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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7 13:15:30

하스스톤/선술집 난투/천하제일 소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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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 선술집 난투 (126주차)
너도나도 미니미 천하제일 소환대회 - 정규 지하 미궁의 보물!
1. 소개2. 전략
2.1. 직업별 분석2.2. 도움이 되는 하수인 카드
3. 난투 등장 이력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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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Hearthstone Screenshot 11-09-17 14.25.03.png
전세계의 소환사들이 모여 누가 가장 뛰어난지 경쟁합니다. 내가 주문을 시전할 때 마다, 무작위로 선택된 동일한 비용의 하수인이 소환됩니다!
전세계의 소환사들이 모여 누가 가장 뛰어난지 경쟁합니다. 내가 주문을 시전할 때 마다, 동일한 비용의 하수인이 무작위로 소환됩니다!
2015년 7월 9일부터 시작된 네번째 난투 테마. 제목은 드래곤볼 천하제일무술대회 패러디. 플레이어가 주문을 사용하면 그 주문과 동일한 코스트의 무작위 하수인이 필드에 소환되는 컨셉이다. 이전 난투였던 온누리에 거미를은 덱이 정해져있고 그 효율이 좋지 못한데다가, 야수가 그다지 많지 않은 관계로 인기가 없었던 반면, 이번 난투는 랜덤성을 극한으로 살렸다는 점과 동시에 전략적인 덱 구성도 필요하다는 점에서 호평이 많다.

2015년 8월 13일 재등장했다. 이로서 한 번 나왔던 난투가 다시 나올 수 있다는 점이 밝혀진 두 번째[1]최초의 경우가 되었다. 아이디어 고갈.

2017년 11월 9일에 다시 재등장했는데 이번에는 정규전 카드만 사용할 수 있다.

2. 전략

주문의 코스트에 맞는 하수인이 배치된다는 점을 보면 주문 위주의 덱을 짜야 된다. 예시 주문으로 소환되는 하수인은 주문보다 먼저 필드에 올라가므로, 아군 전체나 피아식별을 하지 않는 주문의 영향을 받게 된다.

주의해야 될 점은 주문의 비용이 증가하거나 줄어들 경우 원래 비용이 아니라 변경된 비용을 기준으로 하수인이 나오게 된다. 예를 들어 10코 주문인 불덩이 작렬을 제왕 타우릿산으로 9코로 줄여서 사용하면 9코의 하수인들이 나온다. 따라서 상대의 주문을 방지하기 위해서 로데브를 내게 될 경우 5~10(!) 코스트 하수인을 소환하게 만드는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으므로 주의하도록 하자. 반대로 밀하우스 마나스톰을 내게 될 경우 이득일 수도 있는 것이 0코스트인 위습이나 표적 허수아비 등만 나오므로 상황에 따라서는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 물론 그 대신 0코스트가 된 주문 폭탄을 맞고 퍼질 수 있다는 건 주의하자.

아군의 주문 비용을 줄여주는 수습생이나 타우릿산, 키린 토 마법사 같은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투입할 때 고민을 해봐야 한다. 키린 토 마법사는 그냥 넣지 말자. 용의 숨결이나 으깨기 등 조건부로 코스트가 줄어드는 마법의 경우에도 오히려 조건을 맞춰 저코스트로 사용하는 것보단 차라리 조건을 맞추지 않고 고코스트로 쓰는 게 더 강한 하수인이 뽑힌다.

2코스트 주문의 파멸의 예언자와 전승지기 초가 큰 변수가 되며, 그 외에도 주문에 영향을 받지 않는 하수인은 하수인 대상의 주문을 봉쇄해서 의외의 변수를 만들어낼 수 있다. 여담으로 2코스트엔 광기의 화염술사나 양폭탄, 우리의 친구 종말이파멸의 예언자도 있어서, 초반에 저코스트 주문으로 대량 전개를 시도하다가 망하는 일이 적지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 누군가 조종하는 벌목기 때도 그렇고 2코스트엔 왜 이렇게 함정이 많지. 전승지기 초가 뜨면 너나 할것 없이 골이 아파진다.

이번 난투에서 제일 가치가 올라간 것은 치유 주문들. 오직 치유만 하는 주문들은 특수한 상황이나 덱에서만 이득을 볼 수 있었지만, 이 모드에서는 치유는 치유대로 하고 하수인은 하수인대로 깔리기 때문에 버티기에 엄청난 효율을 보여준다.

2.1. 직업별 분석

이번 선술집 난투 삼대장은 마법사, 사제, 드루이드로 평가되는 편. 이번 선술집 난투는 'x마나를 써서, x마나 코스트의 하수인을 소환한 직후 x마나 주문을 사용하는 것'[2] [3] 이므로 기본적으로 주문 카드의 마나의 효율이 두 배 가까이 날 수밖에 없는 구조다. 따라서 효율적인 번 카드와 강력한 고코스트 광역기를 가진 마법사와 광역 버프와 마나 부스팅이 뛰어난 드루, 뺏어온 카드들을 회복과 버프로 떡칠시키면서 하수인을 또 소환할 수 있는 사제가 유리한 것. "뺏어온" 카드들 또한 재밌는 사실은 이 삼대장이 법사>드루>사제>법사의 가위바위보의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는 것이다.
마법사는 코스트에 비해 고효율의 주문과 광역기 주문이 많고, 온갖 빙결 주문으로 상대방 하수인은 아무것도 못하게 하면서 자신은 하수인을 불려 일방적으로 명치를 팰 수 있다. 여기에 마법 차단,[4] 주문왜곡사 등의 3코스트의 상대의 마법을 카운터칠 적절한 비밀들도 있기에 좋은 평가를 받는다. 주문을 많이 써야하는 특성상 주문왜곡사는 여기서 엄청난 효율을 발휘하는데, 상대의 단일 대상 제압기를 무다무다로 만들 수도 있고 사제의 벨렌의 선택이나 드루이드의 야생의 징표 같은 버프기를 먹어버릴 수도 있기 때문. 불기둥 날렸는데 상대 필드 클린되면서 트로그조그나 안토니다스, 벨렌이 튀어나오면 기분이 몹시 좋아진다. 특히 안토니다스가 나올 경우 주문 사용 전에 먼저 소환이 되기 때문에 화염구를 한 장 받게 되는 것은 덤. 벨렌도 마찬가지라 불기둥이 8뎀 광역기로 변화한다!! 이후 벨렌을 잘 살릴 수 있으면 주문들과 영능 피해량이 계속 두 배가 되는 건 덤.

2017년 11월 9일 열린 정규전 포맷 난투때는 불가사의한 빙하도 좋은 카드로 분류된다. 난투 특성상 비밀을 많이 채택하게 될텐데. 주문을 쓰면 하수인이 소환되고 비밀이 깔리는 매커니즘상 불가사의한 빙하는 마법사 버전 수수께끼의 도전자 카드가 된다. 말 그대로 그 좋다는 8코 전설 하수인들을 노려보면서 그들을 보호해줄 마법 차단,주문왜곡사 그리고 명치를 보호해줄 얼음 방패등 파마법사가 된다.
사제 역시 각종 회복류 카드 및 버프류 카드, 그리고 마음의 눈, 생각 훔치기, 정신 지배, 심리 조작 등으로 통하는 상대의 카드를 훔치는 카드들로 필드 장악이 용이하다.[5] 특히 사적 카드들은 흉악해지는데 상대의 카드를 훔치면서 해당 주문 코스트의 하수인도 튀어나오는 답이 없는 상황이 벌어지기 때문. 특히 정신 지배의 경우 정말 답없는 성능을 자랑하는데, 상대 하수인 하나를 가져오면서 10코 하수인도 튀어나온다. 물론 보통은 10코 가기 전에 게임이 끝난다. 다만 빛폭탄은 쓰기가 어정쩡한데 6코 하수인 소환 후 빛폭탄이 발동하는지라 기껏 나온 하수인이 터지거나 살아남아도 체력이 걸레짝이 되어 버린다. 그래도 필드 클린기가 필요하긴 하니 아예 못 쓸 정도는 아니다. 또한 기존에는 거의 버림받는 2코스트 부활이나 3코스트 어둠의 형상 같은 카드들도 꽤 쓸만해진다.[6]
드루이드가 삼대장에 드는 것을 좀 의외라 생각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으나, 급속 성장, 육성 등 마나 펌핑 주문으로 마나뻥+생물을 얻을 수 있다. 램프 드루가 약하다고 평가받는 초반을 완전히 보완해 버리는 셈. 노루 해요 또 드루이드의 주요 뎀딜 수단인 자연의 군대, 야생의 포효 또한 전부 주문이기 때문에 강력한 시너지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자군이나 야포를 쓴 순간에 돌진 하수인이 나오는 순간[7] 끔살 확정.일부러 타우릿산으로 1코스트 줄이고 5코 리로이 젠킨스와 2코 푸른 아가미 전사를 노려도 된다. 다만 효율은 장담하지 못한다. 물론 이는 자군의 효과가 바뀌기 전 이야기고, 바뀐 후의 효과로는 자군은 애매하지만 야포는 여전히 제법 무섭다.위에 법사 사제 드루의 3강이라고 적혀있지만 실제로 해보면 드루가 제일 세다.

정신 자극이 0코스트 위습이나 허수아비를 소환해주고, 징표들과 야생의 힘 둥이 초반부터 후반까지 필드 잡는데에 도움을 주며, 고코스트 주문도 많아 후반도 밀리지 않는다. 그 화룡점정은 체력을 만피로 만들고 9코 하수인을 소환하는 생명의 나무. 거기다 드루이드는 광역 버프가 굉장히 뛰어나기 때문에 한때 유행하던 토큰드루의 재림을 볼 수 있다. 특히 하수인이 먼저 나오고 주문이 발동하기 때문에 가로챈 힘이 급속 성장의 상위 호환격이 되고, 야생의 힘이나 숲의 영혼을 필드에 2마리만 있어도 이득을 보고 사용할 수 있다. 심지어 그 2마리도 하수인 생성으로 웬만하면 많이 차있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2코로 총합 + 5/5나 4코로 잠재적으로 2/2 하수인 5마리 정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숲의 영혼으로 필드는 계속 차게 되어 있으니 야포 또한 굉장한 위력을 발휘한다 다만 자군 썼더니 모고르가 나오는 상황과, 생명의 나무 썼더니 이그젝큐투스가 나오는 상황은 주의하자. 아키나이가 나온 상황에서 생명의 나무를 쓰면 30뎀과 함께 즉사한다... 아키나이가 나온 상황에서 생명의 나무를 썼는데 거기서 말가니스가 나오면 필드 정리+승리를 모두 거머쥘 수 있다. 후턴에 좀만 잘 풀리면 동전, 자극, 야징, 야힘 등으로 2~3코스트급 하수인 4마리를 필드에 채우고 상성도 씹어먹을 수 있는 직업.

2017년 11월 9일 열린 정규 버전 난투에서는 패왕. 야생의 힘, 야생의 포효, 너프됐지만 아직도 유용한 정신 자극, 숲의 영혼에 더해 최강의 광역 버프기 연꽃의 징표의 존재로 질래야 질 수가 없다. 비취꽃으로 펌핑하고 하수인 둘을 소환하거나, 야생의 분노로 필드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체력 하수인을 정리할 수도 있다. 가로챈 힘의 경우 난투 특성상 하수인이 먼저 소환된 후 효과가 발동되기 때문에 후공일 경우 정신 자극,동전 한 닢,가로챈 힘으로 필드에 0코 하수인 2개 3코 하수인 1개 깔면서 순식간에 마나를 4로 만들어 2턴에 바로 5코 카드를 쓸수 있게 된다. 필드가 밀리면 퍼져나가는 역병으로 막고 완전히 죽을 위기에 처해도 대지의 비늘로 방어도를 쌓거나 정규에서도 악명 높은 그 카드, 궁극의 역병으로 역전할 수도 있다. 여기에 더해 뒷심용으로 요그사론까지 쓰니....물론 10코는 거의 가는 일이 없다. 보통은 아무리 손패가 안 풀렸어도 6코 이전에 끝난다. 10코를 굳이 쓸 수 있는 건 가로챈 힘으로 순식간에 10코를 갔을때나 아니면 마법사가 실력이 좋아서 필드 계속 얼리고 얼음 방패로 버텼을 때나 볼 수 있다.
성기사도 의외로 강력하다. 드로/치유/필드 정리/풍부한 고코 주문을 모두 갖추고 있기 때문. 초반은 비밀과 저코 치유 주문으로 넘긴다. 엎드려와 앙갚음이 각각 토큰을 소환하며 시너지 효과를 낸다. 초반 필드가 다소 말려서 명치를 털려도 빛의 인장 등을 이용하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그리고 중반을 넘어가면 성기사의 풍성한 4~5코 라인으로 필드를 장악하고 손패를 확보하며, 상대방이 여전히 필드 우위를 점한다면 평등 콤보로 순식간에 필드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다. 성기사의 5코 주문들은 대전 모드에선 다소 효율이 떨어지지만 난투에선 5코라는 것만으로도 효자다. 덱에 고코 주문을 많이 넣기 때문에 신의 격노도 데미지를 잘 뽑고, 엄숙한 애도는 일부러 코스트를 안 깎으려고 애써야 하는 주문이 된다. 축복받은 용사는 이번 난투의 치열한 필드 싸움을 생각해보면 그렇게 나쁘진 않다. 후반에 다소 불리해지더라도 신의 축복 한 방이면 반전이 가능하다. 여기에 깨알같이 무기를 제공하는 병력 소집, 사실상 하수인이 딸린 주문이나 다름없는 여명회 파수병 등이 필드 싸움에 큰 도움을 준다. 마찬가지로 주문이 달린 무기인 톱니망치도 의외의 변수를 제공한다.

갈바돈을 위시한 저코 주문을 있는대로 때려박은 덱도 쓸만하다. 1턴 퀘스트로 생성된 하수인에 2턴부터 부여, 3턴 이후에도 증식된 하수인에게 계속 주문을 시전하면 4턴에 퀘스트를 완료하고 5턴에 갈바돈을 내릴 수 있다. 아무리 갈바돈이 똥이라고 해도 5턴 칼갈바돈이 질풍 천보 은신 다 달고 내려오면 막을 방법도 거의 없다.
역시 주문을 많이 이용하는 기름도적 등이 가뭄에 콩나듯이 보이나 승률은 좋지 않은 편. 무기 직업들은 무기 카드가 주문으로 취급받지 않기 때문에 불리함을 안고 가는 셈이다.
주술사는 기존에 '과부하'가 걸리는 주문들이 그 패널티를 받는 대신 코스트에 비해 효율이 좋은 게 장점이었는데, 여기선 그 장점이 오히려 퇴색되어 버리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8] 과부하 때문에 상대가 주문으로 신나게 하수인 소환할 동안 아무것도 못하는 사태가 종종 발생한다.

단 정규전 상성대로 토큰 드루이드한테는 강한 편인데 퇴화,번개 폭풍 같은 카드들로 토큰 드루이드들의 버프받은 하수인들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난투에 온통 드루이드 뿐이라서 저격하려고 술사를 돌렸다가 다른 직업을 만나면 힘들다.
사냥꾼 같은 경우 성기사처럼 2코 덫으로 가득 채운 덱이 많이 보이지만 효율이 좋질 못하다. 특히 저격 같은 경우 하수인을 아예 안 들고 가는 덱들 앞에서는 무의미하다. 게다가 고코스트 주문이 부족해서 그나마 일제 사격이나 폭발 사격 그리고 코브라 사격 등이 좀 높은 코스트인데 그래봤자 4, 5코스트. 거기다 코브라 사격은 원래 성능이 너무 쓰레기. 게다가 사적이 섬광이라도 가져가면 피눈물이 난다.
전사도 고코스트 주문이 부족한데다가 범위 주문이 없어서 하수인 정리하기가 까다롭다.[9] 5코 난투를 쓰는 경우 5코 하수인이 소환되는 동시에 난투에 말려들어 끔살당할 확률이 높다. 그 외에도 강점인 무기 카드를 주문을 위해 포기해야 할 수도 있는 것이 걸림돌이다.
흑마법사는 전사, 사냥꾼처럼 그렇게 카드 성능이 안좋지는 않지만 의외로 이번 난투의 개노답 삼형제가 되었다. 흑마법사의 주문 성능이 그닥 나쁘진 않지만 코스트가 어중간해서 강력한 하수인들이 나오기 힘들다. 8코스트짜리 뒤틀린 황천이 있긴 하지만 쓰는 순간 주문 효과와 함께 바로 증발. 혹시몰라 스니드가 나올지 그나마 코스트 적당히 높고 위력 적당히 좋은 게 6코스트짜리 영혼 착취. 거기다 안 그래도 주문이 적은데 악마 감지, 희생의 서약 등은 거의 패에서 놀거나 효과없는 카드나 다름없고,[10] 대부분의 카드가 악마 카드랑 연계가 되어 있어서 사실상 악마 카드가 없으면 쓸만한 주문은 매우 적다. 결국 악마 흑마법사 덱을 짜야만 하는데, 이러면 각종 강력한 주문을 보유한 다른 직업군에게 밀린다. 심지어 체력을 회복하는 주문도 영 부실해서[11] 영웅 능력을 쓰고 빠진 체력을 보충하려면 고철 치유로봇 같은 회복 하수인들을 들고 다녀야 한다. 이래저래 초반 필드전에서는 어지간하면 밀릴게 뻔하고 그런 필드전을 엎으려면 뒤틀린 황천이 발동되는 8코스트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그 전에 끔살당할 확률이 더 크다. 그러니까 결론은 다른 직업 하자.

한 마디로, 기존에 '저코스트 고효율의 주문 카드'[12]가 많아 강했던 직업들이 이번 난투에서는 역으로 불리해졌다고 볼 수 있다. 오히려 '고코스트면서 효율은 보통이거나 낮았던 주문 카드'[13]를 가진 직업들이 더 강한 셈.

2.2. 도움이 되는 하수인 카드

물론 이 난투는 주문을 꽉꽉 눌러채우면 된다. 하지만 주문에 패널티나 어드밴티지를 주는 하수인을 이용하면 그에 나오는 자신 또는 상대 하수인의 급이 달라지니 하수인을 어느정도 넣어주는 것도 나쁘진 않다.

3. 난투 등장 이력

하스스톤 선술집 난투 (4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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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무도회 천하제일 소환대회 대 마상시합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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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전에 검은 바위산 정상결전이 나오는 버그가 있었기에, 소환대회가 다시 나오자 또 버그에 걸린 줄 알았다고 카더라. [2] 하수인이 먼저 소환되고 주문이 발동한다. [3] 때문에 주문 공격력을 올려주는 하수인이 소환되면 주문 데미지가 올라 갑작스런 하수인 정리를 할 수도 있고, 상급 치유 물약을 썼더니 아키나이 영혼사제가 나와 12딜을 셀프로 받거나 눈보라를 썼는데 무라비가 소환되어 적 하수인을 모조리 가져올 수도 있다. [4] 다만 마법 차단으로 상대 주문을 막아도 하수인은 소환된다. [5] 그런데 심리 조작 같은 경우 하수인을 아예 들고 가지 않는 덱들이 의외로 많아서 꽝이 나올 확률이 있다. 참고로 이렇게 상대의 덱에서 소환할 하수인이 없는 경우 0/1의 위습만도 못한 하수인이 튀어나온다. 비밀을 카운터하거나 효과 발동이 쉬운 케잔 비술사, 정신 지배 기술자 등은 가져올 수 있지만, 이런 카드를 굳이 가져오려고 4코스트짜리 심리 조작을 쓰는 건 큰 의미가 없다. [6] 어둠의 형상의 경우 기존에 '효과가 좋긴 한데 코스트가 부담된다'는 이유로 버려지던 걸 생각하면 일단 3코스트 하수인 하나가 소환되므로 어느 정도 커버가 된다. [7] 6코 은빛십자군 부대장이나 못말리는 로켓병, 3코 은빛십자군 기수나 늑대기수 등. [8] 예를 들어 1코스트에 과부하 1이 달린 3데미지 주문 번개 화살과 흑마법사의 2코스트 3데미지 검은 폭탄을 비교해보면 된다. 평범한 전투였다면 이 둘은 서로 성능은 비슷비슷하지만 조금이라도 저코스트로 쓸 수 있는 번개 화살이 약간 우세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번 난투에서는 같은 효과의 주문을 쓰고도 한 쪽은 1코스트 하수인, 다른 한 쪽은 2코스트 하수인을 받는다. 과부하 한 개를 대가로 얻었던 장점이 상쇄되어 버리는데 단점은 고스란히 남은 셈이다. [9] 7코스트 으깨기가 있긴 하지만 단일밖에 제거 못하고 부상당한 아군 하수인이 있는 경우 3코로 줄어든다. [10] 물론 악마 하수인을 덱에 넣는다면야 쓸 수 있긴 한데, 이번 난투는 주문 카드의 효율이 좋은 난투라 굳이 하수인을 더 넣어야 되는 카드는 좋지 않다. [11] 희생의 서약은 악마 하수인이 필요해서 기껏해야 생명력 흡수 정도... [12] 전사의 1코스트 마무리 일격, 사냥꾼의 2코스트 비밀들 등. [13] 드루이드의 6코스트 별빛섬광이나 마법사의 10코스트 불덩이 작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