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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2 22:53:08

푸른 여우(최강합체 믹스마스터)

1. 개요2. 스포일러3. 기타

1. 개요

최강합체 믹스마스터의 제2의 중간 보스. 붉은 기사와 함께 작중에서 중간 보스를 담당한다. 성우는 박희은.[1]

그 이름대로 푸른색의 여우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성별은 사실상 여성으로 추정.[2] 초반부부터 붉은 기사의 근처에서 알짱대고는 흑막 인증을 했다. 붉은 기사가 사라진 중반부부터 푸른색의 사람 모습을 하며 붉은 기사의 믹스 슈터를 수복해 블랙 믹스 슈터로 만들어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하는데, 부하들을 보내서 싸우게 만드는 붉은 기사와는 달리 이쪽은 마음에 어둠을 품고 있는 아이들을 꼬셔 그들을 블랙 믹스 마스터로 만들어 믹스 마스터와 싸우게 만드는 식으로 활동했다.

여러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다. 피부색은 여전히 푸른색이지만, 완벽하게 변신하기 때문인지 작중 등장인물들은 다들 눈치채지 못했다. 하지만 27화에서는 피부색도 완벽히 흉내냈다. 또 꼬리를 이용해 상대를 조종하는것도 가능하다. 장로들도 당한걸 보면 믹스마스터들에게 왜 사용하지 않았는지 의문이 들 지경.

2.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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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목적은 대량의 코어 포스를 손에 넣어 아트레이아와 갬브릿지 타운 두개의 세계를 믹스시켜 진정한 흑막인 루트를 부활시키는 것으로 이를 위해 아이들을 꼬시면서 데이터를 모아나갔다.[3]

그리고 모아나간 데이터를 바탕으로 형의 죽음에 죄책감을 느끼고 있는 레이를 꼬드겨 그를 블랙 믹스 마스터로 만들고, 루트를 부활시키려 하나 믹스 마스터와 그랜드펑의 활약으로 실패하는 바람에 두 세계가 완전하게 믹스되지 못하고 루트도 불완전하게 부활하고 만다. 결국 루트에게 별로 지혜롭지 않다는 말을 들은 뒤 그대로 흡수되어 리타이어당한다.

믹스마스터에 대해 조사를 하다가 디트, 모린을 보고는 어떻게 저런애가 믹스마스터가 되었냐고 깐다.[4][5] 반대로 레이는 높이 평가했다. 사실 그 말을 할 정도로 작중의 악당 중에서 제일 지능적이고 교활하다.

마지막엔 결국 믹스마스터 일행들에게 역관광 당하며 루트에게 흡수되어버린다.

3. 기타

로파볼이라는 수하를 두고있지만, 대부분 집 청소 등 잡무를 맡으며, 전투에는 딱 한 번 이용되었다. 또한 중간 보스 답게 후반부를 제외하면 직접 전투에 나서는 경우는 적으나, 붉은 기사보다는 직접 발로 뛰면서 활동하는 비율이 높은 편이다.

몸의 일부로 헨치를 만들 수 있다. 그 예로 '폭스 아이'라는 눈에 날개 달린 형태의 괴물을 만들어 주로 정찰용으로 사용하고있다.[6] 또한 자신의 꼬리를 믹스 변신시켜 전투에 이용하기도 했다.

비정형 생물이라 그런지 물리적 공격을 받으면 몸이 찌그러진다.


[1] 모린과 같다. [2] 애초에 루트가 만들어낸 생명체인데다 몸의 형태를 변형할 수 있기 때문에 성별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지만 목소리나 행동 등은 대체로 여성에 가깝다. [3] 물론 처음에는 힘들었다. 겜브릿지 타운에 갔다가 수배중인 유괴범 때문에 쓰레기통에 들어가고 강아지의 오줌세례를 받는 수모까지 겪었다. 나중에 그렇게 만든 유괴범은 푸른 여우에 의해 팔다리가 천장에 묶어버렸다. 푸른 여우가 한 유일한 선한 일이다. [4] 모린의 모습을 몰카로 보고는 써 놓은 답들을 보고 "다 틀렸잖아!" 라고 깜짝 놀란다. [5] 그럴만 하다 디트도 모린도 공부는 지지리도 못했으니까 12살인데 구구단도 못한다면 말 다했다. 하지만 믹스마스터는 공부로 해선 안된다. [6] 대신 몸의 일부라 공격당하면 본체도 고통을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