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한국디지털거래소가 운영하는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코인거래소 가운데는 1호로 가상자산사업자(VASP) 등록신고를 진행, 2021년 12월 1일부로 금융정보분석원의 가상자산사업자 등록수리가 완료되었다. 2017년 7월 법인 설립 후 암호화폐 거래소 덱스코(DEXKO)로 운영되다, 2020년 키움증권 출신 김석진 대표가 선임되면서 ‘플라이빗’으로 거래소명을 바꾸고 경영진을 새롭게 꾸리는 등 대대적인 조직정비 및 시스템 개선에 나섰다. 특히 은행 및 증권사 등 전통 금융권에서 30여년의 경력을 쌓아온 임원들을 영입, IT·자금세탁방지·내부통제 부문 등의 경쟁력을 높였다.2022년 금융정보분석원(FIU)의 자금세탁방지(AML) 제도이행평가에서 가상자산사업자 가운데 2위, 5000여개 금융회사 가운데는 69위를 차지했다.
현재 IT 인력이 전체 직원의 50% 가량을 차지한다.
세계 최대 가상자산거래소인 바이낸스와 제휴를 맺고 오더북을 공유했었으나, 지난 2021년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시행에 따라 오더북 서비스를 법 시행에 앞서 선제적으로 자진 종료하여 정부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는데 최우선하고 있다. 거래소 운영 이래로 보이스피싱이나 해킹, 내부횡령 등의 사고가 없었고, 우수한 블록체인기술을 보유한 프로젝트를 사전 검증하여 가상자산을 초기에 투자할 수 있는 ‘토큰스왑’을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