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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14 21:01:11

하숙집 누나

파일:하숙집 누나.jpg
코너명 하숙집 누나
시작 2008년 5월 9일
종영 2008년 10월 3일
출연진 김현정, 서태훈 → 황영조
명대사 아줌마 아니고 누나야~

1. 소개2. 기타

1. 소개

웃찾사의 전 코너.

설정상 69년생[1] 독신 여성 김현정[2]이 하숙집 주인으로 나오며, 독신이라 외로워서 그런진 매번 하숙집에 이사오는 젊은 남자인 서태훈을 꼬실려고 온갖 행위를 다하는 로맨틱 개그이다.

출연하는 서태훈은 항상 아줌마라고 하지만 본인은 민증을 까서 "아줌마 아니야! 누나야 누나!"라고 말해서 은근히 나이가 있는 편이지만 누나라고 칭한다. 그런 김현정의 느끼한 행동을 보다 못한 서태훈은 그냥 다른 곳을 알아 보려지만 김현정은 온갖 수법으로 자신의 하숙집에 살게해서 꼬시려고 한다. 예를들어 월세가 단돈 5만원에 빨래에 청소까지 다 해준다더니 팔 배게까지 해준다고 하면서 동거까지 하려고 한다. 그래도 통하지 않다면 귀여운 애교까지 부리면서 유혹한다. 결국에는 코너 중반에는 대놓고 자기라고 부르기까지 한다.

1화 한정으로 서태훈이 김현정의 유혹에 시달리다보면 나중에 또다른 하숙생 이세진[3]이 등장하는데, 이쪽은 자신이 오히려 진심으로 김현정을 사랑하고 있지만 항상 까인다.

5월 중반부터는 서태훈의 집 가구 어딘가에 숨어 있다가 등장하는 경우가 많았다[4]. 또한, 서태훈이 참다 못해 김현정을 밀치거나 화를 내면 항상 슬픈 음악과 함께 아들 같아서 이것저것을 하고 싶다면서 감성팔이를 하는데, 3번 정도의 사연을 들은 서태훈은 자신이 조금 심했다고 생각하고 말을 걸다가 마지막에는 또 유혹적인 말을 하며 서태훈을 당황 시키는게 포인트.

서태훈이 그리고 여자친구가 있다는 소리를 들으면, 대놓고 결혼 한 것처럼 이혼하자라던가 나 두고 바람 피냐거나, 니네 아빠가 바람 났다는 등등 온갖 되도 안되는 소리를 하기도 하며, 여자친구와 헤어지게 하려는 행위까지 벌인다.

2008년 9월 12일부터 서태훈이 하차하고 친구가 필요한 왕따 하숙생 황영조가 들어왔다. 상당히 바보 스럽고 왕따인지 함께 동거하고 싶은 하숙생을 구하고 싶어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9월부터는 게스트들이 하숙생으로 나왔는데, 게스트들을 볼때마다 항상 "안녕 만나서 반가워 난 영조라고 해~"라고 말하는게 포인트.

게스트들은 모두 잘생긴 남자들이 하숙하러 오는데 김현정은 게스트들을 꼬시기 위해 유혹하는 설정으로 바뀌었다. 여전히 자신한테 아줌마라고 부르는 사람들한테 누나라고 하는 건 여전하다.

9월 12일에는 박현빈이 나왔다.

9월 26일에는 김지훈이 나왔다. 김현정이 "난 투투 빠순이었다"며 김지훈을 기분좋게 했지만 이내 투투 사진과 현재의 모습을 비교하며 "너무 늙었다. 세월에는 장사가 없다"는 말로 김지훈을 낙담하게 만들었다.

10월 3일 마지막 방영분에는 이 나와서 코너를 진행하기도 했다.

2. 기타

참고로 출연진 중 독신인 설정으로 나온 김현정과 왕따로 나온 황영조는 훗날 결혼했지만[5], 오히려 여자친구가 있다는 설정이 있는 서태훈은 아직까지 미혼이다.

황영조의 마지막 웃찾사 코너이다.


[1] 가끔 다르게 나오기도 한다. 첫회에선 59년생으로 나오는데 59년생이면 당시 기준으로 50세로 이미 아줌마이다. [2] 물론 설정상이지 김현정은 실제로는 82년생이다. [3] 훗날 서태훈과 함께 KBS로 이적해 개콘에 출연해서 인기를 얻은 그 이세진이 맞다. 이세진은 지금은 다이어트를 해서 호리호리해 졌지만 당시엔 상당히 덩치가 있고 후덕한 외모여서, 현재 이세진을 본 시청자들은 우리가 아는 그 이세진이 맞나 할 정도로 외모가 달랐다. [4] 옷장, 침대, 헬리콥에서 사다리를 타고 내려오는(...) 등. [5] 1화에 나온 이세진도 2021년에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