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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서브 파트너 바쿠간 [A] [A] [A] [B] 2기에 임시 복귀. [B] [B]

파일:ventus_skyress.png

1. 개요
1.1. 작중 행적
2. 사용 어빌리티
2.1. 스톰 피닉스

1. 개요

슈팅 바쿠간에 등장하는 바쿠간. 성우는 스즈카 치하루 / 이소영 (1기) → 정선혜 (2기). 북미명은 ventus skyress. 전체적으로 녹색의 봉황의 모습을 하고 있다.

카자미 슌의 1기 파트너 바쿠간으로 원조 브롤러즈 바쿠간들 중 홍일점.[1] 모티브는 불사조. 그리고 역대 슌의 파트너 바쿠간들 중 혼자서만 닌자 컨셉이 아니다. 타이그리스에게서는 '누님(姐さん)'이란 호칭으로 불린다.

오만하고 도도해 보이지만 오히려 돌봄이 좋은 성격. 그리고 어떤 의미로는 슌의 제 2의 가족같은 존재라 볼 수 있고, 슌의 파트너 바쿠간 중에서 입지가 가장 높다.[2]

파워레벨은 360에서 진화 후 450이 된다.[3][4]

1.1. 작중 행적

시기로 치면 브롤러즈 6명중 가장 먼저 자신의 파트너를 만난 셈인데, 피닉스가 처음만난 사람은 슌이 아닌 병으로 입원중이던 그의 어머니, '시오리'였다. 폭풍우 치는 날 병실 창문에서 발견되어서, 시오리는 바쿠간 자체는 잘 모르지만 아들이 매번 병문안 오면서 그걸 말해준덕에 약간 알고있어서, 그것을 간직해뒀다가 본래는 슌의 생일날 선물해 주려고 했으나 그렇게 되지 못하고 사망하였다. 슌이 피닉스에게 엄마의 유품이라고 말한건 이 때문이다.

만난 계기가[5] 다른 바쿠간들에 비해 더욱 상세하게 드러난데다가 사정이 저렇다보니 둘의 관계가 다른 바쿠간에 비해 더 각별하게 그려진다. 드래고가 단과 처음만났을때는 서로 손발이 안맞아 갈등을 겪다 한번 강바닥에 투척(...)된것과는 대조적. 피닉스는 그런 슌의 처지를 이해하면서도 엄한 태도를 취하지만[6], 슌은 어머니를 잃은 상실감을 달래면서도 정신적으로 의존하는듯한 묘사가 보인다. 작중 초기에는 피닉스는 슌이 다시 동료들과 함께 하기를 바라는것 같지만, 이때는 슌이 상실감으로 인해 바쿠간도 그만두고 조부댁으로 이사가면서 잠적타면서 다른 브롤러즈와의 커뮤니케이트도 거부하는 상태였다. 슌이 실제로는 1화부터 나왔는데 재합류는 13~4화로 제일 늦은건 이때문.[7][8]

1기에서는 쿨한 겉 모습과는 달리 슌이 눈물을 보이는 장면이 은근히 많이 나오는데[9], 그 눈물을 흘리는 이유가 모두 엄마 아니면 피닉스이다. 불사조라 그런지 31화와 49화에서는 정말로 죽다 살아났다. 31화에서는 오베론에 날개가 붙잡혀 정통으로 공격을 맞아 땅에 쓰러지고, 49화에서는 의 크리스탈 제일 어빌리티에 갇혀버리고 고문당하자 슌이 피닉스를 구하기 위해 맨몸으로 록과 직접 맞서 싸우기도 했다.

파일:shun&skyress_ep 52 (1).jpg

파일:shun&skyress_ep 52 (2).jpg

1기 결말에선 베스트로이어가 본래 모습인 원더레볼루션으로 되돌아가고 지구와 분리됨에따라 결별하게되는데 다른 브롤러들은 슬프긴 해도 어떻게든 웃으면서 보내는데 반해 슌의 경우는 아무렇지 않게 있다가 결별할때가 되자 끝내 울음을 터트린다. 또한 이 장면에서 다른 이들이 눈물을 흘리는 장면과 비교하면 정말 미칠듯한 작화 보정을 받았다. 하지만 아쉽게도 북미판에서는 이 장면이 삭제되었다.

2기로 넘어가면서 슌이 길었던 머리를 싹둑 잘랐는데 이게 피닉스와의 실연(...) 때문이 아니냐고 추측하는 사람들도 있다. 진상은 불명.

파일:shun&skyress_.jpg

사람에 따라서는 종족을 초월한 연인관계(...)처럼 보이기도 한다. 2기에서는 헥스에 잡혀 동상이 됐다 해방되었고[10] 26화에서 간만에 다시 재회하니 상황은 파이널 컨트롤러가 붕괴되려하자 탈출해야하는 상황인데 피닉스와 슌의 둘만의 세계에 있는 듯한 장면이 분할컷 으로 몇초동안 멈춰있는다. 그런데 재회한지 얼마 안되 '나는 너의 과거의 인물'이라면서 잉그램에게 뒤를 맡기고 떠난다.

30화에서 다시 재회. 기껏 슌의 파트너 자리를 맡겼더니 새로이 진화한 힘에 싸우기를 망설이는 잉그램을 시어머니 마냥 갈구면서 츤데레 스럽게(....) 싸우는 것의 의미를 알게 해주고 슌의 자립을 기원하며 이후 진짜로 이별한다.[11] 이때 슌이 고맙다고 함과 동시에 슬픈 표정을 짓지 않는걸 보아 슌 쪽도 그다지 마음에 두지는 않을듯. 여기서 1차전에서는 알루즈를 잘만 밀어붙히더니,[12] 2차전에서는 잉그램 각성을 위한 위기 조성 때문인지 갑자기 린크 따위한테 밀리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4기에서 다시 등장. 마스터 잉그램과 페이저와 함께 엑소더스에 맞서 싸우다가 끔살당하지만, 브롤러즈가 시간을 되돌려 부활한다.

여담으로 평상시 이미지는 도도한 누님같은 이미지이지만, 콤바 우챠리의 파트너 바쿠간 해피가 아줌마라 놀릴 때에는 약간 망가진다.(...)

녹색 + 봉황 + 누님형 성격이라는 점 때문에 2차 창작에서는 녹발의 여성형으로 의인화 되는경우가 가끔 있으며 실제로 슌과 커플로 맺어지기도 한다.[13]

2. 사용 어빌리티

吹き荒れろ, 一陣の風!(휘몰아쳐라, 일진의 바람!)
처음 나온 11화에서는 프레데터와 타이그리스를 한꺼번에 털어버리는등 전투력은 상당히 강한걸로 묘사되며, 봉황형 바쿠간이라 그런지 연출에 신경을 많이 썼는지, 번개가 치고 울음소리가 들리는등 꽤나 고퀄의 전용 팝아웃 뱅크씬이 있는데다, 팝아웃 하거나 전용 어빌리티를 시전시 영창(...)같은 대사를 친다. 2기에서는 팝아웃시 영창을 말하지 않는대신 뒤에 강림을 붙인다.

더빙판에서 번안되긴 했지만 전용 어빌리티 명이 모두 일본어식 표기이며, 전용 어빌리티를 발동할때마다 에코가 울린다.

2.1. 스톰 피닉스

파일:storm_skyress.jpg

31화에서 오베론과의 시련도중 슌의 엄마로 변장한 오베론의 환영에 홀릴뻔한 슌을 정신차리게 해주고 슌의 눈물로 부활하여 진화했다. 날개와 꼬리가 몇개 더 생기고 모양도 상당히 화려해졌다.

1기 때와 2기 때 나온 울음소리가 다르다.

스토리에서 주인공 보정으로 단과 드래고가 파브닐을 상대로 승리, 친구들을 상대로 전부 승리해야한다는 조건이라 내용도 길고 배틀 측면에서 높아서 그렇지, 브롤러즈 중에서는 피닉스가 진화하는데 있어서 나온 시련의 정도가 정신적 측면에서 가장 가혹한데,[14]다른 이들은 모두 6전사가 내놓은 상대 인물이 실존하는 인물들이고 마스카레이드는 엑시드라와의 싸움이 시련이라고 보기 뭣하지만[15] 피닉스와 슌은 이젠 죽어서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인물과 싸워야 하는 것인지라...

서브테라 발칸과 비슷하게 대부분 자신은 파워레벨 200을 올리고 상대의 파워레벨을 200 낮추는 어빌리티가 주를 이룬다.

[1] 단 북미판에선 홍일점은 아니다. 타이그리스가 북미판에서 성별이 여자로 바뀌었기 때문. 여담으로 네덜란드판 에서는 피닉스가 남자로 바뀌었다고 한다. [2] 슌의 파트너 바쿠간 중 2번째로 입지가 높은 잉그램도 피닉스를 되찾기 위해 같이 싸운 동료라는 점, 그리고 피닉스가 2기에서 해방되고 떠나면서 슌의 파트너 자리를 직접 맡긴 것도 잉그램이라는 점에서 잉그램의 입지도 피닉스와 연관되어 있다. [3] 1기 바쿠간 중 2기에서도 파워레벨이 유일하게 그대로다. 그 때문에 1기에서 브롤러즈의 바쿠간 중 파워레벨이 꽤 높았던 것과는 달리 2기에서는 1기 바쿠간 중 가장 낮다. [4] 타이그리스, 골렘, 프레데터는 500으로 올랐고, 히드라는 실험의 영향인지 500으로 줄었지만, 그래도 다른 바쿠간들과 동급이다. 드래고는 초기에는 파워레벨이 400이었지만, 이후 크로스 드래고노이드로 진화해서 700, 한단계 더 헬릭스 드래고노이드로 진화해서 900이 되고 또 다시 블레이즈 드래고노이드로 진화해 1000에 달하여 전성기의 파워를 회복한다. 그 이후 블리츠, 그렌, 퓨전 드래고노이드로 진화해 파워레벨은 최종적으로 1200에 달한다. [5] 이외에도 그동안 아버지없이 주욱 병약한 어머니 밑에서만 자랐으니 ... 어머니에대한 애착이 큰건 당연한 일. [6] 나는 네 어머니의 대신이 될수 없다던가. [7] 르노와 마루쵸가 직접 찾아왔는데도 돌아가라고 내칠정도. 그리고 배틀에서 승리하면 협력하겠다 조건을 걸었는데, 졌다(...). [8] 사실 피닉스는 본인 나름대로 슌이 바쿠간을 다시 시작하거나, 하다못해 친구들과의 교류를 다시 시작하기를 내심 바랐던 걸로 보인다. 그저 슌의 정신적 충격을 우려해서 별 말을 강하게 하지 못했을 뿐이지, 르노와 마루쵸가 처음 왔을 때도 언제까지 그렇게 마음을 닫고 있을 거냐며 타일렀고, 슌이 데스 배틀을 처음으로 볼 때도 슌이 아랑곳않고 단의 바쿠간을 하나 쓰러뜨리자 걱정스러운 태도를 취했다. 피닉스 입장에서는 절대 편할 수가 없는게, 데스 배틀은 바쿠간 동료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는 와중에 슌은 바쿠간의 상황에 대해 극도로 무관심한 태도를 취하고 있었다. 일이 잘 풀려서 다행일 망정이지, 13화의 배틀에서 슌이 여전히 무관심하게 굴었으면 피닉스와 마찰을 빚었을 지도 모른다. [9] 12화에서는 시오리가 끝내 사망하자 엄마를 부르짖으며 정말 처절하게 운다. 그걸 뒤에서 지켜보는 단의 씁슬한 표정은 덤. [10] 15화에서 회상중 잠시 피닉스가 나오는걸 보면 슌이 피닉스가 잡힌 사실을 알고 있는 듯 하다. [11] 아예 살아가면서 앞으로 널 만날 일은 없겠다는 말까지 한다. 그리고 실제로 작중에서 슌은 피닉스와 단 한번도 만나지 않는다. 이는 드래고를 제외한 1기 파트너 바쿠간들에게 공통 사항이긴 하지만. [12] 파워 레벨 차이가 무려 450이었다. 피닉스가 파워 레벨이 500이 된 타이그리스, 골렘, 프레데터와 달리 1기와 똑같은 450이었으니 망정이지 저들처럼 만약 파워 레벨이 500으로 올랐다면 그대로 알루즈는 완전히 파괴되었을것이다. [13] 실제로 위의 사진을 보면 피닉스가 구슬 상태에서 슌에게 키스를(!) 해준걸 볼 수 있다. [14] 오베론이 제시한 시련은 '현실을 받아들이고 앞으로 나아갈 것'으로, 죽은 엄마는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는 의미도 되는데, 11살 초등학생한테 받아들이라고 하기엔 많이 가혹하다. [15] 그 대신에 마스카레이드가 싸운대상은나중에 복선이자 스포일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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