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킹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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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4f4b><colcolor=#ffffff> 폴 킹 Paul K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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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폴 토머스 킹 Paul Thomas King |
출생 | 1978년 7월 29일 ([age(1978-07-29)]세) |
영국 햄프셔 | |
국적 | 영국 |
학력 | 케임브리지 대학교 (영어학 / B.A. ) |
활동 | 1999년 - 현재 |
직업 | 영화감독, 영화 각본가 |
가족 | 배우자 엘로이즈 무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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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국의 영화감독, 각본가이다.2. 생애
그는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했을 만큼 엄친아였다고 한다. 그는 어려서부터 코미디와 연출에 소질을 보인 적이 있어 에든버러 행사 때 코미디 장르의 연극을 연출한 경력이 있었다고 한다. 이후 TV계에서 활동하게 되며, 드라마와 SNL처럼 코미디 쇼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을 연출한 경력이 있다고 한다. 보다시피 제법 독특한 경력을 가진 감독인 편. 특히 코미디 쇼 프로그램으로 상을 제법 탈 만큼 이런 분야에서 알아주는 감독이었다고 한다.그는 비단 연출하는 것 외에도 극을 쓰는 데에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렇게 2009년에 연출과 각본 모두 맡은 토끼와 황소라는 작품으로 첫 장편 데뷔했는데, 작품성은 좋게 받았지만 워낙 무명 배우진에 자신도 무명이어서 작품은 흥행 참패와 같이 잊혀지고 만다.
그 후 평소처럼 드라마 및 시트콤, 코미디 쇼 프로그램을 연출하다가 그에게 기회가 생겼는데, 그게 바로 동화를 원작으로 한 패딩턴. 무명인 그에게는 그리 적지 않은 제작비의 상업영화였고, 캐스팅도 유명 영국 배우들이 모인 만큼 긴장이 될 법한 작품이었는데, 그의 뛰어난 연출력과 영상 감각, 그리고 특유의 선한 분위기에 호평과 같이 흥행에 성공해 출세작이 되었다. 그는 어려서 코미디 장르의 연극을 많이 연출해본 편이고, 거기서 미술적 감각을 인정받아 TV 코미디 프로그램을 만들었는데, 특유의 독특하고 아기자기한 미학이 잘 발휘되었다는 평을 받았다. 뒤이어 만든 패딩턴 2 또한 전편보다 더 뛰어한 평과 흥행에 성공했는데, 특유의 귀여운 연출과 전편보다 더 뛰어난 영상미 등 전보다도 더 잘 만든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여러 할리우드 배급사들도 영국에서 패딩턴 시리즈로 시끄러웠던 감독을 탐냈었는데, 그 중 하나가 워너 브라더스였다. [1] 그는 워너 브라더스와 계약을 했으며, 그 중에 맡게된 작품이 그의 첫 블록버스터인 웡카이다. 웡카는 팀 버튼의 찰리와 초콜릿 공장처럼 독특한 매력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특유의 연출력으로 만족스러운 작품을 내놨다는 평를 많이 받았다. 특히 그 특유의 가족영화에 어울리는 아기자기한 영상미가 웡카의 작품 성향과 대중성에 잘 어울린다는 평이 많다. 웡카는 1억 2500만달러를 들여서 6억달러를 벌어 제작비 5배 가량의 수익을 거둬들여, 그의 최고 흥행작이 되었다. 이로써 그가 블록버스터 영화의 연출 오퍼가 끊이지 않고 더 바빠질 것으로 보인다.
3. 연출 특징
아이들이 좋아하는 작품을 만드는 데 소질이 있는 감독이며, 패딩턴 시리즈와 웡카 모두 그런 성향이 강하다. 비단 아이들 외에도 어른들에게도 평가가 좋고, 나이대를 가리지 않고 연출작들이 사랑을 받는 편인데, 이는 이유가 있다. 그의 영화는 어둡거나 자극이 가득한 영화판에서 드물게 액션과 스릴러와는 거리가 멀어도 희망으로 가득찬 선한 정서와 밝은 분위기, 무엇보다 동화와 아기자기한 그림를 눈으로 보는 듯한 뛰어난 영상미가 그의 특징 및 장점이자 주요 포인트이다. 그의 영화는 기본적으로 선함이 강조되고,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동화같으면서도 알록달록한 색감의 영상미 덕분에 사랑스럽다라는 평가가 많다. 영국 감독이란 점에서 알 수 있듯이 영국 영화를 만드는 감독인데, 연출작들을 보면 영화 내의 영국에 관한 애정은 에드거 라이트 못지않게 강하다는 것 또한 알 수 있다.위에 적혔듯이 영상미에 칭찬이 많은 감독이다. 연출, 촬영, 조명, 편집, 미술, CG, 음악 등등 시청각적으로 필요한 부분들을 모두 부족함 없이 잘 소화해낸다. 그의 영화가 상당히 동화스럽다고 평을 받는 것은 각본 때문도 있지만, 이런 독보적인 영상 감각 또한 한몫한다. 패딩턴이나 웡카 모두 CG가 매우 필요한 작품이고 두 작품 모두 제작비가 그리 많지 않은데도, 제작비 이상의 퀄리티의 영상미를 보여주는 감독이다.[2] 그의 영화는 색감이 밝은 데, 특유의 알록달록하면서도 부드러운 색감 덕분에 영상미가 달콤하다는 평가를 잘 받았다. 색감 외에도 물리법칙을 무시하면서까지 만든 고전 코미디 영화에 볼법한 우스꽝스러운 개그 연출 또한 특징이며, 비단 비현실적이기에 동화스럽고, 아름다운 판타지 영화의 특성과 영상미에 잘 부합하는 감독이다. 즉 리들리 스콧과 데이비드 핀처가 어둡고 현대적인 미장센을 살리는 비주얼리스트라면, 폴 킹은 순수한 어린아이의 상상을 시각화하는 듯한 영상미를 보여주는 어린이 영화계의 비주얼리스트라 할 수 있다.[3]
각본을 스스로 집필하는 편인데, 크게 대단하거나, 두각을 드러내는 것은 아니지만, 각본 실력도 연출력 못지 않게 훌륭한 편이다. 비단 너무 유치한 소재나 장르와 관객층을 감안해도 개연성에 허점이 많을 때도 많지만, 보기와 다르게 반전 요소가 많은 각본을 잘 다루며, 요즘 영화판에서 드물게 따듯한 정서와 주제를 잃지 않은 착한 각본으로 크게 호평을 받는 감독이다. 특히 그의 영화는 사람들에게 인정을 못 받거나 무시를 당하더라도, 도움이 필요하면서 자신을 정말 사랑해줄 수 있는 사람들에게 베풀 수 있는 선한 마음이 중요하다는 주제가 매번 따르는 편이다. 그래서 영화가 너무 순수하고 착해서 불호를 표할 때도 있지만, 가족들과 아이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는 작품을 잘 만든다.
의외로 액션 연출도 잘하는 감독이다. 이는 패딩턴 2에서 잘 드러난다. 물론 감독 성향 상 채드 스타헬스키처럼 리얼하고 생생하거나, 쿠엔틴 타란티노나 매튜 본 같이 잔인하고 타격감 넘치는 액션은 당연히 아니지만, 아기자기하면서 귀여우면서도 편집과 미술 등 시각적 구성을 잘 짜기 때문에 고전 영화나 고전 애니메이션에서 나오는 것 같은 비현실적이고 동화같은 독특한 액션을 만드는 감독이다.[4] 액션마저도 혹평을 안 받으면서도 귀엽다는 평가를 받는 귀여운 영화 전문 감독.
4. 필모그래피
4.1. 영화
<rowcolor=#fff> 연도 | 제목 | 역할 |
2009 | 버니 앤 더 불 | 감독 , 각본 |
2014 | 패딩턴 | 감독 , 각본 |
2017 | 패딩턴 2 | 감독 , 각본 |
2023 | 웡카 | 감독 , 각본 |
2025 | 패딩턴 인 페루 | 원안, 제작[5] |
미정 | 프린스 차밍 | 감독 |
4.2. 드라마
[1]
디즈니도 폴 킹을 탐내서 피노키오 실사화에 폴 킹을 후보로 염두에 두었다고 한다.
[2]
물론 웡카의 경우 제작비 1억 2500만불로 결코 적은 제작비는 아니나, 디즈니 실사 영화들에 비하면 가성비라 볼 수있다.
[3]
폴 킹은 위의 두 비주얼리스트 감독들 처럼 CF 감독으로 유명했던 사람은 아닌데, 대신 연극을 많이 연출했고, 여러 코미디 쇼 TV 프로그램이나 아동용 TV 프로그램도 많이 연출해본 만큼 어린이 영화에 적합했고, 미술적 감각과 경력이 위 두 감독 못지않을 만큼 쌓였다. 사실 연극 출신 감독들도 미술이 중요한 직업이라 뮤직비디오 및 CF 출신 못지 않게 비주얼리스트가 많으며, 대표적으로
샘 멘데스,
대니 보일,
스티븐 달드리,
배즈 루어먼,
장예모,
김지운 등이 있다.
[4]
사실 그의 주요 장르인
뮤지컬 특성상 다른 사람들과 노래하면서 합을 맞춰야 전개되는 게 특징이라 액션 연출도 잘 찍을 수 밖에 없다.
[5]
웡카 제작으로 인한 감독직 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