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닛사이드 2 주요 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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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 미션 | 스쿼드 및 플래툰 | 아웃핏 | 업적 | |||||||
플레이 팁 | 문제점 |
1. 대륙
플래닛사이드 2에서는 3개의 국가가 아우락시스 행성의 5개 대륙을 두고 전쟁을 벌이고 있다.각 대륙은 3개의 워프게이트와 그곳에 본거지를 둔 3개의 국가 세력권으로 나뉘어 있다.
대륙은 한 번에 4개까지 점령되며, 대륙 4개가 점령된 상태에서 다른 대륙이 점령되면 먼저 점령된 대륙의 잠금이 풀린다. 또한 서버의 동시접속자수가 800명 이상일 경우 대륙 2개가 잠금해제되어 3개의 대륙만 잠긴다.
각 시설을 두고 벌어지는 공방전에서는 해당 거점 공격 시 가장 많은 점수를 낸 아웃핏의 이름과 데칼이 표시되며 중앙에 있는 점령 세력 표시에 세력 데칼와 아웃핏 데칼이 같이 걸린다.
1.1. 인다르(Indar)
안정화 상태 |
불안정 상태 |
일반적으로 사막 대륙이라고 불리지만 구체적으로는 낮은 사막 평지의 북부 지역, 거친 산악 지형의 동남부 지역, 높은 초원 평지의 서남부 지역으로 나뉜다. 다른 대륙들에 비해 땅이 평탄한 지역이 많으며 산맥 등의 지형이 적은 편이고 특히 나무가 거의 없어 시야가 넓다.
다른 대륙에 비해 거점 수가 많고 공방전을 벌일 때 세력 균형이 잘 맞아 떨어지기에 가장 인기가 좋은 대륙이다. 대륙이 잠기지 않던 시절에는 인다르에서만 플레이하는 플레이어도 있었으며, '인다르 온라인' 이라는 별명도 존재한다.
물론 밸런스가 완벽한 것은 아닌지라 동부와 서부 워프게이트 사이의 거점은 방어선 형성 및 유지가 수월한 거점들이 많은 반면, 북부 지역은 방어가 어려운 거점이 많아 북부 워프게이트에 위치한 세력은 방어전에 어려움을 겪는 편이다.
그 외 인다르 대륙만의 특징으로는 각 워프게이트마다 지상에 특수한 문장이 그려져 있다. 이 문장은 대륙 서쪽 사막에도 있었는데 현재는 지워진 상태.
전작에서는 이슌다르(Ishundar)라는 이름으로 등장했었다. 그런데 현재 인다르에 있는 주요 시설의 이름은 오셔(Oshur) 대륙에 있던 것들이다. 둘을 합친 모양.
1.2. 에사미르(Esamir)
안정화 상태 |
1차 불안정 상태 |
2차 불안정 상태 |
설원 평지가 넓게 펼쳐진 대륙.
에사미르는 모든 대륙들 중 기지 수가 가장 적으며, 기지 간 거리가 멀지만 대륙 자체가 작은 편에 평지가 많아 전차전이 자주 벌어진다.
에사미르는 모든 바이오랩이 붕괴되어 없으며, 바이오랩을 대체하는 컨테인먼트 사이트라는 시설이 존재한다. 또한 모든 앰프 스테이션은 3개의 거점을 가지며, 테크 플랜트는 대륙 중앙에 위치한 에이자 테크 플랜트 하나뿐이다.
에사미르 북동부에 정체불명의 구역이 하나 존재하는데, 이는 과거 에사미르에 존재하던 북동부 워프게이트가 폭발한 뒤 남은 잔해이다. 플래닛사이드 2의 첫 캠페인은 에사미르 북동부 워프게이트의 폭발과 관련된 일련의 현상과 사건을 조사하고 해결하는 내용이었다.
1.3. 아메리시(Amerish)
안정화 상태[1] |
불안정 상태 |
푸른 초원과 거친 산이 공존하는 대륙, 사막 천지의 인다르나 눈 투성이의 에사미르와 달리 자연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무난한 대륙이지만 아메리시 대륙은 워프게이트와 테크플랜트의 연결이 끊기기 쉽다. 워프게이트와 테크플랜트 사이에 둘을 연결하는 대형 거점이 하나 존재하는데[2], 이 대형 거점이 적군 거점의 코 앞에 위치해 있기 때문. 또한 이 거점을 먹히면 워프게이트까지 고작 2개의 기지만 남아있기에 워프게이트도 위태위태해진다. 이 대형 거점을 잃으면 큰 피해를 감수하고 탈환전에 나서거나 먼 거리를 돌아 테크 플랜트와의 연결을 이어줘야 한다. 아니면 테크 플랜트를 아예 포기하거나.
1.4. 호신(Hossin)
안정화 상태 |
1차 불안정 상태 |
2차 불안정 상태 |
빌딩과 맞먹는 거대한 나무들로 가득하고 안개가 자욱하며, 지상에는 정체불명의 식물과 습지가 가득한 정글 대륙. 안개때문에 앞이 잘 보이지 않고 대륙 곳곳에 존재하는 거대한 식물들 때문에 차량도 사람도 움직이기 힘든 맵이다. 아침은 꽤 흐려서 이동하기 힘들고, 밤은 발광식물 덕분에 보이긴 한다.
움직이기도 어려운데 안개와 식물 때문인지 랙도 꽤 심하게 발생하여 가장 인기가 없는 대륙. 이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식물은 만랩나무기 때문에 철거도 불가능하다. 특히 항공기는 지상의 적과 교전할 때 조종이 미숙하면 나무에 박고 산화하는 일이 굉장히 많다.
말 많고 탈 많은 대륙답게 보너스도 두 번 바뀌었다. 처음 보너스는 추가 경험치 50%으며, 이후에는 맥스 생산 비용 50% 할인이었다가 현재로 바뀌었다. 만렙 나무 등의 걸림돌 + 심각한 랙 + 있으나 없으나 별 의미가 없는 버프의 3박자가 맞아떨어져 대다수의 유저는 호신을 버리고 다른 대륙에서 논다.
여담이지만 아직 개발이 덜 된 대륙인 듯, '건설 현장'이라는 이름이 붙은 거점이 상당히 많다. 그 외 소형 거점 역시 건설 현장의 건물과 똑같은 기지가 많다. 개발진도 유저들이 호신을 기피한다는 문제를 알기 때문에 차후 패치를 통해 다른 모습으로 변화할지도 모른다.
1.5. 오셔 (Oshur)
일부 시설이 지도에 나타나지 않던 시절의 이미지 |
다른 대륙들과 달리 바다 위의 수많은 섬으로 이루어진, 대륙이라고 하기도 뭐한 군도 맵.
맵 특성상 항공기를 이용한 수송 전략이 필수적이며, 특히 트라이던트 릴레이라는 중요 시설은 항공기가 아니면 공격 측이 진입할 방법이 전무하기도 하다. 또한 플레이어가 건축을 할 수 있는 지역이 매우 넓고, 건축을 활용해야 하는 기지 역시 많아 건축 전략도 중요하다.
바다에 뛰어들면 사망하는 것 아니냐 할 수도 있지만 이 게임은 산소게이지가 없다. 보병과 궤도 차량은 물 속으로 잠수해서 이동하고, 바퀴달린 차량은 보트처럼 물 위를 떠다니며, 바누 자치국의 맥라이더와 같은 호버 차량은 물 위로 호버링하며 이동한다. 특이하게도 항공기들은 바다 속으로 잠수하면 잠수함처럼 기동한다.
다만 수중 전투는 잘 일어나지 않는 편이다. 수중에서 사용 가능한 무기들이 보병들의 소총과 나이프가 전부다. 대전차 무기는 C-4가 유일하고. 차량들은 잠수해봤자 몸통박치기가 최선의 공격수단이라는 말이다. 애초에 수중에서는 기동성까지 끔찍하게 저하된다.
오셔 대륙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차량으로 커세어 고속정이 있다. 이 게임 유일의 선박인데 실제 활용성은 미미하다.
여담으로 전작에서 오셔는 하나의 멀쩡한 대륙이었다가 운석에 직격당해 데솔레이션, 넥서스 등 4개의 섬으로 쪼개진 전적이 있다. 이번작의 오셔가 섬맵으로 나오는 이유는 아마 운석 직격 이후 4개의 섬으로 쪼개진 것에서 착안한 모양. 다른 점이라면 플래닛사이드 2의 오셔는 운석에 맞은 적 없이 원래부터 섬맵이다.
출시 직후부터 대륙 디자인 자체가 잘못된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많았고, 개발진도 결국엔 디자인 실수를 인정해 현재는 거의 플레이가 불가능한 대륙이다. 오셔가 열리면 매우 빠르게 얼럿이 발동하며, 얼럿 진행 시간도 짧아 빠르게 대륙이 잠긴다. 삭제하는것이 가장 이상적이었지만 오셔와 엮인 다른 시스템이 많아서 나온 궁여지책이라고.
2. 아웃핏 전쟁 전용
2.1. 데솔레이션(Desolation)
파일:Desolation_Full-2048x2048.jpg |
표시된 기지 중 Atma는 Akka로 이름이 바뀌었다. |
아우락시스에 정기적으로 출몰하는 소형 웜홀을 통해 갈 수 있는 소행성대.
3세력간의 아웃핏 전쟁 전장으로 사용되는 맵이며, 거의 완벽하게 삼각형 모양인 맵 모양이 특징. 각 기지들은 스폰룸이나 차량 터미널이 전혀 없어 대부분의 공격은 항공기를 통한 공수로 이루어지고 방어는 플레이어들이 직접 건축한 기지를 통해 이루어진다.
여담으로 데솔레이션은 전작 플래닛사이드에서 운석에 직격당해 4개로 조각난 오셔 섬들 중 하나의 이름이었다. 다만 데솔레이션은 전작의 정글 또는 사막 지형을 그대로 가져오진 않았다. 황량한 맵이 사막같긴 하지만.
2.2. 넥서스(Nexus)
배틀 아일랜드(Battle Islands)로 계획되어 실제로 만들어졌던 대륙.
일반적인 대륙과 다르게 3세력이 아닌 2세력간 대결 구도로 만들어져 있으며, 아웃핏간 전투 및 E-스포츠 용도로 사용하려다 관뒀다. 이 아이디어는 부분적으로 수정을 가해 데솔레이션 제작에 이용됐고, 두 차례에 걸친 아웃핏 전쟁에서 데솔레이션의 한계를 느낀 개발진이 2022년 아웃핏 전쟁 전장으로 다시 활성화 시키기에 이른다.
여담으로 넥서스는 전작 플래닛사이드에서 운석에 직격당해 4개로 조각난 오셔 섬들 중 하나의 이름이었다. 그때도 넥서스는 설원 지형이었다.
3. 기타
3.1. 생츄어리(Sanctuary)
나나이트 시스템이 제작한 우주 정거장.
3세력 모두가 같이 이용하는 중립 지역이며, 이곳에서 아웃핏 자원을 구매하거나 특수 장비를 구매할 수 있으며, 다른 세력의 플레이어와 어울릴 수도 있다.
3.2. 가상 훈련장 (VR Room)
이름 그대로 가상 훈련장. 3개 세력이 이름은 동일하나, 따로 사용한다.
가상 훈련장에서는 일부 특수 무기나 아우락시움 무기를 제외한 모든 무기와 장비들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장비 생산에 자원도 소모되지 않는다.
총기를 사격해 볼 더미 표적부터 장비 운영 연습을 할 수 있는 광활한 필드가 한 자리에 존재하여 게임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연습을 해 보기에 알맞다.
여담이지만, PC 버전에서는 가상 훈련장이 아우락시스와 다른 행성(위성)에 존재하는것으로 표시되는데, PS4 버전에서는 아우락시스 외딴곳에 있는 섬으로 표시된다.
3.3. 콜티르 (Koltyr)
현재 비활성화 상태.
서버에 인구가 지나치게 적을 경우 활성화되는 대륙. 콜티르가 활성화되면 다른 대륙은 잠긴 채로 비활성화 된다. 반대로 일반 대륙이 활성화되면 콜티르가 잠긴 채로 비활성화 된다.
우여곡절이 꽤 많은 맵인데, 처음에는 초보자 훈련용 대륙, 이후에는 가상 훈련장으로 바뀌었고, 잠시 삭제됐다가, 서버 인구가 너무 많거나 너무 적을 때 수용하는 용도로 쓰이기도 하고, 그러다 돌아온 게 현재의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