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행차원에서 온 능력자 | |
|
|
장르 | 현대 판타지, 헌터 |
작가 | 황규영 |
출판사 | 글쓰는 사람들 |
연재처 |
카카오페이지
▶ 네이버 시리즈 ▶ |
연재 기간 | 2018. 06. 12. ~ 2019. 04. 16. |
[clearfix]
1. 개요
황규영 작가의 헌터물 웹소설.작가의 다른 작품과 마찬가지로 능력있는 주인공이 경쾌하게 쓸고 나가는 작품이다.
2. 줄거리
몬스터와 전쟁 중인 지구. 몬스터가 없는 지구.
환경은 다르지만 같은 사람이 살아가는 두 세계. 평행차원.
헌터 서정우.
그 두 세계를 오가는 능력을 각성하다.
환경은 다르지만 같은 사람이 살아가는 두 세계. 평행차원.
헌터 서정우.
그 두 세계를 오가는 능력을 각성하다.
3. 연재 현황
2018년 6월 12일부터 카카오페이지와 네이버 시리즈에서 동시에 연재를 시작하였다.2019년 4월 16일에 완결됐다. 총 319편.
4. 등장인물
주인공은 게이트가 생겨나기 전에 만난 사람은 동일인물, 그 뒤에 태어나거나 만난 사람은 다른 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다.
-
서정우
(전쟁 중인 지구) 사격 스킬과 감지 스킬을 각성한 더블 스킬러. 전투에 도움되는 이상적인 조합인데다 꾸준히 현장에서 뛰고 있는 능력자라 인맥과 평가가 엄청나다. 그런 그가 차원이동 스킬을 추가로 각성하여 몬스터가 없는 지구로 이동하는 것이 가능해지면서 양쪽의 세계를 오가며 꿀을 빠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전쟁중인 지구에서 이동한 서정우는 자신이 차원이동 하는 순간 양측 차원과 완전히 다른 세계로 이동했거나 쿨타임이 24시간보다 훨씬 길거나 같은 시간대가 아니라 이후에 돌아오게 될 가능성 등을 상정하고, 그 대신에 이쪽 지구에서 원래 서정우의 직업인 순경으로서 강력 2팀에서 활동하면서도 너무 생활을 망치지는 않도록 주의하고 있다.[1] 초반에는 단순히 능력 있는 헌터라는 느낌이었지만 뒤로 갈수록 괴물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는데, 군에 입대하자마자 훈련소도 안 거치고 여의도 전투에 투입되어 구출 임무를 수행했고 전역할 때는 말뚝 박으라는 상관들 모가지를 잡고 흔들어줬으며, 극히 위험한 다국적 특수부대 합동 임무에 옵저버로 참관하자 그를 아는 모든 특수부대원들이 만세를 외쳤다. 각성자 특수부대 복무 당시 코드네임은 '지옥부처'.[2] 주로 구출 임무를 수행하였다는 점을 보면 지옥에서 부처를 만난 듯한 느낌이라는 의미일 수도 있다. 국방부와 각성자 관리부 양쪽에서 기밀 처리되어 있으며 아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평가가 "절대로 적대하지 말 것"일 정도인 세계적 강자였다. 작중 활동은 사건 항목 참조.
(몬스터가 없는 지구) 정의감 있는 신참 순경이었으며, 파출소에서 강력 2팀으로 출근할 예정이었다가 평행차원의 서정우가 차원 이동한 시점에 행방불명 되었다. 평화로운 세상이었다 보니 서소라에게서 '나나 얼굴을 보면 자녀계획까지 짠다'며 혐오하는 반응이 나온 것을 보면 꽤나 여자를 밝혔었던 듯 하며, 일기나 활동했던 웹사이트의 활동 내역을 보면 무언가 능력을 각성하여 세상을 위해 사용해보겠다고 생각한 것으로 추정된다.
-
서소라
(전쟁 중인 지구) 오빠에게 존댓말을 쓰는 여동생. 원거리 감지 스킬을 각성하여 저격수로 활동한다. 서정우가 평행차원에서 가져오는 식재료와 생필품에 푹 빠졌다. 서정우가 처음으로 자신의 스킬의 정체를 알려준 평행차원의 인물. 서정우는 평행차원의 망나니 여동생과 비교하며 너무 참는 데 익숙해졌다고 안쓰럽게 여긴다. 서정우에 의하면 서소라의 원거리 감지 스킬은 몬스터가 없는 지구에서의 서소라가 학생 때 아이돌 그룹을 쫒아다니며 망원렌즈 등으로 관찰하고 다녀서 각성한 것 같다고 한다. 몬스터가 없는 세상과 달리 윤나나와 아예 접점이 없다.
(몬스터가 없는 지구) 오빠를 쥐잡듯 잡는 여동생. ES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 그룹 연습생이었다가 평행차원의 서정우가 평행차원에서 박철우에게 얻어온 노래를 받고 데뷔에 성공, 4인조 걸그룹인 포캣츠로 활동하고 있다. 여차할 때마다 서정우에게 다음 노래 안 준다고 갈굼당하고 있으며, 시간이 지나며 작곡가인 평행세계의 박철우가 박하연&박다연 자매를 편애하여 쌍둥이 자매 중심으로 작곡을 해주는지라 메인 역할을 맡지 못하고 있다. 주역급 조연 중 평행차원의 성격이 가장 크게 달라보이는 캐릭터.
-
박하연&박다연
(전쟁 중인 지구)박철우의 딸들로 몬스터들에게 사망한 상태이다.
(몬스터가 없는 지구)공부를 포기하고 아이돌 그룹을 꿈꾸는 고3 자매. ES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이었으나 ES엔터테인먼트가 망하기 직전이라 길거리로 나앉을 뻔했으나, 평행차원의 서정우가그냥 한번 긁적거려 본평행차원에서 가져온 신곡을 받아 데뷔에 성공한다. 이후 서정우의 예명인 디멘션을 따서 '디 형사'로 부르고 있다. 이후 평행차원에서 포캣츠의 곡을 작곡한 작곡가이며 아버지인 박철우와 꿈을 통해 주기적으로 대면한다.
-
윤나나
(전쟁 중인 지구)등장하지 않는다. 심지어 인물 정보에 꽤 빠삭한 저쪽 세계의 서소라조차 윤나나가 누군지도 알지 못하자 서정우는 윤나나도 박하연, 박다연처럼 게이트 발생 때 몬스터에게 사망했거나 어딘가로 피난간 것으로 추측한다.
(몬스터가 없는 지구)ES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 서정우가 첫 강력 2반에 출근한 날 '24시간 연쇄 살인마'인 조동식에게 납치당했다 서정우에게 구출된다. 이후 포캣츠 멤버로서 활동한다.
-
이선화
(전쟁 중인 지구) 비각성자다.[3] 연기에 천부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전쟁 중인 시대에서는 스킬을 사용해서 CG비용을 절약하지 않으면 주연으로 뽑힐 수가 없다. 그래서 단역이나 가끔 조연으로 출연하고 있다. 서정우와 영화를 찍은 다음에는 인기가 생겨서 방송사의 러브콜을 받고있다. 돌발 게이트 사건으로 저주에 걸려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가 서정우가 가져온 성물이 든 목걸이 덕분에 목숨을 건지고 높은 저주&정신공격 저항력, 그리고 후 딜레이가 매우 크다는 제약이 있지만 서정우의 차원 이동에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후반부에 몬스터가 없는 지구로 서정우와 함께 몇 번 드나들게 된다.
(몬스터가 없는 지구) 다른 세계의 이선화와는 달리 톱스타로 남부럽지 않은 삶을 살고 있다. 이쪽 세계의 서정우와는 아무 접점이 없었으나 드라마 제작 현장에서 서정우가 비범한 몸놀림을 보여주고, 이후 선화의 스토커 문제를 해결해주면서 알고 지내게 된다. 서정우가 자신에 대해 너무 잘 아는 것을 자신에게 관심이 있다고 오해한다. 전쟁중인 지구의 선화에게 선물로 줄 목걸이를 자신에게 주려는 줄 오해하고 언제 주나 기대하고 있어 관련한 사건이 터질 것 같았으나, 서정우가 저쪽 세계에서 몬스터 가죽 핸드백을 몇 점 가져오며 그 중 하나를 선물로 주면서 일단락되었다. 이후 서정우가 주기적으로 공급하는 몬스터 가죽 제품들을 톱스타로서의 인맥을 십분 활용하여 홍보&판매를 해 주고 있다.
-
박철우
(전쟁 중인 지구)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다가 몬스터들의 침공으로 가족들이 실종된 이후에 몬스터들에게 복수하려고 헌터가 되었다. 남들이 꺼리는 전방의 게이트 근처을 돌며 정찰활동을 하고 있다. 이후 평행차원을 갔다 온 서정우에게 커피나 초콜릿 같은 기호품을 댓가로 주기적으로 서소라와 나나, 쌍둥이에게 작곡을 해주었다. 이후 작곡을 해주다 평행 차원의 지구의 가족들을 꿈에서 몇 번 만나게 된 후, 꿈에서 만난 쌍둥이와 아내가 위험한 일을 하지 말라는 조언을 한 이후로는 위험지역에 들어가는 일이 뜸하게 된다. 그렇게 몇 번 꿈에서 만나다가 쌍둥이의 어릴 적 행적이 자신이 알고 있던 행적과 약간 다른데다, 딸들에게서 형사로서 활동하는 서정우에 대한 이야기를 몇 번 듣고 이들이 꿈이 아닌 평행 차원의 존재이며, 서정우가 평행 차원에 간섭이 가능한 것이 아닌가 의심하였고, 서정우에게 자초지종을 들은 뒤로는 서정우가 서소라를 이쪽과 평행 차원의 서소라 둘로 나누어 취급하듯 딸이 넷이었었다는 반응을 보이며 서소라 이후로 서정우의 세 번째 스킬의 정체를 알게 된다.
(몬스터가 없는 지구) 이미 사망해 있는 상태이다. 경찰이었으며, 경찰 업무 중 짬짬이 한 게임에서 '아이언캅'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며 랭커급 실력을 가졌었다고 한다. 게임계에선 이름이 꽤 알려졌던 모양인지 사회자가 박하연, 박다연을 언급할 때 아이언캅 박철우의 딸들이라고 소개하는 정도.
-
오동철
(전쟁 중인 지구) 언급되지 않는다.
(몬스터가 없는 지구)ES엔터테인먼트의 사장. 작중 초반에 연습생 4인조 그룹인 서소라, 윤나나, 박하연, 박다연이 소속되어 있다. 잘 나가던 가수 출신이었으나, 사고로 목을 다쳐서 가수를 그만두었다. 하지만 기획사 운영을 할만할 자본과 실력이 모자라 제대로 된 곡도 없는데다 음반은커녕 연습실조차 대여 못 하고 노래방에서 연습해야 할 정도로 위기에 빠진 상태. 서소라가 서정우가 화장품값으로 적어두고 간 악보를 오동철에게 가져왔고, 금세 이 곡의 진가를 알아본 오동철은 서정우를 찾아 곡 계약을 한다. 이후에도 서정우가 박철우를 통해서 여러 신곡들을 포캣츠에 맞게 편곡해서 주기적으로 갖다주면서 재정난에서는 벗어난 상태.
-
정현수
(전쟁 중인 지구) 평행차원의 정현수가 FPS게임을 즐겨하는 탓인지 반동제어 스킬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선화와 저주에 휘말린 후, 약간의 저주 저항력을 갖게 되었다. 입대하면 서정우처럼 특수능력자 부대에 끌려갈 가능성이 높다. 이후, 남수정과 함께 이선화의 호위를 담당한다. 여담으로 얼굴이 악역처럼 생겨서인지 이선화가 영화 촬영을 나갈 때 몬스터라느니 악당 역할이 맞겠다느니 하는 푸대접을 받는다.
(몬스터가 없는 지구) PC방에서 라면이나 과자 주문을 못하고 헤매던 서정우와 만난다. 프로게이머로 데뷔한 뒤, 은퇴하여 게임 BJ로 활동할 꿈을 가지고 있으며, 서정우의 게임실력을 보고 2인팀으로 나가는 FPS 게임 대회에 같이 참가 신청을 한다. 예선 1차전은 1위였으나, 2차전은 서정우가 출동을 나가버리는 바람에 접속만 시키고 혼자서 버텨 턱걸이로 본선 진출, 서정우의 캐리로 우승한다.
5. 설정
5.1. 전쟁 중인 지구(가칭)
1999년 게이트가 열리면서 분기되었다. 양 차원을 오가는 사람이 주인공밖에 없으므로 구분하는 명칭은 없으며, '저쪽 세계', '전쟁 중인 지구', '서정우가 헌터로 활동하는 지구' 등으로 호칭.몬스터가 없는 지구에 비해 무장되었고 정치는 훨씬 썩었다. 특히 몬스터가 주술 교란을[4][5]일으키는 경우가 많아 전자기술의 발달도 뒤처졌고, 식량은 양식 클로렐라로 만든 맛없는 식료품과 감칠맛이 부족한 몬스터 고기를 싸우기 위해 먹는 수준.[6] 그나마 극소수의 부자들은 '진짜' 음식을 먹는다지만 콜라는 완전히 소실되었다.[7] 문화도 전반적으로 뒤처져 있지만 대규모 자원이 필요 없는 가요와 CG 대신 각성자 배우들의 이능력으로 때울 수 있는 영화 제작기술은 우월하다는 설정. 영화도 배우들의 연기보다 스킬로 때우기 좋은 액션 영화를 주로 찍어다 상영한다. 몬스터 추출물 연구로 인해 부상 치료 기술도 더 발달해 있는 반면 질병 치료는 기술 수준도 절대량도 부족하다.
그런 이유로 무기와 관계없는 기술들은 2000년대에 머물러 있어 차원 이동한 서정우가 컴퓨터 부팅시간이 왜이리 빠르냐며 놀란다던가, 스마트폰을 보고 폰으로 메일을 보내거나 할 수 있다는 것에 감탄하기도 한다. 대신 무탄피 권총이 상용화되어 있고, 대 몬스터용 철갑탄이 전장의 헌터들 사이에서 대체 화폐처럼 거래되는 등 군사 관련 기술력은 이쪽이 더 우세한 것으로 묘사된다.
동네 구멍가게에서 총을 팔 정도로 모든 인류가 무장하고 학교에서 전투기술과 생존술을 가르친다. 몬스터를 잡아 추출되는 자원이 생명선. 몬스터를 사냥하는 민간인을 헌터라고 부르며, 헌터들이 모인 팀, 팀이 모인 클랜 등이 등록되어 있지만 과거 폭력조직이 이름만 바꾼 놈들이 많다. 이런 폭력 조직이 이름을 바꾼 클랜 중 건물을 몇 채씩 가지고 요새화까지 해둔 대형 클랜들은 공권력으로도 함부로 건들지 못할 정도.
몬스터가 침공하는 게이트 주변에는 공간 왜곡이 일어나기 때문에 포격이나 폭격을 하면 엉뚱한 곳(주로 민간인 거주지)으로 튕겨난다. 결국 사람이 접근해서 때려잡아야 하는 실정. 군대는 전자기기를 쓰지 않는 레시프로 전투기와 기계식 전차, 해상의 왜곡 지역에 들어가 게이트를 공격할 수 있는 소형 장갑함으로 무장함과 동시에, 게이트 탐지 레이더와 레일건 등 첨단 무기를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
다수의 사람들이 스킬을 각성하였다. 각성 규칙은 알 수 없었으나, 서정우의 경험에 따르면 몬스터가 없는 지구 쪽의 동일인물이 겪는 경험이 연관이 있는 듯하다. 서정우가 평행 차원의 탑배우 선화를 대상으로 치료제 등을 먹여 가며 영화 액션 연습을 시켰을 때 저쪽 차원의 선화도 각성까진 아니더라도 영향을 받는 것으로 어느 정도 사실로 밝혀졌다.
5.1.1. 몬스터
전쟁 중인 지구의 게이트를 통해 나오는 생물체를 통틀어 이르는 말. 헌터물의 클리셰처럼 잡는다고 완제픔 무기같은 게 떨어지거나 하진 않고 그저 외계 생물처럼 묘사된다.크게 게이트 크기에 맞춰 소형/중형/대형으로 크기를, 하급/중급/상급으로 위험도를 구분[8]하고 동물형/식물형/광물형/곤충형으로 종류를 구분한다. 제일 약한 소형 몬스터인 이빨 개구리도 권총탄 한두 발 정도는 버티는 내구력을 가지고 있으며, 대형급은 도시가 초토화되는 것을 각오하고 대규모 화력 투사를 해서 잡아야 하는 정도. 또한 전쟁 중인 지구의 사람 중 이능력을 각성한 능력자가 존재하듯 몬스터 중에서도 공간 왜곡 역장을 확장한다던가, 저주를 건다던가 EMP 비슷한 능력으로 전자기기들을 먹통으로 만든다던가 하는 각성 개체가 존재하기에 상대하기 까다로운 편.
-
동물형
이빨 개구리와 같은 것이 주로 나오며 트롤같은 특수 개체는 작중 최고급 회복재인 레드 포션의 주재료로 쓴다. 고기를 식재료로 사용은 하지만 맛으로 먹는 것은 아니고 단백질 공급원 정도로 사용한다고.
-
식물형
작중에선 거의 등장하지 않았다. 주로 고급 목재나 특수한 효과를 가진 열매를 얻을 수 있다.
-
광물형
작중에서 양방향 게이트를 향할 때 묘사된다. 석재와 더불어 무탄피 소총/권총의 방열판, 약실 등의 재료가 되는 특수 금속의 수급처.
-
곤충형
동물형과 같이 자주 등장하는 몬스터. 주로 칼날 사마귀 등이 묘사된다. 갑각을 방호구로 쓰기는 하는데 플라스틱이라는 대체재가 있어서인지 헌터들에게 인기가 없다.
몬스터가 나오는 게이트는 단방향과 양방향이 존재하며, 단방향의 경우 대응부대를 보내서 게이트를 닫아 더이상 몬스터가 안 나오게 한 후 몬스터를 소탕하여 방어한다. 양방향 게이트는 단방향보다 숫자는 드물지만, 이론적으로 넘어가는 것은 가능하다. 하지만 미국에서 중화기로 무장한 정찰대가 들어갔다가 한 명만 중상을 입고 돌아와서 '게이트 너머는 지옥이다.'라는 말을 유언으로 남기고 죽은 뒤로 함부로 넘어가는 사람은 없다.[스포일러]
5.2. 스킬
게이트 발생 이후 소위 '각성'을 하여 생기는 능력. 작중에서 밝혀진 바로는 평행 차원에서 간절히 원하거나 반복해서 하는 행위가 각성으로 발현되는 듯.(진행중). 패시브와 액티브, 부가능력이 있다. 하나만 각성해도 크게 대우받으며, 두개를 각성한 사람은 더블이라고 불리며 대우받는 듯. 지금까지 밝혀진 각각의 각성 능력은 상위 스킬에 하위 호환능력이 주류를 이룬다. ex) 사격-반동 제어, 사격보조-궁술-
사격
총기를 사용하는 모든 기능을 총합한 스킬. 매우 드문 것으로 보인다. 패시브로 작동하는 것처럼 보인다. - 부가능력: 높은 신체강화
-
반동 제어
사격 스킬의 하위 스킬. 사격과 다른점은 반동 자체를 잡아줘서 기관총 등 연사에 유리한 듯.
-
감지
패시브로 감각을 날카롭게 하고 살기를 감지할 수 있다. 기습공격이 사실상 불가능한 수준. 사격과 감지의 더블 스킬은 엄청난 시너지를 보여서, 주인공의 건액션은 매트릭스 수준이다.묘사 보면 안다액티브로 사용하면 일정 방향에 집중하여 범위와 거리를 늘릴 수 있지만 잠시 쿨타임이 필요해진다.
-
원거리 감지
감지의 하위 스킬이지만 이름 그대로 원거리 감지에 있어서는 감지보다 효과가 높다. 보유자는 주요 시설 경비업무를 따내기가 쉽다고.
-
검술
검으로 총알을 튕겨낼 수 있을 수준. 몬스터와 싸우기에는 공격력이 부족하지만 방어에는 쓸 수 있으므로 팀 전체의 방어력을 높여준다는 점에서 평가가 좋다. - 부가능력: 높은 신체강화
-
궁술
활을 잘 쏠 수 있게 하는 스킬인데 역시 위력이 부족하므로 궁술 스킬 각성자는 보통 총을 든다. 그래서 사격 스킬의 하위 스킬로 취급되고 있다.
-
탱킹
말 그대로 방어력 강화. 총알을 튕겨내는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몇 발을 박아줘도 저항하거나 도망치는지라 귀찮게 된다.(주인공 기준). - 부가능력: 치유약 효과를 증폭시켜주며, 두번 이상 쓸 수 없는 치유 효과를 사용 가능하게 늘려준다.
-
텔레포트
희귀 각성 스킬. 이름 그대로 스킬 발동 이후 좌표를 설정하여 이동하는 스킬이며, 등록된 사용자가 소수이며, 이 스킬 각성자는 보통 공개 등록하지 않는다. 작중 등장한 바가 없다.
-
블링크
단거리 기동 스킬. 작중 네임드 헌터가 가지고 있음. 거리나 쿨타임은 언급이 없으나 고립시 탈출이 불가능한 걸로 보아 거리는 짧고, 쿨타임은 긴 듯.
-
차원이동 (유니크)
주인공이 각성한 스킬. 두 개의 지구로 이동한다. 쿨타임은 24시간인데, 쿨타임 후 돌아가면 위치는 바뀌지만 시간은 이동했던 그대로. 따라서 전쟁 중인 지구에서 보면 극히 드물지만 있기는 있는 순간이동 스킬로 보인다. 순간이동과 같아서 다른 사람을 동반시킬 수는 없고, 이동 지점에 장애물이 있으면 알아서 피하며 고층빌딩 옥상에서 이동했는데 그 건물이 없어졌으면 알아서 지면에 나타난다. 사용자의 본능이 위험을 처리해주기 때문. 아직까지 작중에서는 게이트 내부에서 차원이동을 사용한 적은 없다. - 부가능력(미정): 차원 이동 때마다 사용자의 수명을 약간 늘려주는 효과
- 독저항
- 분석
- 회복
- 부가능력: 특수한 경우인지 몰라도 회복시 해독능력을 가지고 있는 헌터 존재
- 정화
- 3차원 분석
- 부가능력: 사람이나 몬스터의 감정 감지
- 기동력
- 고속기동력
-
성역선포 (유니크)
성녀 유니크 스킬. - 부가능력: 정화 이후 일정시간 EMP 쇼크 방어
-
비행
한국에서 5명밖에 없다는 희귀능력. 작중에서 자세한 설명은 없다.
5.3. 아이템
신비한 능력을 가진 물건을 총칭. 그 중에서도 낮은 등급을 이야기한다.- 진통제
- 작은 상처 치료제
- 아주 비싼 상처 치료제
-
레드 포션
죽지만 않으면 살려내는 기적의 상처 치료제. 하나 가지고 있으면 목숨이 하나 더 있는 수준이지만 몬스터 추출물을 이용하여 만들기 때문에 절대량이 부족하다.
-
휴대용 척추 치료 기구
레드 포션을 사용하여 척추 치료 가능, 비 숙련자의 경우 50:50 확률이라 잘 사용되지 않는 듯.
-
성물
게이트 등장 이래 국보급 보물 일부가 특별한 힘을 지니게 된 것을 성물이라고 한다. 어지간한 몬스터의 저주를 막아주거나 해소하고 소유자를 보호하는 등의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지만 깃든 힘이 소모되면 그걸로 끝. 막대한 재료를 소모하여 충전할 방법은 있다는 떡밥이 나온다. 국가 단위로도 귀한 물품이다.
몬스터가 없는 지구에서 국보급 물건을 가져오면 성물로서의 힘을 발휘할 가능성은 있지만 이미 같은 물건이 성물이 되어 있을 경우는 효용 없음. 하나만 가능한 듯하다. -
한국
1) 사리: 지옥 부처 시절 정부로 부터 제공받은 성물
-
러시아
1) 십자가: 강력한 주술사의 저주를 해주하기 위해 사용된 적이 있는 제정러시아 시대에 만들어진 성물
-
주인공
1) 사리: 레전드 등급으로 정신 보호, 사용자 보호, 해주 등의 효과가 있다. 이후 꿈을 통해 보유자는 다른 차원의 서로를 옅볼 수 있다는 언급 나옴. 목걸이에 사리를 담아 이선화에게 선물로 주었는데, 다른 차원의 이선화에게 숙취와 칼로리를 넘기는 기능도 있었다. 나중에는 이 목걸이에 담긴 에너지로 차원이동도 할 수 있는 게 밝혀졌다.
2) 은장도: 일반 등급으로 예상되며, 현재는 쌍둥이 아빠가 꿈을 통해 서로 연결하는데 사용.
5.4. 사건
-
은행강도 제압 사건
서정우가 차원 이동을 쓰자마자 이동한 은행이 마침 엽총으로 무장한 2인조 강도가 침입해서 깽판치는 중이었던 곳에서 일어난 사건. 서정우가 이곳이 평행 차원이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했기에 은행강도와 인질들의 무장 상태를 보고 어이없어 하면서도 강도 2명의 어깨와 다리에 철갑탄을 쏴서 제압한 후 은행 뒷문을 통해 사라지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이 때 서정우가 저쪽 세계의 기본 무장으로 금속 가면을 쓰고 있었기에 해당 사건을 조사하는 경찰들에 의해 '철가면'이라는 호칭으로 불리게 된다.
-
24시간 연쇄 살인마 사건
서정우가 이쪽 세계의 경찰서에 처음 출근했을 때 휘말린 사건. 이쪽 세계의 서정우가 강력 2팀에 배치되어 첫 출근 예정이었다가 행방불명된 상태라 차원 이동한 서정우가 안정적으로 이쪽 세계에서의 확실한 신분을 확보 가능하기도 했던 사건.
연쇄 살인범인 조동식은 피해자를 납치한 후, 가족들에게 24시간 후면 피해자를 죽일 거라며 조롱하는 편지를 쓴 후, 가족들의 반응을 멀리서 망원경으로 지켜보며 즐기다가 24시간이 지나면 피해자를 살해하는 것으로 유명한 범죄자이다. 저쪽 세계에서는 감지 능력을 가진 무명 헌터에게 들켜 저항하다 현장에서 사살당한 걸로 유명했던 사건이라 서정우도 범죄 패턴을 알고 있었으며 조동식을 찾아다 피해자의 위치를 자백받으면서 오른손을 골절시키고 한 손으로 멱살을 잡고 4층에서 떨어뜨려 다리뼈까지 부숴놓는다. 덤으로 지갑까지 털어 리어카를 빌린 뒤 거기다 조동식을 구겨넣고 피해자의 집에 있는 선배 형사들에게 배달하고 피해자인 윤나나를 구해주는 것으로 강력한 인상을 심어준다.
-
이윤미 살인미수 사건
AKX픽처스 사장인 김성준이 이윤미를 찌르고 어딘가로 납치한 혐의를 받아 체포되어 있던 사건. 김성준은 범행을 부인하고 있었으며, 서정우가 차원이동으로 저쪽 세계의 이천상 패거리를 제압하고 신문한 결과 AKX 픽처스의 고문 변호사인 이천상이 범인일 것이라는 심증을 얻는다. 쿨타임 후 경찰서로 향하여 체포되어 있던 김성준에게 다시 방문하여 이쪽 세계의 김성준과 이천상, 이윤미간 사이를 알아본 후 이천상의 속마음을 김성준에게 알려주며 해당 사건의 범인이 이천상이라는 것을 확신한다. 이후 강력 2팀에 이윤미를 납치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의 수색을 부탁하는 것과 동시에 그곳으로 향해 감지 스킬로 이천상의 위치를 특정하여 창고 내에서 이윤미를 살해하려던 이천상의 팔을 꺾어서 제압한 후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이윤미를 구출하면서 마무리된다.
-
사거리파 사건
사거리파에서 김정호 형사를 납치/살해하려 한 사건. 김정호가 사거리파 두목의 위치를 특정하고 수사에 들어갔다 사거리파에 납치당한다. 서정우는 저쪽 세계로 이동하여 칼치파의 소굴을 알아낸 후, 이쪽으로 돌아와 칼치파의 소굴로 향한다. 칼치파 조직원들에게 김정호 형사의 위치를 물었으나, 조직원들은 나이프와 일본도는 물론 총까지 사용하여 서정우를 죽이려 했으나, 저쪽 세계의 여러 스킬을 가진 서정우를 당해낼 수는 없었다. 마침 칼치파 아지트 3층에는 칼치파 행동대장인 전창수가 사거리파 두목이 형사를 납치한 일을 수습해 달라고 온 것을 칼로 쑤셔놓은 상태였다. 서정우는 죽어가는 사거리파 두목에게 겨우겨우 김정호가 납치된 곳을 알아낼 수 있었고, 총격전의 흔적을 지우기 위해 건물을 불태우고 김정호를 납치한 사거리파 조직원들을 제압한 후, 붙잡혀 있던 김정호 형사와 다른 인질들을 구출하는데 성공한다.
-
이선화 스토커 사건
이윤미 살인미수 사건에서 누명을 썼다가 풀려난 김성준이 드라마의 한 액션 씬의 자문을 구하기 위해 서정우를 부르면서 이선화와 서정우가 대면하는 계기를 만들어 준다. 그날 밤, 이선화가 촬영을 마치고 집앞에 돌아왔을 때 스토커가 있다는 것을 파악하게 되었고, 직접 해결하기엔 이전에 사건이 커져서 드라마 배역을 뺏긴 경험이 있고, 매니저를 통해 해결하자니 얼마 전에 동료 배우가 그렇게 했다가 매니저가 칼에 찔리는 사고가 일어났기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가 여러 사건을 해결한 서정우를 찾는다.
현장을 본 서정우는 현장 증거와 평행 차원의 기억을 토대로 곧바로 범인이 선화 옆집에 살던 사람인 최선형이라는 것을 알아내고, 선화의 남친인 척 연기를 해서 꾀어내자고 제안했고, 계획대로 선화의 집에 최선형이 들어오자 볼펜으로 제압하여 경찰에 넘긴 후, 미리 준비한 캠코더로 찍어둔 장면을 인터넷에 뿌려 최선형이 소송전 등으로 해당 사건을 질질 끌고갈 가능성까지 차단한다. 추가로 파파라치 짓을 하던 오중현까지 찾아내 쫒아내고 오중현이 보복성으로 올린 카페 내에서 같이 찍힌 사진에 대해서도 해명해주면서 해결된다.
[1]
물론 평행차원으로 되돌아가기 전 여기 다시 못 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집안의 식재료와 서소라의 화장품을 싸그리 털어가는 만행도 저질렀다.
[2]
여담으로 평행차원에서 즐기기 시작한 게임들의 닉네임도 '지옥부처'. 이후 해당 계정이 유명해졌다는 것을 눈치챈 후 '선화각성'으로 바꿨다.
[3]
서정우는 이 세계의 이선화가 톱스타로 살면서 아쉬운 거 없이 살았기 때문에 이쪽 세계의 이선화가 각성을 못 한 거라고 추측하고 있다.
[4]
저레벨 주술 교란 수준조차 전자기기들을 고장내는 EMP급 효과를 내며, 수준이 높은 경우 EMP 수준을 뛰어넘어 주술 교란 차폐 처리된 기계는 물론이고 전기 모터나 태엽을 감아 작동하는 방식의 기계식 장치까지 망가뜨리는 효과가 있다. 몬스터들 입장에서 전쟁 중인 지구를 상대할 때 거의 치트키나 다름없는 스킬.
[5]
이 주술 교란 때문에 전쟁중인 지구에서 게이트를 배경으로 한 영화 촬영을 할 땐 전기 모터식이 아닌 태엽식 필름 카메라를 애용하고 태엽이 고장날 정도로 주술 교란이 강하면 감당할 수 없단 뜻이니 그냥 도망간다.
[6]
대신 저쪽 세계 사람들은 클로렐라로 만들지 않은 식료품들에 '진짜' 라는 수식어를 붙여서 부른다. 예를 들어 진짜 돼지고기나 진짜 소고기.
[7]
단 서정우가 저쪽 세계 사람들에게 콜라처럼 저쪽 세계에서 만들지 못하는 기호품들을 보여줬을 때 '재벌집 비밀창고라도 털었냐'는 말이 항상 나오는 것을 보면 이것들을 부자들은 창고에 쌓아두고 아껴먹는다는 소문은 알음알음 들려오는 듯하다.
[8]
게이트보다 몸집이 큰 몬스터는 게이트를 못 넘어가기에 소형 게이트엔 소형만, 중형 게이트에는 중소형 몬스터만 나온다.
[스포일러]
작중 후반에 서정우 일행이 게이트를 넘어가서 일어난 일을 통해 밝혀진 바에 따르면, 게이트 너머에는 주술사급 개체가 지구로 전송을 시키기 위한 몬스터들을 소형부터 대형까지 한가득 세뇌해서 모아놓고 게이트 크기에 맞춰 보내는 의식을 하고 있었기에 사지에다가 정찰대를 투입했던 꼴.