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기사 안젤리카의 등장인물.
성우는 아오카와 나가레.
로트실트 왕국의 공주로 눈이 멀었기 때문에 왕위 계승권은 잃어 버린 상태.[1] 사실 정실이 아닌 첩실의 딸이며 과거 쥴리오라는 엘프의 귀족과도 약혼 상태였으나 지금은 취소된 상태. 에르네스트가 안젤리카를 구해 준(것으로 위장한) 이 후, 그가 왕궁에 거주하는 조건으로서 아내로 맞이하게 된다. 이 당시 로트실트 왕국은 인간족과 전쟁상태인지라 인간인 주인공을 그냥 맞이할 수 없었으며, 왕궁에 들이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 '지체 높은 집안의 엘프와 친족관계가 되는 것'이었다.[2]
자신감이 없으며 부정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으나, 남편이 된 주인공에게 미움받지 않기 위해서 최대한 밝게 행동하고 있다. 이런 자신에게 잘 대해주는 주인공에게 마음 속 깊이 좋아하면서 따르게 되지만, 안타깝게도 그녀는 주인공이 무엇을 노리고 왕궁에 왔는지 알아채지 못했다.
에르네스트의 아내가 된 이후에 그가 선물로 준 생명의 반지[3] 덕분에 시력을 되찾게 되었다.
사실 에르네스트가 그녀의 시력을 고쳐준 이유는 안 보이는 눈 때문에 계속 소심한 태도를 취해서 자신의 계획에 지장을 주지 않을까 해서다. 하지만 그녀는 거기까지는 모르고 순수하게 자신의 눈을 고쳐준 에르네스트에게 감사하며 그에게 좋은 아내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
에르네스트를 오라버니라고 부른다.
개인 엔딩은 플로라와 같이 성을 떠나는 것 하나, 하렘 엔딩은 크리스티나, 안젤리카와 공동으로 하나가 있다.
[1]
그래서 성도 로트실트가 아니다. 다만 작중 설명에 따르면 이 실명은 유전이다.(…) 그럼 눈 먼 여자를...
[2]
그런데 실명해서 왕위 계승권을 잃어 버린 플로라 공주가 거기에 적임이라고 하는거 보면(…)
[3]
에르네스트가 금단의 비술로 강탈한 수많은 사람들의 에너지를 반지에 부여해서 만들어낸 반지. 에르네스트를 구해주고 돌봐주고 제자로 삼았던 현자 클라우디스조차도 에르네스트를 막을려다가 에너지를 뺏겼다고 한다. 원래 만들어 뒀던게아니라 그 자리에서 바로 만든 것.에르네스트는 클라우디스 이상의 마법사였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