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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23:37:01

엑소더스(슈팅 바쿠간)

슈팅 바쿠간의 최종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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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darkus_mechtogan_coredegon_resurrected_by_ageofextinction_d9h1qqt-fullview.jpg

1. 개요2. 작중 행적3. 전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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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슈팅 바쿠간 시리즈의 등장하는 악역이자 4기 2부(후반부)에서 나오는 최후의 최종 보스. 북미판 이름은 Coredegon. 성우는 코야마 츠요시 / 타이론 새비지.

과거 드래고노이드 일족을 배반해 데스차원에 유폐된 고대 바쿠간 종족의 생존자 다크온 퓨리(FURY)의 피조물 중 하나.

오래전부터 구세대 생물들(바쿠간과 인간 포함)에게 마음과 감정이 존재하기에 불완전하고 스스로를 타락시키며 전쟁을 반복해 절망과 혼란만 남긴 채 자멸한다는 이유로 증오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루체몬마냥 자신이 창조하고 자신에게 무조건 복종하거나 감정 없는 생물만이 완벽하다는 사상과 지금의 우주를 공멸시켜 없애고 새로운 자신만의 우주를 창조하려는 야망을 가지게 되었으며, 창조자이자 아버지인 퓨리까지 살해[1], 자신을 따르는 세 메크토간 이자 반신인 노바 테세라[2], 루미나 자람[3], 아쿠아 기라[4]와 함께 신들에게 반기를 들었다가 얼티밋 워리어 드래고노이드와 드라크노이드에게 패배, 데스차원에 봉인당했다.

바로 직전 시즌 최종 보스인 메그밀과 비교하자면 메그밀은 자신의 바쿠간인 레이젠과 같이 행동하며 막장 성능을 가진 메크토간과 어빌리티를 사용하여 브롤러즈를 궁지로 몰았다면, 엑소더스는 파트너 없이 자신이 메크토간이라 사용하는 어빌리티 없이 오로지 아마겟돈 모드의 힘으로만 밀어붙힌다. 자신들이 쓰러뜨린 상대의 힘을 흡수해 강해지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 때문에 후반부에 엑소더스가 완전체로 부활하자 브롤러즈는 합체 바쿠간과 합체 메크토간을 꺼내들고 심지어 드래고는 기가리온까지 꺼내서 싸웠지만 완전체 엑소더스에 속절 없이 당했다.

또한 메그밀 이상으로 비열한 짓을 많이 저지른다, 바쿠간 시티에서 첫 등장 할때 레프타크를 풍압 한 방에 구슬로 만들어버리고 구슬 상태에서 공격하려는 짓도 했다. 또한 데스 차원에서 노넷 바쿠간들을 자신들이 창조하려는 신천지에 자신들과 유일하게 감정이 남아있는 존재로서 살게 해주겠다고 꼬드겨 자신이 완전체로 부활 하기 위한 장기말로 삼았으며, 이 사실을 알고 격분한 노넷 바쿠간들이 건즈와 같이 덤벼들고 뮤타브리드, 베타드론, 코도코어가 합체로 대응하려고 하자 합체 방해를 시전해 합체도 못하게 만들었으며, 포기하지 않고 합체를 시도하고자 하는 뮤타브리드를 구슬 상태에서 돌아가게 놔두지 않고 그대로 처참하게 죽여버렸다. 그리고 직접 르노, 줄리, 미라를 포함한 수많은 인간들과 바쿠간들을 죽여버리는 등 작중 저지른 악행이 가장 악랄하다.

사용 어빌리티는 없지만. 완전체 상태에서 밝혀진 유일한 어빌리티는 자신과 모든 반신들의 사악한 기운을 하나로 모아 발사하는 극악포가 있다. 브롤러즈 측 최대 전력인 기가리온을 역으로 밀어붙히다 못해 반파시킬 정도로 위력이 엄청난 어빌리티다.

2. 작중 행적

메그밀이 사라지고 시간이 흐른 4기 27화에서 첫 등장. 데스 차원에서 바쿠간 하나를 죽여버리면서 등장했으며 같이 데스 차원에 봉인되어 있었던 노넷 바쿠간을 만나 자유를 주겠다며 꼬드긴 다음 그 후 엑소더스 일행이 인간계의 바쿠간 시티로 돌입, 테세라, 자람, 기라와 함께 나타나 본인의 의사로 자신이 세상을 구원할 유일한 존재이자 궁극의 메크토간이라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의 말에 훼방을 놓는 레프타크를 순식간에 구슬로 만들어버리는데 테세라는 이걸 보고 "지구에서는 바쿠간을 쓰러뜨리면 구슬이 되는 거냐?" 라고 물어본다.자람은 잘 보면 오만이 넘치는 것들이라고 관중들을 깠다. 그러더니, 기라가 구슬 상태인 레프타크를 공격하면 어떻게 될까 하며 궁금해하더니, 엑소더스가 시험해보자며 공격한다.

자람의 공격을 드래고가 막아서고, 이에 엑소더스는 자신이 바라던 신세계의 창조를 위해 모든 구세대 인류와 바쿠간을 파괴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공격에 나서지만 단과 마루쵸, 슌에게 가로막힌다.

이후 드래고와 낙스, 루거의 맹공에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엑소더스는 세 바쿠간의 기술을 모두 막아내며 나를 지금까지의 메크토간들이라고 생각하지 마라고 하면서 드래고를 한손으로 잡고 던져버린다, 뒤 이어 낙스, 루거까지 털어버리며 구슬로 만들어버리고. 건즈와 레프타크가 끼어들지만 엑소더스의 공격에 나가떨어지고 건즈는 의식불명 상태가 된다.

그리고...
드래고: 네 이놈...
엑소더스: 흐음.. 끈질긴 녀석, 테세라! 자람! 기라! 이 어리석은 것들에게 우리들의 힘이 어떤 건지 똑똑히 보여주거라!
테세라: 훗, 얌전히 찌그러져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기라: 이 이상의 지옥을 보여주게 될 줄이야!
자람: 지금 와서 질질 짜 봤자 이미 늦었어!
(엑소더스를 중심으로 테슬라가 오른팔, 기라가 왼다리, 자람이 오른다리에 합체한다.)
엑소더스: 합체! 아마겟돈 모드!!
테세라, 자람, 기라와 아마겟돈 모드로 합체해서[5]자신들을 무한히 성장하는 궁극의 전투생명체로 소개하고, 곧 바쿠간들은 우리 신생 메크토간에게 절멸 당할 운명이라고 하며 드래고를 밀어붙힌다. 이렇게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드래고가 또 다시 스위치 코드를 각성시켜 메크토간 디스트로이어인 기가리온을 소환.
드래고가 기가리온에 탑승(!)하여 엑소더스에게 공격을 퍼붓자 아마겟돈 모드는 허무하게 소멸하고 만다. 하지만 소멸하기 직전 의식불명 상태인 건즈를 지켜보다가 소멸하는데..

이후에도 와이즈맨이 노넷 바쿠간들을 원동력으로 엑소더스와 수하들을 계속해서 소환하는 등 완전히 죽지 않았다는게 드러났고...[6]

4기 40화에서 와이즈맨이 충분한 에너지를 얻자 자신이 건즈로 의태해서 와이즈맨의 모습으로 싸워왔다는 걸 노넷 바쿠간들에게 까발리고, 본래 정체인 엑소더스로 돌아가면서 노넷 바쿠간들을 배신한다. 그러자 자신들이 이용당한걸 깨달은 노넷 바쿠간들은 격분하며 엑소더스에게 잡혀있었던 건즈를 구하고, 다시 깨어난 건즈에게 협력을 요청해 건즈는 남은 와이즈맨의 헬멧을 쓰고 와이즈맨 2.0으로 거듭나 노넷 바쿠간들과 함께 엑소더스에게 맞서 싸우게 된다.

곧바로 다음 화에서는 뉴 베스트로이어에 나타나 단과 슌, 마루쵸와 싸우지만 와이즈맨으로서의 싸움으로 이전보다 강력해진 엑소더스는 브롤러즈의 합체 바쿠간들과 합체 메크토간들을 박살내면서 몰아붙힌다. 그렇게 브롤러즈가 밀리던 도중 노넷 바쿠간이 지원사격을 나서게 되고.. 42화에서 본격적으로 와이즈맨 2.0, 노넷 바쿠간들과 싸움에 돌입. 노넷 바쿠간인 워튼과 베타드론은 자신의 잘못을 속죄 및 브롤러즈를 돕기 위해 이탈했고, 남은 노넷 바쿠간들은 서로 합체까지 하면서 모든 힘을 다 사용해 엑소더스에게 맞서 싸우지만 최종 보스 보정을 받은 엑소더스에게 전멸당하고 만다.

그 후에는 바쿠간 시티를 소멸시킨 뒤[7] 원더 레볼루션으로 날아가 바쿠간들을 학살하지만[8] 데스차원에서 시간의 흐름을 찾은 베타드론과 워튼이 자신의 목숨을 바쳐 시간을 이전으로 되돌려 원더 레볼루션을 포함한 세계의 멸망은 없었던 꼴이 되어 버리고 원더 레볼루션에서 드래고와의 최후의 결전에 돌입. 드래고는 이전에 엑소더스가 박살내놓은 기가리온이 수리가 끝나지 않은 채로 싸우면서 밀리기 시작하지만 기가리온의 진정한 능력인 힘을 나눠줄수록 파워가 증가하는 능력이 각성하면서 엑소더스가 밀리기 시작했고 전 세계의 바쿠간들의 힘과 낙스와 루거의 메크토간의 힘까지 받은 기가리온이 황금색으로 변해 힘이 증폭된 파이널 기가리온이 되면서 엑소더스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렸고 거기에 맞은 엑소더스는 끝내 최후를 맞이한다.

그리고 엑소더스와 반신들은 말도 안된다. 우리가 이렇게 사라질수는 없다며 발악하지만 사라지면서 기가리온에게 빙의한 얼티밋 워리어 드래고노이드에게서 "너희들은 강하다, 하지만 인간과 바쿠간 그리고 메크토간들의 유대를 전혀 신뢰하지 않고 감정 및 그 안에서 찾을 수 있는 작은 희망이란 존재를 부정했기에 패배하는 것이다."라는 말을 듣는다.

3. 전투력

지난 시즌의 보스였던 다크온 레이젠에 묻히는 경향이 있지만. 이 놈도 사실상 행적을 살펴보면 레이젠을 훨씬 능가하는 강함과 지력을 가진 괴물이라고 할 수 있다. 본격적으로 바쿠간 시티에 강림하자마자 루미나 레프타크와 그에 준하는 전투력을 갖고 있던 아쿠아 루거, 제피로스 낙스를 쓰러트렸으며 지난 화에서 레이젠 진화체를 주인공 보정으로 가지고 놀았던 퓨전 드래고노이드를 상대로도 밀리지 않고 오히려 역관광시키는 전투력을 보여줬다. 만일 드래고가 기가리온을 소환하지 못 했다면 4기 2부 시작부터 바쿠간 시티는 엑소더스에게 멸망당했을 것이다.

여기에 자신들이 드래고에게 당할 것까지 계산해 경기장에 쓰러져있던 건즈를 인질로 잡는 동시에 엑소더스 자신은 건즈와 똑같이 생긴 와이즈맨이라는 대타를 내세워 레프타크와의 동료애를 흔드는 정신공격까지 가했고, 데스 차원에 유폐된 노넷 바쿠간들을 이간질시켜 브롤러즈와 싸움을 붙히고, 완전체로 부활한 종반부에서 노넷 바쿠간들이 이용가치가 없어지자 바로 뒤통수를 치는 등 메그밀 이상의 교활함까지 갖추었다.

종반부에서 등장한 엑소더스 완전체는 레이젠을 포함한 역대 슈팅 바쿠간 최종보스 중에서 가장 강력한 전투력을 보여주었다. 엑소더스 완전체는 자신이 쓰러뜨린 적의 힘을 흡수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능력이 있는데다가 와이즈맨으로 의태하면서 노넷 바쿠간과 브롤러즈 바쿠간들의 전력을 배워왔기 때문에 정면 전투로는 다들 속수무책으로 쓸려나갔다.

완전체로 부활하자마자 주인공 바쿠간 중 최대 전력인 퓨전 드래고노이드와 전투력이 맞먹는 노넷 바쿠간들을 상대로도 전혀 밀리지 않고 워튼과 베타드론을 제외한 모든 노넷 바쿠간들을 전멸시켰고, 엑소더스는 이대로 원더 레볼루션을 포함한 바쿠간 시티, 베스타, 건달리아, 네시아를 단독으로 쳐들어가 전부 멸망시키는 충공깽한 모습을 보여줬다. 간과하는 사실이 있는데, 이전에 세계를 멸망시키고자 날뛰었던 1기 보스인 사일런트 네거도, 3기~4기 1부에서 세계구급 깽판을 쳤던 다크온 드라크/레이젠도 여러 차원을 단독으로 멸망시키는 짓은 못 했다. 결국 엑소더스에게 멸망당한 세계를 복구하기 위해 데스 차원에서 워튼과 베타드론이 시간의 흐름을 되돌리는 대가로 희생해야했고, 노넷 바쿠간의 희생으로 복구된 원더 레볼루션에서 이뤄진 브롤러즈와의 결전에서는 합체 바쿠간, 배틀 슈트, 메크토간, 기가리온까지 있는 전력을 다 끌어다 쓴 주역들을 상대로도 호각으로 싸웠으며[9] 기가리온이 전 세계 모든 바쿠간의 힘이라는 말도 안 되는 버프를 받기 전까지는 단과 드래고도 이 상황을 타파하지 못 했다.

막타도 파이널 기가리온의 총공격으로 겨우 데미지가 먹힌 뒤에 기가리온에게 빙의한 드래고의 선조인 얼티밋 워리어의 버프를 받고 포기하지 않는 단과 드래고의 최후의 힘에 밀려 겨우 쓰러지는 등 모두의 힘이 하나로 모이지 않았다면 승리를 장담할 수 없었던, 신에 필적하는 절대적인 힘을 가진 강적이였다.

[1] 퓨리 역시 구세대의 생물이라는 이유에서였다. [2] 북미명 Slycerak [3] 북미명 Exostriker [4] 북미명 Mandibor [5] 북미명 Mechtavius Destroyer. 여담으로 합체를 해도 테세라, 자람, 기라는 자아가 남아있다. [6] 브롤러즈와의 처음 전투해서 패해 육체가 파괴된 뒤에 수복한 몸은 메크토간 넷 모두 이전과는 달리 은색과 검정색 위주로 도금된 모습으로 바뀌었다. 북미에 출시한 Mechtavius Destroyer 합체 완구는 이 모습을 기준으로 출시되었다. [7] 이 때 바쿠간 시티 안에있던 시민들 및 바쿠간들과 풍성을 잡고 있던 어린이는 물론이고 헬기에 타고있던 르노, 줄리, 미라공격에 휘말려 폭사한다. [8] 시간의 흐름에서는 아마겟돈 모드에게 습격받아 폐허가 된 베스타, 건달리아, 네시아도 보여준다. 정황상 베스타의 스펙트라와 헬리오스, 건달리아의 나자크와 렌 일행, 네시아의 파비아, 엘라이트, 라이너스도 맞서 싸웠으나 패해서 모두 죽어버린 것으로 보인다. [9] 이마저도 단, 마루쵸, 슌은 인간이기에 체력에 한계가 있었고, 드래고가 탑승한 기가리온도 전 세계 바쿠간들의 힘을 받기 직전까지는 점점 밀리는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