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물 소개
浜田よしかづ
1977~
홈페이지
트위터
픽시브[1]
유튜브
일본의 남성 만화가.사이타마현 출신이다. 츠구모모를 연재중이다. 동인쪽에서는 Yの食卓 [2]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중. 프로필 이미지는 츠구모모 2권 표지에서 키리하의 상어 이빨을 드러내며 미소짓는 얼굴을 클로즈업한 사진[3]을 주로 사용한다. 유튜브와 픽시브 계정 프로필 이미지도 저것이고 개인 홈페이지 메인에도 2권 표지샷이 게재되어 있는 걸 보면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작품인 모양.
목소리로 일하자의 작가 콘노 아즈레와는 꽤 막역한 친구 사이로, 콘노 아즈레의 부인인 만화가 카자마 아야미가 그리는 '신부라도 오타쿠입니다'에도 등장. 콘노 부부의 혼인 신고 증인도 해줬다고.
특유의 선맛과 사실적인 인체, 고전틱 하면서도 매력적인 캐릭터가 일품인 작가. 가끔 FC2 LIVE와 YouTube 방송에서 실시간 원고 작업 방송을 하기도 한다.[4] 작업 영상은 몇 배속으로 빠르게 한 영상을 유튜브에 올린다.[5] 보통은 디지털 작업을 하지만 아날로그의 맛을 살리는 편이며 반대로 아날로그 작업을 진행할때에도 디지털 느낌을 살리는 수준으로 어느 쪽이던 절대 자신의 특징을 잃지 않는 경지에 도달해있다.
일반적인 성인만화와 달리 인체에 별다른 과장이나 왜곡을 쓰지 않으면서도 뛰어난 기본기 하나로 매력과 색기를 다 잡아버리는 모습을 보이는데 방송이나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온갖 포즈와 구도, 앵글을 전부 사용하며 전체적인 실루엣 뒤에 큰 근육라인을 잡아가며 몸을 만드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마저도 본인 취향이라 스킵할 때도 있고 전혀 다른 방식을 사용할 때도 있지만 결과물은 언제나 뛰어나다는 점에서 기본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몸소 보여주는 작가라고 할 수 있겠다. [6] 매번 방송에서 직접 모든 페이지를 완성시키는것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어시스턴트는 없다. 이래저래 있으면 좋겠다고 불평하고 있다.
직접 무녀복[7] 을 입고 셀카를 찍어 참고 할 만큼, 저작권[8]에 대한 인식이 좋고, 그림에 대한 열정이 있다. 집에 팔다리가 없는 형태의 마네킹과 브루마 등 기타 복장도 구비중. 직접 구상하기 어려운 컷이라고 생각이 들면 즉석에서 옷을직접 입고&입히고 촬영, 자기 사진 트레이싱으로 컷을 빠르게 처리한다. 2018년 4월 초엔 150cm의 성인 여성 사이즈 인형( 오비츠 바디 150)도 구매했고, 인체와 관절이 사실적으로 묘사되었다면 러브돌이라도 구입하고 싶다고 밝혔다. 물론 이것도 오직 실물 모델 촬영을 위해서. 옷주름 등이 신경쓰인다는 거 같다. 아예 작가 자신이 포즈를 취하고 셀카를 찍은 후 그것을 바탕으로 그릴 때도 있다. 현실적인 표현에 대한 대단한 집념을 엿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채색 일러스트와 흑백 원고의 음영을 세밀하게 다르게 넣는 등 디테일에 신경을 많이 쓰며 이에 대해 시청자들에게 설명하기도 한다. 그림 실력은 상당한 편이지만 본인은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며 계속해서 발전을 거듭해야 한다고 항상 역설할 만큼 프로 의식이 철저하다.
연재 방송 중에 종종 skype를 하는데 그 상대방은 콘노 아즈레선생이나 소드 아트 온라인 얼터너티브 건 게일 온라인의 만화판을 연재중인 타모리 타다디선생인 듯 하다. 그 외의 만화가들과도 스카이프하는듯 하지만 누군지는 불명. 당연한 이야기지만 방송 원고를 보게되면 아직 서적화 되지 않은 츠구모모 전개에 대한 네타가 되는 점에 주의.
방송중에 시청자들에게 대답했던 몇가지 경우를 예로 들어보자면,
- 저작권과도 관련된 것 중 사진을 이용하지 않냐는 질문에 연재 초기에 학교 취재를 위해 갔다가 면접을 봤던 이야기를 하며, (본인은 싫었던 경험이라고.)3D를 이용하게 된 것도 이 경험이 일정부분 기여했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물론 가장 큰 것은 저작권과 편리함이라고.
- 원고를 작업할땐 한장 한장을 순서대로 완성시켜가면서 작업하는데, 그리고 싶은 페이지가 있다고해서 먼저 작업하거나 하는 건 질색이라고 한다.
- 어떤 장르를 좋아하냐는 질문에 단 두 단어 가슴, 섹스. 한번씩 에로망가로 유명한 다른 작가를 언급하며, 그 작가가 그린 것을 빨리 보고싶다는 등의 말을 한다.
- 방송 중에 매 분기 애니메이션도 생방으로 챙겨보고 있다. 다만 1,2화내에 이후 전개에 대한 흥미거리가 안생기면 안보는듯. 보는 와중에 바로바로 감상이나 비평을 털어놓는다. 최근엔 넷플릭스로도 미드나 애니를 시청 중이다. 역시 네타 주의.
- 비뚤어진 사람만 만화가가 된다는 지론을 종종 펼친다.
- 사람보단 복잡한 이형의 캐릭터를 그리는게 편하다고 한다. 애시당초 이상한 형태이기에 기존 모습에 구애받지 않고 컷마다 모습이 조금 달라도 세세히 신경쓰이지 않는데다가, 그로부터 변신 같은걸로 모습을 다시 바꾸는 것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 만화가가 되기 전엔 일러스트레이터였다고 한다.
- 4컷 만화는 자신이 없다고 한다. 츠구모모 같은 장편은 몰라도 4컷 만화는 단 네 컷에 기-승-전-결을 담아야 하는데, 그 스토리를 짜기가 힘들다고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 고등학생때 부친상을 당했다. 아버지가 일을 하는 와중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리다 허리에 강한 충격을 느껴 구급차에 실려 병원까지 도착했으나 이상을 찾아내지 못 한 채 퇴원을 해버려 그 날 새벽에 서 있는 자세에서 갑자기 뇌출혈로 급사했다고. 시간이 지난 지금와서는 본인으로서 원인을 알았으면 좋았겠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본인또한 동일 증상으로 사망할 수도 있어서 무섭다고.
- 자택에서 부친상이 발생한 연유로 혹시 모를 사건 파악을 위해 경찰 두명이 사정 파악을 하러 왔다고 하는데, 당시 고등학생이던 작가에게 "현상 정보에 필요한 사진을 찍어야 하기에, 돌아가신 분의 사망 재연을 부탁드린다."고 부탁받아 아버지가 죽은 당일날 사망 재연을 하였다고 한다. 그 당시엔 허둥대며 하긴 했지만 시간이 지나고보니 "아니 경찰이 둘 왔으면 니들이 포즈 취하면 되잖아, 이거 우리 집에 찾아온 경찰이 사이코인거야, 아니면 원래 그런 놈들인거야" 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 이름은 본명이라고 한다
- 낙서는 1983년부터,동인지는 1997년부터,데뷔는 2003년 4월에 했다고 한다
- 바리깡으로 혼자 삭발을 한다
- 맥도날드 제품을 아주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자주 먹고싶다고 말한다
- 그림은 독학이며 대학은 그림과 전혀 무관한 학과로 진학했다
- 게임방송도 자주 하는데 fps장르를 좋아하는 듯 하다. 최근엔 세키로에 꽂혔다.
- 동성애자 인권문제에 관심이 있는 듯 하다 해당 트윗을 리트윗했다
- 정치적으로는 자민당은 별로지만 야당이 너무 무능해 어쩔 수 없이 지지하는 듯 하다
- 방한 20년이 넘었다.
참고로 노출이 없는 페이지일 경우 유튜브와 동시송출을 하게 되는데, FC2 방송때와는 다르게 유튜브는 시청자들이 채팅을 자주 하는 편이다. FC2 채팅은 작가가 보지 않기 때문에 이 곳을 이용하자. 오전에는 서양권 언어, 그 후에는 동양권 언어가 펼쳐지는 진귀한 광경을 목격할 수 있다.
2018년 3월말 즈음, 유튜브에서 송출을 차단당했다. 한창 오리오바나 오우나(少)의 알몸 일러스트 작업을 스트리밍 중이었기에, 원인은 노출 수위[9]로 인한 시청자의 신고로 보인다. 어쩔 수 없이 게임 스트리밍까지 니코니코동화쪽으로 옮겨버렸다. FC2 방송은 그대로 진행 중이다.
yoshikaduTV란 닉을 달고 새로운 유튜브 계정으로 원고 방송을 송출하기 시작했다. 최근 본계정으로 복귀했으며 편집본도 아주 가끔 올린다
치아건강이 매우 안좋은듯 하다. 정확한 증상은 언급하지 않았고 양치질은 잘 하고 있는데 치과진료를 자주 받고있다며 언급했고 치료기간중에 입을 다물면 제대로 맞물리는 이가 하나뿐인적도 있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계속해서 정기적으로 치료를 받는 것 같다. 의사의 조언대로 치실과 불소 치약을 사용해 관리를 하고 있지만 나아지지 않고 있는 중.
2020년 9월 10일 방송부터 트래킹카메라를 설치해서 버튜버같은 캐릭터를 우하단에 넣기시작했다
최근 들어 유튜브와 더불어 픽시브 스케치로도 방송을 진행한다. 노출있는 작업이 필요할 땐 픽시브 스케치로도 방송을 켜기 때문에 픽시브 계정이 있는 사람, FC2가 불편한 사람은 참고하면 좋을 듯.
자신에 대한 비평을 굉장히 자주 한다. 그렇다고 딱히 주변을 우울하게 만드는 등의 발언을 하는 것은 아니고, "잘 하는 사람들은 이런 저런 부분이 특출나다. 그런 점에서 난 아직 미숙해." 정도로 본인이 생각하는 만화나 그림에 필요한 능력들을 읊고 개중에 자신이 어느 쪽으로 어떻게 부족한지 설명하면서 결론은 항상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발언으로 이어지는 편. 때문에 본인의 그림 실력과 더불어 위의 비평이 합쳐져서 자신이 좀더 일찍 배웠으면 좋았을 점이나 그림 활동에 대한 경험담, 의견 등을 굉장히 절절하게 설명하기 때문에 방송의 영양가가 매우 높다.
2. 작품 목록
[1]
홈페이지 보다 자주 갱신되는 편. 자기가 그린 팬아트나 츠구모모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그림이 올라온다. 특히 R-18 이미지 비율이 높은 편.
[2]
D의 식탁 패러디로 추정된다.
[3]
위의 사진.
[4]
최근에는
FC2 LIVE에서 방송하지는 않는 듯 하며 간간히
pixiv의 라이브 방송인 sketch로 생방송이 올라오긴 한다.
[5]
한동안 작업 영상이 올라오지 않았는데 일단 스트리밍 영상을 통째로 올리려니 영상 길이가 너무 길어져 안올라간다는 발언이 있었다. 현재는 유튜브도 수 시간이 넘어가는 긴 영상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작업 영상을 그대로, 또는 최소한의 편집만 하고 남겨 놓는다.
[6]
비슷한 케이스가 바로
야부키 켄타로인데 둘다 성인만화를 연재하고 있으며 인체를 사실적으로 그리면서도 색기가 넘쳐흐른다는 공통점이 있다. 차이라면 하마다 요시카즈는 직선적, 야부키 켄타로는 곡선적 맛을 더 살린다는 점.
[7]
약 50만원 상당의 옷을 직접 구입.
[8]
트레이스 등의 문제
[9]
서적화할 땐 전부 지워버리지만, 방송때는 성기까지 세밀히 묘사(...)한다
[10]
삽화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