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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 리베리/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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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클럽 경력
1.1. FC 바이에른 뮌헨1.2. ACF 피오렌티나
1.2.1. 2019-20 시즌1.2.2. 2020-21 시즌1.2.3. 근황
1.3. US 살레르니타나 1919
1.3.1. 2021-22 시즌1.3.2. 2022-2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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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클럽 경력

성격이 워낙 과격하여 선수 생활 초기에는 3부 리그 등지를 전전하며 별의별 짓을 했다고 한다. 조직문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문제아'로 낙인찍히는 경우도 일상다반사였고, 클럽 등지에서 폭력사태도 많이 일으켰다고 한다.[1][2]

실력은 확실해서 2003-04 시즌 3부리그에 있던 스타드 브레스투아 29의 2부 승격에 큰 공헌을 했고 FC 메츠의 감독인 장 에르난데즈에게 영입되어 2004년 단숨에 1부 리그에 데뷔, 그 해 어시스트 1위를 잠시동안 달리는 엄청난 활약을 뽐낸다.

허나 그 성격 어디 안가 나이트클럽 폭력사태에 휘말려 감봉처분을 받고 터키의 갈라타사라이 SK로 잠시 이적했다 다시 마르세유로 옮겨 화려한 활약을 펼치며 2006 FIFA 월드컵에도 프랑스 대표팀으로 차출된다. 사실 이런 경력 때문에 꽤 듣보에 가까웠던지라 혜성처럼 등장한 리베리는 순식간에 넥스트 지네딘 지단으로 지목되며 대회 내내 엄청난 활약을 한다. 특히 16강전 스페인과의 경기에서는 골도 넣었는데 이 골은 1:0으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전반 종료를 3분 남기고 득점한 골이라 경기의 흐름을 가져오는 동시에 프랑스가 3:1로 스페인을 꺾는 결과의 신호탄 역할을 한 것이라고 볼 수 있어 더욱 의미있다.

1.1. FC 바이에른 뮌헨

425경기 124골 182도움

아르연 로번과 함께 2010년대 바이에른의 황금기를 이끄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 로베리라인의 한 축이자 명실상부 바이에른과 분데스리가 최고의 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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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ACF 피오렌티나

한국 시간 8월 21일 피오렌티나 이적이 확정됐다. 당초 언론들의 예상은 중동이나 러시아 클럽으로 이적할 것으로 보았다. 왜냐하면 리베리는 월드클래스 선수이기에 당연히 고주급을 받길 원했고, 이는 돈 많은 클럽들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두의 예상을 뒤집고 피오렌티나로 향하게 되었다. 현재 피오렌티나의 다니엘 프라데 단장이 얼마나 유능한 사람인가를 알려주는 대목이다.

리베리의 인터뷰를 보면 무엇보다 가족이 유럽에 머무길 원했다고 한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의 동료이자 피오렌티나의 레전드인 루카 토니가 피오렌티나를 적극적으로 추천해줬다고 말했다. 고령이긴 해도 왕년의 클래스 하난 쩔어줬던 선수기에 팬들은 현재 팀의 에이스인 페데리코 키에사가 리베리 밑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하길 기대중이다.

1.2.1. 2019-20 시즌

파일:프랑크리베리.jpg
3라운드에서 첫 선발 출전, 상대는 2전 전승을 달리고 있는 유벤투스였다. 3-5-2 포메이션에서 페데리코 키에사와 함께 최전방에 배치되었다. 과감한 전방 압박을 통해 유벤투스의 빌드업을 방해하며 클래스를 입증하였다.[3] 다만 팀의 결정력 부족으로 0:0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5라운드 삼프도리아전에서 페첼라의 골을 어시스트하여 팀의 2:1 승리에 공헌했다.

6라운드에선 최근 경기력이 좋지 않은 AC 밀란을 상대로 경기 내내 참교육을 펼치며 쐐기골도 넣었다. 영입된 지 얼마 안 되었음에도 기존 에이스인 키에사와의 호흡이 매우 좋았으며, 36세의 나이에도 드리블로 밀란 수비진을 제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클래스를 입증했다.

10월 5일 36세의 나이로 세리에A 9월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

10월 28일 라치오전 패배 이후 심판에게 가서 항의하고 밀치는 행위로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본인은 홧김에 그랬으며 징계를 받아들인다고 했으며, 그리고 심판에게 사과한다고 했다.

뜬금없이 11월 9일 여전히 징계를 먹은 상황에서 옆동네 독일까지 날아가 친정팀 바이에른 뮌헨과 도르트문트의 경기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직관했다.[4] 그리고 경기 후에는 믹스트존까지 가서 선수들과 기자들과 친목질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시즌이 종료된 후 37세의 나이로 19/20 시즌 피오렌티나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1.2.2. 2020-21 시즌

리그 2R 인테르 전에서는 팀은 졌지만 2도움을 올리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특히 2번째 어시스트 장면은 이 날 리베리가 보여준 활약의 백미. 리베리는 이 날 인테르를 상대로 5개의 키패스, 92.3%의 패스 성공률, 52회의 볼터치, 5개의 드리블 돌파 성공, 5개의 파울 유도, 4개의 롱패스, 1개의 스루패스를 성공시키며 스탯으로도 클래스를 입증했다.

12R였던 사수올로 전에서도 1도움을 올리며 팀의 1:1 결과를 이끌었다.

팀이 무승의 수렁에 빠지다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완승하며 극적으로 반등한 유벤투스 전에서도 패스 성공률 93%, 어시스트 1개 등을 기록하며 녹슬지 않은 실력을 과시했다. 나이가 많은 노장임에도 수비 가담과 압박도 성실하게 수행해 득점의 기반을 만들어내는 등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했다.

현재 피오렌티나 공격진에서 고생하는 중이다. 혼자서 고군분투 하면서 공격을 지휘하는데 동료들이 받쳐주질 못하고 있다.

리베리의 분데스리가 복귀설이 나오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가족인데 리베리의 가족들은 현재 뮌헨에서 살고 있으며 리베리의 경력에서 가족과 떨어졌던 적이 없어서 인터뷰에서 리베리가 어려운 기색을 내비치기도 했다. 예전에 집에 도둑이 든 적도 있어서 피렌체에서 생활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듯. 이후 바이에른 뮌헨이나 다른 분데스리가 클럽 이적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파일:E5PESlzWQAQepj3.jpg
피오렌티나는 리베리와 재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하였으며 이번 시즌 끝으로 팀을 떠나게 되었다. 리베리는 트위터로 피오렌티나에서 함께한 시간은 환상적이었으며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경기장에서 많은 성공을 거두기를 바란다며 피오렌티나에 감사함을 전했다. 그러나 이후 자신이 재계약되지 않은 것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현재 스페인의 라리가 팀 중 레알 베티스, 세비야와 이적설이 돌고 있다.

1.2.3. 근황

파일:E79AX8yWQAU7WHL.jpg
아직 팀을 찾지 못한 제롬 보아텡과 같이 뮌헨 훈련장에서 훈련하고 있다.

뮌헨에서 열리는 레전드 매치에 참여하였으며 오랜만에 바이언 유니폼을 입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현재 바이언의 복귀설이 나오고 있으며 이적시장 막판까지 팀을 찾지 못하거나 바이언이 마감 전 날까지 윙어를 찾지 못할 경우 리베리와의 계약을 고려할 수 있다고 한다. 미디어에 의하면 리베리는 이탈리아에서 계속 축구를 하는 것을 원하지만 바이언이 제안할 경우 거절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5] 팬들도 리베리의 복귀에 의견이 갈리고 있는데 찬성측은 현재 윙어진에 필요한 영입은 4옵션 윙어이며 재정상태와 유망주 윙어들의 튜터역할 등을 고려하면 매력적인 옵션이며 세리에에서 좋은 폼을 보여주었기에 조커로는 좋은 선택지라고 주장하고 있고 반대측은 당시 바이언에서의 마지막 경기에서 아름다운 이별을 했고 리베리를 사랑하나 추억으로 남기고 싶다며 아름다운 퇴장이 망쳐지는 것을 보고 싶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9월이 되자 파브리지오 로마노 US 살레르니타나 이적설을 제시했다. 후속 보도에 따르면 구단이 새 빌라까지 제공해준다고 한다.

1.3. US 살레르니타나 1919

한국시간 9월 7일 오피셜이 발표되었다. 등번호는 7번, 계약기간은 1+1년이다.

1.3.1. 2021-22 시즌

등번호 7번을 달았다.

팀이 부진에 빠지자, 기존 주장인 프란체스코 디타치오 대신 9라운드부터 주장에 선임돼 주장 완장을 달고 선발 출전한다.

주장으로서 첫 경기인 9라운드 엠폴리전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살레르니타나 데뷔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주장으로서 팀의 리그 잔류에 공헌했다.

1.3.2. 2022-23 시즌

시즌 도중인 10월 7일, 프랑크 리베리가 계약을 해지하고 곧바로 은퇴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결국 10월 21일, 은퇴를 선언하며 길고 긴 커리어를 끝냈다. # 한편 은퇴 이후 이번 시즌까지는 살레르니타나에 남아 코치로 일할것이라고 한다.

11R 스페치아 칼초전을 마지막으로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은퇴식을 치렀다. 비록 출전은 안했지만 팀은 1-0으로 승리했다.


[1] 위의 경력에도 나와있다시피 마르세유와 바이에른 뮌헨, AFC 피오렌티나 외에는 1년 이상을 머무른 팀이 없다. [2] 어렸을 때부터 얼굴에 커다란 흉터를 달고 다녔으면 성격이 좀 삐뚤어질 만도 하다. 그리고 결혼을 하고 나이가 30을 넘고 뮌헨에 오래 정착하면서 그나마 온화해졌다. [3] 무엇보다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공을 끌고 가는 것을 빠른 속도로 달려와 강한 태클로 걷어내는 장면이 일품이다. [4] 이 때문이었을까, 뮌헨은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무려 4:0 대승을 거두었다. [5] 레퀴프에 의하면 울리 회네스 올리버 칸도 리베리의 바이언 복귀에 긍정적이라고 한다. 다만 단장 하산 살리하미지치는 리베리의 복귀에 회의적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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