞을 지 언정, 덱은 정형화되어 고착되었기 때문에 덱의 다양성이 존재한다고 보긴 어렵다. [21] 예를 들어 마법사의 경우 정규전에서는 사실상 퍄퍄법사밖에 할만한 게 없지만 야생전에서는 퍄퍄에 더해 얼방 법사, 기계 법사, 항복(메아리) 법사 등이 전부 굴러간다. 특히 핸파 도적, 무가옳 기사, 공포마 흑마같은 콘셉트덱들은 야생전에서 굴리기가 더 좋다. [22] 2016년 8월 기준으로 야생 도적은 정규 도적보다 낫다고 할 수 있을 정도이며, 드루이드는 정규전에서 너무 쌘 것일 뿐이다. [23] 주술사도 마격이 너프당할때 투스카르 토템지기와 대지의 무기가 너프되긴 했지만 카라잔 카드를 너무 잘받은 탓에 대체제까지 마련되있는 상황이었다. [24] 해당 카드들이 있었어도 막기 힘들었던게 당시 어그로 덱들이다. [25] 당시 미드레인지 주술사는 확고부동한 1티어였으며 이를 막기 위해 얼방법사, 파마냥꾼 등이 존재했다. [26] 당장 '아무튼 생성됨.'이라는 유행어가 생긴 것은 그리 오래된 일이 아니다. 물론 정규력 이전에도 불완전한 차원문, 벌목기 같은 무작위에 의존한 카드들이 존재했지만 예측 범위 내에서 나왔기에 그리 문제될 건 아니었다. [27] 시린빛 점쟁이는 상대에게 드로우를 준다는 단점으로 인해서 상대 패를 터뜨리는 탈진류 덱이 아니고서야 채용 가치가 없었지만 현재는 상관 없다. 어차피 상대는 덱이 아니라 생성해서 게임을 진행할 것이기 때문. [28] 도적의 가젯잔 뱃사공, 사제의 정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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