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2-04-03 22:33:52

하노이치

파일:attachment/d0084543_4d96b17a89f8e.jpg

はの壱 (はのいち)

CØDE:BREAKER의 등장인물(?).

첫 등장은 14권. 일시적으로 이능을 잃고 엠퍼러까지 나타나지 않는 상태에 빠진 레이 앞에 나타난 수수께끼의 소녀이다. 미타라시 당고[1]를 들고 이를 레이와 사쿠라에게 주겠다며 등장했는데 이때 자신을 소개할 때는 쿠라코[2]라는 이름으로 소개했기 때문에 레이와 사쿠라가 그녀의 본명을 안 건 나중 일이다.

엠퍼러가 곤란한 상황에 처하면 도와주겠다는 말을 하면서 콘크리트 바닥에 엠퍼러를 죽이겠다는 글을 꼬치를 박아 넣어 쓰거나 레이의 팔에 꼬치를 박아넣는 등 예측불명의 행동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갑자기 사쿠라에게 허그를 하면서 안심하라는 말을 하는데 그 허그에서 사쿠라는 과거에 이런 허그를 받았다는 기억을 떠올리게 된다.[3] 그리고 레이에게 박아 놓은 꼬치들을 통해 이능을 돌려주고 엠퍼러의 성격을 개조해서 더 이상 대가를 바치지 않아도 되게 만들어주겠다고 제안하나 레이는 자신에게 필요한 것은 지금의 엠퍼러라며 거절한다. 그러자 그녀는 이 말에 기뻐하며 진짜로 이능과 엠퍼러를 부활시켜주었는데 하필이면 그 방법이 키스였다![4]

엠퍼러를 부활시켜주고 나서는 일생에 한번뿐인 키스 상대가 당신이라서 기쁘다는 말을 남기며 쓰러졌는데 자신의 역할을 다한지라 그대로 기능 정지. 이노이치처럼 목이 덜렁 떨어져 버렸다. 그리고 그걸로 역할 끝. 이노이치와는 다르게 일회용성 자동인형이었던지라 앞으로 등장할 확률은 0에 가깝지만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팬은 꽤 많은 편이었다.


[1] みたらし団子. 사쿠라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다. [2] 당연하지만 제작자의 이름에서 따온 것. 다만 그것에 대해 모르던 레이와 사쿠라는 어떤 부모가 이런 이름을 지어주었냐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일반적으로 쿠라코라고 하면 '暗子'라는 철자일테니. [3] 자동인형( 가라쿠리 인형)들은 제작자와 감각을 공유하기 때문에 사실상 사쿠라의 어머니가 직접 해 준 것과 마찬가지. [4] 이 만화에서 처음으로 나온 키스신이었다. 거기다 자동인형은 주인과 감각을 공유하니 이것은 NTR? 딸의 신랑감 후보 일순위를 노리는 어머니 사실 작가의 전작인 '은의 까마귀'에서 히로인이 주인공의 힘을 깨워줄 때 하던 것의 패러디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