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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9-17 03:03:19

폐허를 추수하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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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르므윈 학원 편 나와 우리들의 희생양 편 등천도시-외전 편 종족대전 편 I
실비아 에바나일 불멸하는 행복 전도사 황은서 몽마족
자수정 편 종족대전 편 II
만생의 주인 독사
2부
독점도시 편 오르골 편 성좌전(戰) 편 층탈전 편
잿빛 거미 ■■■■ ■■ ■■■ 무티아
히시미트 크리츠
가장 붉은 소믈리에
영원한 원무의 쌍둥이
마른 손자국의 귀인
구천 편 일상 편 성역 편 열쇠 편
태고의 지팡이 황태자 살천성 검제 }}}}}}}}}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3.1. 과거
4. 능력5. 기타

1. 개요

그는 파괴하고 재창조하는 자이니, 경배하여라!
판타지 소설 《 SSS급 죽어야 사는 헌터》의 등장인물. 62층을 지배하는 성좌이며 이름은 무티아. 진명은 창해(滄海)에 휘몰아치는 태풍의 눈

2. 특징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무기는 쇠망치. 인간 여성처럼 생겼지만 이마 양쪽에 거대한 어금니와 같은 뿔들이 달렸다. 이미지 컬러는 황금색. 본인이 금발금안일 뿐 아니라 200여 명의 사도들의 머리카락 색이 조금씩 차이는 있었지만 대체로 금발. 수식언에는 '소'라고 적혀 있지만 탑에 들어오기 전에는 용제였다.

한 번에 하나의 일만 이루는 것을 지루해해서 최소 두 개의 목적을 달성하는 것이 습관이라고. 본인은 오래 살다 보면 다 그렇게 된다고 주장했다.

사도들에게 절대적인 충성을 받고 있다. 내장이 파헤쳐지고 칼에 꿰뚫리는 고통을 느끼고도 무티아에 대한 충성으로 한번은 버텨냈고, 회귀자를 만들 수 없으며 김공자에게 무릎까지 꿇은 무티아를 보고도 충성심은 흔들리지 않았다.

현재 공자에게 복속된 상태.

3. 작중 행적

[소르므윈 학원 이야기]에서 실비아 에바나일의 소원을 이루어 주기 위해 그녀를 회귀시켰다.실비아를 회귀시킴으로서 라비엘 이반시아가 회귀를 선택하게 만들었고, 그 결과 세계관이 멸망했다. 무티아는 소르므윈 학원 이야기를 침공하기 위해 실비아를 보냈지만, 실비아는 소원을 포기하고 김공자의 손에 죽은 후 공자의 [지골룡의 두개골]로 부활했다.

이렇게 잘 정리되나 싶었지만 무티아는 이 일 때문에 62층 스테이지에서 공자를 공격했다. 공격과 동시에 지형을 바꾸어 도망치지 못하도록 콜로세움 형태의 구덩이를 만들고 신도들에게 [원수를 말살하라]는 퀘스트를 주어 공자를 공격하게 했다. 퀘스트 내용을 통해 별자리들에게 '나, 무티아와 영원토록 싸울 각오가 없다면 이 복수전에 끼어들지 마라.'라는 협박도 곁들였다. 약 200명의 사도들이 김공자를 공격했다. 무림 세계의 화산파 출신으로 보이는 사도도 섞여 있었다. 그러나 사도들은 김공자에게 밀리고, 김공자는 금사매가 아직 살아 있으며 더 행복해졌다고 말했지만 무티아는 '실비아가 자신에게 소원을 빈 순간의 소망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하며 실비아의 변화를 죽음으로 여겼고, 실비아의 영혼을 도로 빼앗길 원했다.

이후 무티아는 탑에 맹약을 요청했고, 맹약이 승인되자 김공자와 싸우는 전장은 무티아의 성역이 되었다. 사도들은 무티아를 세 번 칭송했고,[1] 그러다 무티아의 권능에 의해 공자가 순식간에 노화되었다. 직후 오러도 전부 사라졌다. 그리고 무티아는 김공자의 시간선을 변경하고 가능성을 고정하여, 김공자에게 허락된 행운들을 지우고 보다 불운한 시간선의 가능성으로 대체했다. '만약 당신이 염제와 만나지 못했다면'이라는 문구가 있는 걸 보면 회귀 스킬까지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 이후 무티아는 자신과 계약하여 실비아를 죽이기 전 과거로 돌아가라고 요구하지만, 당신만을 위한 오르골의 스킬에 의해 무티아가 변경한 시간선이 원래대로 돌아왔다.

마지막 책략으로서, 무티아는 염제가 회귀 스킬을 얻지 않았을 경우 공자가 어떻게 살았을지에 대해 말해주었다. 그 경우 공자는 상련 복권에 4등으로 당첨되며, 좀 더 괜찮은 장비를 마련하고, 모든 몬스터와 대화할 수 있는 스킬을 얻어서, 5층 지하에 인간과 대화 가능한 아인종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이 시간선에서도 흑룡주와 친구 사이가 되었다. 무티아는 공자를 회귀시켜 주겠다고 하지만 공자는 너무 늦었다며 거절하고 무티아의 뿔 하나를 잘라냈다.

이후 공자는 자신이 성좌가 되었음을 깨달았다. 그러자 무티아는 누군가에게 계약의 연장을 요청했다. 계약의 내용은 선수 공격. 기한은 '공자가 자신이 성좌임을 깨달을 때까지'였다. 계약 연장은 [태고의 지팡이]에 의해 거부당했다. 이후 무티아뿐 아니라 미궁에 거하는 눈 또한 이 기습에 참여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무티아의 권능인 '시간 사슬'로 공자의 성장을 고정했으며 미궁에 거하는 눈의 '정보 왜곡'으로 공자에게 전해지는 메시지가 차단되고 있던 것. 이후 미궁에 거하는 눈은 꼬리를 말고 도망쳤고, 무티아는 공자에게 항복했다. 항복 조건은 실비아에 대한 소유권 포기, 미궁에 거하는 눈 공략에 대한 정보, 그리고 사도들이 보는 앞에서 자신에게 무릎을 꿇을 것. 성좌는 권능으로 이루어진 존재이기에 회귀의 성좌인 무티아가 같은 분야인 회귀 스킬을 지닌 공자에게 무릎을 꿇으면 더 이상 같은 영역에서 정점에 선 존재가 아니게 되된다. 이후 무티아는 공자가 요구하는 정보를 털어놓았는데, 미궁에 거하는 눈과 무티아가 공자를 공격한 것은 공자와 처음부터 인연이 있어서라고 말했다.

사실 공자의 [회귀자의 태엽시계]는 무티아와 미궁의 거하는 눈의 협조 하에 만들어진 스킬이다. 과거 신기루를 거니는 공녀는 회귀 스킬을 만들기 위해 무티아의 '허락'을 받으려 했다. 회귀는 무티아의 권능이라 허락 없이는 손댈 수 없었기 때문. 무티아는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24시간이라는 시간 제한과 강력한 페널티를 붙인다는 조건으로 승낙했다. 이후 미궁에 거하는 눈이 페널티에 대한 의견을 냈다. '죽음을 통해서만 발동'과 '트라우마 페널티'가 그것. 이후 이 스킬은 공녀를 통해 염제에게, 그리고 공자에게 넘어갔다.

문제는 이 다음. 공자와 시간선을 공유할 수 있는 라비엘의 스킬 [어느 회귀자의 사랑]이 무티아에게 타격이 되었다. 해당 스킬은 서로의 시간선을 공유하기 때문에, 만약 다른 회귀자가 회귀하는 경우 라비엘과 공자는 시간이 되돌아간 사실을 깨닫는 것. 자연히 무티아의 권능인 회귀는 독점적이지 않게 되며, 가치가 떨어지고, 무티아의 성좌로서의 가치도 떨어진 것. 거기에 더해 회귀자인 공자에게 무릎을 꿇은 탓에 권능에 심각한 타격을 입어 더 이상 회귀자를 만들 수 없다고.

93층에서 자신의 뿔을 제련하고 있었다.[2] 신전에 찾아온 독사에게 좋은 신은 곧 좋은 노예이고, 탑주는 가장 좋은 신이라며 견해를 밝혔다. 독사가 김공자 얘기를 꺼내자 사념이 섞여 회귀자와 함께 회귀, 회귀한 회귀자는 바로 다시 죽는, 김공자조차 한번 이걸로 죽으면 라비엘이고 뭐고 완전히 죽어버리는 아이템을 만들었다[3] '무티아가 김공자의 강대한 적이 된다'라는 예언을 듣고 찾아온 독사는 전투준비를 하나, 사념이 섞여 쓰레기를 만들어버렸다며 부숴버린다. 자신은 시간을 대표하는 자이기에, 자신으로 인한 우연은 용납할 수 없다고. 자기가 한 말을 어겨 타천하는 성좌가 많다는걸 생각하면, 이때 그대로 사용했다면 타천까지는 아니더라도 격이 떨어졌을 수도 있다. 이후 독사와 함께 다시 제련하여, 모든 탑을 통틀어 최초로 세계보구를 뛰어넘는 아이템을 만들어낸다. 한번 죽이기만 하면 승리하는 치트가 아닌, 무티아 자신이 공자를 이길만큼 성장하는걸 목표로 하며, 그 결과 세계보구를 뛰어넘는 아이템을 만들어낸걸 보면, 본편 완결 이후 언젠가 공자에게 큰 난적이 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완결난 지금은 어림도 없지!

3.1. 과거

탑에 들어오기 전에는 황금빛을 띤 용제였다. 지금도 그런지는 불명. 무티아는 그 세계에서 자신을 신앙하는 모든 사람들을 회귀시켜 주었고, 결과적으로 세상의 모든 인간이 회귀하게 되었다. 그 때문에 아무도 시간의 이점을 갖지 못한 채 세계 전체가 정지했고 무티아 혼자 정지된 세계에 남았다.[4]

탑주는 무티아를 찾아와 탑에 들어올 것을 제안했다.

4. 능력

회귀의 성좌. 권능은 [파괴]와 [재창조]. 성역은 모래 신전.

무티아의 권능은 시간에 간섭하는 능력이다. [5][파괴]로 시간의 흐름으로 대상을 노화시키거나 폐허로 만들고 [재창조]로 대상을 회귀시키거나 다른 시간선, 더욱 불운한 시간선으로 바꿀 수도 있다. [회귀자의 태엽시계]도 무티아가 미궁에 거하는 눈과 함께 만든 스킬.

이 권능에 기인한 것인지, 사도에게 대미지를 99.9% 경감하는 ‘무상의 인체’라는 축복을 부여할 수 있다. 이 축복을 받은 사람에게 유의미한 대미지를 입히려면 봉우리를 무너뜨릴 정도의 위력으로 공격하거나, 수호의 여신의 연민의 검처럼 몸에 상처를 입히지 않고 고통만 부여하는 능력 등의 특수한 수단을 사용해야 한다.

성좌의 격은 물리법칙에서 얼마나 벗어날 수 있느내에 따라 결정된다는 점을 볼 때 무티아의 격은 상당히 높다고 볼 수 있다. 단, 김공자에게 뿔이 하나 잘려서 상당히 약해졌으며 나머지 뿔까지 잘리면 인간으로 타천한다. 회귀자인 공자에게 무릎을 꿇었기 때문에 성좌로서의 권능이 손상되어서 새 회귀자를 만들 수 없고, 만들어낸다고 해도 공자에게 허락을 구해야 한다.

5. 기타


[1] 그는 파괴하고 재창조하는 자이니, 경배하여라! [2] 시간만이 무티아의 몸을 녹일 수 있고, 부술 수 있다며 자신의 주먹으로 두들기고 있었다. [3] 다만, 이 아이템을 쓰면 세계가 영원히 멈춰버린다. 공자가 죽고, 회귀하고를 반복한 끝에 공자가 처음 탑에 들어온 시점까지 회귀한 뒤, 입탑 이전의 시간대로 회귀하지 못하는 공자에 의해 공자의 입탑 시점에 세계가 영원히 멈춰버리는것. 사자세계만 해당하면 다행이나, 만약 회귀가 모든 세계에 적용된다면 수많은 세계선 전체가 멈춘다. [4] 최초의 회귀자는 어느 소년이라 한다. 되살리는걸 바라지 않는다, 마차에 치여 죽은 어머니에게 그저 '조심하라'라는 말을 하기를 원한다며 소원을 빌었고, 그런 소년을 가엾게 여긴 무티아는 그 소원을 들어주었으나... [5] 시간은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파괴하며 재창조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