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2-05-06 03:21:52

프리(소울 이터)

파일:external/images5.fanpop.com/Free-soul-eater-free-31499566-704-396.jpg

1. 소개2. 상세

1. 소개

소울 이터의 등장인물. 성우는 니시 린타로/ 심정민/ 트래비스 윌링햄.

마녀 감옥에 갇혀있던 인물로 눈이 특이한 그림으로 그려진 종이로 가려지고, 손이 수갑으로 채워지고 발에는 구속구를 찬 채로 죄수복을 입고 있었다.

2. 상세

원래 이름은 까먹었고, 자유의 몸이 되었다고 하여 스스로 프리라 이름짓는다. 발에 차고 있는 구속구는 나중에도 계속 차면서 무기로도 써먹곤 한다.

메두사 고르곤이 보낸 에루카 프로그에 의해 탈출하고 도망치다가 쫓아오는 추격대를 전멸시킨다.

그리고 자신을 탈출시켜준 메두사의 부탁으로 런던 다리에서 마카 알반 파티와 대결을 하게 되는데, 엄청난 힘과 놀라운 격투실력과 마법능력으로 주인공 일행을 압도한다. 그러나 마카의 기지로 다리에서 떨어진다. 게다가 감옥에 너무 있어서 몸이 굳어져 생긴 본인의 실수마저 겹쳐 리타이어했다.

그리고 메두사와 함께 사무전 내부로 침입하게 된다.

인간치고는 특이한 귀를 가지고 있는데, 귀가 약간 뾰족하며 자기 스스로 불사의 존재라고 부르고 있으며 그 말대로 보통 인간이 죽을 만한 상처도 바로 회복된다.실제로 대마녀의 마안을 훔친 대죄를 범했는데도 죽지 않고 감금된 이유가 죽이지 못해서였고 몸이 반토막 나거나 자살해도 곧바로 재생한다.

약간 우스운 성격의 소유자이다. 붙잡히지 않고 도망칠 수 있었는데, 숟가락으로 벽을 파 탈출하고 싶어서 일부러 잡혔지만, 식사 때 주는게 숟가락이 아니라 젓가락이라 탈출을 못 했다.[1] 결정적인 순간에 얼빵한 실수를 저질러서 일을 그르치기도 한다.

그는 사실 늑대인간이다. 마녀들의 수장인 대마녀의 왼쪽 눈[2]을 빼앗아 자기에게 이식했고, 그래서 본래 대마녀가 사용하는 강력한 공간 마법 등도 사용 할 수 있게 됐으며, 또한 마안을 이용한 마안포는 엄청난 위력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워딩 비전이나 그 사신님을 가둬버린 인디펜더트 큐브와 같은 기술도 이 마안 덕분에 사용 가능한 것이다.

이외에 이랑 진권이라는 특유의 무술을 사용가능하여 체술에도 능하다. 마카,블랙 스타,키드 3:1로 싸워도 멀쩡한 100년 모스키토의 방어력을 아무런 힘쓰지 않고 한방에 뚫었을 정도로 공격력이 뛰어나다.

마녀감옥엔 200년 이상 갇혀있었고, 갇혀있던 것도 대마녀마저도 죽이지 못해서 가둬둔 거였다. 이렇게 보면 먼치킨 같지만 위에도 서술하였듯이 몸이 굳은 주제 굳기 전으로 착각하며 나대다가 실수하는 등 본인이 얼빵하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그러나 아주 바보는 아니고 아수라 관련 에피소드에서 데스 더 키드를 속임수로 낚기도 하였다.[3] 거기에 모스키토와 싸웠을 때도 진로를 제한시키는 등 키드가 공격할 수 있게 해주거나 400년 전 모스키토한테서 몸을 피하기 까지 했다. 이쯤 되면 전투 쪽에서는 이제 바보 속성이 사라진 걸지도 모르겠다.

단, 대마녀와 비교하면 역시 공간 마법 실력이 떨어진다. 이 경우는 대마녀가 우월하고 프리가 자신의 것이 아니기 때문에 미숙한 거지만 말이다.

사신님이 만든 규율에 매우 안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 자신의 동족( 늑대)이 사람을 해치면 없애고, 줄어들면 보호하는 행동이 맘에 안 들어서인 것 같다.

사무전에서 아수라가 부활하는 사건이 끝나고도 메두사 일행과 같이 행동하게 된다.

소울 이터 NOT에서 프리와 똑같이 생긴 사람이 카페를 운영하고 있지만, 자세히 보면 프리와 달리 구레나룻이 없고 턱수염이 있으며 성격도 전혀 다르다. 무엇보다 프리는 200년 동안 감옥에 갇혀 있었으므로 사무전에 있었을 리가 없다.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사무전에 붙잡혀 있는 에루카를 구하기 위해 잠입했다가, 소울 프로텍트로 파장을 감추고도 덩치 때문에 붙잡힌 채 에루카와 재회한다. 여전히 바보 속성은 보유 중이다.

키드와 함께 마녀들의 왕국에 발을 딛었다가 붙잡혔는데, 이전 대마녀의 눈을 빼앗은 죄가 거론되어 곤란한 처지[4]에 몰리지만 키드의 필사적인 설득 덕분에 어찌어찌 넘어간다. 이후 키드가 이끄는 귀신 원정대에 합류하여 도화사들과의 싸움에서도 한 몫 한다.

귀신을 흡수한 크로나가 지표면에 나타나 비명공명을 일으켜 영혼파장이 약한 이들이 죄다 부서져나갈 지경에 이르자, 그의 불완전한 공간마법으로 대부분의 병력과 함께 달에서 철수한다. 문제는 거기 남았어야 했을 키드나 슈타인까지 덩달아 휘말려왔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화난 키드가 다시 달로 가면서
돌아오면 넌 사형이다!
는 말에 프리는
할 수 있으면 해봐라. 나는 불사신이다!
라고 비웃음을 날리며 대답해준다. 불사신 패기 보소.

마지막 화에선 에루카와 함께 새로운 사신님으로 등극한 키드의 마녀와의 공존에 대한 연설을 듣는다.

[1] 탈출하는 도중에 에루카가 이 말을 듣고 소변으로 철창을 부식시키는 방법이 있다고 하자 그런 방법이 있었다면서 나무에 머리를 박으며 절규했다(...). [2] 그 때문에 대마녀의 얼굴은 왼쪽이 붕대로 가려져 있고, 거기에 2분의 1이라고 적혀있다. [3] 결국 블랙☆스타 때문에 속임수가 뽀록났긴 하였지만 말이다. [4] 대마녀의 왼쪽눈을 빼앗은 죄로 사형 500번, 탈옥하고 사무전과 협력한 것에 또 500번. 도합 사형 1000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