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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22:30:26

폴 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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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주얼의 감독직 및 기타 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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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축구감독
파일:external/i.telegraph.co.uk/jewell_3154801b.jpg
<colbgcolor=#eeeeee,#191919> 이름 폴 주얼
Paul Jewell
출생 1964년 9월 28일 ([age(1964-09-28)]세) /
영국 잉글랜드 랭커셔 주 리버풀
국적
[[영국|]][[틀:국기|]][[틀:국기|]] (
[[잉글랜드|]][[틀:국기|]][[틀:국기|]])
신체 미상
직업 축구선수( 스트라이커 / 은퇴)
축구감독
소속 <colbgcolor=#eeeeee,#191919> 선수 리버풀 FC (1982~1984 / 유스)
위건 애슬레틱 FC (1984~1988)
브래드포드 시티 AFC (1988~1998)
그림즈비 타운 FC (1995 / 임대)
감독 브래드포드 시티 AFC (1998~2000)
셰필드 웬즈데이 FC (2000~2001)
위건 애슬레틱 FC (2001~2007)
더비 카운티 FC (2007~2008)
입스위치 타운 FC (2011~2012)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 (2015 / 수석 코치)
올덤 애슬레틱 AFC (2017~2018 / 수석 코치)
국가대표 없음

1. 개요2. 생애
2.1. 선수 시절2.2. 감독 시절
2.2.1. 밴텀즈의 수장으로2.2.2. 셰필드 웬즈데이 시절2.2.3. 위건 애슬레틱 시절 - 생존 전설의 시작2.2.4. 양(Rams)들의 우두머리로2.2.5. 입스위치 타운 시절

[clearfix]

1. 개요

잉글랜드의 축구인이자 승격전도사.

2. 생애

2.1. 선수 시절

파일:external/myweb.tiscali.co.uk/jewell_player.jpg

1964년에 리버풀에서 태어나 18세 때인 1982년에 고향 팀이자 당시 잉글랜드 끝판왕인 리버풀 유소년팀에 입단했으나, 케니 달글리시 이안 러쉬 등의 우수한 선수들이 바글바글대는 바람에 1군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1984년에 3부 리그 팀인 위건 애슬레틱에서 4년을 뛰다 1988년에 2부 리그 팀인 브래드포드 시티로 들어왔으나 입단 2년 만에 3부 리그 강등이라는 고배를 마셨다.

그러나 그는 3부 리그에서 헤매는 와중에도 득점포를 발동하여 1995/96 시즌에 리그 6위로 플레이오프에서 우승하여 팀을 2부 리그로 끌어올리는 데 공헌하였고, 주얼은 1997/98 시즌에 현역 은퇴하였다.

2.2. 감독 시절

2.2.1. 밴텀즈의 수장으로

파일:external/newsimg.bbc.co.uk/_42922927_pj3.jpg

1995년부터 당시 감독인 크리스 카마라 감독의 휘하에서 플레잉코치로 발탁되어 코치 수업을 받다가 1998년 1월 6일에 카마라 감독이 3일 전 맨체스터 시티와의 FA컵 본선에서 2-0프로 패배한 것 때문에 사퇴하자 주얼은 바로 감독으로 발탁되었고, 현역 은퇴 뒤인 1998/99 시즌을 앞두고 감독직에 집중하여 1980년대 브래드포드의 주전이던 스튜어트 매콜을 다시 불러들여 주장으로 삼은 뒤 아스날 FC에서 실패작이 되었던 아이제이아 랭킨, 레스 밀스, 게리 월시, 딘 윈다스, 로비 블레이크, 제이미 로런스, 앤디 오브라이언, 마크 바워, 웨인 제이컵스 등의 젊은 힘들을 바탕으로 1998/99 시즌을 거침없이 질주하여 2위로 마치고 77년만에 프리미어 리그로 승격했다.

프리미어리그 승격 첫 시즌인 99-00 시즌에는 강등 1순위 후보라는 세간의 예상대로 강등권에서 허우적거렸지만, 마지막 5경기에서 3승 1무 1패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었고, 특히 리그 최종전에서 리버풀 FC를 1-0으로 물리치고 9승 9무 20패, 17위로 시즌을 마감하며 극적인 잔류에 성공했다.[1] 또한 UEFA 인터토토컵에도 진출하며 구단 역사상 첫 유럽 대항전 진출이라는 쾌거를 누렸다. 팀은 러시아의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에게 4강에서 탈락했다.

2.2.2. 셰필드 웬즈데이 시절

파일:external/news.bbc.co.uk/_1166298_jewell300.jpg

밴텀즈의 수장으로 첫 성공을 거둔 그는 2000년에 프리미어리그에서 막 강등된 셰필드 웬즈데이의 감독이 되었으나, 성적이 신통치 않아서 2001년 2월에 쫓겨났다.

2.2.3. 위건 애슬레틱 시절 - 생존 전설의 시작

파일:external/soccernet-akamai.espn.go.com/jewellwarn_g.jpg
2007년, 위건의 잔류가 확정되자 기쁨에 찬 나머지 포효하는 모습. 왼쪽은 닐 워녹 당시 셰필드 유나이티드 감독.

2001/02 시즌을 앞두고 디비전 2(3부 리그) 팀인 위건 애슬레틱의 감독으로 부임하여 리 매컬러, 존 필란, 스티븐 맥밀런, 맷 잭슨, 게리 틸 등의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팀을 리빌딩시켜 데이브 웰런 구단주의 공격적인 투자가 시너지를 발하여 2002/03 시즌에 3부 리그 우승으로 바로 2부 리그에 진출, 2003/04 시즌에는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 직전까지 갔으나 크리스탈 팰리스에 밀려 7위로 플레이오프에서 멀어져 2년 연속 승격은 물거품이 되었다.[2]

그러나 이후 절치부심해서 2004/05 시즌에 돌풍을 일으키며 챔피언십(2부 리그) 준우승으로 팀 창단 73년 만에 프리미어 리그로 처음 진출하게 되었다.[3]

승격 첫 시즌에 모두의 예상을 뿌리치고 파스칼 심봉다, 제이슨 로버츠, 지미 불러드, 앙리 카마라 등의 활약으로 처음 2연패를 뺀 8승 1무라는 파죽지세의 상승세를 달리며 리그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아스날, 토트넘, 리버풀, 첼시, 맨유를 연달아 상대하며 5연패를 당했고, 결국 DTD를 시전하며 10위로 마쳤다. 게다가 칼링컵에서는 아스날 FC를 누르고 결승에 진출하기도 했다. 비록 맨유에게 4-0으로 깨지고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갓 승격한 팀임을 감안하면 정말로 대단한 활약이었다.

그러나 2005/06 시즌의 활약이 결국 독이 되었는지 여타 명문 구단에 몇몇 주전 선수를 빼앗겼으며[4] 에밀 헤스키나 대니 란자트, 크리스 커클랜드와 같은 네임 있는 선수를 데려오기도 했지만 결국 강등권에서 똥줄타는 경기를 해야했다. 37라운드까지 16위 셰필드 유나이티드 FC와 17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에 승점 3점이 뒤진 18위에 쳐졌지만 마지막 라운드에서 강등라이벌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2-1로 꺾으며 골득실 1점 차이로 아슬아슬하게 잔류하는 데 성공했다. 잔류 성공의 기쁨도 잠시, 주얼 감독은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하고 말았다.

2.2.4. 양(Rams)들의 우두머리로

파일:external/i.telegraph.co.uk/paul_jewell_1122494c.jpg

위건을 떠난 주얼 감독에게 레스터와 아일랜드 국대에서 감독직 제안이 들어올 거란 얘기가 돌았으나, 이런 소문과는 달리 2007년 11월 28일에 프리미어리그에서 엄청난 부진을 겪고 있던 더비의 감독으로 부임하여 어떻게든 상황을 바꿔보려 했지만, 결국 팀은 끊임없이 연패를 거듭하여 1승 8무 29패로 승점 11점 20득점 89실점을 기록하고 최하위로 강등당하였다. 게다가 역대 최소 승점, 최다 패전, 최소 득점, 최다 득실차를 기록하며 불명예 기록을 남겼다.[5]

여담으로 감독 재직 시절인 2008년 3월 자신의 벤츠 S클래스 승용차에서 신원 미상의 여성과 카섹스를 하는 모습이 파파라치들에게 찍혀서 곤욕을 치른 적이 있었다(...).

어찌됐든 강등된 이후로도 감독직을 계속 수행한 주얼은 챔피언십에서 맞이한 2008/09 시즌에도 승격의 기회를 얻으려 했지만, 성적 부진으로 2008년 12월 28일에 경질당했다.

2.2.5. 입스위치 타운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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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에 갑자기 쫓겨난 이언 맥팔랜드 감독의 후임으로 입스위치의 감독이 되어 승격에 도전했으나, 승격에는 실패하고 결국 2012년 10월 24일에 구단과의 상호합의 하에 사임했다.


[1] 이때 브래드포드와 위치가 뒤집히며 강등당한 클럽이 윔블던 FC로 윔블던은 이후로도 다시는 프리미어 리그를 밟아 보지 못한 채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말았다. [2] 6위를 기록한 크리스탈 팰리스는 승격 플레이오프를 승리해 6년만에 프리미어 리그로 승격했다. [3] 챔피언십 우승팀은 선덜랜드 AFC, 2년 만의 승격을 기록했다. [4] 심봉다는 토트넘 홋스퍼 FC으로, 로버츠는 블랙번 로버스 FC로, 불러드는 풀럼 FC로. [5] 현재 20-21 시즌까지도 깨지지 않은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