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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30 11:39:07

포켓몬 리그/팔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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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1.1. 챔피언과 사천왕
2. 챔피언 테스트
2.1. 면접 테스트2.2. 실기 테스트2.3. 최종 테스트
3. 기타

1. 소개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의 주무대 팔데아지방 포켓몬 리그. 챔피언 랭크가 되기 위한 마지막 시험, 포켓몬리그 챔피언 테스트가 이뤄지는 곳이다. 테이블시티 북서쪽 동굴 너머에 세워져 있는데, 중간에 챔피언 로드도 없어서 마을에서 곧바로 포켓몬리그를 향하여 갈 수 있다. 건물에는 나침반 형태의 상징 문양이 새겨져 있고 치프 챔피언과 사천왕 전원이 해당 문양이 새겨진 장갑을 착용한다.

이전 세대의 리그에 해당하는 슛스타디움에는 사천왕이 없었지만, 본작의 리그에서는 다시 사천왕이 부활하여 7세대까지의 포켓몬 리그와 같은 방식으로 사천왕과 챔피언을 이기면 챔피언 랭크에 올라서 챔피언으로 불리게 된다. 이번에도 챔피언 로드가 없이 첫번째 대도시인 테이블시티의 뒷편에 세워진 것이 특징. 어찌보면 역시 첫번째 도시인 상록시티의 샛길을 거치면 바로 갈 수 있었던 석영리그의 오마주로 볼 수 있다.

팔데아지방에서는 챔피언 랭크에 오른 사람 모두를 챔피언으로 부르며, 기존의 한 명 뿐인 챔피언은 이들 중 가장 강한 치프 챔피언이다. 챔피언 랭크에 오르기 위해서는 챔피언 테스트라는 시험에 통과해야 하는데, 시험은 총 세 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첫 번째는 면접 테스트로, 사천왕 칠리의 면접을 통과해야 한다. 두 번째가 기존 리그들과 동일하게 사천왕을 돌파하는 실기 테스트, 마지막으로 치프 챔피언과 승부하는 최종 테스트까지 통과하면 챔피언 랭크로 등극할 수 있다.

기존 리그들과 달리 들어갈 때 중도포기가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NPC가 아무도 없지만 기존과 똑같이 중도 포기는 불가능하다. 대신 입구 앞을 지키는 NPC에게 말을 걸어야만 리그에 진입하여 테스트에 도전할 수 있으므로 그 전에 모든 준비를 마쳐야 한다.

포켓몬스터 시리즈 전통의 리그 재도전이 본작에서는 불가능하다. 때문에 팔데아챔피언리본은 리그 재도전이 아닌 배틀 스쿨 워즈 승리 후 획득이 가능하다. 때문에 2회차에서 관장 신분으로 배틀하는 청목과 배틀 스쿨 워즈에 출연하는 팔자크, 테사 외엔 재배틀이 불가능하다. 이후 남청의 원반 DLC에서 리그부에 초대하면 모든 사천왕들과 재배틀이 가능하다.

1.1. 챔피언과 사천왕

{{{#!wiki style="margin: -10px -10px"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gcolor=#d4af37><tablebordercolor=#d4af37> 파일:팔데아사천왕.png 팔데아지방
포켓몬 리그
}}}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치프 챔피언
테사
사천왕
칠리 뽀삐 청목 팔자크 }}}}}}}}}

2. 챔피언 테스트

팔데아지방의 챔피언은 다른 지방들과 달리 한 명만을 지칭하는 게 아니라, 챔피언 랭크에 오른 모든 포켓몬 트레이너를 뜻한다. 챔피언 랭크에 오르기 위해서는 우선 체육관 테스트를 통해 8명의 체육관 관장을 이겨서 체육관 뱃지를 모두 모으고, 포켓몬리그 챔피언 테스트에 합격해야 한다. 일단 체육관 테스트만 통과하면 챔피언 테스트에는 몇 번이고 도전할 수 있다.

용어가 조금 바뀌었지만 과정 자체는 이전 세대들과 흡사하다. 이름이 포켓몬 리그임에도 기존 리그들과는 달리 테스트라고 명시한 것이 특징. 면접 테스트, 실기 테스트, 최종 테스트의 3단계로 이루어진다.

배지를 다 모으지 못하면 진입조차 불가능한 이전 세대와 달리 포켓몬리그 건물이 초반 마을이랑 가까워서 체육관 배지를 덜 모은 상태이거나 아예 안 모았어도 면접 테스트까지는 응시할 수 있다. 하지만 면접관이 처음에 배지 개수를 확인하기 때문에 불합격 처리된다.

2.1. 면접 테스트

본작에서 처음으로 추가된 요소. 처음 리그에 들어가면 면접실에서 면접을 치르게 된다. 사천왕 칠리가 면접관으로 있으며, 면접에서 떨어질 경우 곧바로 테스트 불합격 처리가 된다. 상술했듯이 모든 체육관 뱃지를 다 모으지 못했거나 질문에 한 번이라도 잘못된 답변을 할 경우 불합격이며, 이렇게 면접 불합격이 된다면 면접이 바로 끝나버리고 면접 결과는 스태프를 통해 알려주겠다며 밖으로 내보내지게 된다.[1] 이 경우 밖에 있는 스태프가 불합격이라는 소식을 전한다.[2] 합격하면 칠리가 그 자리에서 바로 합격 처리를 하며, 같이 제2 시험장으로 들어가게 된다.[3] 배지를 다 모은 상태에서 면접 질문은 항상 아래와 같다.[4]

1. 오늘은 여기까지 어떻게 오셨죠?[5]
2. 현재 다니고 있는 학교의 이름을 가르쳐 주세요.[6]
3. 오늘 저희 포켓몬리그에는 무슨 일로 찾아와 주셨죠?[7]
4. 챔피언이 되면 어떻게 하실 생각이시죠?[8]
5. 8개의 체육관 중 가장 고전한 곳은 어디시죠?[9]
6. 그 체육관에서 승부한 체육관 관장의 이름은 무엇이죠?
7. (6번 답) 님의 포켓몬의 타입은 기억하고 계신가요?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 5-7번 답안 정보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tablewidth=600px><tablealign=center> 리그 면접 5-7번 답안
** 5번은 표의 순서와 같지만 6번과 7번은 다른 순서로 나오니 잘 확인하고 선택하자.
5번-체육관 6번-관장 7번-속성
세르클체육관 단풍 벌레 타입
보울체육관 콜사 풀 타입
카라프체육관 곤포 물 타입
누룩스체육관 모야모 전기 타입
참푸르체육관 청목 노말 타입
나페산체육관 그루샤 얼음 타입
프리지체육관 라임 고스트 타입
베이크체육관 리파 에스퍼 타입
}}}}}}}}} ||
8. 가장 처음 선택한 포켓몬의 분류는 기억하시나요?[10]
9. 죄송하지만, 같은 질문을 다시 하겠습니다. 챔피언이 되면 어떻게 하실 생각이시죠?[11]
10. 포켓몬을 좋아하시나요?[12]

2.2. 실기 테스트

실기 테스트는 기존 포켓몬 리그의 사천왕전과 완벽하게 동일하다. 달라진 점이라면 방을 이동하지 않고 한 방에서 사천왕 네 명과 순서대로 연속 승부를 해야 한다. 때문에 4세대 이후 오랜만에 사천왕의 도전 순서가 고정이다. 처음 승부는 준비를 끝내고 같이 들어온 칠리와 하게 되는데, 방에 들어가고 세이브 시간을 주지 않으므로 제2 시험장에 들어가기 전에 리포트를 작성해 두어야 한다.

칠리를 이긴 뒤부터는 사천왕들이 시험장에 들어와서 대기하기 때문에 그 사이에 포켓몬을 회복시키고 리포트를 작성하면 된다. 다음 사천왕 앞으로 이동하면 승부를 진행할지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여담으로 한 방을 공유한다는 특징 덕에 패배한 사천왕은 플레이어 뒤에서 관전하고 있으며 말을 걸면 응원 멘트를 들을 수 있다.

모든 사천왕을 이기면 최종 테스트 응시 자격을 얻게 된다. 이전 세대와는 같이 사천왕전 중간회복은 없으나,[13] 사천왕이 따로 존재하는 시리즈 최초로 서비스라면서 챔피언에게 도전하러 가기 전에 포켓몬을 전부 회복시켜 준다. 이번에도 최종 시험장에 도착하자마자 챔피언전이 시작되므로 미리 리포트를 작성해야 한다.

2.3. 최종 테스트

옥상에서 치프 챔피언 테사와 승부하여 이기면 챔피언 랭크에 도달하게 된다. 본작에서도 전당등록은 없으며 챔피언 랭크 달성이 전당등록을 대체한다.

3. 기타

메인 스토리하고는 별로 상관없는 부분이지만, 남청의 원반 DLC를 통해 특수한 간식 아이템을 획득하면 이곳 건물 꼭대기에서 솔가레오를 심볼 인카운터로 조우할 수 있다.

상술했듯이 최초로 재도전이 불가능한 리그이기에, 사천왕+챔피언을 이용한 용돈 벌이가 불가능해져서 2회차 컨텐츠인 배틀 스쿨 워즈나 6성 레이드 보상으로 나오는 환금 아이템으로 용돈을 해결해야된다. 4세대 이후 오랜만에 사천왕 대결에 순서가 고정되어 있는 리그이기도 하다. 또한 팔데아 리그의 트레이너들은 전 세대의 사천왕, 챔피언과 달리 회복약을 사용하지 않아서 비교적 난이도가 쉽다.

공식 소설에서 언급된 바에 의하면, 의외로 팔데아리그의 역사는 그리 길지 않은 모양이다. 네모의 독백에서 '어른들 말로 말하자면 신흥 리그'라고 언급되었기 때문. 다만 청목이 포켓몬리그에서 약 25년 근무했다고 언급된 걸 보면 다른 지방 리그 역사가 훨씬 길어서 그렇지 그리 짧지만은 않은 듯.


[1] 잘못된 대답으로 불합격이 된 경우 플레이어가 나가고 나서 "...뭐야, 정말." 이라면서 짜증내는 칠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배지를 다 모으지 못해서 불합격 처리된 경우 그냥 웃으며 보내준다. [2] 배지를 덜 모아서 불합격한다면 스태프가 배지 8개를 모으지 않으면 면접을 제대로 받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3] 합격 통보를 할 때 플레이어의 면접 재응시 횟수에 따라 칠리의 대사가 다르다. 한 번에 합격한다면 네모 이후로 처음이라며 칭찬하고, 한 번이라도 불합격했다면 저번 면접에서 사고 쳤을 땐 이걸 어찌해야 하나 고민했다면서 핀잔을 준다. [4] 배지를 다 모으지 못한 상태라면 어차피 불합격 확정이라서 그런지 요즘 학교에서 유행하는 종목 등 가벼운 질문만 하다가 리그에 대한 질문을 할 기회를 준다. 이 때 건성으로 대답하는 다른 질문들과 달리 면접이 어렵다를 고르면 체육관 배지 8개를 모으고 오면 된다고 힌트를 준다. 참고로 정답이 있는 질문에 틀린 대답을 하더라도 반응하지 않는다. [5] 걸어서, 라이드포켓몬으로, 공중날기택시로 무엇으로 답하든 정답 처리된다. [6] 스칼렛의 경우 오렌지 아카데미, 바이올렛의 경우 그레이프 아카데미가 정답이다. 애플 아카데미는 완전히 함정이다. [7] 답안으로는 포켓몬을 잡으러, 챔피언이 되기 위해, 그냥(...)이 있다. 포켓몬 리그에 발을 들인 이상 당연히 정답은 챔피언이 되기 위해밖에 없다. [8] 답안으로는 더 강해진다, 네모와 승부, 보물을 찾는다가 있는데, 뭘 답하든 상관없지만 나중에 같은 질문을 다시 하기 때문에 이 때 고른 선택지를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9] 5번 질문에서 고른 체육관을 기준으로 6번, 7번 질문의 답이 정해진다. 선택지의 순서가 섞여 있어서 꼼수도 사용할 수 없으니 헷갈릴 경우 체육관 관장의 정보를 찾아보고 나서 답하는 편이 좋다. [10] 자신이 가장 처음 정한 스타팅 포켓몬의 도감 분류를 맞추라는 것이다. 나오하를 골랐을 경우 풀고양이포켓몬, 뜨아거를 골랐을 경우 불꽃악어포켓몬, 꾸왁스를 골랐을 경우 꼬마오리포켓몬이 정답이다. [11] 4번 질문에서 답했던 것과 똑같은 선택지를 고르지 못하면 불합격이다. [12] 여기까지 와서 아니오를 골랐다가는 당연히 불합격이다. 애초에 안좋아하면 이 게임을 안 샀겠지 [13] 예외적으로 따로 회복이 불가능한 테라스탈 에너지는 자동으로 충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