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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5 21:41:00

포켓몬스터 녹턴

포켓몬 녹턴에서 넘어옴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000><tablebgcolor=white,#191919><bgcolor=#000> 포켓몬스터 더스크 시리즈 ||
본편
포켓몬 더스크 / 포켓몬 던 / 포켓몬 나이트폴 / 포켓몬 녹턴
외전
포켓몬 더스크 크로니클 / 포켓몬 오로라
포켓몬 녹턴
Pokémon Nocturne
파일:포켓몬 녹턴.jpg
제작자 <colbgcolor=#FFFFFF,#191919> MrPrinz
엔진 RPG Maker 2003
공개일 2022년 6월 3일
장르 좀비 호러 어드벤처
평균 플레이 타임 평균 8~9시간
다운로드 원문판
번역판
1. 개요2. 등장인물
2.1. 주인공 그룹2.2. 무궁시티2.3. 도라지시티2.4. 고동마을2.5. 보라타운2.6. 무지개시티2.7. 기타
3. 특징4. 줄거리5. 엔딩
5.1. 노말 엔딩5.2. 굿 엔딩
5.2.1. 하드코어 모드 팁

1. 개요

포켓몬스터 더스크 시리즈의 여섯번째 작이자 RPG Maker 2003으로 제작된 포켓몬스터 2차 창작 게임. 나이트폴 이후의 메인스토리를 담고 있다.

그래픽은 고전 게임을 떠올리게 하는데, 포켓몬스터 금·은의 게임 내 스프라이트 일부를 추출하여 사용하였다. 실제로 시리즈 중 녹턴까지의 주인공들은 포켓몬스터 금·은의 조·주연 3인방이다.

시리즈 본편의 네번째 작품으로, 오랫동안 데모판만 공개가 되어있었다. 전작인 나이트폴로부터 6년만인 2022년 6월 3일에 정식 본편이 출시되었다.

제작자의 말에 따르면 본편으로 이 시리즈가 마무리되었다고 한다.

2. 등장인물

2.1. 주인공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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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포켓몬스터 녹턴 선 실버.png 파일:포켓몬스터 녹턴 중립 실버.png 파일:포켓몬스터 녹턴 악 실버.png
선 선향 카르마 중립 성향 카르마 악 성향 카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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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무궁시티

2.3. 도라지시티

2.4. 고동마을

2.5. 보라타운

포켓몬스터 녹턴 실버 시점, 보라타운의 최종 보스, 유령.[4]
원래는 등나무노인 아래서 포켓몬을 돌보는 일을 했었다. 그 와중, 필립이라는 인물에게 고백을 받아 사귀게 되고,[5] 아이가 생기자,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으려 했으나 필립은 거부하고 도망가버린다. 등나무노인 또한 졸지에 미혼모가 되게 된 밸러리의 도움 요청을 바쁘다고 무시하였다고 한다. 결국 물에 빠져 죽었다고 나오는데 그게 실족사인지, 자살인지는 게임내에서도 불명이다. 결국 등나무노인에게 복수를 하려들지만 실버에게 저지당한다.[6][7] 그 후 등나무노인이 순순히 목숨을 내놓으며 포켓몬들을 걱정하자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좋은 엄마가 되고 싶었을 뿐이었던 과거를 떠올리며 성불한다. 실버의 선택지를 악한 카르마가 쌓이는 쪽으로 골랐다면 실버는 등나무 노인의 안위를 나몰라라 하고, 노인은 밸러리에게 살해당하는 운명을 받아들이며, 밸러리도 한을 풀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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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맨
보라타운 포켓몬 타워에서 등장. 실버가 포켓몬 타워를 탐험하는 도중 나타나는 4개의 하얀 발판 중 왼쪽 위를 밟으면 실버가 어디론가 이동하고 그곳에서 갑자기 "I'll bury you alive…(산 채로 묻어주마…)"라는 대사와 함께 등장하는데, 이공간인지 크록도 없고 실버 혼자뿐인 상황이라 그냥 무작정 튀어야 하는 이벤트이다. 길을 잘 찾아내서 빠르게 달려야 하는데 버리맨의 속도가 점점 빨라진다. 탈출에 성공하면 "No…(안돼…)"라는 대사와 함께 사라지고, 잡히면 "Raw meat…(생고기…)"이라는 대사와 함께 기존의 게임오버 화면이 아닌, 실버가 버리맨에게 잡아먹히는 모습[8]으로 게임오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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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무지개시티

2.7. 기타

파일:포켓몬스터 녹턴 좀레비.png
포켓몬스터 녹턴의 최종보스. 그동안 비주기 및 주인공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지만, 막판에 어째서인지 감염되어 좀비가 되어버리고[10], 시간여행 및 각종 초능력을 가진 세레비가 그 상태로 과거로 가게 된다면 엄청난 사태가 발생할 판이라 주인공 중 한 명이 GS볼을 통해 세레비와 싸워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게다가 시간여행 포켓몬인 세레비와 싸우기 위해서는 다른 시간대나 공간으로 가야 하고, 세레비를 죽이게 되면 당연히 돌아올 방법이 없으므로 거의 100% 다시 돌아오지 못할 것이라는 절망적인 상황이다. 어쨌든 세레비와 싸워 이기면 엔딩이다.[11]

사실 꼭 감염 때문이 아니더라도 이전까지와는 달리 마냥 선량하기만 한 포켓몬은 아니라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세레비가 시간여행을 시켜주기 위해선 당사자의 생명력을 빼앗아야 하고, 이 때문에 세레비의 능력을 이용한 사람은 매우 빠르게 늙게 된다. 비주기 역시 세레비를 통해 사태를 막아보려다 작품 막판에는 죽을 날이 얼마 남지 않은 노인이 되어버린다. 그래도 하드코어 엔딩에서 제정신이 돌아오자 주인공들을 해피엔딩을 맞게 도와준 걸로 보아 선량한 것 자체는 사실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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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특징

주인공 한명으로만 플레이하던 전작과는 다르게, 포켓기어의 전화 기능을 이용해서 주인공을 바꿔가며 플레이 할 수 있다.한 캐릭터로 플레이하고 그 캐릭터의 스토리가 끝나면 다른 캐릭터를 선택해서 다른 캐릭터의 스토리를 진행하는 방식. 최종적으로는 3명의 캐릭터 스토리를 다 마무리 해야만 마지막 스테이지가 열리게 된다.
마지막 스테이지를 진행하기 전에 마지막 스테이지를 플레이하고 싶은 메인 캐릭터와 난이도 변경이 가능하다.

더스크-던-나이트폴로 진행되며 공포감과 잔혹성이 강조되어갔던것과 달리 녹턴은 어드벤처, 퍼즐 요소가 대폭 첨가되어 공포성은 약하다. 동인게임 한계로 퍼즐 요소에 정교함보다는 노가다성이 강한데 도라지 시티 체육관 미로와 무지개 시티 카지노의 슬롯머신은 플레이어의 진을 다 빼는 걸로 악명 높다. 게다가 후술되어있듯이 하드코어 난이도는 등장 적들의 인공지능이 매우 악랄해서 무빙으로 공격을 피하는데다 공격범위에 올락말락 간을 보기까지 하여 플레이어의 혈압을 높이는데, 세이브가 3번밖에 안된다는 극악의 패널티까지 포함되어 안그래도 높은 난이도를 극한까지 높여준다. 이 때문에 한글 번역판을 맡은 유저가 편의성을 위해 하드코어 모드 세이브 무제한, 슬롯머신 스킵 등 어느정도 손을 보기까지 했다. 최종장 치곤 전작의 비판점들이 개선되긴 커녕 난이도 조절마저 실패하여 평가는 그리 좋지 않다.[12]

4. 줄거리

===# 프롤로그 ~ 무궁시티 #===
녹턴 본편 시점에서 3일 전인 2000년 3월 25일, 은빛산에 있던 레드에게 비주기와 그린이 찾아와 좀비 아포칼립스가 된 세계를 구하는 일에 도와달라고 부탁하고, 이에 레드도 그들과 같이 움직인다.
2000년 3월 28일, 전편 히든엔딩에서 인주시티 은신처를 찾은 실버는 은신처에 있던 심향과 크리스를 만나 자신을 소개하고, 그들과 함께 하기 위해 은신처에 왔다고 한다. 둘은 처음에는 못믿는 모습을 보였지만 실버의 말을 듣고 함께 행동하기로 하고 셋은 가장 먼저 연두마을로 돌아가 좀비가 된 공박사를 편히 보내기로 한다.[13] 공박사를 편히 보낸 후, 연두마을에 가족이 있던 심향과 크리스는 각각 자신의 집으로 가서 어머니와 마지막 대화를 나누고 자신의 방에 있는 물건들을 간단하게 챙겨서 나온다. 그리고 연두마을을 떠나기 전 셋 중 한명이 공박사의 집으로 가 공박사의 죽음을 전한 후, 옆마을인 무궁시티로 떠난다.[14]

무궁시티로 그들은 시체를 뒤지고 있던 생존자 한 명을 만나게 되고, 자신을 크리스티안이라고 소개한 생존자는 도움이 필요하다면서 그들을 자신의 은신처로 안내한다. 은신처 안에는 알로라 교환 학생인 미구엘, 집 주인인 오스카, 크리스티안의 친구인 사라가 있었고, 오스카는 포켓몬센터 뒤뜰 작은 창고에 저장되어 있는 식량 상자를 가지고 와달라고 부탁한다. 셋 중 한명은 포켓몬센터로 가서 센터 2층에 있는 열쇠를 챙겨오고, 카운터에서 넘어온 간호순 좀비의 위협을 피한 후 뒤뜰 창고로 가서 식량 상자를 구해 은신처로 가져온다. 이에 첫만남 때부터 불만있는 모습을 보인 미구엘을 제외하고 은신처 인원들 모두가 그들을 신뢰하게 되고 일행들은 은신처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시점은 다시 본편 2일 전인 2000년 3월 26일, 연분홍시티 해변가. 해변가에 도착한 레드와 그린은 이미 죽은 엘리아스와 홀로 남아있던 가디, 밀로를 만나게 되고, 처음에는 경계하던 밀로도 그린의 친근한 행동에 호감을 표현하며 그들과 함께 다니기로 한다. 그리고 다음날인 27일에 레드와 그린은 무지개시티로 가지만 그곳은 이미 감염자들로 넘치는 상황이었고, 그린은 이런 상황에 자신에게 계획이 있다고 말한다.
한편 무궁시티 은신처에서는 유학생 미구엘이 사라지는 일이 일어났고, 심향, 실버, 크리스는 46번도로로 가서 그곳에 있던 미구엘을 찾는다. 미구엘은 좀비 아포칼립스가 일어났는데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신의 처지에 절망해 도로 언덕으로 도망칠려고 하지만, 달라지지 않는 현재 상황과 심향 일행들의 설득을 듣고 도망치는 것을 포기하고 같이 은신처로 돌아가기로 한다.[15] 은신처로 돌아온 심향 일행들은 물가 근처 옆집에 누군가가 그들을 기다리고 있다는 크리스티안의 말을 듣게 되고, 은신처 사람들과 작별을 한 후 물가 근처 옆집으로 간다.
물가 근처 옆집에는 레드와 그린이 있었고, 서로 자기 소개를 한다. 그린은 일행들에게 세레비를 통해 사건을 해결하려는 비주기의 이야기와 고립된 관동 지방을 구해야한다는 이야기를 한다. 이에 심향이 성도지방은 어떻게 하냐고 반발을 하자, 그린은 현재 상황[16][17]들을 말해주면서 시간 절약을 위해 트레이너 한 명당 도시 하나를 담당해서 좀비들로부터 도시를 구해내자고 한다. 이에 레드는 블루시티, 심향은 도라지시티, 크리스는 무지개시티, 실버는 보라타운, 그린은 회색시티와 주변 섬들로 가기로 한다.
떠나기 전 실버는 심향이 너도밤나무숲에서 감염자들을 보지 못한 이유에 관해 말해주기로 한다. 비주기와 세레비의 힘으로 두번째 기회를 얻은 실버는 사건이 터지기 전인 2000년 3월 12일 금빛시티로 가서 사람들에게 경고를 하지만, 포켓몬도 없던 자신의 말에 사람들은 아무도 믿지 않았다.[18] 결국 문제 해결을 위해 다시 한 번 공박사 연구소로 가서 리아코 크록을 훔치게 되었지만, 그 일로 경찰들에게 쫓기게 되어서 금빛시티로는 다시 돌아갈 수 없게 되었고 크록과 혹독한 훈련을 한 후 3월 25일에 너도밤나무숲으로 가서 심향이 안전하게 숲을 지나게 할 수 있도록 숲에 있던 감염자들을 모두 처치해서 심향이 무사히 숲을 지나가는 모습을 본다. 이 이야기를 들은 심향은 실버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고, 이후 일행들은 각각 자신이 맡은 도시를 향해 떠나기로 한다.[19] 참고로 심향은 가까운 탓에 걸어서, 크리스는 레드를 통해서 공중날기로, 실버는 그린을 통해서 공중날기로 이동했다.심향이만 뚜벅이다
===# 도라지시티(심향 파트) #===
도라지 시티에 도착한 심향은 낯익은 외다리가 민가로 들어가는걸 보고 쫓아간다. 외다리의 정체는 호일.

고동마을에서의 감염 사태로 사람들을 제대로 통솔하지 못하고 감염된 강집에게 물린 호일은 본인의 미숙으로 스라크에게 죽기를 바라지만 정작 스라크는 호일의 물린쪽 다리를 자르고 단데기와 딱충이의 실뿜기로 적절히 조치된다. 하지만 파오리로 인해 단데기와 딱충이가 죽고 스라크와 함께 겨우 도망친 끝에 비상에게 구조된 것.

때마침 비상은 모다피의 탑에 잠든 거대 모다피가 깨어나는 사태에 심향과 함께 처치하는데 성공하나 끝났다고 안심한 순간 모다피의 최후의 발악으로 인해 탑이 무너지고 부상당한 비상이 매몰되고 만다.

상심이 큰 심향이었지만 호일에게 포켓몬 학교 조사를 부탁받지만 학교 문은 잠겼다. 이때 이곳저곳을 털며 다니는 전직 로켓단인 2인조 제인과 게이브를 만나고 도라지 체육관을 조사하게 된다. 지하의 선풍기 퍼즐을 돌파하자 역시나 마스터키가 있었고, 학교 문을 열지만 생존자 티나 외에는 좀비 투성이.

티나를 호일에게 데려다주고 포켓몬 센터의 간호순의 부탁도 2인조의 도움으로 해결하지만 하필 티나가 감염되었다는게 드러나 절망한 심향은 도망쳐버린다. 안그래도 정신이 불안정하던 심향은 금빛 시티에서 어쩔 수 없이 죽여야 했던 해럴드와 로켓단원, 공박사, 비상의 비난에 정신붕괴 직전까지 가 어두운 숲에서 눈을 뜬다. 다행히 겨우 마음을 다잡고 페이검 끈적이와 함께 숲을 탈출하고, 도라지시티로 돌아와 티나에게 안식을 준다.

그 후 호일의 거처에서 나오는 2인조에게 알프의 유적에 생존자가 있다는 소식에 달려간 심향은 모다피 탑에서 죽은줄 알았던 비상이 살아있는걸 알고 포켓몬 센터로 옮겨 치료받게 한다.

마침 포켓몬 센터에 있던 2인조에게 심향은 자신이 금빛시티에서 로켓단원을 죽인것을 고백한다. 이에 2인조는 심향을 도라지 체육관으로 불러 포켓몬 배틀을 통해 원수를 갚으려 한다. 하지만 심향이 승리하고, 그가 죽인 로켓단원은 두건 쓴 트레버가 아닌 모자 쓴 개빈이었다는 오해가 드러난다.[20]
===# 보라타운(실버 파트) #===
보라타운에 도착한 실버와 그린. 그간의 대화[21]와 함께 그린이 떠나자 실버는 그곳에 있던 다른 사람, 벨러리의 부탁을 듣고 등나무 노인을 찾는다.

포켓몬 무덤인 영혼의 집에 있던 등나무 노인은 라디오 타워에 불안정한 느낌이 든다며 혼자 타워로 들어간다. 때문에 실버는 정확히는 바로 가려 했으나 밸러리 부탁 때문에 포켓몬 먹거리를 찾아주거나 도망친 니드런을 찾아주고, 실버를 침입자로 인식해[22] 전력 끊긴 타워를 되돌리려고 관동 발전소까지 가서 전력을 되돌려야 했으며, 탑 내에서의 온갖 우여곡절 끝[23][24][25]에 만난 등나무 노인. 벨러리 이야기에 그녀는 죽었다는 스산한 대답.

벨러리는 등나무 노인 밑에서 조수로 일하다 필립이라는 사내와 가까워진 끝에 아이가 생겼지만, 필립은 도망쳐버리고 상심한 벨러리는 등나무 노인에게 도움을 부탁하지만 이래저래 바쁜 등나무 노인은 벨러리에게 제대로 된 조치를 취할 수 없었다. 결국 상심한 벨러리는 자살하게 되고 망령이 되어 등나무 노인에게 복수할 기회를 노린 것.

결국 실버는 모든 것을 바로잡기 위해 벨러리의 집으로 가서 유령과 한바탕 싸우게 된다. 그렇게 싸움이 지속되던 중 등나무 노인이 나타나 자신의 죄를 참회하며 목숨을 내밀자 벨러리는 복수를 포기하고 성불하게 된다.
===# 무지개시티(크리스 파트) #===
무지개시티에 도착한 크리스는 악덕 게임 개발자와 살아있던 생존자들의 부탁 및 잔여 생존자들을 구조해 게임 개발자에게서 옥상 방을 받는다.

가구가 전혀 없는 방에 실망하며 나온 크리스는 블루시티를 떠나 무지개 시티로 온 이수재와 재회한다.

블루시티에서의 연구로 여러 성과를 얻은 이수재는 크리스에게 무지개 게임 코너 지하의 로켓단 아지트 조사를 부탁한다. 하지만 게임 코너는 퓨즈가 나가서 동력이 없던 상황. 게임 개발자에게서 백화점 열쇠를 얻고 안에서 퓨즈를 찾아 슬롯머신 일부를 작동시킨다.

포스터의 포켓몬과 슬롯머신의 붉은 라인 궤도를 맞춰 지하로 가는 문을 연 크리스는 지하에서 주운 USB에 자료를 담아 이수재에게 준다. 마침 자료를 조사하려던 중에 무지개 체육관 관장인 민화가 달려온다. 체육관 지하에 죽은 포켓몬들이 좀비가 되어 날뛰고, 생명의 나무가 위험에 처해 도움이 필요한 상황. 물론 크리스는 체육관 지하로 가 생명의 나무에 있던 딱충이의 껍질을 깨고 나온 거대 독침붕을 처치한다. 그 후 아지트로 돌아와 이수재와 의논하지만 이 자료들이 보낸지 얼마 되지 않은 최신 자료들임에 놀란다.
===# 최종전 #===

5.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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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말 엔딩이 배드 엔딩을 겸하고 굿엔딩은 하드코어 엔딩이 겸한다.

심향, 실버, 크리스 셋 중 하나를 골라 최종전에 임하게 되는 데 심향과 실버는 자기 스테이지에서 선택지에 따라 최종전 참여가 불가능할 수 있다. 심향은 금빛시티 로켓단의 죽음에 관한 진실을 숨길 경우 마음의 짐을 극복하지 못 해 자동으로 제외되고, 실버는 악의 카르마를 쌓아 등나무 노인을 외면했을 경우 제외된다.

5.1. 노말 엔딩

최종전에서 심향, 크리스, 실버 중 누구로 하느냐에 따라 각자의 엔딩이 다르다.

5.2. 굿 엔딩

심향/크리스/실버는 감염된 세레비를 간신히 물리쳤고, 감염된 세레비는 마지막 힘을 짜내어 심향/크리스/실버를 어딘가로 보낸다. 이들은 모험이 시작되던 시점의 연두마을로 비주기, 이수재와 함께 돌아왔으며, 이수재의 말에 따르면 세레비가 죽기 직전 머리가 쪼개지면서 이로 인한 대뇌피질의 자극이 세레비의 정신을 원래대로 잠시 돌아오게 해 이들을 원 세계로 되돌렸기 때문이라고 한다.

감염된 세레비의 죽음을 끝으로 사태는 종식되었고, 사람들은 본래의 생활로 복귀했으며, 이수재와 오박사는 백신 생산에 성공해 사태를 완전히 정리한다. 심향은 석영고원의 챔피언이 되었으며, 실버는 폭삭 늙어버린 비주기가 죽기 전까지 함께 살아간다.[37][38] 그린은 밀로(윈디)와 함께 체육관 관장으로 복귀하여 레드의 자리를 다시 노리고 있다.[39] 이후 챔피언이 되었던 심향은 은빛산에 올라 원작대로 레드에게 도전한다.[40]

추가로 다른 인물들의 후일담도 나오는데, 꼭두와 대수[41]는 금빛시티와 체육관을 재건하기 위해 노력하고, 상혁은 호식, 진수랑 밴드를 결성하고[42][43]마티스는 새로운 도전자를 받기로 하고[44], 더스크에서 심향과 대수를 버리고 떠났던 인물[45]들은 발터[46]를 제외하고 뒤늦게나마 갱생했는지 심향에게 사과하기로 하고, 유빈과 규리는 전에는 서로를 잘 몰랐다며 재결합하고, 등나무노인은 좀비사태로 가족을 잃은 포켓몬들을 돌보고, 아테나는 알로라에서 자신의 연구덕에 백신이 만들어졌다며 뿌듯해한다.[47][48] 그리고 양심의 가책을 가질 필요가 없다고 하며 해변에서 누워있는걸 보면 연구를 도운 공로로 로켓단 건의 일은 특별 사면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심향과 크리스, 이수재의 스토리에는 일종의 버그가 있다.

각 캐릭터 별 선택지와 그에 뒤따르는 스토리가 정교하게 짜여져 있지 않기 때문인데 일단 심향을 최종전 멤버로 골랐고 인형을 전부 모았을 경우 인형을 크리스에게 주며 고백한다 or 고백하지 않는다 선택지를 고를 수 있다. 고백 한다를 고를 경우 엔딩에서 심향과 크리스는 트레이너 커플이 되어 심향의 챔피언 등극에 함께 하고, 고백하지 않을 경우 크리스는 이수재와 동거하며 함께 포켓몬 연구를 하며 지낸다.

크리스를 최종전에서 골랐을 때는 이수재에게 말을 걸었다 그의 고백을 받고 고백을 받아들일지 말지를 고를 수 있는데 고백을 받아주면 키스씬과 함께 역시 이수재와 커플이, 거절하면 이수재는 오박사와 연구를 하고[49] 크리스는 심향과 커플이 된다. 이처럼 심향과 크리스는 선택지에 따라 엔딩의 커플링 유무가 바뀐다.

문제는 실버. 제3자인 실버를 최종전 멤버로 골랐을 땐 심향, 크리스, 이수재의 스토리에 영향을 미치는 선택지가 없다. 어느 한쪽으로 확실히 정해 놓았어야하지만[50] 제작자가 이를 빠뜨렸고 때문에 실버로 굿엔딩을 보면 한 엔딩의 앞장면에선 심향과 닭살 커플이 되고, 뒷장면에선 이수재와 깨가 쏟아지는 크리스를 볼 수 있다.

5.2.1. 하드코어 모드 팁

원판은 정말 토나오게 어렵다. 한국어 번역판은 번역자가 세이브 횟수 제한을 풀고, 세레비전 앞두고 회복용 럭키를 배치해 난이도가 현격히 내려갔다. 원본은 스토리 모드 통틀어 세이브 가능 기회가 겨우 3번에, 최종전 앞두고 회복도 불가능하다. 클리어를 위해선 사전에 최종전에 참여할 멤버를 골라두고 해당 멤버의 포켓몬 센터 이용 기회를 1번은 남겨둬야 했다.[51] 특히 문제가 되는 건 실버 파트인데, 보라시티 포켓몬 센터는 의료품이 거의 다 떨어져서 단 한 번만 치료해 줄 수 있기 때문. 스토리 모드가 끝날 때까지 포켓몬 센터 이용이 사실상 봉인되는 것인데 실버는 3명중 유일하게 보스전이 2연전 구성이고 전투 중에 랜덤 요소가 작용해서 난이도도 높다.

정신적으로 궁지에 몰린 심향이 마그케인을 버려두고 무작정 숲으로 달려가는 파트가 있는데 원거리 공격이 불가능하고 약한 근접공격과 거미줄을 활용한 움직임 둔화만 가진 페이검으로 3개 스테이지를 돌파해야 한다. 가장 쉬운 돌파 방법은 좀비를 일일히 상대하지 않는 것. 나중에 얼마든지 다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페이검의 거미줄로 움직임을 느리게 만든 다음 무조건 달려서 이탈하는데 집중한다. 숲에서 얻을 수 있는 인형 2개와 열매는 일단 빠져나간 다음 마그케인을 데리고 다시 가서 얻으면 된다.

마지막 세레비전은 노멀모드 하드코어 모드 안 가리고 연두마을(2세대)-태초마을(1세대)-미로마을(3세대)-태초마을(3세대)로 옮겨가며 진행되며 하드코어 모드라면 1, 4 스테이지는 선택한 멤버. 2, 3 스테이지는 다른 2명을 조종한다. 그리고 하드코어 모드의 세레비는 4스테이지에서 체력바를 뚫을 정도로 체력을 회복해버리므로[52] 1스테이지에선 무리하게 공격하지 말고 원거리에서 치고 빠지는 공격으로 딜을 넣어야 한다. 마지막 4스테이지에서는 세레비의 체력이 너무 높아서 근접 공격이 주가 된다. 원거리 공격으론 소모전을 버텨내지 못한다.

세레비는 기본 공격이 매지컬리프에 원거리에서 혼란 공격, 클록킹 후 근접공격, 순간이동, 가속 등 다채로운 공격기를 갖추고 있기에 필연적으로 데미지를 입게 된다. 앞선 스토리 모드에서 절대 회복아이템을 낭비하면 안 된다.

하드코어 모드 진행 중 얻을 수 있는 회복템은 실버 스토리에서 해독제 2개를 쓰지 않고 이름감정사를 찾아가 열매로 교환했을 경우 열매 10개, 상처약은 실버 스토리에서 니드런에게 약을 주지 않는 다를 고르면 최대 7개. 약을 주면 6개 뿐이다. 포켓몬 센터 이용횟수는 심향 3번, 크리스 2번, 실버는 단 1번.

마지막 세레비전을 쉽게 클리어하고 싶다면 선택지는 무조건 심향이다. 심향과 다른 2명이 비교가 무의미할 정도로 차이가 난다. 불 타입으로 상성상 2배를 먹고 들어가는데다 마그케인의 근접 공격인 베어가르기가 장크로다일, 베이리프의 근접 공격(할퀴기)의 2배 위력, 게임 진행중 입수하는 블렌드파우더의 효과가 20% 확률로 공격 무효라 3마리 중 전투에 가장 강하다. 포켓몬 센터 이용 기회가 가장 많아 자기 스테이지에서 체력 관리가 용이한 것도 장점. 실버와 크리스가 열매를 다 소모하고 상처약 쏟아 부을 때 심향은 열매 2~3개로 클리어가 가능하다.

크리스와 실버 중에선 크리스가 조금 더 낫다. 실버가 진행중 입수하는 아이템 감 스카프에 혼란 무효 효과가 있긴 하나 물타입으로 공격은 반감으로 들어가고 데미지는 2배로 입는 게 훨씬 더 크다. 반면에 크리스의 경우 같은 풀타입이라 공방에 경감은 없다.


[1] 포켓몬 던 시점의 굿엔딩에서는 훔치는걸 포기한 것으로 나오나 이후 금빛시티에서 로켓단을 막아보려다 포켓몬 없이는 아무것도 안된다는 현실을 깨닫고 다시 연두마을로 돌아와 크록을 훔쳤다고 한다. 이 크록도 본인처럼 시간이 되돌려졌는지 그동안 있었던 일과 전투경험을 기억하고 있었다고 한다. 다만 일부 기억을 잃은 실버처럼 하이드로펌프가 지워진데다 성장도 너무 빨라서 재습득도 못했다고 한다. [2] 실버와 크리스는 정신적 성장이 다 끝나지 않은 던, 나이트폴에서도 심향보다는 훨씬 기가 쎄고 심지가 굳은 편이었다. 정식 스토리 라인상 실버는 툴툴거리면서도 주변 사람들의 요청을 다 받아들여줬고, 크리스는 연장자들 상대로 따박따박 한 마디도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심향은 선택의 여지가 없어 따르면서도 대수에게 이번이 마지막, 제가 이걸 왜? 하는 반응을 보인다. [3] 배틀하기 직전에 시체에서 어니부기와 나무지기를 얻었다고 한다. 게이브가 어니부기를 사용하고 제인이 나무지기를 사용하는데, 어니부기는 물대포와 껍질 숨기로 고정포탑처럼 고정된 상태에서 사방으로 물대포를 발사하는 공격을 하고 나무지기는 단순하게 잎날 가르기 공격만 한다. [4] 사실 복선이 있었다. 포켓몬들 먹일 음식을 찾으러 떠날 때 실버가 당신(밸러리) 먹을 거는 필요하지 않냐고 하는데, 밸러리가 "아, 난 괜찮아. 고마워!"라고 하는데, 단순히 사람만 먹을 수 있는 음식, 그러니까 이를테면 과자 등 포켓몬이 먹기 부적절한 게 있어서 그럴수도 있지만 밸러리의 정체를 생각하면 상당히 무서운 복선인 셈. [5] 나이트폴 보너스 모드 및 더스크 크로니클의 필립으로 추정된다. [6] 보스전을 시작하기 전 그 놈 잘못이라고 말한 후 Seine schuld!(그 놈 잘못이야!)라고 7번 외친다. [7] 2페이즈로 나뉘어서 공격하는데, 1페이즈 때는 일반적인 밸러리의 모습으로 비석들을 움직여서 지형을 바꾸거나 사라졌다 나타나는 식으로 공격한다. 2페이즈 때는 유령의 모습으로 변해서 동서남북 4방향에서 나타나 초음파와 검은 광선 공격을 함과 동시에 1페이즈 때 하는 지형 바꾸기를 사용한다. [8] 버리맨의 "You're mine now…(넌 내 거다…)라는 대사도 나온다. [9] 밸러리가 이를 언급한 것으로 보아 밸러리가 그런 상황을 만든 것으로 보이고, 선 카르마(파란 바) 기준으로 그걸 눈치챈 실버도 그 사람은 아버지가 아니었다고 반박한다. [10] 이수재의 말로, 에스퍼 타입은 감염에 면역이라고 하였는데, 복합타입이라 그렇다는 변명도 안통하게 순수 에스퍼 타입인 슬리프가 몹으로 등장하고 같은 복합타입인 물 에스퍼 타입 야돈도 전작부터 감염된 몹으로 등장했다. 이수재의 연구가 잘못되었다는 것 외엔 설명이 안 된다. 어쩌다 감염되었는지에 대한 복선도 없고, 에스퍼 타입은 면역이라는 설정과도 충돌하는지라 이 부분은 약간의 설정구멍이자 빈약한 스토리 텔링으로 지적받는다. [11] 처음에는 연두마을부터 시작하며, 싸우다보면 태초마을( 1세대, 3세대 버전), 미로마을 등 무대가 여러번 바뀐다. [12] 해당 시리즈를 꾸준히 플레이 해온 머독은 이전 작과는 달리 게임 내내 혹평을 하며 시청자들의 추천이 아니었다면 절대로 하지 않았을 불쾌한 게임이라는 신랄한 비판을 가했다. [13] 이 때 누구를 고르냐에 따라 공박사 가족들에게 전하는 말과 심향 파트에서 나타나는 공박사의 환영이 하는 대사가 달라진다. 공박사를 죽이고나면 오프닝이 뜨면서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된다. [14] 여기서 각 캐릭터들의 성격이랑 공박사쪽 가족의 반응이 달라지는데, 심향이 오면 공박사가 그럴 것 같다[53]고 하면서 그를 안타까워하고, 크리스가 오면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듯 크리스에게 미안한데 잠깐 나가달라고 한다. 반대로 실버는 미국 전사통지관마냥 공박사가 죽었다고 말하고 이만 간다며 그냥 나간다. [15] 이 때 미구엘이 파티에 합류하게 되는데, 체력이 적어서 공격 몇 방 당하면 바로 게임오버가 된다. [16] 성도지방 거의 모든 도시에 감염자들이 돌아다니고 있고, 사건의 시작점인 금빛시티에서는 여전히 새로운 감염자들이 발생, 도라지시티는 고립, 황토마을은 불타버렸지만 검은먹시티는 비교적 안전하다고 한다. 관동지방은 태초마을, 상록시티는 감염되지 않았고, 갈색시티 노랑시티도 감염자들에게서 거의 해방되고, 남은 감염지는 블루시티, 무지개시티, 보라타운뿐이라고 한다. 이 지역들은 사파리존을 통해 감염된 곳이어서 주민들의 신속한 대응을 통해 사파리존을 봉쇄했다고 한다. [17] 관동지방 사람들은 금빛시티의 라디오타워 전파에 노출되지 않아서 성도지방과 달리 죽어도 좀비가 되지 않는다는 사실도 말한다. [18] 근처에서 실버의 이야기를 듣던 오스틴만 이 이야기를 듣고 좀 더 자세히 알아보기로 하고, 이후 은신처를 준비하게 된다. [19] 떠나기 전에 그린은 심향을 보고 그가 뭔가 불안해보인다는 말을 하면서 조심하라고 한다. [20] 처음 사연을 전해들었을때 자기도 금빛 시티에 있었으니 사진 한 번 보여달라고 했으면 되었을 일이었다. 그럼 싸울 일 자체가 없었을 텐데 알고 지내던 이들의 죽음과 배신을 겪으며 멘탈이 깨진 심향은 무작정 앞만 보고 내달릴 뿐 다른 생각 자체를 못했다. [21] 참고로 여기서 그린의 가설이 나오는데, 비주기가 세레비를 이용하여 죽을 예정인 실버를 살려낸 것. 참고로 여기서 상트앙느호 사건을 막을수 없었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22] 사실 이건 좀 의문인게, 좀비사태가 일어나기 시작했던 때는 금빛시티 라디오타워 점거 시점이다. 이로부터 4일 이상(2000년 3월 25일에 비주기가 레드에게 도와달라 하는걸 보면 최소 4일은 지났다. 참고로 현재는 2000년 3월 28일.) 이 지난걸 감안해도 당시 보라타운의 라디오센터에서는 금빛시티 건을 사태가 사태인지라 단순 좀비사태로 인식했을 가능성이 높은데, 본판에서는 금빛시티 라디오시티 습격 소식 이후 보안 강화를 위해 2층 이상을 막은 것을 생각하면 2층 이상으로 올라가는 길을 왜 자동으로라도 막게 했는지는 의문. 비상주파수 지정된건가 [23] 등나무 노인을 만나기 전 4개의 퍼즐을 풀어야하는데 각각 어두운 공간에서 유령 포켓몬들로부터 도망치기, 방을 제한시간 내에 조사하기, 버리맨으로부터 탈출하기, 상트안느호에서 좀비 비주기 처치하기가 나온다. 이걸 플레이해본 아무나 붙잡아서 뭐가 더 빡세냐고 물어보면 100% 버리맨 파트가 나올 것이다. [24] 나오는 퍼즐 중에서 가스가 새는 방에서 3분 55초안에 일가족 집단 살해 사건이 일어난 방을 조사하는 퍼즐이 나온다. 엄마의 일기장에 적힌대로 퍼즐을 풀면 음산한 배경음과 함께 일가족이 살해당한 모습이 나오면서 아들 유령이 'Ich habe getötet(내가 죽였어)'라는 말을 함과 동시에 타워로 돌아오게 된다. [25] 또한 상트안느호에서 좀비 비주기 처치 미션은 실버의 카르마에 영향이 간다. 이쪽이다, 아버지! [26] 그것도 펑 하고 터져버린다.연출성 디지몬이 죽을 때 데이터로 조각나듯이, 도트상으로 분해당한다. 하도 충격적이라 그런지 핑거 스냅을 떠올린 사람들도 있는 모양. [27] 크리스가 하는 대사를 보니 심향에 대한 기억까지 지워지는 듯하다. [28] 참고로 심향은 이전까지는 주역들 중에서 유일하게 사망하는 엔딩이 없는 캐릭터였는데 (실버는 좀비들한테 잡아먹히는 엔딩이 있고, 크리스는 자살하는 엔딩이 있다), 여기서 생긴 셈이다. [29] 참고로 실버는 아버지랑 시간을 보내려고 했던건지 크리스랑은 동석하지 못했는데, 같이하기도 전에 아버지가 고인이 되는 바람에 밤이 될 즈음에 오게 된다.그 와중에도 시체가 없는 무덤과 대화한다며 자기 자신을 까기도 한다. [30] 여담으로, 크리스와 실버는 신오지방의 전설의 포켓몬들과 엮이면 어떻게든 상황을 탈출할 수 있을 거 같지만, 심향은 발생한 시점에는 본인 스스로 찾을 수 있는 답이 없다. 그나마 같은 상황이 발생한 불가사의 던전에서처럼 시간의 신이나 그보다 위대한 창조신이 존재를 복구해 주는 정도. [31] 인형을 모을 경우 인형들을 늘어놓으며 어느 정도 마음에 진정을 갖는다. 또 전투 직전 이수재의 고백을 받아들였느냐 거절했느냐에 따라 대사가 바뀐다. [32] 참고로 이 무덤은 포켓몬 더스크 배드엔딩의 브란도의 무덤과 같은 장소이다. [33] 여기서 실버는 왜인지 등장하지 않는다. 심향 노멀엔딩을 생각해보면 비주기가 아직은 살아있어서 같이 하려고 동석하지 못했거나, 심향과 이수재가 오기 전에 이미 갖다온 듯 하다. 다만, 전작들의 정황상 실버랑 접점이 있는 사람이 실버뿐이라 크리스의 무덤에는 안 간 것일수도 있다. [34] 다만, 이 경우에는 이공간이라는 특성 상 공간의 신이 눈치만 챈다면 원래 세계로 돌려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 언제 그 포켓몬이 찾아올 것인지, 아니면 어떻게 크리스가 그 포켓몬을 불러올 수 있을지가 문제일 뿐. [35] 세레비 전투가 벌어지기 전에 진작에 폭삭 늙었으니 적어도 둘보다는 먼저 돌아갔을 것이다. [36] 설정상 감염 사태가 끝난지 80년이 흘렀음에도 암울함을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도착한 위치는 30년 전에 망했다는 연두마을이며 엔딩 내내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을 찾아볼 수 없다. 만나는 사람이라고 해봐야 아직까지 살아있던 공박사의 아들이 전부다. 하지만 아예 터져버린 심향이나 영원히 아공간에 갇혀 버린 크리스보다는 사정이 훨 낫다. 과거로 돌아갈 수단 또한 극단적인 케이스지만 찾아볼 수는 있기도 하고.물론 신오지방에 관해서 신화라든지 그런걸 알아야 과거로 돌아갈 수 있을 것 같다 [37] 여담으로 이때 비주기는 마지막으로 몇 달간 살았다고 한다. 이런 이유는 세레비 때문에 폭삭 늙은것. [38] 만일 낚싯대를 얻은 상태라면 그때 회상했던 게 기억난건지는 모르겠지만 못 다한걸 같이 하자고 실버가 낚시하자고 부추긴다. [39] 외전작의 일리아스는 세레비의 시간 리셋에도 불구하고 결국 살아남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여러모로 마지막까지 안습한 인물. [40] 이때 레드는 무지개시티처럼 제대로 말을 한다. "...드디어."라고. [41] 모종의 이유로 금빛시티를 떠났었다 돌아왔다고 하며 꼭두를 돕고싶다고 한다. 보라타운 파트에서 포켓몬센터 2층에서 의자에 있는 사람이랑 대화하면 알겠지만 모종의 이유로 보라타운까지 간 듯하다. 하지만 꼭두에게 사과한 걸로 봐선 말없이 떠난듯. [42] 사실 호식과 진수는 각각 할일이 많다거나 악기를 잘 못 다룬다며 거절했었다. 하지만 상혁이가 대수에게 까였다고 하자 "진짜 나쁜 놈이네..."라고 말하면서 결국 밴드를 만든 듯 싶다. [43] 이를 통해서 보자면 상혁은 대수와 안면이 있는 걸로 보인다. [44] 교관 출신으로 설정을 잡은 건지 꼬맹이들의 다리를 분질러버리자고 라이츄에게 말했다. 물론 진짜로 분지르는건 아니고. [45] 말사, 알버트 [46] 발터는 뻔뻔하게도 자기 덕에 살수 있던게 아니었냐며 사과를 거부한다. 이를 듣고 말사와 알버트는 발터를 손절 하는 것이 압권.다만 더스크 문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알버트도 정상인은 아니다. [47] 당연히 말도 안되는 자기합리화이다. 본인의 실책으로 좀비사태가 발생하여 수많은 사상자를 만들어놓고 사태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긴 커녕 나살자고 알로라로 도망간데다, 백신 개발에 중요한 기여를 한 것 또한 결국은 본인이 직접 해결할 일을 남한테 떠넘긴 것에 불과하다. 양심이란게 존재하는지 부터가 의심이 되는 인물. [48] 남편인 비주기의 임종을 지키긴 커녕 자신의 아들인 실버에 대한 걱정마저 1도 없다. 그냥 게임 개발자가 세탁을 포기하고 끝까지 악인으로 남겨둔 듯. [49] 크리스랑 맺어지지 못해 슬럼프에 빠졌으나, 연구에 대한 집념으로 주의를 다른 데로 돌려서 포켓몬 보관 시스템 업데이트 등으로 하루하루 바쁜 나날을 보낸다. [50] 실버 노말엔딩에서 심향과 크리스가 결혼했다는 언급이 나오니 이쪽도 심향-크리스이긴 했을 것이다. [51] 다시 말해 세이브/로드로 불러 오는 것자체가 원천 차단된다는 말이다. [52] 추측해보자면 본래 체력의 120%의 체력으로 다시 맞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