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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3 12:27:03

프로이드 헥마티아르

파일:S1_09_Lehm_&_Chiquita.jpg

렘브릭 체키타의 뒷편에 서 있는 남자

Floyd Hekmatyar
フロイド·ヘクマティアル

요르문간드의 등장인물.

HCLI의 사장이자 코코 헥마티아르, 캐스퍼 헥마티아르의 아버지.

작중 직접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적은 없었으나 작중 인물들의 입에 자주 오르내리는 인물이다. 딸과 아들인 코코와 캐스퍼는 보통 프로이드 씨라고 칭한다. 렘브릭의 말에 따르면 해운업계의 거물이라고 한다.

헥마티아르 남매와는 부모자식 관계임에도 서로에게 사무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코코 헥마티아르의 말에 따르면 어린 시절부터 코코와 캐스퍼 남매는 프로이드 헥마티아르와 함께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무기 상인 경력을 쌓아왔는데 아버지와 함께한 시간들이 대부분 업무에 관련된 시간들 뿐이니 자연스럽게 관계가 사무적으로 변할 수밖에 없었던 것.
뭐 그렇긴 해도 마지막 일 분 전이라는데 코코 아빠도 쌀쌀맞네. 모습도 안 보이고. 기념식 같은 거 없어? -아마다 미나미-
응? 아, 과정에는 전혀 흥미가 없는 사람인걸. 시스템이 돈이 되기 시작해야 겨우 만족했어 정도 말하는 거 아냐. - 코코 헥마티아르-

코코 헥마티아르의 장사수완과 합리주의적 성격은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듯 하다.

코코나 캐스퍼의 사무적인 태도를 보면 그다지 가정적이고 좋은 아버지라 보기에는 힘든 듯 하다. 주변인들 또한 "자식을 무기상인의 길로 밀어넣다니 이해가 안된다" 며 비판적으로 보는 편. 특히 해당 발언을 한 사람이 프로이드의 최측근이었을 체키타[1]라는 사실을 감안하자면 대략적인 인평을 알만 하다.

[1] 사진에서 볼 수 있듯 렘과 체키타는 한때 프로이드의 경호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