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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30:58

피 클라우젤/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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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궤적 시리즈 피 클라우젤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들.

2. 에레보니아 제국 편

2.1. 영웅전설 섬의 궤적

파일:attachment/섬궤8.jpg
섬의 궤적 일러스트
……응, 잘 됐어.

사전에 아무것도 듣지 못하고 7반 후보로 오리엔테이션에 모인 다른 학생들과는 다르게 함정도 와이어를 사용해서 회피하며 사라 발레스타인 교관과도 면식이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테스트로 돌게 된 미궁에서도 테스트를 받는 사람이라기 보다는 보조요원 같은 느낌으로[1] 돌던 정체 불명의 소녀. 처음부터 사라 교관이 데려온 듯 해서 거의 반강제적으로 들어온 듯 하다. 테스트를 끝내고 7반에 참가할 것인지를 결정할 때도 자신은 어느 쪽이든 상관없으니 사라가 정해도 괜찮다고 한다. 하지만 사라는 어디까지나 '직접 선택해라'라고 했고, 대단히 할 일도 없던 입장이었던 피는 가볍게 수락한다.

경치를 보아도 전략, 전술적인 판단을 먼저 내뱉거나 제국의 병기에 관하여 묘하게 해박한 지식을 선보이는 등 과거가 평범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되는 면을 보여주다가 마키아스가 무고하게 투옥되었을 때, 그를 탈옥시키기 위한 작전에서 자신이 과거에 엽병이었음을 밝힌다.
파일:attachment/피 클라우젤/귀요미.jpg
섬의 궤적 이벤트 일러스트

전 엽병 출신으로 전작에서 무쌍을 벌인 붉은 성좌와 쌍벽을 이루는 서풍의 여단의 일원.[2] 원래는 고아였으나 《엽병왕》이라 불리운 서풍의 여단의 단장과 만나고 그에 의해서 키워지게 되었다고 한다. 서풍의 여단은 원래 상당히 가족같은 분위기였다고 하며, 피는 여단의 사람들에게 매우 귀여움받고 자라왔다고.[3] 그리고 그러한 분위기 속에 스스로 도움이 되기 위해 전장에 뛰어들어가 엽병생활을 시작했으며, 어느 사이엔가 《서풍의 요정(실피드)》이라는 이명을 가진 강력한 실력자가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벽의 궤적에서 밝혀진 것처럼 엽병왕은 붉은 성좌의 단장 '투신'과 싸움 끝에 상잔해 죽고 말았고, 그 후 서풍의 여단은 뿔뿔히 흩어졌다. 그렇게 갈 곳을 잃은 피는 사라 발레스타인에게 거둬져 7반에 들어간 것이다.

이로 인해 이전부터 서로 삶의 방식이 맞지 않아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있던 라우라 S 알제이드가 피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완전히 갈피를 못 잡게 되면서 갈등을 빚기도 했지만, 린 슈바르처의 말에 자신도 느낀 것이 있어서 마음을 다잡은 라우라와의 1 대 1 승부를 받아들인다. 결과는 비긴 셈이었지만 엽병이 기사를 상대로 밤에 시가전을 벌였는데 비겼다는 것은 사실상 진 셈이라고 인정하며 라우라가 원하던 자신의 과거를 들려주었다.

라우라와의 갈등이 해소된 이후로는 같은 반 사람들과 동료의식을 크게 느끼게 되었는지 귀찮아 하거나 의욕없어 보이는 면은 거의 없어진다. 그래도 툭하면 자는 것은 그대로 인 듯 하지만. 이후 스토리적인 비중은 별로 크지 않으나, 군사적인 면과 관련된 부분에서 해설 역을 맡기도 하고, 린이 클레어 리벨트를 몰래 만나러 갈 때 호위를 자처하기도 하면서 이 때 일로 린과 알리사를 놀려먹기도 하며 그럭저럭 활약한다.

덧붙여서, 서풍의 여단 사람들과 헤어지기 전에 받았던 종자의 꽃을 피워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원예부에 입부했다고 한다. 라우라와의 관계가 한창 좋지 않았을 때 공교롭게도 개화시기가 왔음에도 꽃이 피지 않아서 걱정거리가 되기도 했으나, 린의 도움도 있어 최종적으로는 무사히 꽃을 피워내고 그동안 신세진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여단 사람들이 종자를 준 이유는 2가지로 해석되는데 하나는 엽병의 활동에 도움이 되는 회복약으로 사용할 수 있는 품종이라 도움이 되라고 주었다는 것. 다른 하나는 해당 식물의 꽃말이 가족애라서 주었다는 것이다.

2.2. 영웅전설 섬의 궤적Ⅱ

파일:attachment/피 클라우젤/Fie2.jpg
섬의 궤적Ⅱ 일러스트
...응. ──어서 와.

2에서 피와 관련된 이야기는 대부분 서풍의 여단과 관계가 있다. 과거 서풍의 여단의 일원이었던 제노 레오니다스가 귀족파에게 고용되어 있기 때문에 몇 번 적으로 만나게 되는데, 종장에서 저 둘을 쓰러뜨리면 서풍의 여단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 해산되었다고 생각했던 것과 달리 사실 멤버들은 모두 건재했고, 엽병왕을 되찾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엽병왕이 죽는 것을 확실히 봤던 사라와 피는 의문을 갖지만 일단 할 일을 하기로 한다.[4]

또한 그렇게 피를 아끼던 여단의 멤버들이 엽병왕의 사망 후 피를 놔두고 가버린 이유도 밝혀지는데, 다름아닌 엽병왕의 유언 때문이었다고 한다. 엽병왕은 피가 엽병일을 계속하는 것을 원래부터 반대했었는데, 붉은 성좌와의 싸움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판단, 자신이 죽으면 피가 엽병을 그만두게 하라고 지시했었다고 한다. 자신과 투신의 결투를 길드가 눈치채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었던지라 사라가 피를 발견할수 있도록 유도해두었다고 하는데, 이 발언을 들은 사라는 자신이 완전히 그의 의도대로 놀아났다는 것에, 밀리엄은 파일을 보긴 했지만 그 정도로 유능하다고는 생각을 못했다고 말하며 감탄하기도 했다.

종장 기숙사 이벤트는 역시 피의 가족 이야기로 이어진다. 그러나 이전과는 달리 예전의 가족을 되찾고 싶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그들에게 새 가족들을 자랑하고 싶다고 말한다. 특히 린만은 다르게 보였으면, 가족에도 여러가지 형태가 있다며 언니는 알리사, 엠마, 라우라, 오빠는 가이우스, 유시스, 마키아스, 크로우라 설명하고 엘리엇은? 말끝을 흐리더니 이내 얼굴을 붉히면서 표현 방법은 모르겠지만 린은 그 이상의 존재라 고백한다. 이에 린은 자신 역시 그렇다며 피를 안아준다. 결국 인연일때는 피와 린의 관계는 오빠동생 사이를 넘어 연인의 감정에 이르렀다고 생각된다.

후일담을 보면 아마 유격사가 되었거나 혹은 유격사에 협력하면서 서풍의 여단에 관한 정보를 찾고 있는 듯하다. 전작과 본작에서의 비중은 적었지만, 본작에서 던져진 떡밥이 워낙 크다보니 차기작에서는 좀더 비중이 올라가게 될 가능성이 커보인다.

2.3. 영웅전설 섬의 궤적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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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의 궤적Ⅲ '7반, 귀환' 일러스트
여기는 요정. 지금부터 유격활동을 개시한다

섬의 궤적 3에도 등장한다. "단장을 되찾는다"는 말의 진의를 파악하기 위해, 그리고 그녀 나름대로 7반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한 결과 제국의 유격사가 되기로 결심한다. 사라 발레스타인 토발 랜도너의 지도 아래 16살에 정유격사 자격을 취득했으며, 이후로도 사라와 콤비가 되어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5] 여담으로 유격사는 16세부터 될 수 있으니 자연스레 최연소인 셈인데, 이는 리벨의 신진 유격사 이래의 쾌거라고 꽤 유명하다는 모양.

셜리 올랜도의 캐릭터 소개에서 피로 추정되는 뒷모습을 향해 셜리가 "죽은 사람은 죽은 사람이야"라고 말하는 장면이 등장했다. 머리를 길렀는지 장발이 되어있다. 첫등장은 1장에서 분교학생들이 탄 열차를 오는 걸 지켜보는 뒷모습으로 나온다.

그리고 1장에서 야밤에 분교 야영지를 급습한 셜리가 기차를 노리려 하자 이를 막으면서 등장. 맛보기 정도로 싸우는 셜리를 상대로 그 급에 도달하지는 못했지만 차이가 어느정도인지 파악이 가능할 정도로는 성장했다고 한다. 셜리는 A급의 달인 중에서도 상위의 강자이기 때문에 그녀를 상대로 어느 정도나마 버틴 것만 해도 굉장히 강한 것이다. 이 정도면 신참이긴 해도 전투력 자체는 B랭크 유격사 수준은 될 듯.[6]

이틑날부터 린과 함께 행동하는데, 중간 중간 마주치거나 나중에 합류하는 애거트 크로스너 티타 러셀 관련으로 놀리는 기믹을 보여줬다. 아 근데 사실 린과 피도... 1장 마지막에 죽은 줄 알았던 양아버지가 멀쩡하게 살아서 기신까지 대동하고 나타나자 잠시 멘붕할 조짐이 보였으나, 곧 마음을 다잡고 목표가 확실해졌다며 다부진 모습을 보인다. 종장에서는 린들이 지나가게 하기위해 양부 루트거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해 싸우는 모습을 보여준다.

전작까지의 최고 여성 인기 캐릭터였음에도 팔콤 본사에서도 이건 아니라고 생각했던건지 이번 작에서 인연 이벤트 엔딩 상에서는 애매하게만 처리해놨을 뿐 연애 선택지는 뜨지 않는다. 피 뿐만이 아니라 알리사, 라우라, 엠마를 제외한 모든 캐릭터가 그렇지만.

2.4. 영웅전설 섬의 궤적Ⅳ

파일:sen3 Fie.jpg
섬의 궤적Ⅲ&Ⅳ 일러스트
린도, 우리들의 내일도 결코 포기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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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순서상으로는 인연 이벤트에서 린에게 처음으로 고백하는 구7반 여성이다. 그리고 마지막 인연 이벤트에서는 성인이 되었다는 걸 어필하기도 한다. 또 소녀에서 여성이 되었다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던건지 린에게 여자의 마음을 알라고 타박하기도 한다.
.......안녕, 아빠......
발리마르와 젝토르의 기신들 간의 제 2상극이 끝나고 젝토르가 발리마르에게 흡수되면서 기신의 힘에 의해 불사자가 되었던 루트거 클라우젤이 사라지는 과정에서 작별인사를 나눈다. 루트거 클라우젤을 늘 단장이라고 호칭했던 피였지만 루트거가 자신을 거두고 길러줘서 지금의 자신이 있을 수 있었다고 말하고 '고마워, 아빠' 라고 인사하며 루트거에게 작별을 고한다.

섬궤4 엔딩 이후에 진 바섹과 활동하는 모습이 보인다.

3. 영웅전설 시작의 궤적

파일:Fie_Claussell_Reverie.webp
시작의 궤적 일러스트
유격사로서는 내키지 않지만 "엽병 방식"을 시험해 볼래?

본편에서는 후반에 드디어 가르시아 로시와 대면하는데 기존 설정과 달리 둘 다 직접 만난 관계는 아니었다. 다만 가르시아는 자신의 탈퇴 후 루트거가 어떤 여자아이에게 자신의 성을 붙여 기르는 것을 알았고, 피 또한 가르시아가 루트거가 신뢰하는 오른팔이라는 정도만 알고 있었다.

미니 게임 프로젝트 튀르핑에서 등장한다. 피가 조종하는 기갑병 캐스트럴과 싸우게 된다.

4. 칼바드 공화국 편

4.1. 영웅전설 여의 궤적

파일:kuro-no-kiseki-fie.jpg
여의 궤적 인게임 그래픽

진과 함께 등장이 확정되었다. 작중 나이로 20세[7]가 되어 성인으로 성숙하게 자란 모습이다. 본인 말로는 키는 이미 다 자란 것 같다는 듯. 성인이 되면서 술도 마시는 모습을 보여주는데[8] 엄청 약한 모양인지 샴페인 한잔을 채 못마시고 잠들어버린다. 그래도 잠깐 자다 깨면 금세 정신을 차린다는 듯.

섬의 궤적에서는 이제 막 정유격사를 단 정도였지만, 여의 궤적에서는 B급 유격사로 승급되었다. 약 3~4년여만에 불과 20살의 나이로 B랭크에 승격하여 젊은 에이스 유격사라며 공화국 유격사들 사이에서도 상당히 주목을 받는 모양.[9]

공화국 내에서 아르마타를 시작으로 하는 이런저런 사건들이 계속 이어지자, 공화국 내의 유격사들만으로는 손이 부족하다고 여긴 진 바섹의 요청으로 공화국으로 출장을 오게 된다. 유격사 선배인 일레인 오클레르에게 농담을 하기도 한다고. 공화국 수도 지부의 접수원 말에 따르면 B랭크 이하의 유격사는 아르마타와 관련된 케이스에는 단독으로 대처하는걸 금지하는 지침이 내려왔다는데, 피는 여기서 예외라는 듯 하다. 이를 보면 실질적인 전투 능력 자체는 이미 일반적인 B랭크의 범주를 훨씬 넘어섰다고 평가받는 걸로 보인다.

섬궤 시리즈 내내 린과 함께 산전수전을 겪은지라 사건 대처에는 꽤나 융퉁성있고 능숙한 모습을 보여준다. 주로 활약하는 3장에서는 반과 비슷하게 유격사 협회의 규약을 아슬아슬하게 잘 써먹으며 일행을 서포트해줬다. 전투력도 성장했는지 여궤의 피의 S크래프트는 설정상 린과 라우라의 기술을 조합했다는 설정이다. 다만 달인급에는 확실히 못미치는 것으로 보이며,[10] 달인급 강자인 나졔가 피의 주특기인 속도면에서도 한수 위라는 걸로 봐선 B급으로 승격한 지 얼마 안된 것에 비해 매우 강한 편인 것 정도 평이지 A급에는 미치지 못한다.[11] 그래도 준 A급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여궤 기준에선 반, 애런과 비등한 수준인 것으로 보인다.
파일:피_엔딩.png
여의 궤적 엔딩 일러스트

엔딩에선 아르마타와 관련된 일들이 마무리되어 출장을 마치고 진, 일레인의 배웅을 받으며 제국으로 귀환한다.

작중에서 시즈나 렘 미스루기를 만나면 린이 얘기를 해준건지 적대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린이 신세를 졌었다고 언급하며, 오라시온에서 유격사와 협력하여 시즈나를 물리치면 린 대신 반 방 정도는 갚았다고 이야기한다. 이 외에도 <화식조> 아이다가 서풍의 여단에서 머물 때 아꼈던 동생이 피였다고 하며, 이 인연 덕인지 페리에게는 살갑게 대하는데, 페리가 가슴 성장에 대해 상담하자 살짝 당황하면서도 자기도 성인이 되기 전후에 급격히 커졌다고 하면서 아직 성장할 여지가 충분하다고 페리를 격려해주지만 아직 어린데도 몸매가 우월한 아니에스가 탕 안에 들어오자 말을 바꿔서 포기하는 법도 배워야 한다고 타이른다(...).

4.2. 영웅전설 여의 궤적 II -CRIMSON SiN-

제국으로 돌아갔기에 메인 스토리엔 등장하지 않으나 엔딩에서 아라미스 고등학교 학예제의 파이널 스테이지 & 포크댄스 자리에 참석하는 것으로 등장한다. 같은 시점에 같이 등장한 리샤 마오와는 달리 일레인 오클레르에게 '앞으로도 (반을 두고 벌어지는 아니에스와의 연애전선에서) 힘 내라'는 한 마디 대사와 클리어 데이터 인계 후 메르헨 가르텐을 공략할 시 대사 몇 마디는 마련되었다.[12]

일레인에게 스윈과 나디아에 대한 평을 남기고 갔는데, 나이에 맞게 우수하고, 대화하는 걸 보고 있으면 흐뭇하다고. 스윈: 그 녀석들은 우리를 대체 어떤 캐릭터로 인식하는 거지

무료 업데이트로 메르헨 가르텐 한정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참전한다.

4.3. 영웅전설 계의 궤적 -Farewell, O Zemuria-


[1] ARCUS에 대한 소개와 테스트 내용에 대해 설명할 때 Ⅶ반 후보 중 혼자만 머리 위에 "!"를 띄우지 않거나 하는 등 다른 학생들처럼 평범하게 들어온 건 아닌 것 같다는 암시가 있긴 있었다. [2] 발매 전 공개된 스킬 중 F그레네이드가 엽병이 주로 쓰는 무기라는 점, S크래프트 실피드 댄스에서 실피드가 '바람(서풍)'의 요정이라는 점, 그리고 프롤로그 장면에서 화약의 냄새에 민감했다는 점 등 단서는 많았고 실제로 이를 기반으로 발매되기도 전에 여기까지 추측했던 사람이 제법 많았다. [3] 본작에서 밝혀진 엽병왕의 풀네임을 보면 알겠지만, 피에게 '클라우젤'이라는 성을 준것은 바로 엽병왕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피 본인도 '클라우젤'이라는 성을 굉장히 소중히 여기고 있으며, 그 성을 버릴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4] 이 부분은 상당히 큰 떡밥인데, 이미 죽은게 확실한 엽병왕을 되찾는다는 말은 죽은 사람을 살릴 방법을 찾고 있다는 소리가 되기 때문이다. [5] 하늘의 궤적에서 에스텔이나 아넬라스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준유격사는 물론 정유격사라 해도, 랭크가 낮은 신참이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굵직굵직한 사건에 관여할 경우엔 여지없이 고랭크의 선배 유격사와 함께 행동하게 되어있다. 피 역시 그런 경우라고 보면 될 듯. [6] 하늘의 궤적 당시 애거트가 집행자들 상대로 이 정도 수준이었다는 점과 당시 비슷한 나이대던 에스텔이 천재소리 듣는 것과 비교하면 정말 대단한 거다. [7] 여궤 프롤로그 시점 8월 26일~27일인데 프롤로그가 끝나면서 바로 9월이 되어서 20살이 맞다. [8] 린, 라우라, 사라와 함께 처음으로 술을 마셨다고 하는데 시궤 엔딩에서 노르드에서 술을 마신 그 장면으로 보인다. [9] 에스텔과 요슈아가 약 2년여만에 B랭크가 되기는 했지만 이건 이 둘이 말도 안되게 빨랐던거고, 피의 승격 속도 역시 엄청나게 빠른 편이다. 리벨 왕국 유격사들 중 에이스라 불리던 셰라자드가 B랭크가 되기까지 걸린 시간이 5년이 좀 넘는다. [10] 작중 다른 유격사들의 평가도 "나보다도 어린 나이에 B급이 되다니 정말 대단하다", "이렇게 강한 녀석이 B급라고!!" 말하는 것 정도다. [11] 특히 진, 일레인이 투기를 발산할때 피는 투기를 발산하지 못한다. [12] 이는 리샤의 성우 사토 리나는 본작 캐스팅 목록에 없었기에 음성이 동반된 대사를 마련할 수 없는 반면, 피의 성우는 오데트와 동일한 카네모토 히사코이므로 캐스팅 목록 안에서 1인 2역이 가능했던 부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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